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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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일대를 일컫는 말
2. 담을 넘는 행위를 줄인 말



1.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일대를 일컫는 말[편집]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고개.

원래는 담티고개를 일컫는 말이지만, 크게 보면 이 지역의 지명이다. 담티, 또는 담티고개라고 한다.

사실 ""라는 것이 순우리말로 언덕을 뜻하는 단어라 담티고개라는 말이 아닌, "담티"라는 표현이 맞는 표현이다. 예로부터 "티"를 언덕으로 많이 사용했으며, 한티재 역시 그 예이다. 기사

만촌동에서 연호동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언덕이 담티고개라서 이 지역이 예로부터 담티라고 불렸다. 현재도 담티라는 지명이 곳곳에 남아있으며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담티역, 담티고가교가 그 흔적이다. 담티라는 단어는 담티고개 지역, 통칭하는 담티라고 하면 이 지역을 통칭하는 지명이다.

전통적으로 이 고개는 15세기 이래로 대구도호부와 경산현의 경계선이었으며,[1] 고산면안심읍이 1981년 경상북도 경산군에서 당시 직할시로 승격한 대구광역시로 편입되기 전까지 대구시와 경산군의 경계선이었다. 현재 대구 소속인 두 곳은 각각 시지지구안심지구가 되어 대구의 주요 외곽 택지 지역이 되었다.


2. 담을 넘는 행위를 줄인 말[편집]


담튀, 담티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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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남부, 가창면 일대에 있던 수성현이 대구군에 편입된 것이 1419년이므로, 이 때부터 담티가 대구와 경산의 경계가 되었다. 이후 대구군은 1467년에 도호부로 승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