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배(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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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언론인이자 언론 민주화 투쟁의 상징적인 인물.
1934년 전라남도 광주군(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광주서중학교, 광주고등학교,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 졸업 후인 1957년 한국일보 사회부 기자로 입사하였다. 이후 민국일보 기자를 거쳐 동아일보 기자 및 사회부장, 편집국장을 지냈다.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박종철의 죽음을 애도하며 전두환 정권의 은폐 조작을 고발한 '하늘이여 땅이여 사람들이여'라는 칼럼을 동아일보에 게재하여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자신이 동아일보 편집국장으로 재직하던 1990년에는 김충식 기자가 동아일보 지면에 매주 연재하던 남산의 부장들 때문에 노태우 정부를 비롯한 여러 곳으로부터 외압이 들어왔지만 모두 물리치고 김충식이 연재를 끝마칠 수 있게 해줬다고 한다.
1991년에 동아일보를 퇴사하며 "언론은 이제 권력과의 싸움에서보다, 자본과의 힘겨운 싸움을 벌이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라는 내용의 '김중배 선언'을 발표했다. 이후 한겨레 편집위원장과 대표이사 사장, 언론개혁시민연대 상임대표,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거쳐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뉴스타파 함께재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언론인이자 언론 민주화 투쟁의 상징적인 인물.
2. 경력[편집]
1934년 전라남도 광주군(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광주서중학교, 광주고등학교,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 졸업 후인 1957년 한국일보 사회부 기자로 입사하였다. 이후 민국일보 기자를 거쳐 동아일보 기자 및 사회부장, 편집국장을 지냈다.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박종철의 죽음을 애도하며 전두환 정권의 은폐 조작을 고발한 '하늘이여 땅이여 사람들이여'라는 칼럼을 동아일보에 게재하여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자신이 동아일보 편집국장으로 재직하던 1990년에는 김충식 기자가 동아일보 지면에 매주 연재하던 남산의 부장들 때문에 노태우 정부를 비롯한 여러 곳으로부터 외압이 들어왔지만 모두 물리치고 김충식이 연재를 끝마칠 수 있게 해줬다고 한다.
1991년에 동아일보를 퇴사하며 "언론은 이제 권력과의 싸움에서보다, 자본과의 힘겨운 싸움을 벌이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라는 내용의 '김중배 선언'을 발표했다. 이후 한겨레 편집위원장과 대표이사 사장, 언론개혁시민연대 상임대표,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거쳐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뉴스타파 함께재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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