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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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래
3. 시상식에서의 레드카펫
4. 기타
5. 영화
5.1. 개요
5.2. 시놉시스
5.3. 예고편
5.4. 등장인물
6.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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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인도의 여배우 프리다 핀토 (freida pinto)


1. 개요[편집]


붉은 색의 카펫. 주로 공식 행사에 쓰이며, 유명 인사들이 밟는 이동로에 배치되어 위 사진과 같이 기자들의 셔터 세례를 받는 포토존의 역할도 한다. 주로 영화제시상식에 많이 보인다.


2. 유래[편집]


기원까지 올라가면 기원전 아이스퀼로스의 희곡 <아가멤논>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아가멤논이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개선해 돌아올 때 붉은 길을 걸었다는 내용이 있다.

이후 중세 유럽에서 붉은색은 '부자, 귀족의 색'이라는 인식이 생겼고, 황실에서 많이 사용한 색 역시 붉은색이었다. 염색 공장에서도 보라색[1]을 제외하면 가장 비싼 색이 붉은색이었고[2] 서민들은 붉은색을 입어보지도 못하게 되었다.

붉은색 카펫이 공식 석상에서 처음 쓰인 것은 나폴레옹 1세의 황제 즉위식 때였다. 최고급 대우와 권력의 의미로 붉은색 카펫을 깔아줬고, 이후 왕실에서 레드카펫을 까는 전통이 생겼으며 훗날 공식 행사에까지 사용되었다. 이후엔 공항, 고급 식당, 시상식 등에서도 고급으로 대접한다는 의미로 레드카펫을 깔게 되었다.

만일 정상회담 등 레드카펫을 깔아주는 것이 격식에 맞는 경우라면 레드카펫을 깔아주지 않는 것은 심대한 모욕과도 같다. "네놈은 그럴 가치조차 없다." 라고, 상대방은 여기는 것이다.


3. 시상식에서의 레드카펫[편집]


레드카펫을 깐다는 의미는 보통 '귀빈에게 땅을 밟게 하지 않겠다'라는 의미인데, 아마 가장 유명한 용도는 시상식일 것이다. 유명한 스타들이 참여하는 시상식엔 무조건 레드카펫이 깔린다.

시상식의 입구에 레드카펫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스타들의 시상식 패션이 가장 눈에 띄는 곳인데, 이 때문에 레드카펫이 디자이너들의 쇼가 되었다는 비판도 있다. 이곳을 걷다가 삐끗하거나 넘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면 높은 확률로 기사엔 굴욕샷이 찍히고 한동안 유머거리가 된다. 포토존도 근처에 있다보니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든 스타들의 노출 사고가 제일 많이 터지는 곳이라는 농담도 있다.

시상식의 성격에 따라 레드카펫을 깔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니켈로디언의 경우, 어린이들을 위한 채널이라 주황색 카펫을 깐다.


4. 기타[편집]


정치적, 경제적 거물의 경우에는 항공기 기내에서부터 공항 내부까지 레드카펫을 깔아 예우하는 일명 "레드카펫 서비스"도 존재한다.

신천고등학교에서는 아침 등교시간에 교문에 레드카펫을 깔고 학생들을 맞이하는 이벤트를 하곤 한다.

5. 영화[편집]


레드카펫 (2014)
Red Carpet

파일:2014년 한국 영화 레드카펫.jpg
감독
박범수
각본
박범수
제작
엄주영
이용호
출연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찬성
이미도
안재홍
촬영
김영민
편집
신민경
음악
이지수
제작사
씨네주
누리픽쳐스
배급사
프레인 글로벌
개봉일
2014년 10월 23일
상영시간
118분
상영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5.1. 개요[편집]


윤계상, 고준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5.2. 시놉시스[편집]


대한민국 남자를 키운 건, 엄마가 아니라 그들이었다!?
19금 영화계의 어벤져스 군단이 온다!

19금계의 돌직구 조감독 진환(오정세), 할리우드를 능가하는 19금 CG계의 감성변태 준수(조달환), 입사하자마자 감춰왔던 음란마귀의 본색을 드러낸 엘리트 출신 막내 대윤(황찬성), 그리고 이들을 이끄는 19금계의 순정마초 감독 정우(윤계상). 백전 백승 무적의 시스템으로 19금계의 흥행 불패 신화를 새로 쓰고 있는 영화 제작사 ‘꼴’사단에게 떨어진 미션! “TOP 여배우를 캐스팅하라!”

자타공인(?) 흥행여신 정은수(고준희)를 전격 캐스팅한 어벤져스 군단은 은수와 함께 NEW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하지만, 경력 10년 차 베테랑으로 여자에 대해서라면 더 이상 궁금할 것도 없었던 정우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한 은수 덕분에 시작부터 이들 사이엔 므흣야릇(?)한 썸의 분위기가 감지 되는데…

2014년 10월 23일,
남자는 격하게 공감하고 여자는 미치게 궁금한
그 현장이 공개됩니다!


5.3.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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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등장인물[편집]




6. 웹툰[편집]


파일:external/thumb.comic.naver.net/title_thumbnail_20140412113712_t125x101.jpg
임진국 작가의 네이버 웹툰. 보러가기

연쇄살인범을 다룬 작중의 영화 '벨벳트레드'에서 살인마를 연기한 영화배우 '조용희'가 작품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얼떨결에 실제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결국 진짜 살인마 같은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오랜 무명을 깨고 유명한 스타가 된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니었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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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라색은 빨간색보다 생산난이도가 훨씬 어려워서 더 비싸다.[2] 모직 10kg을 염색하는데 연지벌레 14만 마리가 필요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