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사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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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외부링크



1. 개요[편집]


노다 사토루(野田サトル, Noda Satoru)는 일본만화가이다. 대표작은 골든 카무이.


2. 생애[편집]


홋카이도키타히로시마시(北広島市)[1]에서 태어났다.

노다의 증조할아버지 노다 사이치는 러일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로 홋카이도에 정착했다. 골든 카무이의 주인공 스기모토 사이치의 이름은 그에게서 따온 것이다.

노다 사토루는 23세에 도쿄도로 이주하여 어시스턴트로 만화가 생활을 시작했다. 구보 미쓰로쿠니토모 야스유키 밑에서 일했다. 2003년에 단편만화로 데뷔했고, 2006년에도 단편만화를 게재했다. 10년간 어시스턴트로 일한 끝에 2011년에 장편 데뷔작인 스피나마라다!를 주간 영점프에 연재했다. 해당 작품은 상업적으로 실패하고, 6권으로 연재를 종료하였다. 2014년부터 골든 카무이를 연재하였다. 이 작품은 상업적으로 큰 흥행을 이루었다. 본래 스피나다마라다의 연재 종료 후 홋카이도의 사냥꾼 얘기를 그리려고 편집자가 <은랑왕(銀狼王)>이란 소설을 건네줬는데, 이 소설의 주인공이 둔전병인 걸 보고 자신의 증조부 이야기를 떠올려 골든 카무이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

일본 내에서는 디지털 작업으로 유명하다. 일본의 많은 만화가가 여전히 만화용 원고지에 수작업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은데[2] 노다 사토루는 디지털 작업을 100%로 하고 있다. # 골든 카무이의 뛰어난 고증이 유명하지만, 정작 노다 본인은 고증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고 표현하였다. 스키 장면이나 일부 화기 사용 장면 등은 의도적으로 극적 연출을 위해 고증을 희생하였다고 표현하였다. # 좋아하는 작가로는 아라키 히로히코를 꼽았지만, 의도적으로 죠죠의 패러디는 삽입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한다.

사생활을 드러내는 성격은 아니어서, 작품에 관한 인터뷰 정도에 응하는 게 고작이며 공개적으로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 2016년 일본 만화대상 시상식 때도 편집자가 대신 수상했다. 실제로 본인의 방침 자체가 "작품과 작가는 분리되어 생각해야 한다(作品と作者は切り離して考えるべき)"라고 한다. 편집자의 발언에 따르면 과묵하지만 강한 의지를 가진 인물(寡黙だけれど、とても意志の強い人)이라고. 골든 카무이의 연재는 일본 내에서 아이누족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연구역량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아시리파의 역할을 두고 남녀간의 분리가 엄격했던 아이누족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묘사라는 독자 의견이 나왔으나 실제 연구 결과 여성이 사냥에 참여한 사례 등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

2023년에 예술선장문부과학대신상(芸術選奨文部科学大臣賞)을 수상받았다.

2023년 7월 23일자로 영 점프에 스피나마라다!와 비슷하게 아이스 하키를 주제로 하는 신작 「ドッグスレッド(독 슬레드)」 연재를 개시했다.

3. 외부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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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87년에 히로시마 사람 103명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히로시마란 이름을 붙였다. 기존의 히로시마와 이름이 헷갈릴까봐 1996년부터 北을 붙여 기타히로시마라고 한다.[2] 귀멸의 칼날은 2010년대 후반에 연재한 작품임에도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