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버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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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코즈키 츠카사, 삽화가는 무뉴[1] . <하야테처럼!>, <흑집사>의 뒤를 잇는 정통(?) 집사물이다.
2. 줄거리[편집]
눈매가 험악하고 왼쪽 눈썹에는 흉터가 있으며 귀에는 일반적인 피어스 대신 안전핀을 3개나 단, 겉보기에는 훌륭한 양아치이지만 속으로는 일류 집사를 노리고 있는 성실한 주인공 히노 아키하루는 입학료, 수업료, 심지어 기숙사비까지 모두 공짜인 초명문 여학교였던 하쿠레이료 학원의 종육과[2] 에 입학하게 된다.겉모습만 보면 완전히 불량배에 양아치 인상인 고교생 히노 아키하루가 편입한 곳은, 학력보다 집안을 더 중시하는 전 명문여학교 하쿠레이료 학원. 서민에다 여자도 아닌 아키하루가 하쿠레이료에 편입한 것은, 이 학교에 새로 신설된 시종육성과에 들어가기 위해서.
……시종육성과라는 것은 그 이름대로 메이드나 집사 등을 양성하는 학과로…….
우등생의 탈을 뒤집어쓰고 있는 극악 소꿉친구와의 재회하고, 초 맹순이 메이드의 얼빵한 실수에 휘말려 하루도 편할 날 없는 아키하루. 그는 과연 훌륭한 집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쬐금 야하기도 한 상류사회 풍 금단(!?) 러브코미디, 시작합니닷!
하지만 첫 수업 시작 전날부터 거동 수상자에 변태, 심지어 로리콘으로 몰리며 막장스러운 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게다가 학원에는 웬일인지 예전 초등학교 때 자신을 무지 괴롭혔던 소꿉친구 사이쿄 토모미가 있었다, 게다가 초부자들만 들어갈 수 있는 상육과에!
과연 주인공인 아키하루는 변태, 로리콘이라는 의혹을 벗는 것과 함께 학원내에서 일어나는 고난과 역경을 뚫고 희망했던 일류 집사가 되어 이 학원을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 여자 비율이 30 : 1 로 압도적으로 높은[3] 하렘 학원에서 펼쳐지는 러브 코메디!
3. 발매 현황[편집]
일본의 전격문고 레이블로 발매됐으며, 2006년 9월 첫권 간행 이후 2012년 3월 13권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에선 디앤씨미디어의 L노벨 레이블로 2009년 11월부터 발매를 시작해 2012년 8월 완결되었다. 번역은 이승원이 맡았는데, L노벨에서 한 달 한 권 페이스로 단행본이 나오자 세간에선 "번역가를 갈아넣는 신 번역법이다", "근로기준법 위반아니냐'", "번역가가 과로로 쓰러져 중태라는 기사를 보게 될까 두렵다"는 평이 나왔다. 게다가 홈페이지에 번밀레라든지, 쉬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는 공지를 올리기도 했다(…). 번밀레#1 번밀레#2 그리고 기어이 역자가 참지 못하고 편집자의 눈에 흙을 뿌렸다... 댓글참조 결국 2010년 10월에 11권을 발매하면서 딱 1년만에 일본 발행분을 따라잡았다.
표지 일러스트 모델들이 모두 노팬티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는 게 특징.
4. 등장인물[편집]
- 히노 아키하루(日野 秋晴)
- 사이쿄 토모미(彩京 朋美)
- 세르니아 이오리 플레임하트(Sernia 伊織 Flameheart)
- 다이치 카오루(大地 薫)
- 오사와 미미나(桜沢 みみな)
- 텐죠지 카에데(天壌慈 楓)
- 미캉(레이디X버틀러!)(深閑)
- 아이셰 하딤(Ayse Khadim)
- 헤디에(Hedyeh)
- 시키카가미 사나에(四季鏡 早苗)
- 시키카가미 사오리(四季鏡 沙織)
- 카자마츠리 토이치로(風祭 灯一朗)
- 토도로키 신고(轟 慎吾)
- 산케 미츠루(三家 満)
- 훠우 스이란(鳳 水蘭)
- 피나 스포룸크란 에스트(Pina Sformklan Estor)
- 히노 나츠메(日野 棗)
5. 미디어 믹스[편집]
전형적인 하렘물이라 식상할 만도 했지만, 작중 개그 코드나 일러스트레이터 무뉴의 에로한 그림체가 잘 먹힌 인기작이었기에 여러 방면에서 미디어믹스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5.1. 애니메이션[편집]
카노콘으로 유명한 오오츠키 아츠시 감독과 XEBEC이 제작해서 그런지 그림체가 카노콘 애니판과 흡사하다. 또한 섹시 코드를 세일즈 포인트로 삼으면서 수위가 원작에 비해 대폭 올라가 유두를 대놓고 보여 주고, 심지어 몇몇 여성 캐릭터는 노골적으로 바스트모핑에 출렁출렁(…) 효과음까지 낸다. 블루레이 특전영상에선 주요 여성 캐릭터들이 스트레칭을 한다는 컨셉으로 유두나 특정 신체 부위를 강조하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선보인다. 그래서 한국에선 "제2의 카노콘", "레이디X쎆틀러" 같은 별명이 있었다.
여성우 캐스팅이 매우 화려한 작품이다. 당대를 대표하던 나카하라 마이, 카와스미 아야코, 코시미즈 아미, 쿠기미야 리에가 출연했고, 여기에 무섭게 치고 올라가던 신예들인 이세 마리야, 토마츠 하루카, 하나자와 카나, 하야미 사오리, 히다카 리나가 합류했다. 게다가 거물급 에로게 성우 출신으로서 당시에 빛의 세계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던 고토 마이와 고토 유코까지 활약했다.
한국에서는 유두 노출 등 심의에 걸릴 만한 요소가 많기 때문인지 어디에서도 수입을 안 해 미방영작이 되었다.
북미 더빙은 코차 사운드가 담당했다.
5.1.1. 주제가[편집]
5.1.1.1. OP[편집]
5.1.1.2. ED[편집]
5.1.2. 회차 목록[편집]
- 전화 총 작화감독: 타카미 아키오
5.1.3. 평가[편집]
서비스신에 치중하는 하렘물이라서 스토리성을 따지는 게 무의미하다. 원작과 동떨어진 카노콘스런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어느 정도 갈리지만, 준수한 작화 수준에 탄탄한 성우 연기가 뒷받침되기에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겐 매우 좋은 선택지이다.
광매체 평균 판매량은 4천여장으로 당시 기준으로 딱 평타 수준이었다. 2기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지만, 저 시절엔 3, 4천대 판매량을 올린 작품의 후속작이 나오는 경우가 비교적 드문 편이었다. 결국 후속 제작 없이 원작이 완결되었다.
6. 기타[편집]
- 원제는 'れでぃ×ばと!' 로, '바토'는 집사란 의미인 butler의 일본식 발음 '바토라'를 줄여서 말한 것. 다만 한국판에서는 줄임말없이 그냥 '레이디X버틀러!' 그대로 나왔다. 가운데 'X'는 'versus(~대)'로 해석하면 된다.
- 애니메이션화에 힘입어 2010년 당시 L노벨을 먹여살리고 있는 1등 공신이었다.
- 심각한 스캔본 피해를 입고 있어서 2월 21일 시드노벨에서 저작권 단속 공지를 띄웠다.
- 포탈 Daum에서 '레이디 버틀러'로 검색하면 성인 키워드로 인식, 성인 인증을 요구한다(...).
- 듀라라라 애니 1기에서 가끔씩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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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까지 수업Chu!의 작화를 맡았다.[2] 집사/메이드를 육성하기 위한 학과로 정식 명칭은 시종육성과이다.[3] 사실 남학생은 아키하루 포함 5명 밖에 안된다. 게다가 한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