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 레자에이안

1. 개요[편집]

---

이란의 축구선수. 현재는 세파한 SC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

2009년에 사바 쿰 FC에서 데뷔했으며, 2013년 라 아한 FC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98경기 7골을 기록했다. 자국의 수도 테헤란을 연고지로 하는 라 아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자국 리그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군림, 또한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하면서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기 시작했다.

2015년 6월 27일, 자국의 명문팀인 페르세폴리스 FC와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곳에서도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튀르키예 1부리그 팀의 관심을 받았다.

2017-18 시즌을 앞두고 KV 오스텐더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에 도전했지만 2018년 11월 8일, 카타르 스타스 리그의 알 샤하니아 SC와 계약하면서 한 시즌만에 아시아로 복귀했다.

이후, 여러 중동팀을 오가며 활약하다가 2022년 7월 15일에 세파한 SC로 이적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

2014-15 시즌, 라 아한에서의 활약상으로 2015 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이란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그리고 2015년 1월 4일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통해 데뷔전을 가졌으며, A대표팀 첫 득점은 그 해 11월 17일 괌과의 경기에서 기록했다. 2018년 6월에는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여 조별라운드 3경기 모두 풀타임 선발로 출전했다.

그렇게 2019년까지 레귤러로 활약했으나 한동안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으면서 더 이상 대표팀과는 인연이 없는 듯 싶었으나, 케이로스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급하게 소방수로 복귀하면서 오래간만에 대표팀에 소집이 되었다.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여 조별 라운드 2차전과 3차전을 풀타임 출전했으며, 웨일스와의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11분에 2:0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을 넣기도 했다.

2023년 10월 18일, 카타르와의 A매치에서 호세인 카나니의 2골을 모두 어시스트 하며 맹활약하였다. 결과는 4:0 이란의 승리.

4. 플레이 스타일[편집]

---

공격력이 출중한 라이트백으로, 프리킥과 코너킥을 도맡아 찰 정도로 킥력이 뛰어나다.

5. 여담[편집]

---

• 아버지가 전직 의사 출신이며, 형제는 위로 누나가 있다고 한다.

• 2000년대 이란 축구의 에이스였던 알리 카리미의 팬이었다고 한다.

• 평소에는 식단 조절을 엄격하게 하지만 아이스크림만큼은 참을 수 없다고 한다.

6.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