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농구)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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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직 농구선수. 날렵한 움직임에서 나온 플레이와 외곽슛이 인상적이었다. 선수시절 패스가 돋보였다

2. 선수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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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졸업 후, 2001 드래프트에서 6순위로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에 입단 후 회사의 경영난으로 현대자동차에 인수된 울산 모비스에서 루키 때는 주전 강동희에게 밀려버린데다 이듬해에는 1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그래서 시즌 도중인 1월 17일, 최경철을 상대로 임대 트레이드된 여수 코리아텐더에서 모기업의 경영난 속에 체력이 달린 정락영, 황진원 등 주전 가드들의 백업으로 출전해 4강 신화를 이끌었다.

군에서 2년 복무하다가 제대한 뒤에는 모비스로 복귀하지 않고 성준모와 맞교환 트레이드로 전주 KCC 이지스에 이적해 이상민의 백업 역할을 맡았으며 KCC 2년차 때 22일 서울 SK 나이츠전에서 10연패를 끊는 맹활약을 펼쳐 부산중앙고 선배였던 추승균과 함께 수훈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2007-2008 시즌에는 원주 동부 프로미로 이적해 표명일, 이세범과 함께 취약한 가드진을 구성하며 통합우승을 이뤄내는데 기여했다. 2010-2011 시즌을 끝으로 FA 협상에서 결렬되어 은퇴했다.

3. 은퇴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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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개인사업을 하다가 2021년 3월부터 계성중학교 코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