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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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방법
2.1. 접근
2.2. 제압
3. 특징
4. 목적


1. 개요[편집]


인간이 아닌 동물이 다른 동물을 사냥하는 것에 대하여 다루는 문서이다.

주로 육식동물이 사냥을 한다. 초식동물도 작은 동물이나 곤충 등 반격이나 도주의 가능성이 없는 약한 생물들을 씹어먹는 경우가 있지만 그 빈도는 육식동물에 비해 매우 적다. 잡식동물은 종류에 따라 사냥의 비중이 차이가 있다.


2. 방법[편집]


인간과 달리 대부분 도구를 쓰지 않기 때문에 육식동물들의 사냥 수법은 대부분 신체적인 무기를 쓰는 것뿐이다.

독이 없는 대부분의 포식자들은 포유류, 조류, 파충류, 무척추동물 할 것 없이 빠른 발과 속도를 이용해 먹이를 추격해서 이빨이나 발톱, 부리, 몸통 박치기, 몸으로 조이는 방법 등으로 공격해서 제압하고 죽이는 방법을 쓰며, 독사, 독충, 해파리 등 독을 가진 종류는 독으로 잡는다.

예외적으로 침팬지는 사냥을 하거나 흰개미를 잡아먹을 때 나뭇가지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다.


2.1. 접근[편집]


  • 먹잇감에 몰래 최대한 가까이 접근하거나 숨어서 먹잇감이 다가오길 기다린 다음 기습한다.(추적/잠복/기습 사냥)
앞서 말한 인간의 추적/잠복 사냥과 비슷하다. 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어류,무척추동물 할 것 없이 포식자들이 가장 흔하게 쓰는 방법이다. 당연히 가장 에너지 소모가 적고 실패했을 때 리스크도 적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습격해 엄청난 속도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순간 속도가 빠르다. 다만 아주 최상위권 속도를 낼 수 있는 치타는 조금 더 멀리서도 달려와 사냥할 수 있다.
비슷하게 피식 경험이 아예 없는 개체를 상대로 관심없는 척 다가가다가 덮쳐버리는 방법이 있다. 보통 지능이 높은 영장류(특히 개코원숭이)가 새끼를 상대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물론 먹잇감들도 바보는 아니기에 새끼가 눈치까고 도망가거나 어미가 훼방을 놓거나 새끼를 데리고 도망가는 등 여러 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성공률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실패해도 본전이기 때문에 여러 육식 영장류들이 꽤나 자주 사용한다.

  • 지칠때까지 추격을 해 사냥감이 탈진했을 때 잡는다.(지구력 사냥)
늑대를 비롯한 많은 무리짓는 갯과동물, 점박이하이에나가 쓰는 방법이다. 끈질기게 사냥하기 때문에 사냥 성공률이 높지만, 에너지 소모가 크고 그만큼 실패했을때 리스크도 크다는 단점이 있다. 거기다 이 방법을 쓰는 동물은 모두 무리 사냥을 하기 때문에 개인에게 돌아가는 몫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 무리를 지어서 전략적으로 퇴로를 차단해 사냥한다.
무리 사냥과 기습 사냥을 모두 쓰는 사자 무리가 주로 쓰는 방법이다. 무리 중 매복해 있다가 도망쳐 오는 먹잇감을 기습하는 개체가 있고 그쪽으로 사냥감을 몰아가 사냥하는 방법이다. 일단 포위하기만 하면 거의 무조건 잡는다는 보장이 있지만 이를 위해선 무리가 필수이기에 지구력 사냥과 마찬가지로 개인에게 돌아가는 몫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2.2. 제압[편집]


  • 강한 신체 능력/독을 이용해 치명타를 입히거나 즉사시켜 빠르게 죽인다.
고양잇과처럼 신체가 먹이를 빨리 죽이는 데 특화되었거나 먹이와 포식자의 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을 때 쓰는 방법이다.

  • 먹잇감을 조금씩 계속 공격하면서 치고 빠져서 서서히 탈진하게 하거나 독으로 한번 문 다음 죽을 때까지 기다린다.
갯과처럼 지구력으로 사냥하는 경우, 그 중에서도 먹이와 포식자의 덩치와 힘 차이가 클 때 쓸 수 있는 방법이다. 후자의 경우는 일부 독사코모도왕도마뱀이 쓰는 방법이다. 이 경우 숨이 끊어지지 않았는데도 먹지 못할 만큼의 저항만 멎어도 바로 먹어버리기도 한다.


3. 특징[편집]


사람과는 달리 냉장고 같은 보존 장치는 없으므로 필요 이상의 사냥은 하지 않는다. 애초에 아래 성공률 단락에서 보듯 사냥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힘을 뺄 여력도 없다. 대체로 한번 사냥을 하면 다시 배고파질 때까지 장기간 쉬는 동물들이 많다. 다만 1마리를 사냥한 뒤 다 먹지 못할 때는 있기 마련인데, 그런 남은 것들만 먹는 스캐빈저 부류의 동물들도 있다.[1]

생태적 지위가 비슷한 육식동물들은 경쟁 관계여서 서로의 사냥감을 빼앗으려 하고 새끼를 보이는 대로 죽여 경쟁자를 없애려 든다.

거의 모든 동물들을 가리지 않고 사냥할 수 있는 인간과 달리 동물들은 보통 자기 힘에 따라 사냥할 수 있는 사냥감이 정해져 있다. 덩치가 크거나 무리를 지어 사냥하는 포식자들은 큰 먹이를 주로 사냥하고 반대로 작고 혼자 다니는 포식자들은 작은 먹이를 주로 사냥한다.

인간에 비해 지능도 낮고 도구를 쓰지도 못하기 때문에 동물들의 사냥 성공률은 매우 낮다. 50%를 넘기는 경우는 기적적으로 높은 경우이며, 보통 10% 안팎이나 20~30%정도의 성공률이 대다수. 사냥은 당연히 피식자에게도 생존을 위한 사투이니만큼 전력을 다해 도망치고 저항하려 하기 때문에 도구를 쓰는 인간에게도 총이나 첨단 장비 없이는 쉽지많은 않은데 도구도 쓰지 않는 동물들은 더 성공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4. 목적[편집]


사냥은 그 자체가 굉장한 에너지 소모를 요하므로 사냥 실패가 지속될 경우 육식동물 입장에선 생존 자체가 위태롭다. 그리고 반격으로 다치기라도 하면 사냥 능력의 상당수를 잃고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즉, 한번 한번이 생존을 위한 사투나 마찬가지.

다만 동물이라고 늘 생존을 위해서 사냥을 하는 것은 아니다. 동물들도 종종 재미로 사냥을 하는데, 예를 들면 고양이는 배가 고프지 않아도 작은 먹이를 잡아서 갖고 놀다가 죽이곤 한다.

[1] 하이에나가 그런 동물로 유명한데, 문서를 보면 그런 인식과는 달리 직접 사냥을 할 때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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