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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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

1981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 border:1px solid #038C17; font-size: .8em; background-image: repeating-linear-gradient(to bottom, #038C17 6%, #038C17 18%, #85CB85 18%, #85CB85 20%)"
산울림 동요3집
1982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 border:1px solid #038C17; font-size: .8em; background-image: repeating-linear-gradient(to bottom, #8A0311 0%, #8A0311 20%, #BF1111 20%, #BF1111 40%, #D4C710 40%, #D4C710 60%, #04712F 60%, #04712F 80%, #143158 80%, #143158 100%)"
동심의 노래
1984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의 주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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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파일:산울림_2집.jpg
'''

발매일
'''
1978년 5월 10일
'''

장르
'''
사이키델릭 록, 하드 록, 포크
'''

길이
'''
42:05
'''

곡 수
'''
10곡
'''

프로듀서
'''
방기남
'''

레이블
'''
파일:서라벌레코오드.svg
'''

타이틀 곡
'''
파일:내_마음에_주단.png

1. 개요
2. 트랙 리스트
2.1. Side A
2.1.2. 노래 불러요
2.1.3. 안개속에 핀 꽃
2.1.4. 둘이서
2.1.5. 기대어 잠든 아이처럼
2.2. Side B
2.2.1. 어느날 피었네
2.2.3. 이 기쁨
2.2.4. 정말 그런것 같애
2.2.5. 떠나는 우리 님



1. 개요[편집]


파일:산울림 제1집 앨범 뒷면 멤버사진.jpg
앨범 뒷면에 수록된 멤버 사진[1]

1978년 발매된 한국의 록밴드 산울림의 두 번째 앨범.

전작이 발매된 후 불과 5개월 뒤에 발매되었는데, 김창완이 1971년 대학 시절부터 써놓은 곡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전반적으로 전작보다 더욱 발전한 실험성이 돋보이는 앨범으로, 1집에서의 아마추어틱한 연주에서 좀 더 밀도가 높아진 연주를 선보이는 등 소포모어 징크스를 극복하고 1집보다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산울림의 앨범 중에서는 제일 완성도가 높은 앨범으로 꼽히며 한국 대중 음악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꼽힌다.

보통 1집, 3집과 함께 산울림 최고의 명반으로 손꼽히는데, 1집을 더 높게 평가하는 측은 상징성, 2집을 더 높게 평가하는 측은 완성도, 3집을 더 높게 평가하는 측은 실험성에 중점을 두는 편. 발매 당시 상업적으로도 꽤나 성공한 앨범으로,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나 어떡해' '안개속에 핀 꽃' 등 전곡이 명곡으로 평가된다.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2차 선정 당시 6위로 선정되었는데, 5위에 선정된 1집에 바로 이어서 선정되었다. 3차에서는 7위로 선정되었다.[2]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리스트에서 10위 권에 앨범을 두 개 이상 올린 뮤지션은 산울림이 유일하다.


2. 트랙 리스트[편집]


트랙
곡명
작사
작곡
재생 시간
Side A
1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김창완
김창완
5:57
2
노래 불러요
4:30
3
안개속에 핀 꽃
5:50
4
둘이서
2:29
5
기대어 잠든 아이처럼
1:56
Side B
6
어느날 피었네
김창완
김창완
5:05
7
나 어떡해
김창훈
김창훈
4:00
8
이 기쁨
3:36
9
정말 그런것 같애
김창완
김창완
3:58
10
떠나는 우리 님
3:58


2.1. Side A[편집]



2.1.1.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편집]



• 약 3분에 걸친 전주가 상당히 유명하며,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반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박스셋으로 나온 CD판에는 보너스 트랙으로 이 노래의 데모가 수록되어 있는데, 전주 부분만 실려 있다. 보컬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페이드 아웃.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000000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 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를 위해 노래를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놓은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 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 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를 위해 노래를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놓은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 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


2.1.2. 노래 불러요[편집]



노래 불러요
{{{#000000 우리 모두 즐거웁게 노래 불러요
이 노래 소리에 귀를 기울여요
고이 잠든 별들을 깨우지 말아요
둥근 달빛 아래서 노래 불러요
우 우 우 신나게 불러요
조금만 더 아 아 아 아
우리 모두 즐거웁게 노래 불러요
슬픈 마음 모두 다 잊어버려요
아름다운 이 강산에 꽃이 피면은
마음속엔 노래가락 피어오르네
우 우 우 신나게 불러요
조금만 더 아 아 아 아
우리 모두 즐거웁게 노래 불러요
이 노래 소리에 귀를 기울여요
고이 잠든 별들을 깨우지 말아요
둥근 달빛 아래서 노래 불러요
우 우 우 신나게 불러요
조금만 더 아 아 아 아 }}}


2.1.3. 안개속에 핀 꽃[편집]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와 함께 이 앨범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곡. 중간의 긴 기타 솔로가 인상적이다. 복잡한 구성 때문인지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안개속에 핀 꽃
{{{#000000 아침이슬 차가운 산 안개속에 핀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속에는 산새들이 옛 얘기 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오 즐거운 날들 안개속에 핀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아침이슬 차가운 산 안개속에 핀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속에는 산새들이 옛 얘기 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오 즐거운 날들 안개속에 핀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


2.1.4. 둘이서[편집]



둘이서
{{{#000000 시계 소릴 멈추고 커튼을 내려요
화병 속에 밤을 넣어 새장엔 봄날을
온갖 것 모두 다 방안에 가득히
그리고 둘이서 이렇게 둘이서
부드러운 당신 손이 어깨에 따뜻할 때
옛 얘기처럼 쌓여진 뽀얀 먼지 위로
은은히 퍼지는 기타 소리 들리면
귓가엔 가느란 당신 숨소리
시계 소릴 멈추고 커튼을 내려요
화병 속에 밤을 넣어 새장엔 봄날을
온갖 것 모두 다 방안에 가득히
그리고 둘이서 이렇게 둘이서
부드러운 당신 손이 어깨에 따뜻할 때
옛 얘기처럼 쌓여진 뽀얀 먼지 위로
은은히 퍼지는 기타 소리 들리면
귓가엔 가느란 당신 숨소리 }}}


2.1.5. 기대어 잠든 아이처럼[편집]



기대어 잠든 아이처럼
{{{#000000 기대어 잠들어 버린 아이처럼
하늘나라 어여쁜 우리 천사처럼
천진한 그 얼굴엔 사랑만이 흘러내리네
꽃 속에 잠들어라 노란 나비야
그 날개 속에 고운 꿈을 꾸려무나
어여쁜 내 사랑아 꿈길에서 만나 봐야지
기대어 잠들어 버린 아이처럼
하늘나라 어여쁜 우리 천사처럼
천진한 그 얼굴엔 사랑만이 흘러내리네
꽃 속에 잠들어라 노란 나비야
그 날개 속에 고운 꿈을 꾸려무나
어여쁜 내 사랑아 꿈길에서 만나봐야지 }}}


2.2. Side B[편집]



2.2.1. 어느날 피었네[편집]



어느날 피었네
{{{#000000 어느 비 오는 날 꽃을 심었어요
무슨 꽃이 필까 기다렸었어요
어느 날 피었네 하얀 꽃
너무 예뻤어요 너무 기뻤어요
밤에도 나가서 보곤 했지요
비 오는 날이면 지켜 섰었어요
어느 날 피었네 하얀 꽃
너무 예뻤어요 너무 기뻤어요
어느 비 오는 날 꽃을 심었어요
무슨 꽃이 필까 기다렸었어요
어느 날 피었네 하얀 꽃
너무 예뻤어요 너무 기뻤어요
밤에도 나가서 보곤 했지요
비 오는 날이면 지켜 섰었어요
어느 날 피었네 하얀 꽃
너무 예뻤어요 너무 기뻤어요 }}}


2.2.2. 나 어떡해[편집]



  • 샌드페블즈의 1977년 대학가요제 대상 곡. 원곡보다 속도가 빠른데 원곡자인 김창훈은 샌드페블즈가 너무 느리게 연주했다고 밝혔다. #
나 어떡해
{{{#000000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 돼 정말 안돼 가지 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


2.2.3. 이 기쁨[편집]



  • 하드 록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 김창훈의 샤우팅이 인상적이다.
이 기쁨
{{{#000000 마음속에 핀 아름다운 이 꽃은
밤하늘에 핀 별을 잡은 기분이야
어떤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어떤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마음속에 핀 아름다운 이 꽃은
밤하늘에 핀 별을 잡은 기분이야
어떤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어떤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


2.2.4. 정말 그런것 같애[편집]



정말 그런것 같애
{{{#000000 정말 그런 것 같애 당신은 떠나갔지요
다시 온단 말도 없이 날 두고 가 버렸어요
기러기 날으는 귀뚜리 밤에도
정말로 당신은 무심한 잠꾸러기
창밖엔 달빛만 가득 마음은 밤길을 헤매네
옷깃을 살며시 붙잡는
차가운 겨울바람만 부네
정말 그런 것 같애 당신은 떠나갔지요
다시 온단 말도 없이 날 두고 가 버렸어요
기러기 날으는 귀뚜리 밤에도
정말로 당신은 무심한 잠꾸러기
정말 그런 것 같애 당신은 떠나갔지요
다시 온단 말도 없이 날 두고 가 버렸어요
기러기 날으는 귀뚜리 밤에도
정말로 당신은 무심한 잠꾸러기
창밖엔 달빛만 가득 마음은 밤길을 헤매네
옷깃을 살며시 붙잡는
차가운 겨울바람만 부네
정말 그런 것 같애 정말 그런 것 같애
정말 그런 것 같애 정말 그런 것 같애
정말 그런 것 같애 정말 그런 것 같애
정말 그런 것 같애 정말 그런 것 같애 }}}


2.2.5. 떠나는 우리 님[편집]



  • 1974년 사망한 육영수를 기리기 위해 쓴 곡이라 한다.
떠나는 우리 님
{{{#000000 떠나는 우리님 편히 가소서
보내는 마음은 터질듯하오
어야 디에야 어여쁜 우리님
가시는 먼먼 길에 흰 국화 만발해라
어야 디에야 이제 가면 언제 오나
방긋 웃는 그 얼굴은 영 떠나 버리누나
어야 디에야 꿈이더냐 생시더냐
청천 하늘 벽력도 이게 무슨 말이더냐
어야 디에야 어여쁜 우리님
가시는 먼먼 길에 흰 국화 만발해라
어야 디에야 어여쁜 우리님
가시는 먼먼 길에 흰 국화 만발해라
어야 디에야 이제 가면 언제 오나
방긋 웃는 그 얼굴은 영 떠나 버리누나
어야 디에야 꿈이더냐 생시더냐
청천 하늘 벽력도 이게 무슨 말이더냐
어야 디에야 어여쁜 우리님
가시는 먼먼 길에 흰 국화 만발해라
어야 디에야 이제 가면 언제 오나
방긋 웃는 그 얼굴은 영 떠나 버리누나
어야 디에야 꿈이더냐 생시더냐
청천 하늘 벽력도 이게 무슨 말이더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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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집과 동일하다.[2] 5위는 산울림 1집이고 6위는 어떤날 1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