김종현(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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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현재 진보당 충청북도당 위원장과 충주시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2. 생애[편집]
1979년 10월 9일 충북 음성에서 태어났다.
충주남산초등학교, 충주미덕중학교, 충주고등학교를 졸업 후 1998년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에 입학하였다.
대학교를 다니던 중 2002년 미군 여중생 압사 사고 촛불집회와 2003년 민주노동당의 국회 진출을 계기로 진보정당 운동을 시작하였고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등의 활동을 하였다.
2007년 고향 음성군으로 귀농하여 4h(청년농민 모임) 활동을 하였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충청북도의회 음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최병윤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충주로 지역을 옮겨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충주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였다. 당시 통합진보당과 민주당의 야권연대가 이루어지면서 이명박 비서실장이었던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의 양자대결을 하였으나 30.7%를 득표하여 낙선하였다.
2014년 윤진식 국회의원이 충북도지사에 출마하면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져 다시한번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당시 통합진보당 분당에 이어 통합진보당 내란선동 사건이 벌어져 민심이 최악이었고 부담스러운 상황이었으나, 당을 살려야 한다는 의무감에 보궐선거에 출마하였다. 당시 새누리당에서는 이종배 충주시장이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였고, 새누리당에서 오래 정치를 하다가 공천을 받지 못해 야인생활을 하던 한창희 후보가 민주당으로 전향하자마자 공천을 받고 출마하였다. 반복되는 보궐선거와 정체성 없이 옮겨다니는 후보들로 인해 유권자들의 정치에 대한 피로도가 심하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김종현 후보는 정치적인 구호보다 '청년이 돌아오는 충주'를 내세워 민심을 공략하였다. 이종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재보궐선거 이후 공인노무사 시험에 매진하였고, 2016년에 공인노무사가 되었다.
2018년 김종현노무사사무소를 개업하였고, 주로 비정규직 노동조합 자문, 노동자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구제, 청소년 노동인권 관련 활동 등을 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