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하는 점액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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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居する粘液(Doukyo Suru Neneki, Slime Living Together)

일본의 상업지 작가 DATE[1]가 2018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연재하고 있는 성인 만화 시리즈.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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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흡수하여 자아와 신체를 빼앗고, 흡수한 인간의 외형과 성격, 언어, 사고까지 완벽히 의태하는 정체 불명의 괴생명체가 주인공인 '류지'를 일방적으로 사랑해 함께 동거하는 내용.

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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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후지와라 류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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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의 주인공. 어리숙하고 소심한 성격의 성인 남성. 전직 회사원이었으나 꼼꼼하지 못한 성격 탓에 작중 시점에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연명하고 있으며, 3개월 전 길가를 지나다 우연히 괴생물체와 엮이면서 함께 동거하게 되었다.

3.2. 점액(가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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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와 동거하는 지성을 갖춘 괴생명체. 슬라임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작중에서 딱히 명시된 이름은 없다.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인공인 류지에게 맹목적인 호감을 품고 있으며, 작중 시점에선 그의 자취방에 눌러앉은 상황이다.[2] 매우 친절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류지의 여자친구 행세를 하며 그의 성적 욕망을 이뤄주기 위해 헌신하는데, 주인공 취향의 여성들을 덮쳐 흡수한 뒤 그 모습으로 바꿔 주인공에게 봉사한다. 흡수당한 인물들은 주인공이 마음에 두고 있던 아르바이트생(타카미야), 주인공을 모욕했던 수영부 여고생(카나미)과 그녀의 친구(루이), 편의점을 찾은 보험 회사 여직원, 백화점 여직원 등이 있다. 외출 시에는 타카미야의 외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호의를 보이는 대상은 오직 주인공 한 명 뿐이며, 다른 인간들에게는 매우 적대적이다. 인간 여성들을 암컷이라고 칭하면서 깔보고 있으며 주인공의 성적 봉사를 위한 섹스토이 쯤으로만 인식한다. 또한 윤리관이 결여되어 있어서 의태할 인간의 자아를 강제로 빼앗아 동화하거나(사실상의 살인), 정신을 임의대로 개조하거나, 범하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으며, 여기에 아무런 죄책감도 갖지 않는 가학적인 면이 있다.[3]

4.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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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와 동거 중인 개체 외에도 또 다른 점액 생물체들이 존재하며, 각자 활동 구역을 간섭하지 않는 불문율이 있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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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っき通りがかった女のことをしばらく目で追っていたな.

방금 지나가던 여자를 뚫어지게 쳐다보던데.

この姿にもそろそろ飽きてきたか?

이 모습도 슬슬 싫증난 거야?

なら少し待っていろ.

그럼 잠깐 기다려.

今度はアレになってきてやる.

이번엔 저게 되어주지.

• 주인공에게'만' 호의를 보이는 인간의 육신을 뒤집어쓴 괴물과 동거한다는 것과 배덕적인 요소를 다룬다는 점에서 <내가 좋아했던 여자애를 먹어치우고 그녀로 변한 괴물과 사귀고 있다>와 공통점이 있다.

• 노벨피아에 연재되었던 성인 웹소설 <내 여자친구는 괴물이다>는 본 작품에서 일정 부분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