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하 앵글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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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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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모양의 머리를 한 안드로이드 소녀로서 세냐 앵글러와 니키 앵글러의 여동생이다.

언니인 세냐 앵글러, 오빠인 니키 앵글러와 공유하는 특징으로 홍채 안에 별이 반짝이는 듯한 무늬가 있다.

3.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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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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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오디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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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부터 제 언니인 세냐를 나무라는 과격한 성격을 과시하며 등장하고, 아버지께서 오신다며 준비하라고 독촉한다. 그 이후 세냐와 함께 오디움 거리를 장악하고 있었다가 이제 곧 제른 다르모어의 손님이 오니 자중하라는 경고를 받는다. 그러나 라하는 그 말을 들을 생각이 없었고, 오히려 아버지가 관심을 보이는 대적자의 그릇을 가진 플레이어를 보고 열폭하여 그릇이 대체 뭐길래 언니 세냐도, 오빠 니키도, 심지어 아버지마저도 관심을 보이는 거냐며 다짜고짜 덤벼든다.

그릇을 막는 문이 없다는 점을 이용한 일행은 라하가 잠시 쓰러진 틈을 타 서둘러 오디움의 중심부로 진입하고, 결국 라하는 제른 다르모어의 손님, 카링이 올 때까지 대기하게 된다.

카링의 힘으로 오디움의 실험실로 들어가는 계단이 완성되고, 본인도 앵글러 로봇을 이끌고 카링의 뒤를 밟는다.

오디움의 실험실에서, '아버지'가 원하는 신의 창을 찾았고 그걸 자기가 가져가려고 한다. 문제는 그게 카링이 원하는 물품인 혼돈과 합쳐져 있던 것. 때문에 둘 중 하나는 혼돈 + 신의 창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고, 라하 본인은 아버지의 명령을 우선하게 프로그래밍 되어있어 카링을 공격하는 대형사고를 저지른다.

그렇게 카링과 북치고 박치고 싸워대다가 몰래 이를 따라온 플레이어 일행이 혼돈에게 신의 창을 건네받은 것을 보게 되어 카링과 함께 공격하려 하나 태을선인의 도술로 선계로 도망치는 허망한 상황에 놓인다. 이를 본 세냐 앵글러와 앨터의 몸을 해킹한 아버지가 행차하자 기겁한다. 카링이 아버지를 쏘아붙이며 제른 다르모어를 적으로 돌릴 셈이냐고 추궁하자, 아버지는 카링의 속을 풀어주기 위해 라하에게 다가간다. 라하는 사색이 되어 자기는 아버지를 위해 행동했다며 용서를 구하지만, 아버지는 '네 오빠 니키처럼 실망시키지 말라'며 라하의 죽음을 바란다. 오직 아버지만을 위한 절대적인 명령 프로그래밍이 짜여져 있는 앵글러 컴퍼니의 자식으로서는 그 말을 거역할 수 없었기에 결국 라하는 아버지의 손에 코어가 뽑혀 사망하게 된다.

이를 본 세냐는 이걸 굳이 자기에게 보여줬다는 건 자기도 라하와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며 레푸스를 만날 계획을 궁리하게 된다.

4.2. 전투력 관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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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움 스토리에서 라하가 다르모어의 사도랑 얼핏 보기에 대등하게 대화를 나누고 겨룬 장면이 있어서 전투력에 관련해서 여러 말이 나오기도 했다. 앵글러 컴퍼니에서 세냐는 물론 T-boy보다도 동생 위치라 그들보다 수준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라하가 다르모어의 사도와 대등하게 싸우는 것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이다.

카링이 생각보다 약한 건지 라하가 의외로 엄청나게 강자인지 의문도 있었지만, 앵글러의 수장인 앨터가 카링을 공격한 라하를 대신 죽이고 카링에게 한 수 접은 것으로 보아 카링이 봐준 것에 가깝다고 보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도원경 스토리에서 카링은 라하와 싸울 때와는 다르게 구미호같은 꼬리가 달린 마귀 모습으로 변신을 한다. 결국 라하를 대충 상대한 것이 맞았던 것.[4]

5. 어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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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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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움의 스토리 보스이다.

• 성격은 한마디로 독설가다. 메모리칩을 바다 밑바닥에 쳐박아 버린다는 말도 하고 언니와 오빠를 머저리라고 하는 걸 보면, 그다지 좋은 면모를 가지진 않은 듯하다.[5]
  카로테에서 니키의 말을 바탕으로 추측해 보면, 아버지가 프로그래밍한 성격일 가능성도 있다.

• 등장한 지 얼마 안 가 숙청당한 단역이지만 메인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엄청난 뻘짓을 했다. 가만히만 있었어도 사도가 신의 창과 온전한 상태의 혼돈을 모두 회수할 수 있었는데, 괜히 사도를 방해하는 바람에 혼돈이 신의 창을 메이플 연합에게 넘기고 혼돈은 기능이 다해 껍데기만 남은 채로 사망했다. 이렇게 제른 다르모어에 의해 봉인석이 부서졌던 플레이어의 6차 전직 떡밥까지 제공했으며, 이후...

• 외형이 인간에 가까운 언니와 오빠와는 달리 팔다리가 기계의 모습에 가깝다. 이 기계부분은 아버지와 대면할 때 자연스레 사라진 걸 보아 탈착식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본인이 니키랑 다르게 100% 안드로이드라고 한 걸 보면, 인간을 개조해서 사이보그로 만든 니키와는 다르게 아버지가 만들어 낸 안드로이드인 라하가 기계적인 면모가 더 강한 건 당연하다.

• 꼬마라고 불리는 걸 싫어하는 듯하다.

• 오르카, 오즈와 담당 성우가 같으며,[6]
  MapleStory DESTINY Live Talk 당시 성우 중복은 지양하겠다고 했으나, 중복 캐스팅이 되었다.
  기본적인 연기톤은 군단장 시절 오르카와 매우 비슷하다. 단역으로 등장했지만 그럼에도 목소리가 오르카와 별 다를 게 없어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 오빠와의 관계는 어떠한 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언니와의 관계처럼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추측되고 있다.[7]
  라하는 카로테의 일을 언급하면서 니키를 한심하게 보았다.

• 팬아트에서는 주로 언니와 오빠랑 같이 엮는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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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스토리/등장인물
• 오디움
• 앵글러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