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카드목록/정복자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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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항목 : 도미니언/카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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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이름정복자의 바다
타입대형 확장
테마지속 카드

도미니언 - 정복자의 바다 확장팩의 구성
왕국 카드액션 카드 250장(25종류)복합 승점 카드 12장(1종류)
매트섬 매트 6매해적선 매트 6매원주민 마을 매트 6매
토큰코인 토큰 25개출항금지(Embargo) 토큰 15개
기타랜더마이저 카드 26장빈 카드 12장
총 300장
본 항목은 보드게임 도미니언의 확장팩 정복자의 바다(시사이드)의 카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2009년 10월 발매된 도미니언의 2번째 확장.
최초의 대형 확장으로 총 300장의 왕국카드를 제공한다. 새로운 왕국 카드 26종이 들어있다. 테마는 지속 카드.
다음 턴에도 영향을 끼치는 카드들이 등장했다. 이 때문에 게임이 복잡해졌다는 평도 있지만 게임의 전략에 다양성이 주어졌다는 점은 모두가 인정하는 요소, 의외의 조합들이 폭발하는 재미가 있다.

1. 대사(Ambassador)
2. 대상(Caravan)
3. 등대(Lighthouse/灯台)
4. 망루(Lookout)
5. 밀수업자(Smugglers/密輸人)
6. 바다 마녀(Sea Hag/海の妖婆)
7. 보물지도(Treasure Map/宝の地図)
8. 보물창고(Treasury/宝物庫)
9. 부두(Wharf/船着場 )
10. 상선(Merchant Ship/商船)
11. 상점가(Bazaar/バザー)
12. 섬(Island/島)
13. 소매치기(Cutpurse/巾着切り)
14. 어촌(Fishing Village)
15. 원주민 마을(Native Village)
16. 유령선(Ghost Ship/幽霊船)
17. 인양작업(Salvager/引揚水夫)
18. 진주조개잡이(Pearl Diver)
19. 책략가(Tactician/策士)
20. 전초 기지(Outpost/前哨地)
21. 정박소(Haven)
22. 창고(Warehouse)
23. 입항 금지(Embargo)
24. 탐험가(Explorer/探検家)
25. 항해사(Navigator)
26. 해적선(Pirate Ship/海賊船)



1. 대사(Ambassado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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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가격3원
타입액션 - 공격 카드
효과손에서 카드 한 장을 공개한다.
공개한 카드를 최대 2장까지 손에서 공급처로 되돌려 놓을 수 있다.
다른 플레이어들은 공개된 카드를 한 장씩 얻는다.
쉽게 생각해보면, 패에 있는 저주를 처리하면서 동시에 공격하는 활용법을 떠올릴 수 있다. 굳이 저주가 아니더라도, 동화나 사유지를 처리하면 덱압축을 하는 동시에 상대의 덱압축을 방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대상(Caravan)[편집]


http://wiki.dominionstrategy.com/images/thumb/c/c8/Caravan.jpg/200px-Caravan.jpg
소개
가격4원
타입액션 - 지속 카드
효과+ 카드 1장
+ 액션 1번
다음 턴을 시작할 때 + 카드 1장.

패가 늘어나는 게 1턴 늦어진 대신 값이 싸진 실험실.
겨우 1원 싸진게 아닌가 싶기도 하겠지만, 5원이 4원일 된 것은 도미니언에서 상당히 큰 차이로 작용해, 작업장 등의 저 코스트 획득형 카드로도 쉽게 얻을 수 있고 부적으로 2장씩 살 수 있는 등 실험실보다 입수 난이도가 압도적으로 낮아지게 된다. 사용하기 쉽다는 점 덕분에 인기가 많은 카드로 특히 고속 회전 덱에서 덱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채용된다. 예를 들면 고속 회전 덱에서 대상을 2장 씩 사서 턴마다 교대로 발동하면 매턴 패를 6장으로 시작할 수 있다.
마을+대장장이, 축제+도서관 등의 2장이 모여야 완성되는 콤보 덱의 패 사고율을 줄여주는 데에도 쓸 수 있다[1]. 다만 대상은 고속 회전 덱의 메인 드로우 소스로 쓰기에는 약간 힘든 카드인데, 지속 카드라는 점 때문에 필드에 남아 순환이 늦어져버리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실험실 계열의 카드들이 단독으로 덱을 핑핑 돌릴 수 있는 데 반해, 상선은 그 배의 매수가 있어야 가능하다. 그러므로 어디까지나 대상은 고속 회전 덱의 서포터로 쓰고, 드로우의 중심 축은 다른 카드를 기용해 해결하는 것이 좋다.
다만 모험 확장에서 야영자가 나와서 상당히 미묘한 위치가 됬는데, 대상이 고속 회전 덱을 꾸리고, 충분한 매수를 갖춰서야 가능한 “매 턴 시작을 5장 이상으로 시작”을 야영자는 6코스트 하나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게다가 영구 지속 카드이고 효과가 중첩도 되기 때문에 그에 비하면 대상은 한없이 초라해진다(...).


3. 등대(Lighthouse/灯台)[편집]


http://wiki.dominionstrategy.com/images/thumb/4/4f/Lighthouse.jpg/200px-Lighthouse.jpg
소개
가격2원
타입액션 - 지속 카드
효과+ 액션 1번
지금과 다음 턴에 + 1원
-
이 카드가 플레이 공간에 있는 동안, 다른 플레이어가 공격 카드를 사용했을 때 당신은 공격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한턴간 상대의 공격 카드를 막아줄 수 있게 해주는 지속 카드. 그 자체로도 동화와 같은 가치이며, 후반에는 동화와 마찬가지로 천덕꾸러기라는 점도 동일하다. 유독 공격이 난무하는 판이라면 한두 장 정도 고려할 만하다.


4. 망루(Lookout)[편집]


http://wiki.dominionstrategy.com/images/thumb/c/c6/Lookout.jpg/200px-Lookout.jpg
소개
가격3원
타입액션 카드
효과+ 액션 1번
덱 위의 카드 3장을 본다. 한 장은 폐기하고 한 장은 버린다.
나머지 한 장은 덱 위에 올려놓는다.
덱조작과 덱압축을 동시에 수행하는 카드. 그러면서도 3원짜리 답지 않게 1액션도 붙어있다. 다만 한 장을 제거하는 것은 강제효과이기 때문에, 덱압축이 어느정도 이루어진 후반부에는 발동하는 것 자체가 자폭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5. 밀수업자(Smugglers/密輸人)[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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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가격3원
타입액션 카드
효과당신의 오른쪽 사람이 마지막 턴에 얻은 가격 6 이하의 카드 하나를 골라서 얻는다.
변덕쟁이인 작업장.
획득할 수 있는 카드의 가격대가 6원까지로 상한되어있지만 상대가 구입한 카드와 같은 카드라는 점에서 운에 의존하는 부분이 너무 큰 카드이다. 운 좋으면 5원의 카드들이나 금을 얻을 수도 있으니 잘 사용해보자.
다만 3~4원의 카드를 얻는다면 선택권이 없는 작업장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미묘. 5원 이상의 카드를 얻어서야 비로소 의미를 갖는 카드라고 보면 되겠다.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게임 중반에서 그 힘을 발휘하는 카드라고 보면 되겠다. 공급처에 실험실이나 마녀 등의 인기 좋은 5 코스트 카드가 있다면 비웃으면서 써주자.
한편 전 플레이어가 구입한 카드가 아니라 획득한 카드를 얻는 다는 것이 의외의 강점으로, 예를 들면 개조나 광산등의 카드로 그레이드 업한 카드도 얻어올 수 있기 때문에 쏠쏠하다.


6. 바다 마녀(Sea Hag/海の妖婆)[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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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가격3원
타입액션 - 공격 카드
효과다른 플레이어들은 덱 맨 위의 카드 한 장을 버리고, 저주 카드 한 장을 받아 각자의 덱 위에 올려놓는다.
사용자에게의 리턴이 없는 대신 가격이 싸진 마녀.
대신에 마녀보다 피해 체감을 훨씬 빨리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어 흉악함을 뽐내는 카드이다.
마녀에 비해 최대의 이점은 4원이라는 가격 덕분에 어느 경우라도 초반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마녀라면 5원에 도달하기 위해 2-5로 패가 잡히지 않은 이상 구매 속도가 느려질 수 밖에 없으나 바다마녀의 경우는 2번째 덱 만에 저주를 뿌릴 수 있다. 게다가 저주를 버린 카드 더미가 아닌 덱 맨 위에다가 올려놓기 때문에 다음 상대 턴에 패의 카드 1장을 못쓰게 만들어버리는 실질적으로 핸드 데스 계열 능력을 갖고 있다. 저주와 핸드 데스 능력을 동시에 갖고 있는 셈.
때문에 바다마녀가 공급처에 있는 경우에는 진흙탕 싸움이 되어버린다.
다만 초반에 저주를 뿌린다는 것은 덱이 그닥 부풀지 않은 상황에 저주가 덱에 들어갓다는 것이기 때문에 예배당이나 재건 등의 압축 카드가 있다면 조기에 처치할 수 있다는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물론 도미니언에서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므로 역시 바다마녀를 사서 공방을 이어가는 것도 좋다,
다만 공격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곧 저주가 빨리 동날 수 있다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적당할 때에 인양작업이나 개조 등으로 처리하자. 이런 의미에서 보면 저주가 동나도 계속 활약할 수 있는 약장수나 광대 쪽이 확실히 잘 설계되어있는 카드인 듯.


7. 보물지도(Treasure Map/宝の地図)[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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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가격4원
타입액션 카드
효과이 카드를 폐기한다.
손에 있는 보물지도 카드 한장을 폐기한다.
만약 이렇게 두 장의 보물지도 카드를 폐기했다면 금화 4장을 덱 위에 올려놓는다.
도미니언 최고의 로망 카드 중 한 장.[2] 초반에 빨리 터지면 금화 4장이라는 어마어마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카드다.
다만 로망 카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잘만 하면 손쉽게 보물을 찾아낼 수 있는 치트키 같은 카드기 때문에 의외로 약삭빠른 카드이기도 하다. 보물지도를 얻은 후에는 어떻게든 2장을 패에 넣는 것이 승부처이기 때문에 보물지도를 사용할 때에는 덱의 매수를 줄여 보물지도가 패에 모일 확률을 높이거나 고속 회전 덱을 꾸려서 보물지도를 빠르게 패에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그 스피드가 중요하기 때문에 구입하는 것은 가능한 한 초반이 추천된다. 추천되는 매수는 3매. 그 이상은 너무 많고 속도도 느려지며 확률을 2매 있을 때보다 2.5배 이상으로 올려주기 때문.
보물 지도를 패에 모으는 방법은 다양한데, 정복자의 바다의 카드들로 구성한다면 원부민의 마을로 보물지도를 매트 위에 올려놓아 원하는 때에 패에 가져올 수 있고, 창고로 3장 드로우해 보물지도를 모으거나 책략가로 모으는 것도 OK.
정복자의 바다 이외의 확장의 카드들로 모은다면 저장실로 보물지도를 모으는 것이 가장 싸게 먹히는 방법. 지도장인으로 보물지도 이외의 카드들을 덤핑하거나 부적응자무리로 복사하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
단순하게 폐기 카드들로 덱을 압축해나가는 것도 효과적이다.


8. 보물창고(Treasury/宝物庫)[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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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가격5원
타입액션 카드
효과+ 카드 1장
+ 액션 1번
+ 1원
-
이번 턴에 승점 카드를 사지 않았다면, 정리 단계 때 이 카드를 덱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
한번 사는 것으로 매턴 금화가 돈을 조달할 수 있는 그야말로 보물창고와 같은 카드.
효과는 「승점 카드를 구입하지 않는 한 매턴마다 재화 +1을 얻는다」라고 생각해도 좋다.
2-5로 게임을 시작했을 때, 사두면 그 다음부터 확실하게 덱을 불려나갈 수 있다. 1턴에 1번씩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선 전초기지와도 호궁합.
몇 장 모아서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가능하다면 가장 효과적인 것은 3장 정도가 베스트.
애초에 보물창고 자체가 고코스트인 시장에서 구매+1을 빼고 부활 능력을 부여한 고 코스트 카드이기 때문에 덱에 많이 넣는 것도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보물창고를 사용할 영우 필연적으로 승점카드의 구입하지 않는 것이 강요되기 때문에 승점을 모아야하는 후반 이전에는 인양작업이나 제자 등으로 적당하게 처리하는 것이 필수이다.
반대로 상대가 보물창고를 모으고 있다면 공격카드로 대차게 방해해주자.
가장 효과적으로 방해를 걸 수 있는 카드는 하수인으로, 패 교환을 강요하는 이 카드는 그야말로 보물창고를 무력화시키기 딱 좋은 카드이다. 그밖에도 민병대, 국경관리자, 가면무도회 등의 핸드 데스 계열 카드도 보물창고 플레이에 딴지를 걸 수 있는 훌륭한 카드들이다.


9. 부두(Wharf/船着場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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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가격5원
타입액션 - 지속 카드
효과지금과 다음 턴에
+ 카드 2장
+ 구매 1번

상황에 따라서는 최강의 드로우 카드로도 볼 수 있는 카드.
사용한다면 상선과 같이 고속 회전 덱의 패사고 방지용이 추천된다.
고속 회전 덱에 부두를 2장 정도 넣어, 각 턴마다 사용하면 항상 턴 개시시에 패가 7장인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패의 편중 현상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다[3]. 이것에 의해, 마을+대장장이 덱, 축제+도서관 덱 등의 드로우 덱을 보다 안정화시켜줄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특히 턴 개시 시 드로우가 상선의 2배라는 것은 확실한 메리트지만, 이 용도로 사용할 경우 드로우의 화력면에서 보면 대장장이보다도 약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점을 생각해보면 역시 고속 회전 뎃의 주요 드로우 소스로 기용하는 것에 다소 부담이 가기 때문에 부두 이외에 마을+대장장이 등의 드로우 엔진을 마련해 놓고 부두는 그 보조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합당하다.
반대로, 두꺼운 덱에서는 「부두를 2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밖에 없다.」라는 점은 없어지기 때문에 드로우의 주역으로 삼는 것도 충분히 고려해볼 선택지. 예를 들면 빅 머니 덱을 돌릴 경우, 실질적으로는 4장 드로우에 구입도 한 번이 늘어나는 디메리트 없는 회의실이 되기 때문에 유용하다. 특히 재화 카드를 너무 많이 뽑았을 경우 구매 기회를 한 번 늘려줘 낭비 없이 돈을 쓸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


10. 상선(Merchant Ship/商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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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가격5원
타입액션 - 지속 카드
효과+ 2원
다음 턴을 시작할 때 + 2원

지금과 다음 턴에 +2 재화
액션을 소비하는 재화라고 보면 좋은 카드.
한번 사용하는 것으로 합계 4원을 생산해낸다. 물론 2원으로 나눠서 2턴 동안 조달해주는 거기 때문에 체감 화력은 미묘하다.
액션권에 여유가 있을 때나 원하는 고액 카드가 있는 경우에 사두면 편하다. 다만 패 사고를 방지하는 대상과 어촌과는 달리 고속 회전 덱과는 다소 미묘한 궁합을 보인다. 사용한다면 남은 액션권을 신경쓰지 않는 빅 머니 덱에서 사용하거나 재화 폐기 덱에서 사용하자.
5코스트에 4원을 만들어내는 카드로는 이 카드 이외에도 수확과 사관이 있는데, 비교해보면 수확은 운에 의존하지만 한번에 4원을 만들어낼 수 있고, 사관은 구입 시의 효과도 붙어있지만 부스팅해주는 금액이 3원이라는 점에서 각각 장단점이 있다.


11. 상점가(Bazaar/バザ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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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가격5원
타입액션 카드
효과+ 카드 1장
+ 액션 2번
+ 1원
코인을 생산해내는 마을.
고작 1원을 만들어낸다고 원래 코스트에서 2원이나 비싸진 건 아쉽지만 같은 가격의 시장과 달리 연타에 훨씬 특화되어있다는 점을 살리면 그래도 가격 이상의 일은 해주는 편이다. 시장 계열 카드답게 연타하는 것으로 다른 액션 카드들과의 연계 환경이 너무나도 쉽게 조성되기 때문. 다만 구매는 가능하면 저 코스트 마을 계열 카드들이 동나면 하자. 아무리 그래도 초반부터 사기에는 약간 미묘한 카드이기 때문. 5원짜리 카드들의 대다수가 강력하거나 이후의 플레이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카드가 많은 데에 비해 바자는 그닥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12. 섬(Island/島)[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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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가격4원
타입액션 - 승점 카드
효과이 카드와 손패의 카드 한 장을 섬 매트에 빼놓는다. 섬 매트에 놓인 카드는 게임이 끝나면 덱으로 돌아온다.
-
승점 2점
초반에 패를 말리게 하는 사유지를 아일랜드 매트에 넣어놓고 패를 여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게임이 끝나면 아일랜드 매트에 있는 카드들도 전부 점수계산을 하므로 안심할 수 있다.

폐기하지 않고도 덱을 줄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카드로. 기본적으로는 덱의 순환에 방해가 되는 승점 카드들을 격리시키는데에 사용된다. 초반이라면 사유지 등을 표류시켜 다소나마 덱을 압축시키거나, 중반에는 속주 등의 승점 카드들을 표퓨시켜 덱 회전이 끊기지 않도록 할 수 있다.
1장 밖에 압축할 수 없으며, 일회용이라는 점에서 다른 압축 카드와 비교했을 경우 미묘하나, 승점 2점을 제공한다는 덤에서 고평가를 받는 카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역시 초반에 사유지 3장을 표류시키는 데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섬은 사용하면 덱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섬을 사는 데 주력하는 것은 덱 구축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직접 돈을 들여 구매하는 것보다는 획득 계열 카드들을 이용해 얻는 것이 효율적이다.[4]
또한 섬 자체가 액션권을 소비하기 때문에 마을 계열 카드로 보조하거나 표류시킬 카드와 함께 패에 잡힐 확률을 높이기 위해 드로우 계열 카드와 함께 사용하는 것도 중요.
섬과 함께 사용해 효과적인 카드로는 숨겨진 재산이 있다. 숨겨진 재산으로 공작령을 사는 것으로 금화를 받고, 공작령과 섬을 표류시켜버리면 상당히 강력하다. 또한 정찰병도 궁합이 좋고, 알현실이나 궁정으로 섬을 증폭시킨다면 한번에 2~3장을 압축시킬 수도 있다.


13. 소매치기(Cutpurse/巾着切り)[편집]


http://wiki.dominionstrategy.com/images/thumb/7/7d/Cutpurse.jpg/200px-Cutpurse.jpg
소개
가격4원
타입액션 - 공격 카드
효과+ 2원
다른 플레이어들은 손패에서 동화를 한 장 버린다. 손패에 동화가 없다면 손패를 공개한다.
상대 플레이어 전원에게서 동화 한 장을 버리게 하는 얼핏보면 상당히 소소한 카드로, 동화의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극 초반에 상대의 동화 폐기의 스피드를 늦추거나 구매력을 낮추는 등 덱 빌딩을 방해하는 데 특화되어있다.
다행히도 2원의 재화를 생산해주기 때문에 은화롸 비슷한 감각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똑같이 4원에다가 핸드 데스 효과를 지닌 민병대와 비교과 되는데, 민병대와 비교했을 때 이점은 ①효과를 중첩할 수 있다. ②버릴 패를 선택할 자유가 없다. ③저주 환경에서 효과가 높다 정도가 있다. 한편 민병대와 비교했을 때 떨어지는 점은 ①버리는 매수가 적다. ②압축 덱 상대에서는 효과가 최악이다. ③피해를 줄 수 있는 카드가 동화 밖에 없다. 로, 일장일단이 있는 카드라고 볼 수 있다.
소매치기의 최대 약점은 동화가 전부 폐기된 이후에는 단순한 논 터미널 은화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상대가 소매치기를 사용한다면 동화를 먼저 처리하고 내가 사용할 때에는 니트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폐기 카드를 마련해놓자.


14. 어촌(Fishing Village)[편집]


http://wiki.dominionstrategy.com/images/thumb/3/3b/Fishing_Village.jpg/200px-Fishing_Village.jpg
소개
가격3원
타입액션 - 지속 카드
효과+ 액션 2번
+ 1원
다음 턴을 시작할 때 :
+ 액션 1번
+ 1원
마을 시리즈의 지속 카드. 추가 카드가 없는 것은 아쉽지만 다음턴 추가액션이 매우 강력하다.


15. 원주민 마을(Native Village)[편집]


http://wiki.dominionstrategy.com/images/thumb/6/67/Native_Village.jpg/200px-Native_Village.jpg
소개
가격2원
타입액션 카드
효과+ 액션 2번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한다. (자신의 원주민 마을 매트의 카드는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이 끝나면 매트 위의 카드를 모두 덱으로 되돌린다.)
* 덱 가장 위의 카드를 원주민 마을 매트에 뒷면으로 올려놓는다.
* 원주민 마을 매트에 있는 모든 카드를 패로 가져온다.

시사이드에 등장하는 마을 시리즈 카드. 아무래도 마을보다는 효율이 떨어진다.

16. 유령선(Ghost Ship/幽霊船)[편집]


http://wiki.dominionstrategy.com/images/thumb/0/0a/Ghost_Ship.jpg/200px-Ghost_Ship.jpg
소개
가격5원
타입액션 - 공격 카드
효과+ 카드 2장
다른 플레이어들은 손패가 3장 이하가 될 때까지 손패의 카드를 덱 위에 올려놓는다.
저주 배포가 아니라 패를 터는 마녀.
전형적인 핸드 데스 효과지만 이 계열의 대표주자인 민병대와 달리, 버린 카드 더미가 아닌 덱으로 되돌린다는 점에서 유령선 쪽이 더욱 어택 능력으로는 강력하다. 민병대가 쓸모없는 카드 2장을 버리는 것에 반해, 덱으로 되돌린다는 것은 다음 턴에 뽑게 될 패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것이기 때문. 더구나 덱의 셔플도 늦출 수 있어 한정적이지만 덱 순환도 느리게 할 수 있다. 물론 패에 액션권이 없는데 액션 카드만 있거나 한 경우라면 액션카드 낭비를 피할 수 있게 해주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애매.
유령선에 공격당했을 경우에는 가능한 한 피해가 없게 패를 덱으로 되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덱이 별로 없을 경우엔 최대한 중요한 카드를 덱에 올려놓자. 중요한 카드를 덱에 되돌리면 사용 기회가 다음 턴으로 미워져, 그 타이밍에 덱 셔플이 이뤄질 수도 있기 때문. 반대로 패에 재물카드가 넘쳐날 경우엔 고액의 재화 카드를 되돌려서 다음턴을 기약하는 것도 좋다.
또한 유령선에 효과적인 카드들을 카운터로 기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
예를 들면 소원의 우물이나 비밀주의자 등의 덱 피핑 카드로 올려놓은 카드들 선언하거나, 패에 사유지나 공작 등의 승리점 카드들이 있다면 그 카드들을 올려놓고 음유시인이나 농촌, 수확 등의 카드들을 사용해 덤핑하는 것도 가능.
부랑자나 철물상 등의 카드로 넘기면서 추가 드로우를 하는 것도 가능하며, 액션카드를 올려놓는 것으로 패에 홀로 남은 빈민가를 발동하거나 핸드 데스 카드들의 천적인 도서관이나 망루, 해결사 잭, 관람용 동물, 빈민구제소 등의 카드로 공격을 흘리며 이득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반대로 자신이 유령선을 사용할 때에는 역시 마을 계열 카드와 함께 사용하여 마을+대장장이 형식의 덱을 굴리는 것이 왕도. 다만 드로우 효과는 고작 해자와 동일하며, 마녀와 달리 연타해봤자 추가로 이득을 보는 것이 없기 때문에 드로우 엔진용으로 쓴다면 1~2장 정도가 적당하다.


17. 인양작업(Salvager/引揚水夫)[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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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가격4원
타입액션 카드
효과+ 구매 1번
패의 카드 1장을 폐기한다.
그 카드의 가격만큼 + 돈

폐기한 카드의 코스트만큼의 쇼핑이 가능한 압축카드.
초반에는 사유지를 폐기하는 것으로 압축해나가면서 은화와 같은 2원을 부스팅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후반에는 금화 등의 고 코스트 카드들을 폐기하여 속주 구입을 앞당기거나, 속주 자체를 폐기하여 속주를 구입하는 등의 잔재주가 가능한 카드라는 점에서 게임 종료까지 전천후로 활약이 가능하다.
인양작업과 특히 상성이 좋은 카드는 약속된 번영 확장의 행상인으로, 이 두 장이 패에 잡히는 것만으로도 속주를 구입할 수 있다[5]. 효과에 비해 가격이 비싼 국경의 마을과 같은 카드들을 폐기해서 돈을 불리는 것도 좋은 선택지.
저주를 뿌린 뒤의 부정이득, 금화를 얻고 난 뒤의 금제품, 압축이 끝난 뒤의 고물상 등의 화력을 상실하거나 니트가 된 카드들을 갈아서 돈으로 만드는 것도 좋다.
인양작업은 개조와 효과가 비슷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어떤 카드를 폐기하여 그것보다 코스트가 높은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그렇지만 획득할 수 있는 카드의 코스트의 합계라는 점에서 본다면 인양작업 쪽이 아무래도 뒤떨어지는 것은 사실. 패에 다른 재화가 충분히 없는 이상, 단독으로는 개조의 다운 그레이드 버전이 되어버린다.
반대로 인양작업은 결과적으론 덱에 플러스 마이너스가 되어 덱 매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개조와 달리 확실하게 덱을 1장 줄여주기 때문에 압축이라는 면에서는 개조보다 우위라고 할 수 있다.


18. 진주조개잡이(Pearl Diver)[편집]


http://wiki.dominionstrategy.com/images/thumb/5/56/Pearl_Diver.jpg/200px-Pearl_Diver.jpg
소개
가격2원
타입액션 카드
효과+ 카드 1장
+ 액션 1번
덱 맨 밑의 카드 한 장을 본다. 그 카드를 덱 맨 위로 올려놓을 수 있다.

다음 카드의 질을 좋게 만들 수도 있는 캔트립. 직접 구매하기엔 애매하고, 보통은 카드를 획득할 일이 생길 때 덱의 성격을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무난하게 집을 만한 카드.

19. 책략가(Tactician/策士)[편집]


http://wiki.dominionstrategy.com/images/thumb/e/ed/Tactician.jpg/200px-Tactician.jpg
소개
가격5원
타입액션 - 지속 카드
효과손패를 전부 버린다.
이 카드를 사용해 한 장 이상의 카드를 버렸다면 다음 턴을 시작할 때 + 카드 5장, + 액션 1번, + 구매 1번

한 턴 동안 충전을 하고, 2턴째에 대폭발을 일으키는 카드.
발동 시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나, 다음 턴에는 패 10장에 액션과 구입기회가 한번씩 늘어나기 때문에 전력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전략가가 힘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은 다음과 같다.
① 대장간의 구입
대장간은 강력한 압축 카드이나, 가격이 7코스트로 너무 비싸 사는 타이밍이 늦어져 대장간이 덱에 들어온 시점엔 이미 덱이 불어나 압축 대상과 떨어져 버린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렇기에 첫 패 2-5일 때 전략가를 사면 빠르게 7원 도달에 쉬워져 대장간을 살 수 있고, 대장간을 산 뒤 전략가를 다시 발동해 패를 10장으로 늘린 뒤 대장간이 패에 잡혀 있는 경우 대량 폐기까지 노릴 수 있다.
②노 머니 + 전략가 루프
사용한 턴에는 재화 카드들이 쓸 수 없게 되는 리스크를 오히려 역이용해 액션 카드로만 구성한 덱을 짜서 싸우는 방법.
이 경우 가상 재화 생산 카드나 코인 토큰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재화를 해결하면 된다. 또한 철공소, 사역마 등의 액션을 소비하지 않고도 획득이나 저주 배포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카드들도 좋은 파트너.
이 경우 책사를 항상 엔드 액션으로 해야 한다는 점은 잊지 말자.
또한 고속 회전 덱을 짜 놓으면 전략가를 2장 사는 것만으로도 매턴 전략가를 쓸 수 있는 루프를 만들 수 있다. 공급처에 예배당이 있어 빠른 덱 메이킹이 가능하다면 시도해 볼 만한 전법.


20. 전초 기지(Outpost/前哨地)[편집]


http://wiki.dominionstrategy.com/images/thumb/b/b4/Outpost.jpg/200px-Outpost.jpg
소개
가격5원
타입액션 - 지속 카드
효과정리 단계 때 다섯 장이 아닌 세 장만 뽑고 추가 턴을 진행한다. 이 카드를 여러번 사용해도 추가 턴은 최대 1번밖에 진행할 수 없다.

자신의 턴을 1회 늘릴 수 있는 카드.
실질적으로는「+1 액션, +3 카드, +1 구입」이나 다름없어 일견 강해보이나, 아무 생각 안하고 쓰면 각각의 턴의 전력이 분산되어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리는 카드이기도 하다.
특히 추가 턴에 뽑은 카드가「사유지, 동, 동」같이 차라리 그냥 대장장이로 뽑는게 나은 패라면 전초기지를 사서 귀찮은 추가 턴까지 실행해가며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설 자리가 없어진다(...).
다만 클린 업 페이즈를 거친다는 점 덕분에 고속 회전 덱의 경우 방금 사용한 카드도 잘하면 다시 쓸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갖추게 되어 가치가 많이 올라간다. 고속 회전 덱의 경우 패 3장으로 시작해도 쉽게 패를 불릴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다만 아무래도 3장에서 출발하는 것은 많이 버겁기 때문에 상성이 좋은 파트너가 필요한데, 도서관, 망루, 하수인 등의 고정된 매수로 패를 복구할 수 있는 카드들이 특히 궁합이 좋다. 다만 이런 카드들을 전초 기지를 사용한 직후에 쓸 수 있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부적, 망루, 획책, 쓰레기 뒤지는 사람 등으로 덱 조작을 해두자. 상선이나 선착장 등으로 추가 턴의 패를 늘려 확률을 높이는 것도 한 방법.
고속 회전 덱에서 획책 2장과 전초기지를 사용해 작은 마을과 도서관을 덱에 되돌려 추가 천에 패 7장으로 시작해 덱 전부를 드로우 해버리는(...) 짓도 가능하다. 획책으로 순서를 조정하면 매턴 고속 회전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자신의 턴에 덱이 두 번씩 돌아간다(...).
다만 공급처에 영향을 엄청나게 많이 받는 카드이기 때문에 같이 쓸 카드를 잘 생각해야 그나마 써먹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

21. 정박소(Haven)[편집]


http://wiki.dominionstrategy.com/images/thumb/c/c9/Haven.jpg/200px-Haven.jpg
소개
가격2원
타입액션 - 지속 카드
효과+ 카드 1장
+ 액션 1번
손에서 카드 한 장을 따로 빼놓는다. 따로 빼놓은 카드는 다음 턴을 시작할 때 손으로 가져온다.
대상과 효과가 비슷하지만 이쪽은 내 패가 한장 줄어드는 점이 다르다. 남을 재화나 다음턴에 써야 할 액션카드를 다음턴으로 보내놓자.


22. 창고(Warehouse)[편집]


http://wiki.dominionstrategy.com/images/thumb/6/6d/Warehouse.jpg/200px-Warehouse.jpg
소개
가격3원
타입액션 카드
효과+ 카드 3장
+ 액션 1번
손에서 카드 3장을 버린다.

저장고와 유사한 서고 순환 카드. 차이점은 창고의 경우 먼저 카드를 뽑고 이후에 버린다는 것으로, 사실상 저장고의 상위호환.

23. 입항 금지(Embargo)[편집]


http://wiki.dominionstrategy.com/images/thumb/f/fb/Embargo.jpg/200px-Embargo.jpg
소개
가격2원
타입액션 카드
효과+ 2원
이 카드를 폐기한다.
공급처의 카드 더미 가운데 하나에 출항금지 토큰을 놓는다.
-
누구든 카드를 살 때 그 카드 더미에 놓인 출항금지 토큰당 저주 카드 한 장을 받는다.

공격 옵션이 없는 공격 카드. 누군가 특정 빌드를 노리고 있을 때 살포시 엠바고를 거는 것으로 빅엿을 먹일 수 있으며, 속주나 공작령 등 승점카드는 물론이고 금화 등 재화카드도 견제가 가능해서 판을 꼬이게 만든다. 사실상 빅머니 전략의 하드카운터. 다만 엠바고 걸어 놓고 자기가 그 카드를 사야 하는 자충수는 피하자. 저주 카드를 받는 조건은 카드를 구매할 때이며, 다른 효과로 카드를 획득하는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24. 탐험가(Explorer/探検家)[편집]


http://wiki.dominionstrategy.com/images/thumb/3/3a/Explorer.jpg/200px-Explorer.jpg
소개
가격5원
타입액션 카드
효과손패에서 속주 카드를 공개하고 금화 한 장을 손으로 가져온다. 아니면 은화 한 장을 핸드로 가져온다.

은화나 금화를 전부 획득할 수 있는 카드이나, 보통은 은화 획득이 주가 되는 카드.
초반에 무리해서 속주를 한 장 사도, 1장뿐이면 탐험가와 함께 패에 잡힐 일이 드물기 때문에 무리해서 금화를 뽑아내려고 하기 보다는 안정적으로 은화를 가져오는 것이 좋다. 은화를 가져오는 대다수의 카드들과는 달리 얻은 은화를 패에 가져오기 때문에 사용한 직후의 구매력이 올라간다는 소소한 이점도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속주를 많이 살 수 있는 2~3인 플레이에 적합한 카드로, 드로우 엔진이 활성화된 고속 회전 덱과 궁합이 좋다. 속주를 패에 가져올 수 있는 정찰병, 숨겨진 재산, 기사 무술 대회 등의 카드들과 조합하는 것도 재미있다.


25. 항해사(Navigator)[편집]


http://wiki.dominionstrategy.com/images/thumb/d/dd/Navigator.jpg/200px-Navigator.jpg
소개
가격4원
타입액션 카드
효과+ 2원
덱 위에서부터 5장의 카드를 본다. 본 카드를 모두 버리거나 본 카드를 모두 덱 위에 원하는 순서로 올려놓는다.

종종 예능 카드 취급을 받는 불쌍한 카드.
2원을 부스팅해주기도 하고, 항상 발목만 잡는 카드는 아니지만 애매한 건 변함이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간택되는 경우가 없다시피 하는 불우한 카드이다. 무슨 덱이든 확률적으로 생각하면 덱이 엉키는 현상은 항상 있기 마련이고, 덱의 편차가 큰 저주 투성이 덱이나 승점 투성이 덱이 아닌 이상에야 활약할 건덕지가 없다. 마을+대장장이 덱에서 쓰는 것이 그나마 활로.



26. 해적선(Pirate Ship/海賊船)[편집]


http://wiki.dominionstrategy.com/images/thumb/4/42/Pirate_Ship.jpg/200px-Pirate_Ship.jpg
소개
가격4원
타입액션 - 공격 카드
효과다음 중 하나를 선택한다.
*다른 플레이어들은 각각 덱에서 두 장의 카드를 공개하여, 공개된 재화 카드 중 당신이 선택한 한 장을 폐기하고, 나머지 카드는 버린다. 한 명이라도 재화 카드를 제거하였다면 자신의 해적선 매트에 동전 토큰 하나를 올려놓는다.
*자신의 해적선 매트 위의 동전 토큰 하나당 + 1원
덱 파괴에 특화된 도둑이라고 볼 수 있는 카드이나 실상은 훨씬 더 악랄한 카드.
상대를 괴롭혀가며 노획물인 토큰을 모아가다보면 해적왕도 꿈은 아니다.
은화나 금화를 사지 않는다면 해적선에게 받는 데미지는 조금으로 끝난다. 오히려 동화를 압축해주는 친절한 해적단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대응한다면 재화 생성 액션 계열의 카드들로 덱을 꾸리자. 재화카드가 줄어드는 것을 역이용해서 빈민구제소나 관람용 동물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재화를 만드는 카드로는 해적선 본인도 역시 해당되기 때문에 해적선으로 대해적 시대를 연출하는 것도 좋을지도.
해적선을 사용한다면 사용하는 스피드가 생명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극 초반에 구매하자. 초반이라면 아직 동화가 많이 남아있을 것이기 때문에 해적선읠 노략 성공 확률이 높기 때문.
4원으론 해적선을 사고 3원 이하로는 액션이나 재화를 생산하는 저 코스트 카드들을 사나가자.
어떻게든 노략질을 이어나가서 토큰을 8개 이상 모은다면 속주도 꿈은 아니지만 평균적으로는 3~4원 할인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


[1] 패 사고 방어용으로 자주 쓰이는 창고나 저장고가 패를 줄여가며 패 사고를 줄여주는 것과 비교하면, 패를 늘려가며 사고를 예방해주는 대상 쪽이 더욱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2] 단순히 계산했을 경우 보물지도 2장으로 금화 카드 4장을 얻는 다는 것은 8원으로 24원 상당의 카드를 얻는다는 것. 거의 3배나 되는 이득이다.[3] 다만 모험 확장의 6코스트 카드인 야영자 카드가 있으면 이걸 쓰자. 부두가 패에 잡힐 확률에 지배되는 대신, 야영자의 경우 발동만 해놓으면 필드에 잔류하여 패 1장 씩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 상당히 뛰어나다.[4] 특히 철공소랑 함께 쓴다면 복합 속성 때문에 +1 카드에 + 액션 1번이기 때문에 더욱 좋다.[5] 행상인의 경우 8원이라는 고코스트 카드이지만 구입하기 전에 발동한 액션 카드의 수만큼 구입시 가격이 줄어든다는 점을 살리면 싸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