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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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이미지.
실제 상품.[1]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편집]


롯데리아에서 2015년 1월 6일부터 판매를 개시한 한정 메뉴로 전국의 롯데리아 점포에서 50만 개만 판매하였다.

출시 당일 오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을 보면 임팩트 만큼은 충분한 듯 보이나 퀄리티는 처참했다.

2. 상세[편집]


라면 면발이 뭉쳐진 번에 치킨패티와 양상추, 그리고 라면볶이를 연상시키는 매콤한 소스가 들어간다. 가격은 단품 3,400원, 세트 5,400원이나 크기는 아주 작아 여자 손바닥만도 못하다.

라면 번은 야채라이스불고기버거와 유사하게 미리 냉동되어 있던 햄버거 번 모양의 라면 면발을 전자레인지에 해동한 뒤,[2] 다시 한 번 뭉친 것이며, 냉동한 것을 삶는 것도 아닌 그냥 데우기만 한 것이라 상당히 질펀하고 흐물흐물하여 금방 형태가 일그러지거나 풀어져 사이의 재료들이 흘러 내려 먹기에 불편함이 컸다.

그리고 소스는 2014년 8월에 팔았던 화끈한버거, 화끈한감자버거에 들어간 소스를 재탕한 것이다. 호기심에 한두 번 먹는 것은 괜찮지만 차라리 라면을 끓여먹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는 평이 많다.

또한 튀겨지거나 반조리된 살짝 딱딱한 라면 번이 나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불어서 푸석한 면에 실망한 경우도 다수 있었다.

사실 갓 만든 것을 먹으면 그럭저럭 먹을만하나 유동인구가 많은 복잡한 매장 등에서는 미리 만들어놓은 것들을 내놓았고, 당연히 면발로 된 번들은 퉁퉁 불어있기 일쑤였다.

3. 여담[편집]


이 라면버거는 뉴욕 브루클린의 라멘버거(Ramen Burger)가 원조다. 참고로 원조 라멘버거는 라면을 끓인 후 모양을 내고 계란을 입혀 하나씩 직접 굽는 반면, 롯데리아의 라면 번스는 냉동된 것을 해동하는 것에 그치기 때문에 맛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애초에 원조 라멘버거는 메뉴가 라멘버거 하나뿐이라 거기에 집중이 가능하지만 패스트푸드인 롯데리아에서 그것을 어설프게 흉내내다보니 참사가 벌어진 것.

그리고 EpicMealTime Handle It - Ramen Burger 도 존재한다. 패티는 직접 만들어야 되고, 특히 원조 라멘버거처럼 비슷하게 라면을 끓인 후에 베이컨을 넣고 계란을 입혀 15분 동안 냉장고에 둔다. 그리고 라면 번스를 모양을 내고 프라이팬에 두르면 완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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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리아도 2013년에 라멘버거라는 것을 판 적이 있었다. 이쪽은 빵 사이에 진짜 라면과 고명을 끼워놓았으며, 세트 메뉴로 가츠오부시 장국을 준다. 게다가 면 추가까지 존재.

2016년 2월 19일, 롯데리아가 라면버거로 꽤 재미를 봤는지 출시 1년만에 라면버거의 짬뽕 버전인 마짬버거[3]를 내놓았는데, 라면버거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한 바람에 전작을 보고 느낀 점이 없냐는 혹평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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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 속 인물이 특별히 손이 큰 게 아니라, 햄버거가 작은 것이며 신용카드, 롯데리아 음료 컵의 플라스틱 뚜껑보다 더 작다.[2] 롯데리아에는 음식을 삶을 수 있는 조리기구가 없다.[3] 성의 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