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스 카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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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중한 사람을 구하러 왔어요. 그러니 아무도 내 앞을 가로막지 못하게 할 것이다!
(I'm here to protect a special someone. I won't let anyone stand in m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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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시 대화창에 목적이 무엇이냐를 선택 시


1. 개요
2. 캐릭터성
3. 작중 행적
3.1.1. 과거
3.1.2. 필드 내에서의 상호작용
3.1.3. 엔딩
4. 전투
5. 성능
6. 여담

D'arce Cataliss / 다르스 카탈리스

1. 개요[편집]


Fear & Hunger의 등장인물. 직업은 기사 (Knight).


2. 캐릭터성[편집]


성격은 지배의 혼가진 인물 답지 않게 상당히 유약한 편. 패닉에 자주 빠지거나 던전에 경악하는 경우가 다반사인 것으로 보면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멘탈이 약한 것으로 보인다.
리가르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으며, 신화에서 알려진 예언의 사내임을 굳게 믿고 있다. 그녀의 이러한 믿음은 던전으로 과감히 가게 만들어주었고, 어떻게서든 그를 살리거나 아니면 그의 뜻을 따라 가는 면도 있다.
과거사에서의 선택지에 따라 다른 이들에 대해 가족의 연을 쉽게 끊어버릴만큼 냉담하고 평민을 무시하는 시선도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그녀의 숨은 뒤틀린 면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던전 나이트 모드에서는 본편처럼 리가르드를 짝사랑하는 여학생으로 등장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Fear & Hunger[편집]



3.1.1. 과거[편집]



  • 인트로 [ 펼치기 · 접기 ]
    캐릭터 선택창
    기사그녀는 올곧고 순수한 방식을 추구하는 전사이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훈련 받아온 그녀는 근접 전투와 다양한 무기 활용에 특화되어있다.
    인트로
    당신은 지배의 혼을 갖고 태어난다. 당신은 주변 사람들을 당신 뜻대로 손쉽게 휘두를 수 있었다.
    하지만 천성이 지도자인 당신은 이따금 자기비판이 결여된 모습을 보인다.
    영혼 뿐만 아니라 당신의 고귀한 혈통이 당신의 찬란한 미래를 약속하고 있었다.
    당신은 어려서부터 론돈 왕국의 성기사단에 입단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기사의 종자가 되기 위한 훈련은 귀천에 상관 없이 혹독하게 행해졌다.
    당신과 또 다른 훈련생 사이의 모의 대련이 중앙 훈련장에서 이루어졌다.
    첫 전투에서 그 전사의 진면모가 드러난다 하던가.
    당신에게 있어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다.
    상대의 칼날이 당신의 시야를 파고든다...
    ▼ 재빨리 옆으로 피한다

    당신은 선제 타격을 배웠다.

    ▼ 방패를 올려 막는다

    당신은 수비 태세을 배웠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신은 특출난 전사이자 왕국에 필요한 인물로 인정받는다.
    허나...
    오직 신들의 뜻을 따르기 위해 부국강병을 추구한다던 론돈 왕국의 부와 영광은,
    성벽 뒤에서 호사를 누리는 귀족과 엘리트 계층에게만 허락된 듯 보였다.
    날이 갈수록 왕국의 권세가 하늘을 향해 치솟았다.
    그의 칼끝이 향하는 곳의 모든 남정네들이 죽어가고, 모든 여인들은 노예가 됐다.
    핏자국과 잿더미 사이, 아이 하나둘을 살려, 하늘에 닻도록 왕국의 치세를 노래하게 했다.
    당신의 신념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성기사 직위를 내려놓을 준비를 마쳤다.
    가문의 먹칠을 하게 될 당신을, 가족들은 뜯어말렸다.
    ▼ 가족들과 연을 끊고 도망친다

    길에서 지나치게 되는 타인과 당신의 가족이 별 차이가 없음을 느낀다.
    당신은 한 치의 주저도 없이 혈연관계를 끊어냈다.

    질주 흭득 가능

    성기사단을 떠나려던 바로 그 순간,
    당신의 운명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당신은 어느 작은 용병단과 그들을 이끌고 있는 '단장'을 만났다.
    그들은 당신과 마찬가지로 론돈 왕국에 큰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

    ▼ 가족을 따라 성기사로 남는다

    당신은 슬픔과 의구심을 집어삼킨 채 성기사단에 남기로 한다.
    론돈의 문제를 바로 잡고자 한다면,
    결국 내부에서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당신은 다짐했다.

    당신은 가족으로부터 은화 20개를 받았다.

    여기서 더 암울해질 수 없다고 생각할 때 쯤,
    드디어 당신의 눈앞에 빛 한줄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어느 작은 용병단과 그들을 이끄는 '단장'이라는 인물이 나타난다.
    그들은 당신과 마찬가지로 론돈 완국에 큰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

    '리가르드'라는 이름의 이 비범한 남자의 주위로
    농부며 마을 주민이며, 온갖 종류의 민중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그의 주위로 몰려드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 남자가 결코 이 세상 사람일 리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
    리가르드는 당신에게서 가능성을 보았다.
    당신은 그의 따스한 언행에, 마치 홀린 듯 용병단에 입단하게 된다.
    당신의 그 엄격한 규율을 통해 '백야 기사단'이라 불리는
    이 용병단 내에서 금세 높은 지위를 꿰차게 됐다.
    용병 부대의 규모뿐만 아니라 그들이 서방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이내 론돈 왕국은 당신의 용병단을 고용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금세 당신과 당신의 동료들이 왕국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러는 와중에 리가르드에게 알 수 없는 변화가 찾아왔다.
    고대 문헌과 주술적인 것들을 연구하기 시작한 그는 더 이상 남들과 어울리려 하지 않았다.
    그는 불길한 기운을 뿜어내고, 악몽을 꾼게 한다고 알려진 어느 기괴한 유물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리가르드가 북부 올데가르드 수도를 약탈하기로 했을 때,
    모두가 광기의 나선 궤도에 끌려 들어가고 있음이 분명해진다.
    그 어떠한 예고도 협상도 없이,
    리가르드는 그와 그 유물 사이를 가로막는 모든 이들을 죽였다.
    그의 수 많은 행적을 지워버리는 단 하나의 오점.
    이 오점에 등을 돌린 민중의 여론에 따라
    론돈 왕국은 리가르드의 투옥을 결정한다.
    진군해오는 론돈 군에 비해,
    당신의 용병 부대는 그 누가 봐도 수적으로 불리했다.
    당신은 선택해야만 했다.
    ▼ 후방에서 전열을 가다듬는다

    당신은 롱 소드독수리 문장 방패를 얻었다.
    또한 당신은 판금 갑옷다리 보호대를 얻었다.

    ▼ 선봉에 서 공격에 맞선다

    당신은 철제 스피어를 얻었다.
    또한 당신은 철 흉갑팔 보호대를 얻었다.

    백야 기사단은 참패했다.
    전우 중 대부분이 사살됐지만,
    당신만은 살아남아 전장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었다.
    붙잡힌 리가르드는 론돈 왕국의
    승리를 알리는 선전물이 되었다.
    그의 사형선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를 구하려거든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자살행위임이 분면하지만,
    당신은 리가르드를 구하기 위해 그가 갇혀 있는 감옥으로 향한다.
    이 절박한 여정을 나서기에 앞서
    당신은 장비와 아이템을 챙긴다...
    ▼ 장비를 챙긴다

    당신은 성냥갑 7개, 깃털,
    그리고 청색 유리병을 얻었다.

    ▼ 음식을 챙긴다

    당신은 말린 고기, 곰팡이 핀 빵,
    그리고 치즈를 얻었다.

    ▼ 곧바로 남자를 쫒는다

    "가족들과 연을 끊고 도망친다" 선택시

    당신은 질주를 배웠다.

    • 팁 [ 펼치기 · 접기 ]
      최적의 상태로 시작하고자 할 경우 이 다음과 같은 선택을 해야한다.
      인트로를 생략하지 말 것, 재빨리 옆으로 피한다, 가족들과 연을 끊고 도망친다, 선봉에 서 공격에 맞선다, 곧바로 남자를 쫓는다.를 선택.
  • 인트로 생략시 [ 펼치기 · 접기 ]
    롱소드, 독수리 문장 방패, 판금 갑옷, 선제 타격(스킬), 수비 태세(스킬)를 습득.

지배의 혼을 지닌 채 1566년 론돈 왕국에서 태어났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유일한 여성에 나이도 가장 어리다. 귀족 출신에 어려서부터 받은 훈련을 통해 빠르게 론돈 왕국의 성기사가 된다. 허나 부패한 왕국의 잔혹하고 더러운 실체를 접하며 환멸감이 쌓이던 중 자신과 뜻이 일치했던 백야 기사단의 대장인 리가르드를 만나 그의 밑에서 혁명을 꿈꾸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리가르드는 곧 고대 유물과 문헌의 힘에 사로잡히게 되어버려 북부의 수도 올데가르드를 소탕해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왕국의 노여움을 산 백야 기사단은 궤멸함과 동시에 리가르드를 공포와 허기(Fear & Hunger) 라는 지하 감옥에 투옥시킨다. 다'르스는 그를 구출하기 위해 홀로 던전으로 나서게 된다.

3.1.2. 필드 내에서의 상호작용[편집]


NPC로서는 Level 5 갱도의 좌측에서 혈거인들에게 짱돌로 폭행당하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 모습을 목격한 후 도와주지 않고 다른 맵으로 이동하면 사망하지만, 목격하고나서 조금만 더 가까워지면 도울 생각이 없었더라도 혈거인과의 전투가 강제로 발생한다. 이후 동료로 영입 가능하고 리가르드를 함께 찾아줄 것을 요청한다. 이 때 모든 혈거인들이 적대적으로 변하게되니 우측의 혈거인 마을에서 미리 파밍해준 후 만나는 것이 좋다. 리가르드가 살아있을 경우 그를 동료로 영입하지 않으면 파티에서 탈퇴하고 그와 함께 남는다.
대화를 해보면 혈거인들이 사람 시체를 제물로 바치거나 야만적인 의식에 사용하는 것을 목격, 이를 막기 위해 알마 신앙도 전파해보고 이것저것 다하다가 결국 혈거인을 건드려버린 듯 하다. 다시 말 해 선빵친 것은 다르스라는 얘기. 모든 혈거인들의 적대를 사 도망친 끝에 좌측 끝까지 쫒겨 혈거인에게 폭행당하던 순간 플레이어와 만나게 된 것이었으며, 말하는 것을 보면 혈거인들이 강간처럼 보이는 뭔가를 하려고 했던 듯 하지만 육신의 혼인을 제안하면 이런 일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하고, 묘사가 불명확하니 확실하지는 않다.[1]


3.1.3. 엔딩[편집]


S 엔딩의 제목은 "진정한 공포와 허기의 신(The true god of fear and hunger)". 죽은 리가르드를 발견한 다'르스는 고대의 도시에서 생명의 신 실비안의 마법에 대한 책들을 읽기 시작한다. 여기 중에서 금지된 마법인 "재탄생의 마법"을 배우게 되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죽은 리가르드를 되살려낸다. 하지만 되살아난 리가르드는 피부가 뜯겨진 흉측한 괴물이였고 던전에서 혹독한 고문을 당해서 더 이상 똑같은 사람이 아니였다. 그는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하면서 육신도 정신도 완전히 조잡해진 한 마리의 구울로 부활해버렸다. 하지만 다'르스는 어찌 되었던 리가르드와 다시 만났고, 이런 꼴이 되어버린 리가르드라면 오히려 완전히 독차지할 수 있는 것 아니겠냐면서 독백한다.

다'르스의 얀데레같은 캐릭터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엔딩이다. 정사인지는 조금 불명한데 후속작인 테르미나에서 리가르드가 살아있고 부패를 걸면 살가죽이 벗겨진 것 같은 모습이 되기는 한다. 그리고 리가르드가 새로운 신이 되는 엔딩 C에서는 리가르드가 새로운 왕국을 설립해 신으로서 다스렸다고 나오지만 리가르드가 "카이저(Kaiser)"로서 다스리는 브레멘 제국은 카이저의 등장 이전으로도 나라로 존재했고 카이저가 권력을 얻은 것도 근대 역사라고 나온다. 리가르드가 새로운 신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테르미나에서의 대사 중에서 "나도 한때는 신이 되기를 원했고 실제로 그걸 얻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소용없었다"라는 대사가 나온다.[2] 즉 두 엔딩을 합친 것인듯.

카하라와 함께 후속작에서 후에 행방에 밝혀지지않은 인물이다. 엔키가 작필한 책을 발견할 수 있거나 라겐발드르의 후손, 아니면 모종의 방법으로 불사의 힘을 얻은 걸로 추정되는 어거스트와 다르게 그 이후의 행적은 드러나지않았다. 일부 팬들은 카이저가 된 리가르드가 이끄는 브레멘 제국의 여성 장교 실비안 기병이 육신의 혼인으로 연명해온 다르스인가 추측되기도 하지만 리가르드를 사랑하고있던 다르스가 다른 누군가와 의식을 치렀을지는 의심스럽다.

새로운 신이 되었을 때의 모습은 흡사 헬레이저 시리즈딥 쓰로트가 연상되는 창백한 대머리의 모습에 입고 있던 갑옷의 모양이 조금 달라지는데 프랑슈아와 비슷한 갑옷의 형태로 변한다.


4. 전투[편집]


파일:D'arce_(Enemy).webp

  • 기본 스탯
신체 부위체력타격베기관통기타회피마법 회피저항
머리20100%100%115%100%100%80%40%없음
몸통1610없음없음
오른팔300없음없음
왼팔300없음없음
오른다리20없음없음
왼다리20없음없음
  • 전리품
수색 시[ 펼치기 · 접기 ]
지배의 혼,판금 갑옷, 롱소드, 독수리 문장 방패, 청색 약병, 은화 20개

훔치기 시[ 펼치기 · 접기 ]
은화 30개, 롱소드


특이하게도 커멘드를 통한 도주는 막혀있지만 스킬을 통한 도주는 막혀있지 않으며, 난이도나 탈출방안의 유무와 상관없이 도주 확률은 90%로 고정되어 있다. 이 덕분에 카하라 스타팅일 경우 훔치기와 전투 준비를 통해 30은화를 훔치고 튈 수 있다. 이 경우 기괴하게도 언제 싸웠냐는 듯 적대하기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간다.

전투 시 회피율이 높아 노리기도 어렵고 다리 베기를 사용할 수 있어, 전체파티원으로 상대하고자 하면 절단되거나 피해를 입히게 된다. 다리보호대를 착용하거나 연어뱀 영혼을 사용한 채로 싸워야 한다. 다리를 노려서 머리 쪽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5. 성능[편집]


스타팅 캐릭터로서 상당히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다. 빵빵한 기본 장비와 팔 보호대 덕분에 초반 전투가 매우 안정적이며 전투면에서 좋은 스킬들도 상당히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게 장점. 특히 다리 베기는 온갖 문들을 한번에 부술 수 있어 자물쇠 따기의 대체재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게임 극초반 시점에서도 Level 3 감옥에서 Level 7 카타콤으로 향하는 숏컷을 뚫어 리가르드를 영입한다던가 까마귀 도살자를 잡지 않고도 까마귀 문을 열어 최강 무기 중 하나인 미아즈마를 매우 빠른 시기에 얻어내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동료 캐릭터로서는 선제 타격과 방어 자세를 배우고 있으며 다르스 특유의 빵빵한 기본 장비를 지니고 있다. 가장 중요한 다리 베기나 팔 보호대는 없지만 장비빨의 깡스펙과 전투에서 유용한 스킬들 덕분에 동료 캐릭터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6. 여담[편집]


  • 이름과 외모는 잔 다르크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 캐스커에게서 모티브를 땄으며, 숏컷에 갑옷 차림인 모습도 밀라 요보비치가 연기한 잔 다르크의 모습과 거의 판박이이다. 리가르드네 기사단의 2인자이자 사모하고 있다는 성격은 빼박 캐스커이다. 반면 귀족 출신의 기사라는 배경, 알고보면 정신적으로 유약한 점, S엔딩에서 드러나는 뒤틀린 면모파르네제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5-23 21:11:48에 나무위키 다르스 카탈리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그-그 자식들이 제게 대체 뭘 하려던 건지 아세요!?", "그들이 제게 한 짓을 생각하면..."[2] 실제로 새로운 신은 그저 오래된 신들을 위한 계획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