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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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유고슬라비아, 우크라이나 UkSSR의 녹색 군단이 아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탈영병 집단을 다루고 있습니다. https://en.m.wikipedia.org/wiki/Green_Cadres

1. 개요
2. 상세
3. 활동


1. 개요[편집]


제1차 세계 대전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군대에서 탈영한 군인 및 농민집단. 1917년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에 의해서 처음으로 녹색 간부, 녹색 군단, 녹색 가드라고 불렸다. 이들은 제국 전역에 분포했으며 1918년 이후로 점차 해산되었다.


2. 상세[편집]


녹색 군단은 원래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군대 탈영병 집단이였지만 나중에는 전시 징발, 과세 및 빈곤에 불만을 품은 농민들이 합류했다. 녹색 군단의 탈영 건수는 1914년 초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수는 1918년 여름에 최고조에 달했다. 이들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거의 모든 지역에 존재했지만 특히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슬로바키아, 모라비아, 갈리치아 지역에 많았다. 녹색 군단은 중앙 집중식 구조가 없어서 식량과 은신처를 농민과 도적에게 의존했다. 1918년 10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무너지자[1] 녹색 군단과 관련된 폭력 사태가 최고조에 달했다. 전쟁 중에 탈영병들이 많아졌는데 그들 대부분은 병영을 탈출한 농촌 징집병들이었고, 부상이나 질병을 회복하다가 병원을 떠났거나, 휴가를 마치고 부대에 복귀하지 않은 이들이었다. 대부분은 집에서 살았으며 순찰대가 다가올 때 체포를 피하기 위해 인근 숲으로 도망갔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탈영병들을 지원하고 식량을 제공하는 시골 민간인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전쟁 첫 해에 헝가리에서 6,689명이 체포되었고, 1915년에는 26,251명이 더 체포되었다. 1916년에는 그 수가 38,866명에 달했고, 1917년에는 81,605명으로 늘어났다. 1918년 첫 3개월 동안 46,611명이 추가로 체포되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군은 탈영병을 소탕하기 위해 7개 보병사단을 내륙에 배치했고, 그 결과 수백 건의 무력 충돌이 발생했다. 녹색 군단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해산되기 시작했다.


3. 활동[편집]


녹색군단은 빌라주스티 휴전협정이 체결되기 몇주 전부터 슬로베니아인 크로아티아인 세르비아인국이 독립할 때까지 크로아티아 지역에서 약탈을 시작하였다. 주요 표적은 주로 헝가리나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인의 상점이였다. 이들의 상점은 약탈당하고 불탔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민병대를 배치했으나 민병대의 대부분은 약탈을 하던 농민들이였기 때문에 효과는 없었다. 1918년 10월 29일 슬로베니아인 크로아티아인 세르비아인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탈퇴를 선언하고 녹색 군단을 국민의 적으로 선언하였다.[2] 슬로베니아인 크로아티아인 세르비아인국 정부가 크로아티아 지역의 녹색군단에게 정규군에 편입될 것을 요청했으나 거절하였다. 이들은 체포 되었지만 당국에 의해 사면되었다. 슬로바키아 지역에서도 약탈이 시작됐는데 표적은 유태인과 지주, 공무원이였다.[3] 또한 이들은 1918년 11월 6일 폴란드 타르노브제크에서 타르노브제크 공화국을 세웠는데 폴란드에게 무력점령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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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꽃 혁명[2] 심각한 약탈이 문제였던 듯하다[3] 후에 슬로바키아의 녹색군단은 체코슬로바키아군에 편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