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푼젤(애니메이션)/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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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역
2.3. 막시무스(Maximus)
2.4. 파스칼(Pascal)
3. 악역
3.2. 스태빙턴 형제(Stabbingtons Brothers)
4. 조연
4.1. 주점 '예쁜 오리 새끼' 사람들(Pub Thugs)
4.2. 왕과 왕비(King and Queen of Corona)


1. 개요[편집]


라푼젤 등장인물에 관한 문서

2. 주역[편집]



2.1. 라푼젤(Rapunzel)[편집]


파일:Profile_-_Rapunzel.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푼젤(디즈니 캐릭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플린 라이더(Flynn rider)[편집]


파일:Profile_-_Flynn_Rider.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플린 라이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막시무스(Maximus)[편집]


파일:external/static3.wikia.nocookie.net/Tangled-disneyscreencaps_com-7455.jpg

성우는 프랭크 웰커.[1]
작중에서 가장 유능한 캐릭터[2]

궁정 경비병 대장의 이다. 성별은 수컷. 주인을 닮아 정의를 추구하려고 애쓰고 주인을 잃어버리자 후각을 발휘하며 플린 라이더를 추적한다.[3]

작중 행적만 봐도 사실상 궁정 경비병 중 최고 능력자, 아니 능력마.[4] 플린과 1:1 전투에서 입에 물고(!!!) 전투를 벌여 완벽히 제압하는 기술을 가진 무예와, 플린을 놓치자 댐을 지지하던 기둥을 발길질로 무너뜨려 길을 만드는 영리함도 보여준다.무너진 기둥으로 인해 댐이 터져 홍수가 일어나자 그대로 휩쓸리지만 근성으로 빠져나와 플린을 하루 만에 추적해 내는 위엄을 과시한다.

또 근성과 함께 속도가 매우 빠르다. 플린을 쫓을 때, 플린을 태우고 왕궁을 빠져나올 때를 봐도 맥시머스의 속도는 가히 빠르다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디즈니 사상 전무후무한 최강의 명마.

플린을 공격하려다 라푼젤에게 위로를 받고 플린과 강제 화해하기로 합의 보지만 계속 갈군다.

플린이 라푼젤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눈치챘는지 머리를 땋은 라푼젤을 보며 흐뭇하게 미소를 짓는 플린을 보고 음흉하게 웃거나, 춤추는 라푼젤이 플린을 불렀는데 플린이 사양하자 엉덩이로 밀쳐 춤추는 사람들 속에 밀어넣기도 했다.

플린과 미운 정이 들었는지, 후반에 라푼젤이 위기에 처했을 때 플린을 구하러 오려고 술집 범죄자들을 불러모으고 라푼젤의 탑까지 그를 태워다 주었다. 굳이 선술집 악당을 탑으로 데려가지 않고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주어 동화식 전개를 형성하게 도와준 막시무스에게 고마워하자. 은근히 둘의 러브라인에 많은 공헌을 했다.



엔딩에서는 어째선지 왕궁 수비대 단장이 된 듯. 무기는 칼이고 방패고 다 내다버리고 라푼젤의 무쇠 프라이팬으로 전면 교체되었다. 막시무스가 단장이 된 이후 믿거나 말거나 왕국 내 범죄가 하루 아침에 다 사라졌다고 한다! 디즈니 사상 최강의 명마다운 업적이라 할 수 있겠다.

더불어 왕국의 사과도 하루 아침에 다 사라졌다고... 그만큼 사과를 광적으로 좋아한다.[5] 하지만 준법정신이 투철해서 플린이 사과를 주자 훔쳤을 걸 의심해서 안 먹다가 돈주고 산 거라고 하자 그제야 안심하고 먹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걸 본 플린이 "다 산 건 아니야."라고 말하니 순간 정지해버린다.

언뜻 보면 같은 모습이나[6] 특정 음식에 집착하는 모습, 인물들의 러브 라인에 알게 모르게 상당한 공헌을 하는 모습 등은 이후 《겨울왕국》의 스벤이 물려받는다.[7]

라푼젤 시리즈에서 보면 심지어 글도 읽을 줄 안다. 단순 문장이 아니라 무려 근위대 선발규정 관련 서적을 찾아 해당 규정을 라푼젤에게 정확하게 제시하기도. 그 외에 화폐가치도 정확하게 인지한다.

라푼젤 그 후 이야기에서는 라푼젤과 플린의 결혼식에 필요한 결혼반지를 건네주려다 실수하는 바람에 파스칼과 함께 반지를 찾으려 온갖 개고생을 다 한다.[8]


2.4. 파스칼(Pascal)[편집]


파일:external/static3.wikia.nocookie.net/Pascal.jpg

성우는 막시무스와 같은 프랭크 웰커.

라푼젤의 귀여운 애완 카멜레온이다. 성별은 수컷으로 꽤 똑똑하고 라푼젤과 늘 붙어 다닌다. 탑 밖으로 한 번도 나간 적이 없는 라푼젤의 상황으로 봐서, 아마도 자기가 탑으로 어찌어찌 해서 들어온 듯.[9] 다만 들어온 걸 고델은 모르는 모양. 고델이 들어올 때마다 주변 환경이나 그림의 일부처럼 보이도록 몸 색깔을 바꾸어 숨는다. 라푼젤이 탑에만 있는 게 안쓰럽고 답답한지 초반엔 라푼젤에게 나가자고 보채기도 했다. 라푼젤과 대화가 가능하다(!) 플린 라이더는 늘 개구리라고 부른다. 플린을 깨울 때 꼬리로 뺨을 치다가 귓속에 혀를 집어넣자 깨니 이후에도 깨울 때마다 귓속에 를 집어넣는다. 이 때문인지 플린은 파스칼이 어깨 위로 올라오면 쳐서 떨어뜨려 버린다. 후반부에 재갈을 문 채로묶인 라푼젤을 탑 밑으로 끄는 고델의 망토를 물지만 발로 걷어차인다.

고델을 죽이는 데도 일조했다고 볼 수는 있다. 다만 고델이 죽은 이유는 추락이 아닌 마법의 소멸로 인한 급격한 노화다. 따라서 굳이 파스칼이 아니었더라도 어차피 고델은 라푼젤의 머리가 잘려나간 순간 죽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악역은 떨어져 죽는다는 클리셰에는 크게 공헌했다. 만약 파스칼이 고델을 넘어뜨려 성 밖으로 떨어뜨리지 않았다면 라푼젤은 자기를 납치했을지언정 그동안 별 탈 없이 자신을 잘 키워줬던, 그리고 한때는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고델이 한 줌 먼지가 되는 모습을 고스란히 지켜봐야 했을 것이다.

엔딩에서는 변함없이 잘 지내는 듯. 후에 나오는 뒷이야기에서 상당한 고생을 한다.

라푼젤(애니메이션) 직후의 이야기를 다룬 라푼젤 시리즈에선 파스칼이 라푼젤을 만나는 과정이 밝혀진다. 파스칼이 자신의 어미와 뱀에게 쫓기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중간에 파스칼의 어미가 뱀에게 희생당하고 파스칼은 강물에 떠밀려 라푼젤의 탑에 올라가 같이 살게 되었다는 스토리. 이때 라푼젤이 처음으로 준 선물인 단추를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

여담으로 라푼젤과 체스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라푼젤을 상대로 말을 3개 남겨서 이긴다. 거의 인간의 지능에 다다른 수준. 심지어 라푼젤의 지능지수는 감독피셜 최소 150! 이다.

라푼젤 시리즈 마지막에서 플린 라이더의 청혼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라푼젤 그 후 이야기에서는 라푼젤과 플린의 결혼식에 필요한 결혼반지를 건네주려다 실수하는 바람에 파스칼과 함께 반지를 찾으려 온갖 개고생을 다 한다. 이 장면에서도 파스칼의 얼굴이 빨개진다. 다만 영화와 달리 둘은 뜨거운 키스를 하게 된다.

3. 악역[편집]



3.1. 고델(Gothel)[편집]


파일:가짜 엄마.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고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스태빙턴 형제(Stabbingtons Brothers)[편집]


파일:Stabbingtons.jpg
성우는 둘 다 론 펄먼. 더빙판은 정승욱[10]&서문석[11]

사실 작중에서 제일 불쌍한 인간 둘이다. 도둑놈이랑 협력하다 통수 맞고 아줌마 믿었다가 또 맞고..

덩치가 크고 험악하게 생긴 강도 형제. 플린과 함께 라푼젤의 왕관을 훔치려다 플린이 통수를 쳐서 왕국 수비대에 잡혔다. 그러다 주점에 갔을 때 왕국 수비대의 막내 병사를 쓰러뜨리고 수갑을 끊어 플린에게 복수하고 왕관을 찾으러 가다가 고델을 만나 왕관을 받지만, 고델이 흘리는 정보와 도발에 넘어가 플린에게 왕관을 받고 보트에 묶어 왕국으로 배달해 버린다. 이후 고델이 이 둘을 쓰러뜨려 자신들도 잡힌다. 엔딩에서는 그 후의 모습은 나오지 않았으나 뒷이야기에서 결혼식 때 수갑에 묶인 채로 감동해서 흐느끼는 모습으로 등장. 플린이 사형을 선고받고 연행되었을 때도 감옥에 있었던 걸 보면 죄질은 플린보다 낮다고 판결됐던 듯.[12] 이후 라푼젤 시리즈 시즌 3 2화에 재등장했으며 라푼젤이 구출해 줬다. 그 이후에는 코로나의 시민으로 있다. 라푼젤 그 후 이야기에서 하객으로 등장. 여기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인다.

4. 조연[편집]



4.1. 주점 '예쁜 오리 새끼' 사람들(Pub Thugs)[편집]


파일:Kinogallery.com_Rapunzel_E_shot_19.jpg


테마곡이자 사실상 라푼젤의 주제인 꿈에 대한 열망이 담긴 I've Got a Dream.

플린이 라푼젤의 마음을 돌리려 찾아간 식당 사람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덩치가 크고 험악하게 생겼다. 왕국 수비대에게 신고도 하는 걸 보면 흉악 범죄는 그다지 저지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플린을 보고 현상금을 노려 그를 서로 잡아당기며 싸우지만 왕국으로 가 불빛을 보려는 라푼젤의 이야기에 돌변해 노래하며 자신들의 꿈을 이야기한다. 겉으로는 다들 흉악한 도적처럼 생겼지만, 정작 꿈은 피아니스트[13], 연애, 플로리스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팬터마임, 제빵사, 뜨개질, 바느질, 인형연극, 유니콘 인형모으기... 등 상당히 소박하다. 자신들의 꿈을 다시 일깨워 준 라푼젤이 고마운지 라푼젤에게 통로를 열어주며 꿈을 이루라고 하기도 했고[14][15] 플린이 사형당할 위기에 처하자 병사들을 쓰러뜨리고 플린을 보내주기도 했다.

엔딩에서는 어찌저찌 각자의 꿈을 이루고 잘 사는 듯. 결혼식 때 하객으로 참석하기도 했고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던 이는 피아노를 치기도 했다. 그래서 나중엔 모두 잘 먹고 잘 살았을 듯 싶다. 그야말로 알고 보면 사실 좋은 사람들이다. 근데 아코디언 연주자 발을 족쇄로 묶어놓고 머리 바로 위에 도끼를 던져 신호를 주는 걸 보면 사람을 대하는 방식은 좀 험악한 듯.

라푼젤 시리즈에서도 거의 준 레귤러 급으로 등장하며, 한번 폭설로 국왕 부부가 위기에 처하자 유진과 함께 범죄자인 자신들에게 2번째 삶의 기회를 준 분들에게 은혜를 갚겠다고 말하며 목숨을 걸고 구하러 가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평소 이들을 못마땅하게 보는 근위대장마저 감복할 정도

4.2. 왕과 왕비(King and Queen of Coron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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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성우는 왕은 이광수[16], 왕비는 임은정.[17]

라푼젤의 친부모님이다. 라푼젤 출산 직전 왕비가 심하게 아파 마법의 꽃을 찾아내 물에 녹여 마시고 라푼젤을 낳는다. 라푼젤을 고델에게 납치당해 잃은 뒤에는 매년 그녀의 생일에 촛불로 만든 기구를 수천수만 개씩 띄우고 있다. 18년 전통의 축제.[18][19][20] 이는 라푼젤이 바깥으로 나가고 싶어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18살을 더 먹고 머리색까지 바뀐 채[21] 자기들 딸이라며 찾아온 라푼젤을 처음엔 왕비와 닮은 모습만 보고 의아해 하다가 아침해가 뜨면서 햇빛이 라푼젤의 머리를 감싸자 머리색이 황금색으로 보이며 자기 딸이라는 걸 알아채고[22][23] 포옹해 주었다. 사실 라푼젤과 왕비가 만날때를 자세히 살펴보면 머리카락 색깔, 눈동자 색깔이나 눈 형태, 얼굴형이 많이 닮았다는 걸 알 수 있다.[24]

왕비가 나이에 비해 굉장히 젊어 보여서, 마법의 꽃을 마신 영향이라는 설도 있다. 자세히 보면 아주 약간 잔주름이 보이긴 하지만 거의 라푼젤의 언니로 보일 정도.

마지막 플린의 내레이션으로 이들이 상당히 나라를 잘 다스렸다는 평을 들을 수 있는데[25], 그 덕인지 백성들의 왕국에 대한 충성심이 상당하다. 라푼젤의 18번째 생일날 성에서 풍등을 날리기 전에 왕비가 왕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는데, 그 장면에서 고개를 떨구며 슬퍼하는 왕의 표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식 잃은 부모의 마음을 실감하게 한다. 18년이라는 세월동안 행방불명 된 딸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숨기고 나라를 잘 다스리며 존경받던 왕도, 부인과 단둘이 있을 때에는 잃어버린 딸에 대한 애틋함을 감추지 못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왕비가 아플 때도 왕국 직속 부하들 뿐만 아니라 백성들도 마법의 꽃을 찾으러 다니고, 매년 라푼젤을 위한 등불도 꼬박꼬박 날리고 라푼젤이 돌아왔을 때나 결혼식 때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인 등. 특히나 라푼젤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알리는 병사는 다짜고짜 왕과 왕비가 있는 방문을 벌컥 열어젖히고 벅차오르는 감정에 아무 말도 못하는데, 일개 병사가 최고 통수권자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존경하는 일 자체가 흔치않은 한국인이 볼 때는 그야말로 컬쳐쇼크.

그리고 디즈니 만화 답지 않게 부모님이 양쪽 모두 살아계시는 특이한 케이스이다.[26]

왕과 왕비 모두 본편에서는 딸과 재회하여 가족이 서로 얼싸안으며 웃는 소리를 제외하면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

본편에선 이름이 나오지 않으나 TV시리즈 제작과 함께 이름이 붙었다. 왕은 프레드릭이며 왕비는 아리아나.
TV시리즈에서는 프레드릭 왕이 과거에 라푼젤을 잃었던 일로 트라우마가 생겨 라푼젤의 머리가 돌아오자 왕국 밖으로 나가는 것을 금지하고 철저한 감시 속에 있어야 하며 머리에 대한 것을 숨기려한다. 그 모습을 보면 딱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의 아버지.......[27]

참고로 이들 중 왕은 라푼젤 영화만악의 근원이 되는 인물이다. 초반에 왕비가 위독한 병에 걸렸을 때 강도가 높은 다른 치료법은 찾지 않고, 고델이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숨겨두었던 마법의 황금 꽃을 찾으라고 명령했기 때문.[28] 이로 인해 라푼젤은 태어난지 얼마 안 되어 수백년 전부터 젊음을 유지해온 마녀에게 납치당해 18년동안 탑에 감금되었고, 나라 안의 모든 국민들은 걱정 속에서 살고 있었으며, 라푼젤의 생일이 되는 날마다 잃어버린 공주가 돌아오길 기원하며, 등불을 올리는 일을 반복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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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 애니매이션 트랜스포머메가트론으로 유명한 성우이다.[2] 농담 아니고 아래 행적을 보면 이걸 분명히 알 수 있다.[3] 실제로 말도 개와 마찬가지로 후각이 예민한 동물 중 하나다.[4] 주인인 궁정 경비병 대장은 정의롭기는 한데 막시무스보다 지능이 딸리는지 초반에 리타이어 해버렸고 나중에 가면 얘가 자기 주인 자리를 꿰차버린다.[5] 늦게 와서 프라이팬을 못 챙긴 병사가 사과를 슬쩍 주자 노려보다가 그걸 또 얌냠한다.[6] 라푼젤이 달래 줄 때 꼬리까지 탁탁 흔든다.[7] 차이점이 있다면 스벤은 어린애같은 성격이라면 막시무스는 어른스러운 성격이라는 점이다.[8] 파스칼이 뷔페홀에서 음식을 뒤집어 가며 굴러가는 반지를 쫓고 본인은 밀가루나 화장품을 뒤집어 쓰고 여성옷과 모자가 입혀지자 갈색 수컷말이 자신의 모습 때문에 암컷말로 오해해서 작업걸려하자 걷어차버린다.말치고는 미형이다. [9] 라푼젤 시리즈에서 이걸 다룬 에피소드가 있다. 영화에서 무지 짧게 나온 라푼젤의 꼬마시절이 또 나온다! 다만 여기서도 무지 짧다. 플래시백으로 과거가 빠르게 지나가는데, 영화 본편 시점 직전으로 보이는 18세 즈음의 성숙한 라푼젤의 모습도 TV 애니메이션 버전으로 볼 수 있다.[10] 정승욱은 후에 겨울왕국에서 엘사, 안나 자매의 아버지 역을 맡고 라푼젤의 성우 박지윤은 안나를 맡는다.[11] 후에 겨울왕국에서 시종과 할아버지 역을 맡는다.[12] 이때 고델과 한 패 먹고 자신을 이곳으로 보낸 것에 빡친 플린이 사형 집행지로 끌려가다 형제 중 한 명의 멱살을 잡고 라푼젤의 행방을 추궁한다.[13] 그것도 한 손가락 정도 에 해당하는 갈고리 하나로 화음까지 치는 엄청난 실력.[14] 물론 여전히 플린은 싫어한다[15]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하던 남자가 비밀 통로를 알려주며 "가서 네 꿈을 이루라"고 말하자 플린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는데, 퉁명스럽게 쏘아붙이기를 "네 꿈은 별로야. 아가씨 꿈 말이야." 라고 말했다.[16] TV판도 동일. 예쁜 오리 새끼의 멤버 중 한 사람도 맡았다.[17] 후속작이자 단편인 "라푼젤 그 후 이야기(Tangled Ever After)"에서 왕비가 드디어 말을 하는 듯했으나... 맥시머스의 망상이었고 tv판이 시작되면서 드디어 말을 하게 되었다.[18] 비슷한 시기인 조선에서 풍등용 종이 한 장 가격은 한푼 현재가치로 약 500원쯤 한다. 뼈대를 이루는 철사 혹은 나무토막값과 소형 고체 연료만 있다면 아이도 만들 수 있을 만큼 간단하며,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싸구려 풍등은 1~2천 원이면 살 수 있다. 수천개라고 해봤자 수백만 원대이며 요즘 초등학교 행사에서도 수백씩 날려도 끄덕없다.[19] 라푼젤 시리즈에선 이 등불이 날아가 나뭇잎인들이 사는 섬으로까지 날아간다. 검은 바위 여정 도중 이 섬에 도착한 라푼젤이 자신의 생일 등불을 여기서 본다며 반가워했지만, 나뭇잎인들은 헛소리 하지 말라며 이는 하늘에서 내려온 신의 계시라고 말했다.[20] 진짜 돈지랄 축제는 폭죽으로 간단한 기초폭죽 한 발에 수십만원대의 가치를 지니고 이는 화학화약이 개발되지 않은 시점에서는 더욱 비쌌다. 즉, 심하게 말하자면 디즈니 로고에서 잠깐 터지는 폭죽값이면 풍등축제따위는 하고도 남는다.[21] 사실 서양인의 경우, 멜라닌 색소 문제로 어렸을 때의 머리색과 눈 색이 크면서 달라지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이는 동아시아인과 서양인의 혼혈아에게도 간혹 보이는 현상이며, 태어날 때는 금발벽안이던 아이가 점점 색이 어두워지다가 중학생 정도가 되어야 흑발흑안이 되기도 하는 등 멜라닌 색소가 안정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빨강머리 앤의 주인공 앤도 어릴 때는 빨간 머리였다가 어른이 되면서 적갈색으로 변했다. 다만 라푼젤의 경우 부모 양쪽이 모두 갈색 머리인데다가 마법의 꽃의 힘 때문에 (날 때부터) 머리칼이 금발이 된 것에 더 가깝기에, 사실상 그녀의 원래 머리색은 갈색일 가능성이 더 높다. 즉 어찌보면 머리칼을 잘라버린 후의 라푼젤은 사실 원래 머리칼의 색을 되찾았다고도 볼 수 있다. (영화 라푼젤 이후의 이야기들을 다룬 영상매체에서도 라푼젤은 쭉 부모님과 동일한 갈색 머리칼로만 나온다.)[22] 사실 한 왕국의 후계자를 옹립하는 일이니만큼 현실이라면 유전자 검사를 해도 모자랄 상황이다. 더군다나 아무런 확인절차 없이 그저 외모만 보고 18년 전에 잃어버린 딸인지 안다는 것은 어불성설. 다만,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동화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23] 하지만 이건 가능성이 있는 것이 결혼 직후 헤어졌다가 60년만에 다시 만난 노부부의 이야기가 있고#2, 6.25 전쟁 때 헤어졌던 이산가족 역시 60년만에 상봉한 경우도 있으며, 서로 친하게 지냈던 한 미군 조종사와 필리핀 소녀가 61년만에 재회한 일도 있었고, 심지어 10대 시절 연인이었던 커플이 무려 70년만에 다시 만나 정식으로 결혼한 일도 있었다! 물론 이분들은 약간의 확인 절차를 걸치긴 하셨다만 그래도 무려 강산이 6번에서 7번 바뀔 시간동안 서로 얼굴 한번 보지 못하신 채 지내셨다. 외모가 많이 변하셨음은 물론이고 기억력이 감퇴하셔서 알던 사람도 못 알아보실 가능성도 높았다. 그런데도 알아보셨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과거에 알던 사람을 알아볼 수 있듯이, 18년 전에 헤어진 이후 한번도 빠짐없이 찾으려고 했던 하나뿐인 딸도 알아볼 수 있을 가능성은 더욱 높을 것이다. 그리고 라푼젤은 본인의 어머니를 쏙 빼닮은 터라 오히려 못 알아보는 것이 더 이상한 게 아닌가 싶다.[24] 즉 낯선 사람이라 치기엔 지나치게 자신들과 닮은 면이 상당하기에 알아보기가 더 쉬웠을수도.[25] 딸을 잃어버려 18년 동안 슬픔에 잠겨있을 텐데 잘 다스렸다는 건 이분들 멘탈과 성품이 장난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멀리 갈 것 없이 말레피센트에서 오로라에 걸린 저주 때문에 말레피센트를 없애버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결국 파멸의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국왕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라푼젤이 18년 동안 탑에 갇혀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사교성과 좋은 성격을 가지고 있던 건 부모님을 닮아서일지도.[26] 이는 디즈니 프린세스 중 라푼젤 이전에는 오로라파 뮬란 이후 메리다, 모아나가 여기에 해당된다.[27] 이 때문에 라푼젤은 자신이 탑 속에 있던 것과 같다며 슬퍼한다.[28] 직접 나오지는 않았으나, 병사들과 나라 안의 백성들이 꽃을 찾으러 다닌 것을 보면 왕이 꽃을 찾아오라고 명령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