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영(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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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낳았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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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일가
다나, 나라 부모님
주인공 김다나
김나라
김덕진
김명동
멍더랜드 애견유치원 관련자
데스크 담당 노민영
교육 담당 서진영
김다나 자매 고향 주민들
소씨 아저씨
장군이
동물병원 관련자
수의사 선생님
정이
기타 인물
신주희
선희
열혈만
반려견들


파일:개를낳았다 노민영.jpg
이름
노민영(Minyeong No)
나이
30세 이상
성별
여성
가족
불명
직업
애견유치원 데스크 담당 → 무직[1] → 새순센터 직원
반려동물
노이(사망), 노아(사망)
좋아하는 것
유기견이 생기지 않는 것
싫어하는 것
유기견이 생기는 것
1. 개요
2. 인간 관계
3. 작중 행적
3.1. 1부
3.2. 2부
4. 비판 및 반론
5. 어록
6. 기타



1. 개요[편집]


그러게요...

우린 왜 이별이 힘들어질 걸 알면서도 사랑을 멈출 수 없는 걸까요


웹툰 개를 낳았다의 등장인물.

멍더랜드의 점장이며 다나의 지인이기도 하다. 본인도 지인이 떠넘긴 유기견 노이를 맡게 되면서 견주가 되었고 유기견 관련 활동을 많이 한다.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으로 다나와 나라, 주희 등 작중 주조연들에게 도움을 많이 줬다. 한편으로 그녀는 유기견 문제에 대해 상당히 완고하고 방어적이며 언뜻 강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2] 이 때문에 2부 들어 해당 인물에 대한 비판이 나타났고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만화의 작화가 종종 평소보다 세밀하게 묘사될 때 작화 수혜를 굉장히 잘 누리는 경우가 있다. 그다지 나이 든 인상은 아니지만[3] 2부 103화에서 보기보다 나이가 많을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던져졌다.

하지만 119화 기준 수익 문제로 인해 멍더랜드를 폐업하고 강아지판을 떠날 생각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2. 인간 관계[편집]


  • 김다나: 1부 초반 다나가 명동이를 산책시키다 쓰러진 사건을 계기로 이때 명동이를 찾아주면서 처음으로 만나, 개를 키우는 데 있어서 다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준다. 다나가 임시보호하던 유기견 가야의 입양 문제도 본인의 연줄로 해결해주기도 하고, 2부 77화에서는 개들 문제와 고향에 있는 부모님 안부[4] 때문에 고생하는 다나를 유치원에서 쉬고 가라고 권하기도 한다.
  • 서진영: 애견유치원의 동업자, 공원의 유기견 설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도 하고, 노아가 죽고 난 후 피폐해지는 민영의 모습을 걱정해준다.
  • 선희: 민영과 적대적인 흔치 않은 인물. (공원의 유기견) 설이 구조 때부터 삐걱거리더니 노아가 죽었을땐 아예 왜 이리 태평하냐며 민영을 폭발시키기에 이른다. 하지만 2부 121화 이후 설이 견주가 석연찮게 떠맡은 설탕이네 새끼 4마리를 입양 보내기 위해 분주했다는 걸 알고 세개행진을 연결해준다.

3. 작중 행적[편집]



3.1. 1부[편집]


  • 12화: 김다나 가족이 명동이를 잃어버렸다가 찾아주는 것으로 첫등장. 14살의 '노이'를 키우고 있다. 다나가 사례를 하려 하자 대신 다음에 보호자를 잃어버린 개가 있으면 다나 일가가 임시보호하며 보호자를 찾아주기로 한다. 이후 다나가 몇날며칠 밤새다 과로로 쓰려졌다는 말에 수의사가 개 키울때 가장 중요한게 뭐냐고 묻자 '저희들(견주) 건강'이라고 답한다.
  • 13화: 며칠후 다나가 공원에서 산책하다 명동이 배변을 하려던 것 때문에 곤란을 겪자 똥 안치우는 사람 만나면 꼭 욕해주시라고 당부한다. 다음날 다시 다나를 만나서 다른 견주들을 소개해주고, 다나가 이들의 설명폭탄을 받자 같이 걷자고 제안한다.
  • 23화: 김나라가 명동이를 산책시킬때 다시 등장. 털관리에 관해 조언한다.
  • 25화: 명동이가 갈수록 미모가 살아난다고 평한다.
  • 26화: 다나에게 카톡을 보내 보호자가 잃어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한마리를 소개한다. 그리고 그 강아지를 더나네서 임시보호해달라고 한다.
  • 27화: 다나에게 전화를 걸어 임보견의 안부를 묻고 같이 갈 곳이 있다고 한다. 알고보니 유기견보호소에서 유실동물 신고를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이후 공원의 견주들이 각자 역할을 분담해 주인을 찾고, 민영 본인이 다나에게 연락을 하겠다고 한다.
  • 29화: 임보 9일차만에 보호자를 찾아 다나에게 연락한다.
  • 38화: 애견유치원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등장.
  • 39화: 애견유치원에서 데스크 담당이라고 한다. 이때 처음으로 이름이 공개되었다. 시간이 흐르고 나라가 퇴근했을때 명동의 반응이 시원찮자 역시 5일 내내 유치원에 다니는건 무리라며 다음날은 집에서 쉬라고 권한다.
  • 53화: 덕진이가 죽은 후 명동이에게도 날세워 대하는 다나를 보며 등장. 슬퍼하다가 이전에 펫로스 증후군에 관해 검색하던중 본 댓글을 떠올리며 숨기는 다나에게 누가 뭐라고 하든 이 슬픔이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증거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노이가 죽을 때 쓸 영정사진을 대신할 그림을 그려달라고 한다.
  • 58화: 다나의 친구 주희가 키우던 개를 잃어버리자 애견유치원에서 다나와 이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등장.
  • 59화: 전화의 그 개는 주희의 옷을 두자마자 바로 발견된다. 주희가 외면하지 않으려고 애쓰니까 괜찮다는 다나에게 결국 주주의 생활 환경이 달라지지는 않았다고 평한다. 지금은 주주를 잃어버린 여운과 회사를 쉬는 특수한 상황이고, 일상으로 돌아가도 지금의 마음가짐을 지속할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이때 다나가 이를 돕겠다고 하자 왜 그렇게 도와주냐고 하고, 그냥 자기 마음 편하려고 하는거라고 하자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말미에 주희가 애견유치원에 찾아온다.
  • 60화: 이후 새벽, 퇴근후, 주말에도 철저히 산책시켜서 기운을 빼놓겠다는 주희의 말에 그러다간 주희씨가 쓰러진다고 말린다. 그리고 한달 정도 유치원에 맡기는 것을 제안한다. 대신 하루 10분 정도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주주랑 있으라고 한다.
  • 63화: 개가 말 한마디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아파요'를 하게 하고 싶다고 한다. 그러면 바로 병원에 데려갈 수 있겠지만, 노이는 워낙 참을성이 있는지라 어떤말로 할지는 아껴두겠다고. 이후 노이가 갑자기 발작을 해서 동물병원을 찾는다. 그리고 저번에 이야기했던 영정사진 대실 쓸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나 다나는 장수 그림으로 받아달라고 한다. 이후 수의사 선생님에게서 치료를 계속해도 회복될 가능성은 낮지만 이 이상 나빠지지는 않을텐데 어쩌겠냐고 하자 의사가 아닌 정이 아버지로써 말해달라고 하고, 결국 퇴원하기로 한다.
  • 64화: 노이의 그림 관해서 다나와 카톡을 하는데, 뜬금없이 편하게 민영언니라고 부르라 한다. 그러자 다나도 자신에게 말 놓으라고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걸 보니 존댓말 캐릭터인듯. 그리고 이듬해 2월 노이가 떠나자 다나에게 연락해 장례식장까지 태워달라고 한다. 그리고 장의사와 유골 처리방식에 대해 의논한다. 그리고 다시 다나의 운전 하에 돌아오는데, 결국 처리 방식을 결정 못해서 집으로 가져온듯. 노이는 살수 있었는데 자신이 포기해서 죽은거라고 자책한다.
  • 65화: 며칠 후 공원에 혼자 앉아있다. 매일 산책하는게 습관이 되어서 혼자서라도 나온다고. 그리고 다나가 뉴페이스 견주들을 보고 인사를 가자고 하나 자신은 이제 강아지가 없다며 사양하지만 다나와 주희는 멍더랜드 강아지들도 다 대모님 아이들이라며 재차 권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진영 선생님이 유치원에서 유기견 임시보호를 하자고 제안하는데, 사진으로 유기된 모습을 보며 유기범이 노후에 같은 꼴 당했으면 좋겠다고 하는건 덤. 결국 멍더랜드에서 임시보호하고 sns로 입양홍보를 하기로 한다.
  • 66화: 며칠 후 멍더랜드 데스크에서 일하고 있다가 전화의 유기견 문제로 한 견주가 문제를 제기하자 노이를 언급하며 그 아이도 유기견이었고 문제 없는 애를 유기견이라는 이유로 격리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후 진영과 이에 관해 이야기한다. 며칠 후 공원에 앉아있다가 다나를 만나 새롬이(전화의 유기견)의 사진을 보낸다. 이때 대모님이라 불리는 것은 개를 오래 키워서도 있지만 오지랖이 심해서도 있다고 언급한다.
  • 67화: 다나가 유기견 보호에 대해 독백할때 멍더랜드 입간판을 매만지는 것으로 등장
  • 68화: 다나가 명동이에게 예방접종을 맞히고 멍더랜드로 향하며 등장. 그리고 다나가 돌아와 새로 구조한 유기견들을 보고 어두워서 입양가기 힘들겠다고 하자 여기서 예쁘다는 말 100번만 들으면 밝아진다고 한다.

3.2. 2부[편집]


  • 프롤로그: 말미에 어떤 남성과 보호소에서 유기견들을 보는 장면으로 등장.
  • 7화: 다나와 유기견 임시보호에 대해 상의한다. 위탁보호는 사정상 할 수 없지만 다른쪽으로는 얼마든지 도와주겠다고 한다.
  • 17화: 멍더랜드 개들을 데리고 나와 다나와 함께 산책을 한다. 일명 '근사한 산책'. 입양 문의가 뚝 끊겼다고 걱정한다.
  • 18화: 계속해서 다나와 산책을 한다. 살구의 시회성에 대해 걱정하거나 설이(공원에서 노숙하는 개)의 처지를 우려하기도. 그날 밤 다시 공원을 찾아 설이를 돌봐주려다 다른 견주를 만난다.
  • 19화: 다음날 관청에서 설이를 잡으러 온 것을 지켜보며 등장. 설이가 잡힐 듯 하다가 열심히 도망다니자 저정도면 소도 잘 몰겠다고 평한다.
  • 20화: 결국 공무원들은 설이 잡기에 실패하고, 견주들이 공원에 모여서 각자 찾기로 한다. 설이를 발견은 했으나 견주들이 우왕좌왕 하는 사이 설이가 도망치며 실패. 다음날 멍더랜드 개들과 산책을 하다 현미·흑미 견주를 설이 잡기에 참가시키기로 하고, 그날밤에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지휘한다.
  • 21화: 결국 현미, 흑미 견주의 활약으로 설이를 잡는데 성공한다. 다음날 땅콩이 견주에 의해 설이의 털을 밀었다고 언급된다. 근데 하필 땅콩이 견주가 설이를 시골로 보낸다고 해서 견주들 간에 분쟁이 생긴다.
  • 22화: 다른 견주들의 대화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 이유는 잡을때는 그리 앞장서더니 잡고 나니 잠수탄다고. 결국 설이를 잡을 때 활약한 현미, 흑미 견주가 데려가기로 한다.
  • 30화: 과거 설이가 현 견주에게 입양되기 전에 서진영에게도 설이 사연을 들려준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33화: 말미에 멍더랜드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잠깐 등장.
  • 34화: 몽이 견주가 몽실이를 입양하려 하나 몽실이가 애정결핍이 심하고 다른 것에 관심을 보이면 공격성을 드러내며, 따라서 몽이 견주의 자녀들에게 공격성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의견을 낸다. 하지만 일단 절차를 밟고자 하는데, 몽이 견주는 문제견인거 알면서도 받아주겠다는데 감사는 못할망정 걸러내냐며 그래서 애들 입양길 막는다는 소리를 듣자 갈등한다.
  • 35화: 다나에게 전화를 걸어 백설이가 원인모를 혈토를 한다며 동물병원까지 데려달라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출발 전에 서진영에게 개들 사료 등에 대해 알려준다. 이후 다나와의 대화에서 운전면허 실기시험을 보다 차를 부순 과거도 있다는 회상이 나온다. 설이는 동네 병원 여러 곳을 전전하며 검사했지만 원인불명이고, 수액 맞히면 괜찮다가 또 혈토를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대학병원까지 가서 3백만원이나 들였지만 여전히 원인불명인 상태. 그러나 며칠후 다나에게 연락해 장중첩[5]이 원인이라고 한다.
  • 37화: 백설이의 면회를 갔고, 수술 후 '노아'라는 이름으로 본인이 입양한다.
  • 38화: 수술 2주 후까지도 노아 문제로 걱정한다. 그리고 결국 그날 밤에 혈토가 다시 재발하고 말았다.
  • 39화: 결국 노아는 죽게 되었다. 여전히 노아의 문제로 항의하는 이들이 많은 모양. 그리고 얼마 후 공원에서 다나를 만나는데, 가야 입양 문의가 없는것때문에 멍더랜드에서 글 퍼가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몽이 견주와 다른 견주가 찾아오는데, 몽이 견주는 역시 34화에서 보였던 대로 노아가 죽었는데 괜찮아 보인다며 비꼬자 결국 내 슬픔을 전시해야 하냐며 노아가 죽은 것을 몇번이나 적어야 되냐며 팩트폭력을 날린다.
  • 40화: 결국 싸움이 붙을 뻔하나 살구와 행자가 달려들어 짖으면서 일단락된다. 다음날 원생 견주에 의해 원생들에게 소홀한 점에 대하여 항의를 받는다.
  • 41화: 그날 밤 백설이(노아)의 죽음으로 생긴 빈자리로 새 개를 보호해 달라는 말을 듣고 10년 전이나 그때나 똑같다고 하더니 더 이상 유기견 구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미소 유기동물 보호소'라는 곳의 담당자[6]와 통화하고, 그곳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해달라는 부탁에 다나도 함께하면 안되겠냐고 한다. 결국 담당자들과 다나(+명동, 가야)를 옥상으로 부른다. [7]
  • 42화: 보호소 담당자가 케어 잘 된 가야의 모습을 보고 울자 유치원 애들 보고도 울었다고 다나에게 알려준다. 세개행진[8] 소속 강파란이 유기견 입양률이 낮은 이유에 대한 생각을 묻자 '막연한 두려움'이라고 한다. 관심 있는 이들도 극단적인 예만 듣고 '불쌍하고 무서워'에서 멈추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강파란에 대해 파워풀하다고 평한다. 그리고 입양홍보나 문의 관리도 세개행진에서 맡을 테니 아이들 돌보는 데에만 치중해 달라는 말에 지금 애들만 보내고 구조를 그만할 생각이라고 한다. 그리고 구조를 강요하지 않으며, 세개행진의 모토가 "한마리라도 제대로 보내자"라고 하자 안심한 표정을 짓더니 파란의 손을 덥썩 잡으며 본인 모토도 그건데 우연이라고 한다.
  • 43화: 명절에 내려가야 하는 다나 자매가 가야를 호텔링 맡기려 하나 이미 예약이 다 꽉 찼다고 알려준다.
  • 48화: 말미에 세개행진 거리입양제에 참석해 있는 것으로 등장.
  • 49화: 열혈만에게 행자를 맡기고, 본인은 살구를 데리고 따라간다.
  • 50화: 다음주 행사에서 가야가 마리에게 안긴 걸 본 몽실이가 가야와 싸우자 마리에게 몽실이 안아주지 말라고 한다. 이전에 언급했듯 애정결핍이 있어서 가족이 생겨야 애정결핍이 낫는데 애정결핍 때문에 가족이 안생기는 악순환이 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다른 남성이 찾아와 개들을 보려 하는데 다른 개들은 다 낯을 가리고 유일하게 낯을 안가리는 훈장이는 그 남자의 취향에 안맞는다고 하자 저 사람 눈이 옹이구멍이라고 한다.
  • 51화: 다나와 함께 마리가 몽실이를 입양했으면 좋겠다는 분위기를 대놓고 조성해서 강파란의 비판을 받는다. 그리고 어제 훈장이가 취향이 아니라고 했던 남성이 다시 찾아오자 보내기 싫다는 입장을 보인다. 그리고 한 크리에이터 부부가 몽실이를 입양하고자 하는데...
  • 52화: 그 다음주에 마리가 몽실이 입양 건에 대해 묻자 다신 안올 거라고 한다. 그 이유는 유기견 입양으로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에 고민이 전혀 없어보였고, 이걸 민영은 몽실이와의 생활보다 몽실이로 만든 스토리를 더 기대하는 거라고 짐작했기 때문, 역시나 세개행진 관리자를 통해 관련 영상은 입양 후 3개월 뒤부터 올려달라고 하자 그건 좀 그렇다며 연락을 끊었다고. 결국 본인의 소원대로 마리 부부에게 입양을 간다. 마리의 남편이 청각장애인이라 몽실이 '아빠'가 되는데 문제가 되겠냐고 하자 감격한다.
  • 53화: 몽실이가 입양을 간 것에 대해 다나와 수다를 떤다. 그리고 50화에서 훈장이를 거부한 남성의 아버지를 보고 훈장이와 비슷하게 생겨서 놀란다.
  • 54화: 훈장이와 비슷하게 생긴 할아버지가 열혈만에게서 훈장이의 내력을 듣고 민영에게 훌륭하다고 하자 공고로만 임보할 애를 찾았다면 훈장이를 안골랐겠지만 직접 보니 활발하고 건강해 보였으며 사람을 좋아했다는 등 썰을 푼다. 강파란이 제2보호자에 대해 이야기하자 본인은 장기적으로 맡길 사람이 없어서 자신이 아픈게 무엇보다도 무섭다고 언급한다.
  • 55화: 나라와 함께 살구와 행자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
  • 56화: 훈장이를 입양하려는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한다. 이때 '선생님이 금지옥엽으로 돌본 개 데려가는데 쉽게 할 생각 했겠냐'는 말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미미'라는 인물이 살구를 입양하고자 하여 이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그녀가 뛰쳐나가자 놀라고, 그녀의 어머니에게서 정신질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러면 자신의 케어에 집중하는게 낫지 않냐고 우려를 표한다.
  • 57화: 아무튼 일주일 내로 미미의 서류 승인 여부를 알려주겠다고 하지만, 심신의 병은 병원에 가야지 개로 치유한다는게 걸린다며 우려를 표한다. 그리고 범구(훈장이를 입양하려는 할아버지)의 아들 범근이 찾아오자 이분은 항상 하이텐션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범구의 나이가 많은 것에 관해 고민하다 개한테 효도를 맡기면 안된다고 한다.[9] 이후 범구도 신청서 승인나면 일반 봉사자로 참여하겠다고 거들자 졸지에 악역이 된다.
일주일 후, 결국 살구와 훈장이의 서류를 통과시켰고, 미미와 함께 산책을 한다. 산책 도중 한 노인의 말에 멘탈이 날아간 미미를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회차 끝.
  • 58화: 미미를 진정시키고 그 노인에 대해 공원 다니면서 시비 거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하고, 그래도 다 자기처럼 주저앉지는 않겠다며 절망하는 미미에게 살구가 터치를 하자 놀란다. 이후 돌아와서 범구 할아버지에게 간단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동물병원과 응급시에 갈 수 있는 병원, 펫 택시 전화번호를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범구 할아버지가 상당히 의욕적이자 그렇게 훈장이가 좋냐고 한다.
  • 59화: 그 다음주에 미미가 쓰려하는 웹소설에 대해 궁금해한다. 그리고 전화의 그 노인이 또 늘 하던 일을 하자 끼어들어 제지하는 미미를 보고 놀라고, 본인도 끼어들어 적당히 말하지만 이 노인은 손찌검을 하려다 미미한테 제지당하자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10]
  • 60화: 때마침 열혈만과 산책하던 범구 할아버지도 온데다가 이 노인이 하도 적을 만들고 다녀서 상황종료.
  • 61화:살구·훈장이 산책봉사 3주차에 데이지(몽실이)네가 온다. 데이지가 너무 잠을 안잔다는 말에 미안해하고, 특별주문한 강아지 타르트를 보고 데이지 얼굴을 먹는건 괜찮을까 생각한다. 그러다 갑자기 살구가 뛰쳐나가려는걸 미미가 막는다는게 민영을 안는 구도가 되어버려 놀란다. 데이지네가 떠난 후 아이들 새 이름을 생각해오라고 하고, 유치원에 돌아와 "이게 맞는거겠지?"하며 갈등한다.
하필 입양 첫날 폭설이 내린다. 다나네는 결국 쉬게 되었다고. 이로인해 급하게 입양을 보내서 아쉬워하는 듯하다.
  • 62화: 개들이 입양간 일로 서진영과 대화한다. 입양 일주일 뒤, 훈장이네가 연락이 안온다며 강파란 대표와 이야기하는데 범구 할아버지가 와서 무슨일 있냐고 하자 놀라고, 훈장이가 밤에 자꾸 범구 할아버지 방에 사룔 뿌려놓는다는 말에 당황한다.[11]
입양제가 끝나고 유치원을 맡다 들어온 누군가를 보고 놀라는데, 미미가 살구를 유치원에 등록시키고자 한 것이었다. 그리고 미미가 새 이름을 안 정했다는 말에 새 출발인데 전 것은 버리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지만 살구는 선생님(민영)이 지어주신 사랑 많이 받은 이름이라는 말에 감동하다, 전에 살구를 입양하려 했던 몽실이 견주의 말을 떠올린다.
  • 65화: 새해가 온 후 입양제를 가면서 나라와 이야기를 한다.
  • 71화: 휴대폰을 보고있는 것으로 한컷 등장.
  • 75화: 행자와 함께 공원산책을 하다 다나를 만나 반려동물 관련 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 76화: 이야기를 마치고 다나와 산책하다 몽이 견주와 땅콩이 견주가 싸우는걸 보게되는데, 본의 아니게 몽이 견주를 쪽팔리게 했다.[12] 둘이 싸우다가 뭉치가 땅콩이 견주에게 달려들던 중 땅콩이에게 물리는 시태가 발생하자 빨리 병원부터 가라고 한다.
  • 78화: 공원에서 행자를 산책시키던 중 같은 시간대 명동이와 우리를 데리고 벤치에 앉아있던 다나를 보고 갑툭튀한다. 이때 우리가 보자마자 예쁜 언니라고 하는건 덤. 그리고 다나가 지쳐보인다며 잠시 유치원에서 쉬다 가라고 권한다. 유치원에서 진영과 함께 다나의 근황을 듣고, 뭉치(몽이 견주가 키우는 푸들)가 우리를 문 사건에 대해 얘기하다 입마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전체적으로 서진영의 스토리라 그닥 비중이 크지는 않다.
  • 90화: 멍더랜드에 호텔링 맡겨진 '베베'를 데려오고 이에 관해 진영과 이야기한다. 그날밤 행자와 베베를 데리고 집에 가는 길에 집주인 딸과 언쟁을 벌인다.
  • 91화: 다음날 아침 행자가 감기 증세를 보이는데 펫택시가 안잡혀 고민하다 다나를 부른다. 와중에 내려가면서 어제의 집주인 딸과 만나자 얼굴이 화끈해지는건 덤 다행히 독감이나 홍역이 아닌 단순 감기였다. 이후 오후에 행자를 데려와 유치원에 재우면서 자신이 입양하면 안되겠다고 자책하더니 강파란 대표에게 연락해 해외입양을 추진해달라고 한다.
  • 92화: 다나의 이사 소식을 듣고 아쉬워한다. 이후 행자의 해외입양 추진과 이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나와 끌어안고 작별인사를 나누며 사실상 하차했다.
  • 100화: 100화 중반에서 등장. 정말 오랜만에 등장했다. 다나와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와락 안기며 다나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 후 다나가 그동안 있었던 일을 얘기 한 듯 고생했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잘 지내고 있지만 특별한 일이라는 소식을 전하는 데, 이 소식이 바로 행자의 입양처가 정해졌다는 얘기다! 행자의 입양처는 국외인데, 샌프라시스코에 사는 노부부라고 말하며, 그 노부부와 그들의 자녀들을 훈장이네의 해외버전이라고 비유한다. 다만 조금 걱정스러워하는 눈치로 해외로 이동이 매우 어렵다고 하며, 아직까지도 이동봉사자를 못 구했다고 한다. 그래서 한달 동안 안 구해지면 자신의 사비를 이용해서 데려갈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때 주희가 나타나는데, 늦은 이유가 강아지 산책 때문이라고 하자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한다.[13] 그리고 주희의 결혼 소식을 듣는다.
  • 120화: 120화 멍더랜드를 정리하는 장면이 나오고 중반엔 임대문의가 붙어져있는 그림이 나오고 마지막쯤에 그만두었다고 다나한테 말한다. 한달 후 다시 다나와 만나는데 머리를 풀고 파마한 모습이 과거보다 엄청 예뻐졌다. 그로부터 한달이 더 지난 후 미소 유기동물 보호소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취소한다. 몽이 견주가 근처를 지나가다 민영과 눈이 마주쳐 깜짝 놀라더니 삐끗해 넘어지는데, 처음엔 민망할텐데 모른척 하자고 생각하나 경솔하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라며 다가가 괜찮냐고 묻는다. 그런데 갑자기 몽이 견주는 민영의 손을 덥썩 잡더니 도와달라고 한다.
  • 121화: 결국 아까 있던 카페에서 몽이 견주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고 몽이 견주보단 설이네가 일이 났다는 말을 듣는다.
  • 이후 124화까지 몽이 견주의 회상인데, 요약하자면 마을의 호랑이 견주가 보신탕집 개를 훔쳐와서 설이 견주에게 떠넘겼고, 그 개가 새끼를 4마리나 낳아버렸다. 이후 몽이 견주의 도움으로 그중 한마리를 입양보냈는데 2주만에 파양하고 다시 데려가라고 해서 가던 중 민영을 만난 것이다.
  • 125화: 이후 파양자네 집까지 가서 개를 파양했으면 얼굴은 보고 얘기해야지 이딴식으로 하면 유기나 다름없다고 난리를 친다. 이후 그 파양자가 나와서 관점을 바꾸잡시고 자기가 2주 임시보호 해줬다고 생각하라는 망언을 하자 "X랄 염병하네"라며 작중 처음으로 욕까지 한다.
  • 126화: 계속해서 파양자에게 반말로 욕설을 갈겨대니 몽이 견주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장면에 기겁한다. 돌아가는 길에 몽이 견주가 소문날 걸 우려하자 "유치원은 닫았고 곧 이동네 떠날거라 상관없어요!"라고 한다. 이후 몽이 견주를 세개행진과 연결해주기로 하고, 설이 견주를 만나 자초지종을 이야기한다.
  • 127화: 설탕이가 낳은 아이들의 머리를 정리해주는데 그중 하나의 얼굴이 아름다워서 놀라고 유기견답지 않다느니 하는 몽이 견주의 편견을 지적한다. 이후 세개행진 단톡방에 몽이 견주를 친구라고 둘러대면서 설탕이네 새끼 4마리를 임보해줄 사람을 구한다고 메시지를 보낸다. 한마리 정도 자신이 맡을까 하다 한번 시작하면 못떠난다며 그만두려 한다. 이후 아직도 세개행진 견주들이 민영을 식구로 생각하는 것에 감동한듯이 되뇌인다. 이후 설이 견주와 몽이 견주에게 임보자가 다 구해졌다고 전하고,[14] 며칠뒤 입양제 날 몽이 견주에게 질문폭격을 쏟아내는 예비 임보자들에게 일단 운동장에 가서 태풍이랑 살구가 누구와 궁합이 맞는지 보자고 하고 미미와 인사를 나눈다.
  • 128화: 이후 설탕이의 새끼들 중 한마리를 데리고 돌아오고, 강파란 대표의 동생 푸른이 운영하는 새순센터[15]에 스카우트 제안을 받는다. 이후 선희(몽이 견주)와의 대화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개들이 민영을 좋아했다고 한다.
  • 131화: 제안을 받아들였는지 말미에 새순센터에서 보호갼들을 돌보는 모습이 나온다.
  • 136화: 다나가 올린 보더콜리 입양 홍보만화에 좋아요를 누른다.
  • 141화: 다나가 자신의 이성지향을 설명하다 잠깐 언급한다.

4. 비판 및 반론[편집]


  • 거리입양제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댓글에 이 인물의 이중성을 비판하는 반응이 늘고 있다. 유기견 입양 심사는 최대한 엄격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민영의 신조에는 많은 독자들이 공감하였으나, 상기한 일들을 겪으며 인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민영이 거리 입양제에서 충분한 입양 의지를 보인 입양 희망자들에게조차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방어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문제다.
  • 더군다나 본인이 요구하는 입양 기준을 본인도 완벽하게 만족하지 못하는데도[16] 입양 희망자들을 대할 때는 다른 조건이 다 좋아도 한 가지만 마음에 걸리면 탐탁지 않아 하고 [17][18][19], 반대로 본인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입양자(마리)에게는 은근히 자신의 임보견을 입양해줄 것을 강요하는 모습도 보인다. 오죽하면 세개행진 강파란은 입양이 100% 자기의지로 되어야 하는데 그런 분위기 만들면 강요가 된다고 비판할 정도.
  • 다만 작가가 의도적으로 민영을 이러한 한계를 가진 인물로 설정했을 가능성도 있다. 등장 초반에는 대모님이라 불리는 민영을 주변인들이 마치 전지전능한 조언자처럼 신격화하는 듯했지만, 노아의 수술비로 고민하는 모습이나 심신이 지쳐 구조를 그만하겠다고 선언하는 모습 등 전개가 진행될수록 민영 역시 그저 평범한 사람임을 부각하는 묘사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20] 따라서 타인에 대한 불신과 경계가 강한 민영이 거리 입양제에서 다양한 입양 희망자들을 만나면서 경계를 풀고 좀 더 열린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5. 어록[편집]



어중간한 연민이 제일 잔인한 거예요.

제대로 책임지지 않을 거면 시작도 하지 말아요.

시즌 2 19화


내가 이젠 하다하다 내 슬픔까지 전시해야 해요?

시즌 2 39화


진짜...x랄...염병하네

시즌 2 125화


6. 기타[편집]


파일:역대 노민영 변화2.jpg
초반엔 실눈캐였지만 중 ~ 후반부로 갈 수록 눈을 뜨는 모습이 많아지더니 이제는 완전히 눈을 뜨고 각성 외모 상향을 많이 받았다. 덕분에 작화가 좋을때는 매번 예쁘다고 독자들이 댓글을 달 정도.

[1] 119화에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애견유치원을 폐업하게 되어 한동안 쉬기로 한다고 하였다.[2] 본인의 성격, 그리고 유기견들을 돌보던 경험들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3] 다나, 주희와 비슷한 연배로 보이는 외모다.[4] 2부 76화에서 다나 아버지가 뇌종양이 있음이 밝혀졌다.[5] 장의 일부가 다른 장 안으로 밀려 들어간 것[6] 여담이지만 2부 프롤로그에서 민영과 함께 유기동물 보호소를 둘러본 그 남성이다.[7] 이때 다나의 언급에 따르면 스트레스로 꽤나 살이 빠진듯.[8] 세계행진의 오타가 아니다. '세상 모든 들의 복 찾기에 심'의 줄임말.[9] 평가문단 각주에도 후술되듯 다소 실례되는 언사이다. 범근이 "그냥 아버지랑 있어주면 된다"고 좋게 넘겨서 말싸움은 면했지만.[10] 현실에서도 이런 류의 노인들이 자주 써먹는 레퍼토리다. 틀딱/사례 참조.[11] 훈장이의 전주인 할아버지가 죽을때도 비슷하게 했었다고 한다.[12] 왜냐면 과거 땅콩이 견주가 설이를 보내려 했던 시골집에 대해서 애니멀 호더같다고 깠는데, 몽이 견주 본인도 과거 민영이 애니멀 호더 되기 싫어서 개를 더 안맡겠다는걸 배려심 없다는 투로 뒷담했기 때문.[13] 다나는 강아지 산책은 무죄라고 같이 맞장구를 친다.[14] 이중 한명은 민영이 임보한 살구를 데려간 미미로, 유명 작가가 되어 잘 살고 있다고 근황이 나온다.[15] 여기도 로운 나날을 커밍의 줄임말이다.[16]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강아지를 맡길 만한 제2보호자가 없다고 스스로 밝혔다. 노이를 키우게 되면서 주변인들이 모두 질려 떠났다는 언급은 이미 나왔었는데,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 가족과의 관계도 좋지 못한 듯하다.[17] 대표적으로 훈장이의 입양을 원하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분명 지속적으로 입양제에 참가하고 민영에게도 거리낌없이 조언을 구할 정도로 입양 의지가 확고한 열린 마인드의 소유자이고, 무슨 일이 생기면 아들 가족이 훈장이의 제2보호자를 하겠다고 했는데도 민영은 할아버지의 나이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서류 심사를 통과시킬 때까지도 탐탁지 않아 한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70대 후반으로 당장 노환으로 인한 급사 가능성이 높은 나이는 아닌데다 작중 묘사를 보면 집에 든 강도를 혼자 제압할 정도로 나이에 비해서도 엄청나게 정정한 인물이다. 그래서 다른 조건이 다 준수한 할아버지에게 왜 이렇게 민영이 방어적으로 나오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댓글이 꽤 있다.[18] 할아버지네에게는 '개한테 효도를 맡기려 하면 안 된다'는 말도 하고, 따돌림 후유증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미미에게는 '아프면 병원에 가야지 왜 개를 입양하려 하냐'고도 하는데 작중 인물들이 이를 문제삼지 않아서 그렇지 초면에 하기에는 상당히 실례되는 언사다. 미미는 살구를 보기 위해서 대인 기피 성향이 있는데도 집 밖에 나오는 등 엄청난 노력을 했고,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까지 개를 키워봤던 경험으로 볼 때 책임감도 있으며 함께 사는 부모님도 반려동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준비가 된 사람들이다. 그리고 미미와 비슷하게 우울증을 앓았던 다나의 경우도 처음에 개를 키우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였다. 이렇듯 처음부터 완벽한 견주는 현실에서 거의 찾기 어려운데도, 반려동물은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사람만이 입양해야 한다는 민영의 고정관념이 다소 공격적인 태도로 드러난 셈.[19] 잘 보면 민영 본인이 개를 기를 때 완벽주의자에 가깝게 개를 기르던 태도를 남들에게도 너무 기대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당장 민영 본인부터가 남이 떠넘긴 아픈 노견을 관리하는 식으로 견주가 되었지만 초보자 치고는 이상적인 견주가 되기 위해 정말 미칠듯이 노력한 인물이다. 견주로써는 칭찬해줄만한 행동이지만 달리보면 그녀의 성격적인 측면에서 강박성이나 완벽주의 기질이 이런 태도를 불러일으켰을수도 있다. 1부 63화에서 민영이 '자기는 개를 버리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는 이유로 남에게 떠맡은 노이를 기르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자 주변인들이 도덕적 결벽증이라며 멀어졌다는 회상이 나온다. 결벽증도 따지고보면 강박증의 일종이고 이건 강박장애, 강박성 성격장애의 기반인 강박사고와 연관되어있다. 굳이 결벽증 앞에 도덕이 언급되었다는건 민영은 사물보다는 자기 기준의 도덕이나 대인관계 부분에서 강박사고가 어느 정도 두드러지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단지 자신은 이런 성격에 대한 문제를 그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민영은 성격도 성격이고 유기견 입양의 시궁창적인 현실을 많이 봐와서 자신의 태도와 성격의 단점을 합리화할만한 기회도 많았을 것이다) 이게 민영의 예비 입양자들을 상대로 완벽주의에 가까운 조건을 요구하는 태도나 특정 부분에서 과하게 방어적인 태도, 혹은 2부 들어서 마리에게 보여준 자기중심적이고 강요적인 태도와 영향을 미쳤을수도 있다.[20] 작가도 작중 인물의 입을 빌어 민영의 단점을 직접 지적하면서 그녀를 대놓고 미화하기만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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