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빈 윌리엄스/선수 경력

  상위 문서: 데빈 윌리엄스

1. 개요[편집]

---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 우완 투수 데빈 윌리엄스의 커리어를 서술한 문서.

2. 밀워키 브루어스[편집]

---

2.1. 마이너 리그 시절[편집]

---

미주리의 헤이즐우드 웨스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3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54번으로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고 135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했다.

2013년 마이너리그 커리어를 시작하여 2016년까지 상위 싱글A가 최고 레벨이었으며, 2017년엔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손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고 통으로 쉬었다.

그리고 2019년 처음으로 더블A 레벨을 경험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그 해 8월 빅리그에 데뷔한다.

2.2. 2019 시즌[편집]

---

8월에 빅리그 데뷔를 가진 뒤 그 해 13경기를 모두 구원으로 나와 13⅔이닝 동안 승패 없이 3.95의 ERA, 1.76의 WHIP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데뷔 시즌을 치르면서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2.3. 2020 시즌[편집]

---

2년차 시즌을 맞이해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증명해내고 있다.

7월 27일 피츠버그전에서 1⅓이닝 동안 탈삼진 3개를 잡았으나 피홈런 하나를 맞고 1자책을 기록했는데, 이 피홈런이 현재 시즌 종료 직전까지 유일한 그의 자책점이다.

그 이후 윌리엄스는 8월 한 달 동안 10경기 등판해 10⅔이닝을 던져 3승 1패, ERA 0.00을 기록했다. 탈삼진만 24개를 잡았으며, 피안타 단 2개, 볼넷도 4개밖에 주지 않았다.

9월에도 현재 팀이 정규시즌 4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한달동안 8경기 등판해 11이닝을 던져 승패 없이 ERA 0.00을 기록중이다. 탈삼진만 23개, 피안타 단 2개, 볼넷도 3개밖에 주지 않았다.

9월 23일 MLB.com에서 선정한 메이저 리그 All-Rookie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윌리엄스가 기록한 비현실적인 탈삼진율 53%는 10이닝 이상 소화 기준, 단일시즌 탈삼진율로서는 MLB 역대 1위라고 한다. 이대로라면 NL 최우수 구원 투수 상인 트레버 호프먼 상 수상은 거의 확정적이며, 신인왕 후보로도 알렉 봄,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함께 꾸준히 거론이 되면서 밀워키 입장에서는 이번 시즌 코빈 번스와 함께 최고의 히트상품인 셈이다.

10월 24일 결국 트레버 호프먼 상의 수상자로 호명되었다. 구원 투수 상이 신설된 이래 신인왕 후보가 구원 투수 상을 수상하는 건 사상 최초. 그리고 이후 11월 9일에 최종적으로 2020년 내셔널 리그 신인왕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만장일치는 아니었음에도, 1위 표를 14표나 받으면서 1위 표 9표를 받은 알렉 봄을 크게 제치고 수상한 것을 보면 꾸준했던 퍼포먼스가 기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의 신인왕은 2007년 라이언 브론 이후 첫 수상이며, 팀 통산 세 번째 수상이다.

2.4. 2021 시즌[편집]

---

전반기 성적을 37경기 6승 1패 15홀드 ERA 2.97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피안타율 .200에 WHIP 1.32로 작년보단 안정감이 떨어졌지만 헤이더의 앞에서 8회를 막는 필승조로서 제 역할을 준수하게 해주었다.

후반기 들어서는 다시 작년 뺨치는 스탯을 찍고 있는데, 6월 25일부터 9월 1일 현재까지 22경기 연속 무자책점 행진 중이다. 게다가 각각 7회와 9회를 책임지는 브래드 박스버거와 조시 헤이더까지 최근 철벽의 존재감으로, 8월 한 달간 세 릴리버의 합산 성적은 33⅓이닝 54K 1실점. 브루어스의 선발 트로이카와 시너지로 가공할 투수력을 뽐내고 있다.

그렇게 팀은 중부지구 우승을 달성하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는데, 정작 본인은 우승이 확정된 당일 파티 이후 취한 상태에서 모종의 개인적인 일 때문에 화가 나 주먹으로 벽을 치다가 오른손 골절상을 입었다고 한다.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으로 시즌 아웃 진단이 나왔다. 운이 좋다면 잠재적인 월드 시리즈 때엔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곤 하지만, 사실상 요원해 보인다. 구단과 팬들에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

결국 밀워키는 끝끝내 데빈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고, 시리즈 전적 1:3으로 2021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하면서 데빈에 대한 팬들의 여론은 최악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2.5. 2022 시즌[편집]

---

4월 13일 볼티모어전과 4월 17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각각 ⅓이닝 2실점, ⅔이닝 2실점을 허용했다. 4월 평균자책점 4.32로 전 시즌의 윌리엄스와는 다소 괴리감이 있는 출발.

5월 10일 신시내티전에서 ⅔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이후 페이스를 크게 올려 30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같은 시기 조시 헤이더는 7월 한달간 ERA 무려 12.54로 크게 부진하며, 윌리엄스의 호투는 구단이 파드리스와의 헤이더 트레이드를 결정하게 된 주요 근거가 되었다.

하지만 8월 4일 시즌 첫 피홈런을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끝내기 홈런으로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다.

22년을 65경기 ERA 1.93 26홀드 15세이브로 마무리했다. 60⅔이닝을 소화하면서 고작 2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확실한 엘리트 릴리버로 자리매김하였다.

2.6. 2023 시즌[편집]

---

1월 13일, 연봉 조정을 피해 335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전반기를 34경기 4승 2패 20세이브, ERA 1.89 WHIP 1.05로 마무리하며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올시즌 총 자책점인 7점 중 4점을 6월 13일 트윈스전 한 경기에 내주며 스탯이 확 나빠진 것이 아쉽겠으나, 33⅓이닝 동안 45개의 삼진을 잡으며 여전히 전매특허인 '에어밴더' 체인지업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후반기에는 성적을 더 끌어내려 풀타임 마무리로서의 첫 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

3.1.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편집]

---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미국 대표팀으로 참가하여 3.1이닝 동안 단 1피안타에 탈삼진만 6개를 잡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4. 연도별 성적[편집]

---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