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드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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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적인 의미의 '레드필'은 레드필 문서를 참조.

1. 개요
2. 이름에 대해서
3. 상세
4. 평가
5. 페미니스트들의 항의로 인한 상영금지
6. 기타


1. 개요[편집]




다큐멘터리에 대한 리뷰 영상

The Red Pill

2016년 10월 7일, '캐시 제이(Cassie Jaye)'가 제작한 남성 인권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2. 이름에 대해서[편집]


레드필이라는 이름은 영화 매트릭스에서 나온 개념을 차용한 것이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파란약을 먹으면 계속 가상현실에 머문 채로 있지만, 빨간약을 먹으면 가상현실에서 깨어나 진실을 보게 된다는 선택지에서 빨간약을 먹음으로써 현실로 깨어나게 된다. 줄곧 자신이 현실이라고 믿어온 것이 가상현실에 불과함을 직면하게 된 것. 매트릭스 영화 이후로 빨간 약이 '자기가 줄곧 믿어온 편안하고 안락한 기존의 생각을 완전히 뒤짚어버리고 불편한 진실을 깨치다', '진실과 자기 지식을 나타냄'이란 의미로 쓰인다.


3. 상세[편집]


본래 캐시 제이는 페미니스트 였으며 남성 인권 단체 MRAs를 비판할 목적으로 그들과 인터뷰를 했으나, 그녀의 생각과 달리 남성 인권 단체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되어 아예 남성 인권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페미니스트를 관두기로 선언한다. 이름의 유래는 매트릭스의 빨간약에서 따온 것으로, 캐시 제이가 그간 가지고 있던 남성은 항상 권력자의 위치에 있으며 혐오,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페미니스트의 신념을 버리고 남성 인권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4. 평가[편집]


로튼토마토 지수가 29%로 대부분의 비평가들에겐 혹평을 받았다. 그 이유는 작품이 한 쪽으로 너무 편향됐다, 사회적 분열을 조장한다, 남성 인권 운동은 터무니 없다는 점에서였다. 영화 평가 사이트에서 대중들의 평점은 대체로 좋은데 Letterboxd에선 유저들의 평가가 안 좋다.


5. 페미니스트들의 항의로 인한 상영금지[편집]


미국의 페미니스트 단체의 각종 항의로 인해서 일부 극장에서 상영이 취소된 적이 있으며, 호주에서는 "여성혐오를 유발시킬 수 있다."라는 이유로 5천여 명의 서명을 받고 역시 상영이 금지되었다. 일각에서는 "페미니즘이 자유의 상징이 아닌 억압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6. 기타[편집]


아이러니 하게도 이 영화의 제목과 한국의 남성혐오 유튜버팀인 레드필(여성단체)이랑 이름은 같지만 둘 간의 성향은 정 반대이다. 사실 레드필이라는 용어는 영미권에선 원래 알트라이트들이 사용하는 용어다.(빨간약 문서의 유행어 문단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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