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로(Surge Conce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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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l nosurge 황제편 보스
제1막~제3막
최종막
종반(12-11~12)
터미네이트(12-13~15)
리벨트
네로
질리리움 리모나이트


네로
ネロ
Nero[1]


Ciel nosurge

Ar nosurge
소속
불명(Ciel nosurge)[2]
제노미라이 교단(Ar nosurge)
본명
우루리야[3][4]
다른 이름
REON-4213(레온 4213)[5]
나이
불명
성우
토죠 히사코
1. 개요
2. 정체
2.1. 세가지 이름
3. 성격
4. 작중 행적
4.1. Ciel nosurge
4.2. Ar nosurge
4.2.1. 제노메트릭스
5. 악행
6. 이온(유우키 네이)과의 관계
7. 라셸라 후일담의 간접 전달자
8. 기타



1. 개요[편집]


네로는 Surge Concerto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의 정체, 네이아플라스크의 정체와 함께 Surge Concerto의 등장인물에 관한 3대 충격적인 반전에 속한다. 그러므로 시리즈에 관심이 있는데 아직 플레이해보지 않았다면 이 문서를 읽지 않는 것이 좋다.

2. 정체[편집]




본명은 우루리야이다. 5000여년 전 라셸라 이주를 위해 이세계로 끌려와서 이용만 당하고 사망하여 영혼이 오랜 세월 봉인되었다가 제노미라이 계획에 의해 배양된 육체에 영혼을 이식하여 네로라고 명명하였다.[6] 이후 제노미라이 팬데믹으로 인한 처분으로 레온 4213이라는 이름을 달고 셰르노트론 서버의 OS가 되었다. 이 서버에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에게는 컴퓨터 OS인 것처럼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라셸라 사람들을 증오하고 있으며, 기회만 되면 주민을 희생해서라도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고 한다. Surge Concerto 세계관 내 3대 피해자(유우키 네이(이온), 네이(진짜 이온), 네로(우루리야)) 중 가장 개고생을 한 인물로 꼽힌다.[7] 제노매트릭스 동조 사고[8]로 인해 운두 박사의 영혼과 공존하고 있으며 운두를 좋아하는 질이 운두를 네로로부터 분리할 겸 네로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는 것에 협조하고 있었다.

작중에 등장하는 네로의 몸은 제노미라이 측에서 인공적으로 배양해서 만들어낸 몸이다. 그러다보니 몸과 영혼의 상성이 안맞아서 고생했다는 묘사가 세계관 위키에 나온다. 이러한 점 때문에 천문은 그랑피닉스 계획에 네로가 아닌 유우키 네이의 영혼을 이온의 몸에 불러오면서 원래 있던 진짜 이온의 영혼은 폐기하기로 결정하고 게네로직 머신 설계도를 어스세계에 뿌리고 프락텔을 시켜 소환 노래마법을 부르도록 했다.

위에서 언급했듯 작중의 네로 몸은 인공적으로 배양된 몸인데 유우키 네이와 달리 원래 세계의 우루리야가 어떻게 생겼는지 제작진이 공개한 적은 없다.

작중에 벌인 악행 때문에 가해자가 된 피해자가 됐는데 너무 심각한 개고생을 했기 때문인지 주인공과 주변 인물이 네로를 저지하되 (돌아갈 수 없다면) 라셸라인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했다. 그 중 캐스티는 네로 때문에 아버지가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네로의 사연을 듣고 친구가 되려고 하기도 했다. 이후 12장에서 벌인 악행 때문에 절교선언을 했지만.

라이프로깅 2권에는 등장하지 않으나, 작중 최종보스를 맡은 봇 행세를 하는 간섭자가 게네로직 머신을 작동시키면 우루리야를 구할 수 없어서 가동을 저지시키기 위해 쓸 데 없는 위협을 하는 바람에 유우키 네이가 게네로직 머신을 가동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유우키 네이는 우루리야를 위기에 빠뜨릴 의도가 없었지만 간섭자를 믿을 수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작동시켜서 결과적으로는 유우키 네이에 의해 우루리야가 개고생을 한 것이 됐기 때문에 유우키 네이가해자가 된 피해자 비슷하게 되어버렸다. 그러나 이쪽은 공식설정이 아니다.

Ar nosurge PLUS부터 추가된 네로 미소기에서는 노멀 엔딩 이후의 네로가 등장하는데 고향이 그리워진다는 이유로 원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거부한다. 노래마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외에는 정말 아무 것도 알려주지 않는다.

2.1. 세가지 이름[편집]


네로는 우루리야, 네로, 레온(레온 4213)이라는 세가지 이름을 갖고 있다. 우루리야는 네로의 본명이며 작중 등장시점부터 끝까지 스스로 본명이라고 여긴 이름이다. 네로는 제노미라이 연구소가 수천년동안 떠돌던 우루리야의 영혼을 배양된 몸에 넣은 뒤에 붙인 이름이다. 사실상 배양된 몸의 이름으로 봐도 된다. 레온 4213은 천문 측이 네로를 셰르노트론 서버에 가둔 뒤에 붙인 이름이다. 대외적으로는 셰르노트론 OS라고 홍보했기 때문에. 네이를 포함한 대다수의 주민들은 컴퓨터 OS라고 생각했다. Ciel nosurge 후반을 기점으로 살리가 레온의 정체가 네로라고 했기 때문에 이온과 칠지 전원이 레온의 정체를 아는 상태이며 Ar nosurge에서는 네로가 셰르노트론 서버에 있지 않는데다가 이온과 칠지가 네로를 막으려고 분주하게 뛰어다녔기 때문에 작중 내내 네로 외에 다른 이름으로 부르지는 않았다. 네로와 우루리야라는 이름의 관계는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유우키 네이라는 두 이름의 관계와 유사하다. 유우키 네이는 자신이 7차원 너머에 있는 동안에는 스스로를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를 본명이라고 생각했지만 네로는 반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본명을 우루리야라고 생각했다. 네이아플라스크는 샤르의 몸에 있는 동안은 스스로 네이아플라스크라 생각하면서 이온이라는 이름과 몸을 되찾으려고 했지만 Ciel nosurge 종반부터는 자신의 몸에 만족하며 네이아플라스크로 살기로 했다.

3. 성격[편집]


Ciel nosurge 황제편 제1막~제2막에 의하면 천성이 나쁜 것은 아닌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오랜 세월 받은 학대 때문에 생긴 증오로 인해 작중 대부분의 장면에서 잔혹한 면을 보였다. 황제편 제1막에서 캐스티와의 교류로 인해 좋아지는 듯 했으나, 제3막에서 리베르트의 반란으로 인해 증오감이 다시 앞서는 바람에 기다리기만 하면 유우키 네이와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었음에도 그녀에게 서버 동조를 유도하여 휴므네스피어의 주민들을 제물로 하여 원래 세계로 돌아가자고 제안했으나 이온이 거절하자 기억을 박살내버린 뒤 라셰르 퓨저를 취소하고 시공 이동하여 클래스 셰르노사쥬의 동력원 겸 샤르 공장으로 만들어버렸다. 이후 상황은 Ar nosurge로 이어진다. 후속작에서도 네로의 잔혹함은 멈추지 않아서 황제의 칠지 에게도 피해를 주었다.

Surge Concerto에 등장하는 악역들 중에서도 과 함께 움직였기 때문에 나쁜 짓도 많이 했지만, 리벨트, , 간섭자만큼 지독하진 않아서 간섭자가 네로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는 것을 남몰래 소극적으로 방해하기도 했다. 정확히는 방해라기보다는 캐스티를 도와주기 위해 한 행위에 가깝지만.

4. 작중 행적[편집]



4.1. Ciel nosurge[편집]


시련편에서는 제3막에서 Reon-4123 OS로 처음 등장했다. 이때 이온의 몸을 한 유우키 네이와 처음 만나는데 이온(유우키 네이)가 REON 4213이 보여준 결과물에 거부감을 느끼며 G2트론을 사용해서 라셰르 스타라이트에 참가했다.
시련편 제4막에서는 자신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이온의 몸을 지배하면서 네프트론을 폭주시켜 전원을 감금하고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이온(유우키 네이)의 자살시도와 네이의 노력으로 유우키 네이가 이온의 몸으로 돌아갔고 그레이코프가 모두를 탈출 시키고 강제로 네프트론의 전원을 내려 폭파시켰다. 이 폭발에 휘말려 그레이코프와 네프툴이 사망한다.

붕괴편 제1막에서도 자신을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 타보의 G2트론을 해킹하여 이온(유우키 네이)과 카논이 구 제노미라이 연구소로 향하는 것을 돕는다. 결국 카논만 구 제노미라이 연구소로 갔지만 네로에게 필요한 것은 카논의 노래마법이었으므로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붕괴편 제2막에서는 다시 타보의 G2트론을 해킹하여 질과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대화를 했다. 캐스티가 네로를 막아서지만 네로가 고의로 샐리의 생명유지장치인 G2트론의 작동을 정지시키고 질과 함께 도망간다. 이후 질의 연구실로 가서 캐스티의 꾀로 질을 밖으로 나가게 한 다음 연구실로 들어가 잠들어 있는 네로를 깨우고 때려서 네로를 타보의 몸밖으로 나가게 했다.
붕괴편 제3막에서는 질의 인질극으로 인해 셰르노트론 서버에서 네로를 꺼내고 6축이동을 감행해가면서 네로를 몸 밖으로 빼내 운두박사와 분리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원래세계로 돌아가는 것에는 실패하여 붕괴편 최종막에서 네이가 유우키 네이의 영혼과 6축 이동을 성공시키기 전까지 고통을 겪어야 했다. 붕괴편 최종막에서는 네로가 몸 밖으로 나간 상태였기 때문에 네로의 몸을 한 운두가 등장했고. 네로는 종반이 돼서야 다시 등장한다.

황제편 제1막에서는 이온(유우키 네이)의 부탁으로 자유로워졌는데 이때 캐스티와 만나 교류를 하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잠시 접었으나 제3막에서 리베르트가 반란을 일으키며 네로를 고문하자 다시 증오감이 커져 최종막에서는 네로의 자유와 원래 세계로의 귀환을 바랐던 이온(유우키 네이)의 기억을 박살내고 5천년 이후의 미래로 시공이동한 뒤 샤르 공장으로 만들어버렸다.

4.2. Ar nosurge[편집]


페이즈 1에서는 중반에 잠자는 이온을 지켜보기 위해 처음 등장했고 이온이 깨어난 뒤에는 다시 재우기 위해 등장했다. 후반에 질과 함께 싸운 뒤 따로 행동할 때는 인터디멘드 된 프림과 함께 활동했다.

페이즈 2에서는 8차원인 제노메스 대원들을 제물로 8차원인 소환 실험을 하고 있었고 8차원인이 사라진 뒤에는 이온을 만나 진실을 알고 싶으면 플라센타로 오라고 유인한다. 이온은 네로와 함께 모태상관(질)의 눈이 될 뻔하다가 아셰스로부터 전해받은 운두와 살리가 만든 해제 노래마법을 캐스티가 불러 겨우 분리되었다. 이때 네로는 자신의 목적이 실패해서 썩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때(Ciel nosuge 9장)의 빚이 남아있다며 캐스티와 체인을 하고 델타에게는 인터디멘드의 진실을 알려주었다. 이때부터 네로는 원래 세계를 돌아가는 마음을 갖고 있으면서 캐스티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도 같이 품고 있어서인지 페이즈 2까지는 이온을 저지하려고 ES45 캐소드를 박살내는데 동참했지만 페이즈 3부터는 아바타 코어의 전원을 넣어서 플레이어에게 자신이 있는 위치(흄네스피어)를 노출시킨다거나 레나루루의 기억을 복원하는 힌트를 주는 등 플레이어를 돕는 이상한 행적을 보였다.[9] 그러나 바로 직후에 모태상관에게 먹혀서 종반까지 등장이 없다.

정사에서는 아르 시엘의 사람들을 통해 받은 기적의 레시피와 자신의 부감시점을 이용해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아는 프림을 부활시키고 이온과 함께 돌아갔다. 이후의 이야기는 유우키 네이로 초점이 맞춰서 나왔기 때문에 우루리야가 어떻게 됐는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나온 적이 없다.

다른 시간 축(이온 일반 엔딩, 캐스티 엔딩)에서는 이온과 함께 차원연결을 끊고 라셸라인으로서 살아간다. Ar nosurge PLUS/DX에서는 네로와의 미소기가 있는데 이 네로는 캐스티와 이온 일반 엔딩 이후의 네로이다. 미래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라는 이유로 네로의 고향에 대해서는 고향이 그리워진다는 이유로 이야기를 거부한다. 그렇다고 스포일러를 안하는 것은 아닌데 Ar nosurge의 주요 이벤트보다 네로의 토크매터 등장 시기가 빨라서 네로와 꾸준히 미소기를 하면 조합장 서브 이벤트의 결말을 스포일러하기 때문이다.

4.2.1. 제노메트릭스[편집]


살리의 제노메트릭스에서 이미지화 된 네로로 처음 등장한다. 이때의 네로는 살리, 캐스티와 놀려는 목적에서 살리에 의해 만들어진 클론이라는 설정이다. 네로의 제노메트릭스에서는 캐스티의 순수함을 지켜주려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자신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서 캐스티를 배신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점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델타에게 털어놓기도 했다. 제노메트릭스 질에서는 플레이가 가능한 시점이 네로가 모태상관에 흡수된 이후기 때문에 초반부터 질에 흡수되었다. 제노매트릭스 캐스티에서는 캐스티를 응원하기 위해 씨앗을 주는 역할로 등장했다. 제노메트릭스 시로타카: 다정한 가짜 가족에서는 가상현실 세계에서 우루리야 레온이라는 인물의 대역으로 등장하는데 엄격한 가정에서 자랐다는 설정이 붙었다. 네로의 악행을 제외하면 엉뚱한 면도 있는데 진짜 네로가 나오는 본인의 제노메트릭스를 제외한 나머지 제노메트릭스에서 구현된 이미지화 된 네로도 네로의 본성과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

네이 아득히 멀리에서는 유우키 네이의 친구인 미즈노 마키의 대역으로 등장했다. 드라마 CD와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지만 대역으로서의 연기는 괜찮은 편이다.

5. 악행[편집]


사연이 있기는 하지만 그 사연으로 인해 생긴 증오감이 극에 달해 그녀가 벌인 악행은 상상을 초월한다.
  • 질과 네로 네프툴이 거래관계에 있었는데 운두로부터 네로를 분리하기 위한 절차로 이온의 몸에 있는 유우키 네이의 영혼을 제노매트릭스에 가두고 그 육체를 지배하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네로가 네프트론을 폭주시켜 정지를 못하게 막았다. 이온이 자살을 시도해서 기절했지만 네이의 노력으로 유우키 네이의 영혼을 이온의 몸으로 돌려놓았고 캐스티의 아버지인 그레이코프가 모두를 탈출 시키고 자신은 강제로 네프트론의 가동을 정지하여 네프툴과 함께 사망했다. 네로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기 때문에 캐스티가 네로를 만나고 정체를 알고 나서 처음에는 아버지를 죽인 네로를 좋지 않게 생각했다.
  • 캐스티와 샐리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고의로 샐리의 생명유지장치의 작동을 정지시켰다. 이때 샐리가 한 말은 "너는 피도 눈물도 없냐"였다.
  • 역장을 이용하여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6축 이동을 감행해가며 크라켓 박사와 셀리를 자기편으로 만들었다. 부감시점이 각성하지 않았던 이온은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네로가 떠나는 것을 봐야만 했다. 이후 레나루루와 플라즈마 본부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템플나이트의 공격으로 와이어리스십이 폭발하여 사망했다.
  • Ciel nosurge 황제편 제3막의 사건으로 인해 다시 라셸라인을 증오하게된 네로가 유우키 네이와 함께 흄네스피어의 주민들을 제물로 원래세계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이온이 거절해서 기억을 박살내버린다. 이후 시공이동한 다음 소레일의 성영대에 가둬 클래스 셰르노사쥬의 동력원 겸 샤르 공장으로 만들어버렸다. 이온(유우키 네이)은 네로의 사연을 알고 그녀를 자유롭게 하면서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노력했던 인물임을 생각해보면 이 짓은 은혜를 원수로 갚은 격이다.
  • 인류를 샤르로 만들어버린다는 질의 계획에 동참했다. 이유는 그 에너지를 이용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다. 그 수단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다름 아닌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
  • 네로가 라셰르 퓨저를 취소한 뒤 이온을 데리고 5천년 이후로 날아갔을 때 이미 아르 시엘에 테레푼켄을 포함한 몇명의 조사단이 파견 중이었다. 네로의 행위로 조사단을 고립시켜버린 것이 됐고 이들은 생존의 노력을 거듭한 끝에 테루족이 되었다.
  •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되는 이온(유우키 네이)의 측근 중 시로타카는 흄네스피어에 가둬버리게 했고 레나루루의 기억을 소거해버렸다.
  • 네로가 질의 계획에 동참하면서 생긴 사망자들이 많다. Ar nosurge에서 플라스코의 바다 신원 확인 이벤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묘사했기 때문에 몇명이 사망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모태상관(질)이 소레일의 동력원을 아르노사쥬관이 아닌 플라스코의 바다로 바꾸는 바람에 소레일의 동력이 불안정해졌는데 이를 다시 아르노사쥬관으로 바꾸는 노래마법을 부르는 것을 저지하려 하였다.[10]

6. 이온(유우키 네이)과의 관계[편집]




이온(유우키 네이)
네로(우루리야)
목적
라셸라 사람들을 구하는 것, 모두를 해치지 않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것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것
스스로 생각하는 본명
이온
우루리야
파트너
아셰스
간섭자
친구
칠지
캐스티
태도 변화의 계기[11]
레나루루와의 만남
캐스티와의 만남[12]
라셸라 사람들을 바라보는 태도
사랑
무관심, 혐오
Ciel nosurge 시련편 최종막(4장)에서 처음 마주했다. 당시 네로는 이온을 두고 자신과 같은 (이세계로부터 온) 존재라고 언급했지만 큰 관심을 보이진 않았다. 당시에는 이온의 부감시점 능력이 불완전하여 이용가치가 없는 존재로 취급했다. 이는 붕괴편 제3막(7장)에서도 마찬가지며 "너는 나처럼 이세계에서 온 존재이기 때문에 너의 마음은 잘 알고 있지만 나는 너와 달리 5천년 이상 있었기 때문에 너는 좀 더 남아있어도 된다"라는 생각으로 그녀를 대했다.

그러나 이러한 네로의 태도는 붕괴편 최종막(8장)에서 부감시점을 각성한 이온을 역장에서 다시 마주했을 때 달라진다. 이때부터 네로는 이온을 이용가치가 없는 존재에서 이용가치가 있는 존재로 생각을 바꿨다. 그래서 이온에게 접근할 때 마다 같이 돌아갈 수 있게 협력하자고 말해왔다. 9장~10장에서는 네로를 만날 기회가 없었고 11장에서는 카논이 행방불명 되는 바람에 이온이 네로를 못챙겼다. 그 사이 네로는 미쳐버렸고 12-11에서 9장에서 캐스티와 만나기 이전의 태도로 이온에게 다시 접근한 것이다. 이미 이온에 대해 부감시점으로 파악한 네로는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이용해서 자신이 있는 서버와 동조를 유도했고 끊지 못하게 한 다음 그녀의 기억을 박살내버렸다. 나중에 기억이 돌아온 뒤에도 네로는 이 태도를 바꾸지 않았다.

이온은 처음 이세계에 왔을 때는 고문에 가까운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라셸라 사람들을 돕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이온이라는 이름과 몸을 받아들였고 협력하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에 3년간의 시련에 나섰다. 처음에는 갑작스러운 인파에 힘들어했지만, 타보를 만나 황제가 되어 모두를 구하기로 다짐했다. 이때부터 돌아가고싶다는 마음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끝내고 돌아가겠다고 마음을 바꿨다. 그래서 네로와 오랜시간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Ar nosurge에서도 개심하기 전까지 이온을 향한 태도를 바꾸지는 않았다. 그래서 네로가 태도를 바꾸기 전에는 이온이 진심으로 원래세계로 돌아가고 싶어하기 때문에 필요에 의해 자신을 찾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라이트 노벨 2권의 설정을 적용하면 원수지간이 된다. 비록 협박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긴 했지만 적어도 게네로직 머신을 작동 시키면 자신도 죽고 봇의 소중한 사람(우루리야)도 구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도 켰기 때문이다. 이것을 개연성은 차치하더라도 네로가 무슨 생각으로 이온에게 악행을 했는지 설명은 된다. 문제는 라이프로깅 시리즈 자체가 공식 설정은 아니기 때문에 정사에서는 비슷한 일이 있지 않았을까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그래서 네로가 이온을 좋지 않게 생각하는 이유가 공식설정에 드러난 것으로는 그냥 네로와 이온의 노선차이로 인한 대립 외에는 드러난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공식 설정 상에 드러난 이유는 심각한 빈틈이 있는데 그 이유는 네로와 캐스티가 만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온이 레나루루에게 네로를 자유롭게 해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온이 어떤 사람인지는 부감시점을 통해 봤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다가 자신이 죽인 그레이코프의 딸 캐스티에게만 마음을 열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이 부분 때문에 제노메트릭스 네로에 몰입이 어렵다.

이것과는 별개로 네로의 악행에 대해서는 Ciel nosurge에 묘사된 라셸라가 개막장 세계였기 때문에 플레이어로 하여금 복잡한 생각을 갖게 한다. 캐스티 같은 인물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만났다면 네로도 다른 마음을 가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것은 이온이 레나루루와 델타를 통해 황제가 되어 세상을 구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

7. 라셸라 후일담의 간접 전달자[편집]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시리즈가 다른 가능성 축에서 유우키 네이의 과거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이야기였다면 PLUS부터 추가된 네로와의 미소기는 다른 가능성 축에서 온 네로가 라셸라의 후일담을 간접적으로 전달한다. 상당부분을 스포일러라는 이유로 숨기긴 하지만 언급한 부분은 이온과 사이가 좋다거나 카논은 여전히 가게경영을 하고 있다거나 네이는 이후에도 네이아프랑세를 운영하지만 여전히 괴식을 만들고 있다거나 네이의 도움으로 2년만에 델타와 캐스티가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 중 이온과 네로의 관계라거나 네로가 겪은 이야기는 정사의 결말이 달라졌기 때문에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나머지 부분은 이온과 네로가 없어도 성립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라이프로깅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할 수 있다.

8. 기타[편집]


  • 기상천외한 짓을 저지른 악역임은 분명하나 Ar nosurge로 가면 네로를 뛰어넘는 악당이 등장하기 때문에 Surge Concerto 주요 반전에서 카논에 대해 논하는 경우와 비슷하게 Surge Concerto 주요 악역에서 네로가 살짝 묻히는 감이 있다.
  • Ciel nosurge 3장과 4장에 등장하는 네로의 연기와 7장 이후의 네로의 연기가 다르다. 생체 OS라는 컨셉 때문에 연기를 다르게 했는지 제작 과정에서 캐릭터에 대한 성격이 확정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3장에 등장하는 네로의 목소리는 성우인 토죠 히사코의 육성에 가깝다.
  • Ar nosurge에서 개심하기 전까지 네로 만큼은 아니지만 개고생하며 지냈던 이온에게 지나치게 차갑게 대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Ciel nosurge에서 이온이 레나루루와 교섭해서 잠시 자유로워졌을 때도 이온과 대화할 기회가 많이 없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캐스티에게는 이온과 달리 부드럽게 대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한동안 없다가 라이프로깅 2권에서 유우키 네이게네로직 머신을 켜면 우루리야가 위기에 빠질 것이라는 설정으로 땜질했다. 그래서 이 설정을 공식으로 봤을 때 Ciel nosurge에서 네로가 이온에게 유독 차갑게 대했던 이유는 Ciel nosurge 4장에서 부감시점을 통해 이온의 과거를 모두 보아서 자신이 개고생한 원인을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는 있다. 그러나 라이프로깅 시리즈는 공식도 비공식도 아닌 무언가 이므로 정사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이후에 나온 전일담이 없어서 알 수 없다.
  • 라이프로깅 1권에는 네로는 안나오지만 검은 짐승이라는 네로 비슷한 존재가 어스 세계에서 말썽을 일으켰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는 점과 깽판을 쳤다는 점은 네로와 유사하지만 유우키 네이의 설득에 바로 깽판을 접고 네이가 만든 고양이 로봇 속에 봉인되어 어스 세계보다 기술적으로 진보한 유우키의 세계에서 유우키 부부와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다는 점은 다르다.
  • 여러의미로 유우키 네이, 플레이어와 안티테제 적인 면을 보인다. 우루리야의 파트너라고 할 수 있는 간섭자는 오로지 우루리야만을 생각하고 행동했다. 우루리야 역시 Ciel nosurge 후반과 Ar nosurge 종반을 제외하고 자신이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만 생각했다. 반대로 플레이어와 유우키 네이는 자신과 우루리야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면서 라셸라를 구할 방법을 생각했다. 우루리야는 인공적으로 배양된 몸으로 들어와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났지만 유우키 네이는 제노미라이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여 가장 검증된 방법인 이온과의 TX를 택했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라셸라에서의 이름에 대한 생각도 서로 달랐는데 네로(우루리야)는 자신의 본명을 우루리야라고 생각했고 유우키 네이는 사정을 뜯어보면 복잡하지만 적어도 라셸라에 있을 때는 자신의 이름을 이온이라고 생각했다.
  • Ciel nosurge에서는 전개상 최종보스에 해당하지만 Ar nosurge에서는 중간보스로 세번 등장한다. 방어 타이밍이 다소 까다로운 질이나 8차원인과 달리 공략법도 어렵지 않다.
  • 미소기 토크매터 중 알 토네리코 시리즈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아르 시엘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하면 아르 시엘을 세 번 구한 적이 있다라는 선택지가 나온다. 알 토네리코 시리즈는 총 세 게임이 나왔고 지역은 다르지만 모두 무대는 아르 시엘이므로 이 선택지는 플레이어가 알 토네리코 시리즈를 클리어한 것을 Surge Concerto의 세계관에 맞게 둘러 표현한 것이다.
  • 델타로 사용하는 토크매터 중에서 네로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에 대해 토론하는 내용이 나온다. 델타가 네로의 논리에 일부 수긍하면서 사실상 델타가 패배하는 것 비슷하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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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미 유럽판에는 Nelo ntny화집에서는 Nero이다. 그런데 외국에서도 보통은 Nero를 많이 쓴다.[2] Ciel nosurge를 기준으로는 천문의 관리 하에 셰르노트론 서버에 있었지만,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지문 측과 협력하는 정황도 있었다. 10장부터는 다시 천문의 관리 하에 조건부로 셰르노트론 서버에 돌아갔지만 11장 이후 다시 미쳐버려서 질에 협력한다.[3] 로마자 표기는 Ulyliyha. 대충 울리리야에 가깝지만 울리야는 아니므로 우루리야로 표기함.[4]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처럼 영혼과 몸이 불일치하지만 스스로 본명을 우루리야라고 생각했다. Ciel nosurge 9장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본명을 잘 모른다는 것을 이용하여 팰리스 뉴로키루에서 캐스티를 만났을 때 우루리야라는 이름으로 자기소개를 했다. 굳이 우루리야라고 자기소개를 한 이유는 네로라는 이름을 감추기 위해서지만 이후 살리가 등장해서 네로라고 했기 때문에 잠시 동안 숨긴 것이 되었다.[5] 본명은 우루리야, 네로는 프로젝트 제노미라이에 의해 발굴되어 지어진 이름이며 레온은 제노미라이 팬데믹 등 연구과정에서 벌어진 사건사고로 인해 폐기 처분되듯 버려진 뒤 대중에 알려진 이름이다. 네로라는 이름도 극소수만이 일고 있는 것이었다. 플라즈마는 천문의 첩보를 담당하는 곳이므로 모르면 안되는 곳이고 크래킷 박사는 관계자였기 때문에 알고 있고 살리는 크래킷 박사의 제자였기 때문에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크래킷 박사의 제자 중 한 명인 그레이코프가 네로라고 하지 않은 것은 몰라서가 아니라 서술 트릭일 가능성이 있다.[6] 이 부분에 대해서는 Ciel nosurge와 세계관 위키에 묘사된 것이 조금 다른데 Ciel nosurge에서는 이용만 당하다 죽임당했다고 말했고 세계관 위키에서는 이세계에서 수명을 다해 죽었다고 되어 있다. 이세계 사람은 환생이 불가능하여 떠도는 영혼이 되었다는 점은 동일하다.[7] Surge Concerto의 설정상 차원이동을 하려면 행성 1개 분량의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라이프로깅 1권에서는 이걸 그리그라와 블랙솔리드로 에너지를 모아서 해결했고 유우키 네이의 영혼을 불러올 때는 달 하나를 날려서 불러왔다. 네로는 이걸 라셸라 주민들의 생명력을 바쳐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고 했고 이온은 차라리 그럴 바에야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8] 세계관 위키에 의하면 네로가 불안해져서 운두 박사를 자신의 제노메트릭스에 가둔 것이라고 한다.[9] 레나루루는 행성을 이주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임과 동시에 유능한 책략가이다. 실제로 레나루루의 기억이 복원된 뒤 오레이의 혼란이 사라졌다.[10] 이때의 네로는 캐스티와 델타에 의해 다소 동요하는 상태에 가깝다. 프림은 간섭자와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채널연결이 되면 네로가 간섭자가 시키는 대로 하는 식에 가깝다.[11] 이온의 경우 라셸라를 사랑하게 된 계기, 네로의 경우 마음이 변화가 처음으로 생긴 계기[12] Ciel nosurge 11장 이후 제자리로 돌아오긴 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캐스티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 제노메트릭스 네로를 통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