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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닮은 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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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똑 닮은 딸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똑 닮은 딸〉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다.
2. 소명네 가족[편집]
2.1. 길소명[편집]
본작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길소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명소민[편집]
길소명의 어머니. 소명이 복수를 꿈꾸는 대상.
자세한 내용은 명소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길규온[편집]
길소명의 아버지.
자세한 내용은 길규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길명진[편집]
길소명의 남동생.
자세한 내용은 길명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복일중학교[편집]
3.1. 손시윤[편집]
자세한 내용은 손시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서남수[편집]
자세한 내용은 서남수(똑 닮은 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심효진[편집]
자세한 내용은 심효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 이희민[편집]
서남수와 같이 다니는 친구. 강혜정하고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다. 서남수나 길소명, 김현주보다는 강혜정과 제일 친하며 항상 둘이 같이 다닌다. 나중에 밝혀지길 한유준의 사촌동생이다. 서남수가 한유준과 썸을 탄다느니 같이 피팅 모델 활동을 한다고 거짓말할 때부터 재밌어서 강혜정과 작당하고 그냥 냅두고 있었던 것이다.
3.5. 강혜정[편집]
서남수와 같이 다니는 친구. 이희민과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다. 서남수나 길소명, 김현주보다는 이희민과 제일 친하며 항상 둘이 같이 다닌다. 평소 서남수가 거짓말을 하거나 자신을 부풀려서 말할 때마다 증거도 없이 말하길래 거짓말인 것은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다. 나중에 한유준과 썸을 탄다는 거짓말을 할 때 이희민이 한유준의 사촌 동생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어서 둘이 작당하고 거짓말하게 그냥 냅둔다.[1] 남수가 자살했다고 알려진 다음 날 학교에서는 몸을 떨며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수군거림을 듣고 있다.
3.6. 김현주[편집]
서남수와 같이 다니는 친구. 강혜정, 이희민, 서남수하고는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친해지게 되었다. 소심하고 착한 성격으로 친구들이 자신의 말을 무시해도 딱히 뭐라 하거나 나서는 성격이 아니라 서남수에게 자주 무시를 당한다. 나중에는 이게 쌓여서 강혜정, 이희민, 서남수와 절교하는 계기가 된다. 이후 길소명과 심효진에게 찾아가 그동안 서남수 일행과 같이 동조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자신이 겪은 일을 토로한다. 그리고 서남수의 피팅 모델 거짓말을 소문내 서남수가 소문의 근원지로 길소명을 오해해버렸다.[2]
3.7. 박용수[편집]
길소명의 담임 선생으로 안 좋은 교사의 모든 모습을 두루 갖춘 선생. 자신의 직급을 이용해 학생을 찍어 누르거나 성희롱을 하여 소문도 평판도 안 좋은 막장 선생. 심지어는 몰래 불륜까지 하고 다녔다.[3] 본인은 이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온갖 꼰대짓은 다 하고 다닌다. 결국 길소명에게 온갖 약점이 잡히게 되어 역으로 협박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3.8. 이은아[편집]
서남수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증거 자료를 교사에게 내밀면서 등장. 단, 이는 서남수에게 정상참작 여지가 있는데 이은아가 서남수의 어머니가 스포츠 마사지샵에서 일하는 것을 이상한 마사지샵에서 일한다며 헛소문을 퍼트려서 이를 서남수가 알게 되어 단톡방에 불러다 욕설 메시지를 엄청나게 보낸 것을 자신을 괴롭혔다며 고발한 것이다.[4]
3.9. 기타 학생[편집]
- 김지은
- 김효찬
장현우의 친구.
- 김수민
- 이민서
김현주의 친구이자 3반 여학생.
4. 복일고등학교[편집]
4반.
4.1. 류솔[편집]
자세한 내용은 류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홍민주[편집]
솜이와 같은 반. 솔이의 친구라 했지만, 솔이에게 하는 선 넘는 행동들에 화가 난 솜이에게 사이다를 당한다. 의외로 뒤끝이 없는지 그 후에 류솔이 좋아하는 남자를 소개시켜 주거나 류솔이 회피하기 시작해 우울해하던 솜이에게 나름의 조언을 해 준다. 물론 솜이의 이면을 일부 봤기에 좋게보는것은 절대 아니며 기분나쁜년 이라며 손사레를 치는 모습을 보인다.
4.3. 주건하[편집]
자세한 내용은 주건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이종수[편집]
소명이네 반의 부반장.
4.5. 양지애[편집]
고3 선배와 사귀던 중 주건하와 몰래 바람을 피운 듯 하다.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주건하는 일방적인 자신의 관심이었다며 능청스레 사실을 숨겨주었다.
4.6. 김정우[편집]
4.7. 송선생[편집]
30대 중후반. 4반 담임.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수학여행의 지갑 분실 사건을 두고 소명이에게 주건하 같은 아이와 엮이면 곤란하다고 말하는 등, 은근 사람 급을 나누는 뉘앙스를 풍겨 소명이는 내심 그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한다.
4.8. 기타 인물[편집]
- 임성태
- 민지
- 이유민
- 박성준
- 혜지
- 윤아
- 상우
- 영재
- 박진서
5. 소민의 주변 인물[편집]
5.1. 아버지[편집]
명소민의 아버지. 거만하고 자기애 넘치지만 딸과 달리 명백히 정상적인 범주이다. 오히려 가난한 집안 출신인 길규온을 무시하지 않고 시종일관 사위로 잘 대우해주며 성형외과 의사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소민이 결혼이야기를 대뜸 꺼냈을 때 아내와 손을 붙잡고 있는 모습이 나온 것을 볼 때 가족에게 다정하고 타인에게도 예의를 지키는 정상인이다.
공장을 운영한다는 것으로 볼 때 직업은 사업가로 추정되며, 이후 사업의 이전을 겸해 미국과 한국을 오가다가 아예 미국으로 건너간 듯 하다.
5.2. 어머니[편집]
명소민의 어머니. 유약하고 천진하며 외손녀인 길소명을 어릴 때 미국에서 양육했다. 학창시절 소민이 양아치같은 모습의 류솔을 보면 어머니가 기겁할 거라고 예상하거나, 류솔의 사망소식을 듣고 사랑만 받아야하는 나이에 어떻게 그런 일을 당하냐며 울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볼 때 심약하고 곱게 자란 상류층으로 예상된다.
소민과의 모녀 사이는 무난해 보였지만 함께 한국에 잠시 돌아왔을 때 소민과 규온이 둘째 아이의 중절을 두고 싸운 걸 듣고 우리 집안에서 낙태가 왠말이냐며, 딸과 싸우다가 울컥하여 네 마음대로 할거면 집안의 지원도 기대하지 말고 나가살라며 울며 압박하여 소민이 무리하게 임신과 연구를 병행하게 만든다.
5.3. 명준혁[편집]
소민의 남동생. 소민이 고등학생이던 2부의 1991년 당시부터 외국으로 유학을 가 있었다. 부잣집 아들답게 당시 부의 상징이던 조기유학을 떠난 듯하나, 소민의 언급에 따르면 멍청해서 10년 넘게 미국에 있으면서 붓는 돈이 아까운 존재라 한다. 그래도 소민 母의 언급에 따르면 소민보단 부모에게 살가운 편인 듯.
소민과 나이 차는 크지 않아 보이나 중학생 시절부터 유학을 떠난 듯하니 국내 조기유학 1세대(80s 후반-90s 중반)에 해당한다. 국내에 조기유학 붐을 부른 홍정욱의 <7막 7장>(1993)이 발간되기도 전에 유학을 간 것이다.
가족 사진에 모습이 나온 것 빼고는 아직 직접적인 등장이 없다. 외모는 아버지를 닮은 편. 누나와의 관계는 불명이나 소민의 성격이나 소민이 동생을 잘 하는 거 없고 멍청한 명준혁이라고 진심으로 비난한 것을 보면 사이가 그리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대학 졸업 후에도 미국에 머물며 생활하고 있는지 현지에서 결혼해 자식도 두었다.
이상하게도 더 이상 존재를 감출 이유가 없는 2.5부에서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중년의 나이인 3부에서 비중이 생길지는 불명.
5.4. 방유경[편집]
소민의 복일고등학교 동창이자 친구. 연려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이며 길규온과 동기이다. 고등학교 시절 소민에게 밀려 항상 전교 2등만 하는 신세였다고 한다.
소민과는 다른 대학에 진학했지만 대학에 들어간 후에도 교류를 이어 갔으며, 본인의 오케스트라 동아리 연주회에 초대해 훗날 소민이 본인의 남편이 되는 길규온을 만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해 준다. 소민과 규온이 결혼한 후에도 규온의 직장 동료로서 간간히 나온다.
규온이 점차 거만해지고 소민의 무언가를 닮아갈 때 이상함을 눈치채고 말을 꺼내보려 하고, 규온의 이상함을 소민에게 말해준 것으로 보인다.
5.5. 강형찬[편집]
대한대학교 화학과[5] 정교수. 명소민의 석사 지도 교수이며 소민의 아버지의 친구이다. 소민에게 재커리를 소개해준다.
2011년 은퇴 예정이었으나, 2008년 소민이 명진을 출산하기 직전 심근경색으로 사망하였다.
명소민에게는 아버지의 친구이자 은사이며, 자신을 후계자로 생각할 정도로 굉장히 좋게 보고 신경 써 준 사람이다. 그러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 슬퍼하는 기색없이 "혈관 막힐 때까지 돼지처럼 처먹기나 하고", "죽을 거면 은퇴 후에 죽었어야지, 하필 지금 뒈져가지고…"라고 말하며 임용 심사가 앞당겨진 것에 분노하기만 하는 것을 보면, 명소민답게 자기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이용 대상이었을 뿐 존경심이나 호의같은 것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
5.6. 재커리[편집]
에일대학교 교수. 유태인. 강형찬 교수와 포스닥 때 동료이다. 소민의 박사 지도 교수.
6. 규온의 주변 인물[편집]
6.1. 우소라[편집]
정신과 의사.[6] 규온, 유경과 같은 연려대 의대 오케스트라부 출신. 규온에게 정신과 의사를 소개시켜준다.
규온의 개원을 축하하는 의미로 분재를 선물한다.
이후 93화에서 규온의 병원에서 대놓고 규온과 키스하며 불륜 관계라는 게 밝혀진다. 심지어 우소라 역시 남편과 딸까지 있는 유부녀였다.[7]
길규온과의 불륜 관계는 명소민이 명진을 임신 중이었을 때 또는 그 전부터 이어진 걸로 추측된다.[8] 하지만 규온이 의료사고를 일으키고 담당 검사와의 악연 때문에 다방면으로 상황이 점점 악화되자 멘탈이 깨져서 통화로 자신에게 하소연하자 속으로 '내가 네 아내도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하거나, 다시금 차 안에서 하소연하는 규온에게 '난 널 여자로서 만나고 싶어'라고 하는 걸로 유추해보면 규온과는 진심으로 마음을 나눠 사랑하는 사이보다 엔조이에 더 가까운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 결국 101화에서 의료사고 당일 자신과 밀회를 가졌다는 사실을 들통나는 바람에[1] 피해자 어머니에게 피습당한 규온이 잠적하여 자살시도를 한 후, 자신에게 연락이 오자 그걸 받았냐고 화를 내며 더이상 그쪽이랑 엮이고 싶지 않으니 끊고 무시하고 그냥 연락온 것도 모르게 해달라며 완전히 손절하려고 한다. 하지만 연락한 상대가 길규온의 아내인 명소민이며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전에 살던 집이자 화요일마다 규온과 밀회를 가지던 행과아파트로 찾아가겠다는 말을 보란듯이 남기자 자신의 불륜과 신상까지 다 털렸다는 걸 깨닫고 사색이 된다.
행과아파트에서 마주한 소민이 내부가 엄청 낡았는데 어머니가 생전에 인테리어 한번 안했냐고 비아냥거리고, 돌아가신 어머니도 자기 집이 딸의 불륜 장소로 쓰인 걸 알면 황당해하겠다며 자신과 어머니를 쌍으로 모욕하자 겁에 질려 벌벌 떤다. 게다가 소민은 피해자 엄마가 병원 홈페이지에 폭로한 사진이 좀 아쉬웠다며 색도 흐릿하고 여자 얼굴도 제대로 안보여서 다들 점잖은 척 해도 상대가 어떤 여자일지 궁금해할텐데 뭔가 익숙한 실루엣이란 느낌도 들 것 같고, 의료 업계에서도 특히 연려대는 판이 좁으니 얼굴 나온 사진까지 풀리면 볼만 하겠다면서 정신과 의사가 불륜이라니 얼마나 자극적이냐며 자신의 얼굴이 선명히 찍힌 규온과의 밀회 사진을 보여주면서 협박한다. 그 말에 바로 무릎을 꿇고 정말 죄송하다며 용서해달라면서 자기 아이가 충격 많이 받을 거고 뭐든 할 테니까 제발 어디에 알리지만 말아달라고 필사적으로 빈다. 분이 풀리실 때까지 사과드리고 위자료를 원하시면 얼마든지 드리겠다며 계속해서 애원한다. 하지만 소민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어머, 이러실 거 없는데"라며 신발로 자신의 무릎을 톡톡 치면서 본인은 이렇게 값싼 건(사과나 위자료) 관심이 없고 우 원장님만 줄 수 있는 게 필요한데, 이를테면 아내 목을 졸라 죽이려고 하고 자살 시도까지 한데다 언제 자식들한테 해를 끼칠 지 모르는 불안정하고 정신 나간 남자를 가족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믿을 만한 폐쇄병동과 그 입원을 '평생' 책임질 정신과 전문의의 강제입원 결정 소견서가 필요하다고 한다. 사실상 불륜을 폭로당해 가정과 평판이 파탄나고 싶지 않으면 길규온의 정신병원 입원에 가담하라는 협박을 받는다.
6.2. 공 원장[편집]
소라의 선배. 규온의 담당 정신과 의사. 규온이 공황장애를 얻은 시점부터 내담을 담당했다. 점차 증상이 나아진 규온에게“너무 자신감을 갖기보다는 자신을 성찰해야 발전이 있다”는 조언을 해주지만 상류층에 대한 일그러진 선망을 안고 있었고 점차 성격이 오만하게 변한 규온은 너무 이상적이고 현실감 없다고 생각한다. 규온은 성찰에 대한 조언에 점차 불만을 갖다가 소민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한 시점에 부부클리닉을 권유하자 아예 상담중 화를 내고 자리를 박차고 나오며 상담을 나가지 않게된다.
7. 솔의 주변 인물[편집]
7.1. 어머니[편집]
남편과 이혼한 뒤 혼자 딸을 키우며 살고 있는 솔의 어머니. 작중 묘사를 보면 류솔에 대한 사랑은 진심이지만 스포츠에 대한 열정도 재능도 없는 솔에게 연습을 강요하며 폭언이나 폭행 등의 가정폭력을 수시로 휘두르는 탓에 갈등이 잦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 솔을 죽인 후 집에서 나오는 소민을 보며 '왜 네가 여기 있냐'며 의아해 하고, 소민의 '모두 당신때문에 벌어진 일이며 겸허히 받아들이라'는 말에 이상함을 느껴 집으로 달려가보지만 솔은 이미 죽은 후였다. 진심으로 슬퍼하며 오열하지만 그 사이 소민은 '솔의 집에서 무슨 일이 생긴 것 같고 평소에도 가정폭력이 심했다'며 신고를 한다. 그리고 그대로 자신의 딸 솔을 죽인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이후의 행적은 의문의 할머니 문단 참고.
7.2. 구지훈[편집]
자세한 내용은 구지훈(똑 닮은 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3. 구지훈의 할머니[편집]
구지훈의 할머니로, 솔이가 자주 다니는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아들(구지훈의 아버지)이 있다고 한다. 지훈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자 이에 오열하는데, 손자를 착하고 성실한 애로 생각하던 것으로 보인다.[9][10] 이후의 행적은 언급되지 않지만 작중 시점을 생각하면 홀로 남아 외로이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
7.4. 아버지[편집]
사진 촬영을 좋아해서 이혼 전까지는 취직도 하지 않고 사진에 집착했다. 이러한 무능력하고 회피적인 성격 때문에 이혼을 하게 되었다. 솔이 엄마와는 달리 한 번도 솔이에게 폭력을 휘두른 적은 없지만, 그만큼 관심도 없다.
7.5. 윤지[편집]
류솔의 아버지가 이혼 후 재혼해서 얻은 딸. 아이를 위해 사진을 포기하고 직장에 다닐 정도로 아끼는 딸이며[11] 본의 아니게 류솔의 트리거를 자극한다.
7.6. 현주[편집]
67화에서 솔이가 구지훈의 집에 가다가 앞에서 우연히 보게 된 인물. 구지훈과 서로 잘 아는 사이인듯 하며 솔이와도 구면인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구지훈의 양다리 대상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8. 기타 인물[편집]
8.1. 장현우[편집]
서남수가 길소명에게 말하길, 자신의 썸남이라고 한다. 복일중 체육대회 날 서남수를 찾아오는데, 길소명에게 관심을 보여 서남수의 열등감을 부추긴다. 후에 학교 SNS를 통해 길소명의 연락처를 알아낸 후 톡을 보내 들이대지만 씹혔다. 참고로 체육대회 날 서남수를 뒷풀이에 데려가는데 이때 서남수가 한유준과 처음 만났다. 이후로는 만난 적 없다.
8.2. 한유준[편집]
태산고등학교. 동네에서 잘생긴 것으로 소문이 난 모양인지 노는 애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물론 노는 애들 사이에서 유명한 만큼 소문도 그렇게 좋지 않은데, 담배를 피우고 포차에 가서 술을 마시는 것은 기본, 자신보다 어린 학생을 골목으로 데려가 무리지어 겁박하기도 한다. 이희민과는 사촌 관계.[12]
8.3. 강민수[편집]
길소명이 초등학교 6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남자아이. 여자아이들의 브라 끈을 잡아당기는 싹수를 보인다.[13] 같은 반 여자아이의 브라 끈을 잡아당겨 울리고 낄낄대는 행태에 길소명은 경고를 준다. 이때 길소명에게 약간 쫄았던 게 자존심 상했는지, 급식을 먹던 길소명 뒤로 다가가 브라 끈을 잡아당긴다. 길소명이 벌떡 일어났을 때만 해도 빡쳤냐, 그러게 왜 나대냐 말하며 낄낄 웃었으나 식판으로 싸대기를 강타 당한다. 이후 학폭위가 열렸으나 길소명의 어머니도 학폭위로 맞대응했고, 이 아이에게 성추행 당한 여자아이들이 많았던지라 강민수만 강전 조치 당하고 길소명은 아무 징계를 받지 않았다.
8.4. 서남수의 양친[편집]
서남수의 부모.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부모님으로 아버지는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작중 언급으로 보아 마사지사로 보인다. 맞벌이 부부라 바쁘다. 서남수가 비가 오는 날 데리러 와달라고 엄마에게 전화하지만 바쁘다며 끊었다. 그리고 툭하면 집에서 성질 부리는 서남수를 보고 왜 얘 성격이 저 모양 저 꼴이 됐냐며 혀를 차는데 맞벌이 부부라 서로가 바빠서 자식에게 신경을 크게 못 쓴 것이 남수를 그렇게 만든 것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엄마는 남수가 죽은 뒤 남수의 말에 더 신경을 써줘야 했다고 후회한다.
8.5. 손시윤의 친구[편집]
길소명의 부탁으로 손시윤이 소개해준 전자기기 덕후 친구. 형을 따라 전자기기에 대해 공부를 한 모양. 길소명의 핸드폰에서 숨겨진 앱을 찾아내며 어떻게 숨겼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알려준다. 참고로 길소명의 폰에 숨겨진 앱은 '시큐리티 맘'이라는 모바일펜스같은 앱인데 이동 경로나 통화 녹음, 메세지 수집까지 가능한 앱이라고...
8.6. 의문의 할머니[편집]
60화에서 소명이가 하교 도중에 우연히 집 앞에서 목격하게 된 정신 나간 할머니. 소명이를 보자마자 다짜고짜 뭐라고 소리를 지르며[14][15] 달려와 소명이를 겁먹게 했다. 동네 커뮤니티 카페의 제보글을 보면 소명이 외에도 여고생만 보면 정신나간 듯이 달려와 덤비는 등 다른 사람들에게도 민폐를 끼쳐대며 이 할머니가 이전에 요양시설에서 탈출했는데 보호자까지도 손을 놨다는 듯. 급기야 소명이도 엄마를 호출해서 차를 타고 하교를 하게 되는데, 집앞에서 소명 모녀가 타고 있던 차를 향해 달려오며 덤비기까지 한다. 이에 소명이의 어머니가 이 할머니를 향해 뭔가 얘기를 하기 전에 소명이를 집 안에 들어가게 하고 말을 이어 하는데, 도중에 이 할머니의 말에 뭔가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경찰이 와서 데리고 가고 또 보호자도 잘 설득해서 다시 요양시설에 보냈다고 언급된다.[16]
등장 분량은 짧지만 소명 모녀와 뭔가 연관이 있는 듯한 떡밥이 암시되는 등 강한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이 인물이 소명이 엄마의 어머니, 즉 소명이의 외할머니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는 일부 독자들도 있었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 2부 마지막 화에서 류솔의 어머니임이 밝혀졌다. 30년 전 명소민이 류솔을 살해한 후 류솔이 가정폭력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이용해 살인 혐의를 뒤집어 씌워 징역을 받게 했으며 수감 중 정신착란이 생겨 폐쇄병동을 전전하다 치매까지 얻게 되었다고 한다.
8.7. 임승식[편집]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장검사. 길규온의 의료사고 뉴스가 보도되는 걸 보고 고소해하더니 아예 자기 부로 규온의 사건을 배당받아 제대로 파헤치는데, 규온에게 원한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나운서 지망생인 딸이 안면비대칭 수술 후 발성장애를 얻었으나 의료사고로 인정되지 않은 것에 앙심을 품어 규온을 수사하며 괴롭힌다. 소환해놓고 2시간을 대기시킨 뒤에 돌려보내는 등 피를 말리는 방식으로.[17] 세무조사까지 받게 만드는 등 권력을 제대로 써서 규온을 괴롭힌 탓에 규온이 소민에게 달려가 검사장 친척의 힘을 빌려달라고 구걸하게 만든다.
[1] 특히 대놓고 깔깔거리며 어그로를 끌었다. 서남수가 자리를 뜨고 나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나대는 게 웃겨서 그랬다는 식으로 모두의 앞에서 자랑스레 떠든다.[2] 거짓인 걸 알아낸 건 길소명이 맞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그걸 들은 김현주가 소문을 냈고, 심효진이 길소명에게 사실을 알아냈던 것에 대한 대화를 들은 서남수가 오해한 것이다. 이로 인해 서남수는 기말고사 날 길소명의 책상에 컨닝 포스트잇을 넣어 몰아가나 시험 도중 삼켜버려 넘어간 길소명이 서남수를 패는 일이 일어난다.[3] 소명이 우연히 본 문자 내용을 보면 결혼 기념일에까지 몰래 불륜 상대와 만난 것으로 보인다. 불륜 상대와 데이트 하던 것을 효진이가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고 몰래 사진을 찍어 증거로 가지고 다녔다.[4] 물론 독자들은 이 아이 역시 서남수만큼이나 질 나쁘다며 혐오스럽게 봤다.[5] 세부전공은 분석화학.[6] 우 원장이라고 불리는 걸 보면 이쪽도 규온처럼 자기 이름으로 병원을 개업한 듯 하다.[7] 복선이었는지 길규온과 명소민의 결혼식 때 얼굴이 나오지 않은 우소라의 얼굴이 약간 강조되어 있다.[8] 명진이 아직 태어나기 전 명소민에게 '머리 스타일 좀 바꿔' 라는 말들 듣고 앞머리를 뒤로 넘겼는데 이 머리 스타일이 우소라가 추천해 준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9] 궁시렁대기는 했어도 자주 자신의 분식집 일을 도와줬으니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10] 이를 근처에서 몰래 엿듣던 솜이는 누가 착하냐며 비웃는다. 하지만 특별히 솜이를 욕할 것도 없는 것이, 위에도 나와 있는 만큼 구지훈은 연인인 류솔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도 모자라, 골반염에 걸린 솔이를 하루 일찍 퇴원시켜서 남는 돈으로 짜장면을 시켜 먹을 만큼 솔이를 함부로 대했다. 이 모든 정황을 알고 있는 솜이 입장에서는 당연히 할 수 있는 생각이다.[11] 아버지가 생계를 돌보지 않고 사진에 집중한 것이 류솔 부모님의 이혼 계기였다.[12] 이희민보다 나이가 많지만, 오빠 대우는 못 받는 듯.[13] 참고로 소명은 05년생이고, 이때 초등학교 6학년이면 알 거 대충 다 아는 나이다.[14] 소명이의 묘사에 의하면 마치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 것처럼 들렸는데 명확하게 들리지는 않았다.[15] 이때 말풍선의 대사가 알아볼 수 없게 휘갈겨져 있는데 그나마 제일 앞의 글자가 '명'으로 보여 소명의 어머니를 부른 것으로 추측 되었고 2부 마지막 화에서 밝혀진 진짜 대사는 '소민이 이년'이었다.[16] 이에 소명이는 전에 본 카페 제보를 떠올리며 할머니에 대해 손을 놨다는 그 보호자를 어떻게 설득했는지 의문을 품는다.[17] 과거 시점이라 당시 검찰 수사문화가 선진적이지 않았던 시절에 쓰이던 방식. 부당거래에도 주양 검사가 최철기 반장이 기어오르자 최 반장의 일가친척을 죄다 검찰청에 부르면서 피를 말리는 식으로 괴롭히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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