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슈 닉스 세니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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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슈(ラキシュ) - 성우: 이와미 마나카 / 질 해리스


1. 1부[편집]


금발의 요정. 1부 1권부터 등장.
황금요정 중에서도 가장 상냥하고 소심한 성격. 걸핏하면 사과를 줄지어 하거나 쉽게 겁을 먹으며, 그러면서도 주위 사람들을 많이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4권까지는 큰 비중을 보이지 않지만, 5권에서 '꿈'을 꾸기 시작하며 급히 요정병들을 11번 섬으로 보내야 했던 라임스킨과 나이글라토에게 파견 명분을 만들어 준다.

이 때 나이글라토는 단순히 부적으로서 주인 없는 검 하나를 함께 챙겨왔는데, 짐승화한 빌렘 크메슈와의 전투에서 라키슈의 적합 성검이 세니오리스라는 사실이 밝혀진다.[1] 이 때 빌렘을 찌르며 스스로도 놀라 엄청나게 울었지만, 빌렘은 라키슈에게 세니오리스를 제대로 쓰는 법을 가르쳐주며 스스로 최후를 맞았다.


2. 2부[편집]


라키슈 닉스 세니오리스
티아트와 더불어 2부를 장식하는 히로인. 정식으로 인식명에 세니오리스 칭호를 받았다.
세니오리스의 사용자답게 2부에서 파견된 4명의 요정병 중 비장의 카드로 취급된다. 티아트에 의하면 마력과 유적병장을 사용할 경우 티아트, 코론, 파니발이 모두 덤벼도 상대도 안 될 거라고.

크톨리의 영향으로 비극적인 사랑을 꿈꾸기는 하지만 여전히 수줍음이 많은 편이다. 때문에 페오도르 제스먼과 연애 이야기를 하며 얼굴을 붉히기도 한다. 또한 1부에서도 나왔듯 빵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제빵기술을 익힌 덕에 요리 솜씨도 매우 뛰어나, 초반부 주변인들에게 힐링이 되어주었다.

그러나 2권 중반부에서부터 베네놈 사용으로 인한 발작을 조금씩 보이다, 말미에서 <무겁게 머무는 열한 번째 짐승(크로와이언스)>가 풀려나고, 링고가 자신을 희생해 요정향의 문을 열며 그 충격을 중화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명을 모두 태워버리고 만다.
다행히도 3권에서는 깨어나나 싶었지만, 크톨리와는 달리 전생의 인격에 먹혀버린 상태임이 밝혀진다. 정확히는 라키슈와 침식을 일으킨 전생의 인격이 모두 조금씩 결락되어 모자이크처럼 달라붙은 상태. 전생의 인격은 30년 전의 요정병 엘바 아페 물섬아우레아[2]. 호익군을 빠져나온 페오도르의 곁에서 그와 동행을 하는 중이다.[3] 그녀 본인은 페오도르가 마안을 써서 그에게 호감의 감정이 생긴것을 알고 있지만, 그 상황이 그녀 자신도 본래의 라키슈도 싫지 않아서 문제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역으로 요정이 아니게 되면서 안전장치가 다 풀려버린 라키슈가 페오도르의 마안 덕분에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

5권에서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그녀의 전생은 엘바. 아직 요정 성체조정술이 개발되기도 전이라서 한동안 아이의 모습으로 온갖 학대를 당했었다. 그러나 나사니아와 마고메달리를 만나고 점차 변화하고, 이내 요정 성체조정술의 프로토타입이 개발되면서 어른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그런데 이 때 나사니아와 함께 특별한 무기 운송의 호위 임무로 차출되었다가, 자신들이 단순히 정치적 이유로 끌려나와 어린 요정들을 죽이고 말았다는 것을 깨달아버리고 만다. 이에 엘바는 요정들을 위해 반역을 감행하지만, 나사니아는 같은 이유에서 엘바를 막아서고[4] 결국 치열한 격전 끝에 검을 놓치며 패배한다[5]. 그런데 이 때 하필이면 그들을 따라 온 호익군의 군관이 나사니아를 저격하고[6] 이에 절망한 엘바가 모우르넨의 선택을 받아버린다.[7] 결국 '모우르넨의 밤'이란 사건을 일으키면서 폭주하다가, 가까스로 숨이 남아있던 나사니아가 문을 열며 함께 사망했었다.

라키슈의 인격이 부숴졌다가 조립되는 과정에서 깨어나 엘바와 라키슈가 합쳐진 어중간한 형태의 인격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녀는 엘바의 성격과 인격을 가지긴 했지만 스스로를 라키슈라 여겨 자아를 확립하고, 정신이 섞여 고생하는 페오도르를 위해 헌신하고 진지하게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오데트의 함정에 빠져 모우르넨(짐승)의 부름을 받고 짐승에게 침식되기 시작하고, 자신을 잃을 상황에 처한다. 그러나 라키슈는 페오도르를 향한 사랑을 힘으로 얻어 침식을 버텨내고, 깨어나려던 모우르넨을 다시 잠재운다. 그러나 어찌저지 모우르넨을 억누르던 도중,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인간방패가 된 리타의 모습을 보고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버리고, 모우르넨의 힘을 완전히 해방시켜버린다.

결국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라키슈는 필사적으로 자신의 몸을 움직여 티아트의 검을 이용해 자살해버리고, 페오도르와 함께 죽음을 맞게된다.

작중에서 인격침식을 일으킨 마지막 요정이자[8], 마지막으로 사망한 요정.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작중에서는 '죽음으로 이야기를 끝내는 검' 세니오리스의 적합자가 새로 나타나지 않으며, 세니오리스가 상징하는 비극의 연쇄도 불완전하게나마 끊어지게 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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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그때의 빌렘은 겉모습과 신체구조만 아직 인간이고 겨우겨우 이성을 잃지 않은 것이지 이미 짐승화가 진행중인 상태였다. 17종의 짐승은 불멸인 관계로 복부에 검이 꽂힌 정도로는 죽지 않기 때문에 세니오리스의 힘으로 죽음이라는 개념을 부여하고 그 상태를 유지하도록 만든 것. 라키슈가 세니오리스로 공격을 하긴 했지만 막 조정을 거친 상태여서 성검의 힘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고 그 자신도 전투원으로의 마음가짐이 되어 있지 않던 상태여서 빌렘에게 상처를 입히는 게 고작이었기에 빌렘 스스로가 세니오리스의 힘을 사용해 죽은 상태로 변한 것이다.[2] 공교롭게도 인격이 완전히 침식된 아이세아 마이제 발걸리스의 전생, 나사니아 윌 파쳄과 매우 가까운 관계였다.[3] 다만 주된 인격은 엘바로 보이면서도 그 내부에 라키슈의 본래 인격이 존재하고 있다. 엘바가 이를 자각하고 라키슈에게 몸을 돌려주려 했지만, 라키슈 본인이 엘바의 의식을 붙들기도 했다.[4] 엘바의 걱정처럼 요정들이 단순히 소모품으로 굴려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나사니아의 염려대로 호익군의 무기로서 유용하기 때문에 요정들에게도 최소한의 대우가 허락된다는 현실도 있었다. 나사니아의 이런 우려는 훗날 1부의 엘피스 사변, 2부의 라이엘 시 사태 등에서 여실히 보여진다.[5] 이 때 나사니아가 쓴 기술은 마력으로 검의 관성을 제어해 휘두른 검을 감속 없이 사각지대에서 되돌려 베는 기술로, 훗날 나사니아로 다시 깨어난 아이세아가 엘피스 사변에서 보여준 바가 있으며, 다시 이를 눈으로 익힌 티아트가 인격침식으로 엘바의 인격을 지닌 라키슈를 저지하는 데 다시 사용하게 된다.[6] 모든 덤터기를 귀익제국에 뒤집어씌우기 위해 두 요정병이 모두 쓰러져줘야 했기 때문. 즉, 엘바와 나사니아의 갈등 자체가 처음부터 의미가 없는 상황이었다.[7] 이때는 요정의 성검적합범위 조정을 하지 않은 상태였던데다, 모우르넨이라는 검의 위험성 및 성검 내부에 내재된 짐승에 대한 것까지 전혀 알려져있지 않은 상태였다.[8] 은 아니다. 작중 마지막 인격침식은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리엘로 추측된다. 이쪽은 원래라면 인격침식을 당하지 않았겠지만 모든걸 쏟아놓았으니 함께 갈 수 없다는 전생의 인격을 억지로 끌고 간 케이스.[9] 하지만 부유대륙군은 어쩔 수 없지 지상으로 돌아가야하는 입장이 되었으니 언제 다시 적합자를 찾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