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의 전설 임무. 주간보스인 안드리우스의 해금 및 마신임무 제1장 제4막의 진행을 위해서는 이 전설 임무를 해야 한다.
울프영지에 서식하는 늑대들이 영역을 벗어난 다른 지역의 사람들을 습격한다는 소문의 전말을 파해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얼떨결에 울프영지에서 거대화 된 물 슬라임에 둘러싸여 위기에 놓였는데 레이저가 나타나 여행자를 구해준다. 이렇게 레이저를 만난 여행자는 그가 언급한 붉은 소녀가 엠버일거라 생각해[7]
영어판에는 여기에 소소한 초월번역이 이루어졌는데, 레이저가 클레를 부르는 호칭 "붉은 소녀"에 한 단어를 추가해 "red burny girl"로 번역했다. 클레와 앰버 모두 불 원소 신의 눈을 가지고 있고 burny가 철자로 보나 발음으로 보나 bunny와 비슷하기 때문에 여행자와 페이몬이 앰버를 떠올릴 개연성이 보강되었으며, 또 burn+y라는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 표현으로 인간의 언어가 익숙치 않은 레이저의 캐릭터성까지 살린 훌륭한 번역.
그녀에게 물어보지만 그녀는 모른다고 대답한다. 그 와중에 엠버는 때마침 주정뱅이 협곡을 습격한 늑대들을 조사하고 있었고 여행자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협곡에 위치한 샘물 마을을 조사해본 결과 그곳에는 늑대들이 습격한 흔적들이 있었고 엠버는 늑대들이 울프 영지에서 왔을거라 추측하지만 몇몇 사냥꾼을 비롯해 마을의 젋은 청년들은 이 말에 울프 영지의 늑대들이 그랬을거라 멋대로 확신해버리면서 복수를 위해 울프 영지로 들어가 버린다.
이들을 쫓아 다시 울프 영지에 온 여행자와 엠버는 레이저에게서 샘물 마을을 습격한건 자신들의 무리가 아니라 영토를 늘리기 위해 멋대로 이 땅의 주인의 규칙을 깬 검은 늑대의 무리들이라고 한다.
그러나 젊은 혈기와 뜨거운 복수심에 이성을 잃은 홉킨스를 포함한 샘물 마을의 청년들은 이미 영지의 늑대들을 보이는대로 공격하고 있었다. 가면서 쓰러진 늑대를 그에게 데려가면 모습을 드러낼거라 말해 깊숙히 들어가고 그의 거처에서 고리고리 열매로 지혈한다.[8]
레이저는 이걸 보라색 선생님에게서 배웠다고 한다.
여행자가 약초를 구한 동안 홉킨스의 무리가 나타나서 레이저에게 먹을 것만 주면 다 부모냐고, 네가 뭐였는지 기억도 안나냐고 패드립을 날리면서 이 상황이 자신들의 탓이 아니라고 해명하려는 레이저까지 비난하자 이에 분노한 안드리우스가 나타나 샘물 마을의 청년들을 공격한다.
레이저의 도움으로 여행자 일행은 안드리우스를 진정시키지만 안드리우스는 레이저에게 이것은 늑대의 일이고 너는 인간이니 앞으로 이 일에 관여하지 말라고 하면서 레이저를 사실상 추방한다.
옆에 있던 엠버가 레이저를 위로하며 행인들도 너를 적대하니 위험할 수 있어 몬드성에 데려가주겠다고 하지만 레이저는 도시에 속하지 않고 이제는 늑대에게도 속하지 않는다고 속상해하며 거절한다. 그래도 엠버, 여행자, 페이몬에게 고마워하고[9]
엠버를 붉은색 소녀라고 불러서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했는데 아직도 이름을 모르냐고 억울해한다.
헤어진다. 레이저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가족이나 다름 없는 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버림 받은 셈이지만 정황상으로 봤을땐 안드리우스가 무리의 수장으로써 체면을 차려야하고 더 이상 인간으로써의 정체성을 깨닫기 시작하는 레이저를 데리고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해 그를 차라리 인간들과 어울리게 하기 위해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10]
울프의 영주는 자신이 인간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고 생각해 신의 자리를 포기했지만, 사실은 어떤 존재보다 더 따뜻한 눈길로 인간을 바라봤다는 설정이 있다. 결국 레이저는 인간이니 인간의 사회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 그를 내치듯이 보내준 걸로 보인다.
참고로 많지는 않지만 레이저는 바르카, 리사나 클레 등 페보니우스 기사단과의 인간 관계가 꽤 알차기 때문에[11]
각각 페보니우스 기사단장이자 몬드의 최강전력, 수메르 아카데미를 수석졸업한 세계구급 엘리트 마법사, 마녀회 원로 엄마와 세계구급 천재 연금술사 오빠를 둔 기사단 소속 폭파의 스페셜리스트. 이쯤이면 완전 황금인맥 아닌가?
몬드성에 큰 무리는 없이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설 임무가 끝난 시점에서는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하지 못하면서 몬드에 머물자는 엠버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앞으로 늑대들에게 받아들여지지도 못할테니 결국에는 본인이 인간인걸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 전설 임무 중에서 언급된 검은 늑대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막을 내렸으나, 2.4 버전 업데이트 이후 이 전설퀘를 깨면 추가되는 요소로 그 정체를 알렸는데, 바로 츠루미섬과 연하궁에 나타났던 수계의 늑대들로 이 전설 임무를 클리어했을 경우 울프 영지에서도 수계 유견들이 3마리 스폰되며, 이는 이 임무 중에 계속 검은 늑대에 대해 언급은 되었으면서도 전혀 나오지 않았던 미흡한 연출을 보완할 겸 샘물 마을 및 울프 영지에서 출몰한 검은 늑대 무리가 이들임을 명백히 한 조치로 보인다. #
천풍 신전에 베넷과 이중 철장에 갇힌 채로 등장. 배...고파... 울프 영지에 사냥꾼들이 너무 많아 시끄러워서 천풍 신전에 왔다가 베넷과 함께 갇혔다고 한다. 레이저가 배고프다고 하자 베넷이 방금 내가 사과를 주지않았냐고 핀잔을 준다. 유적 가디언을 쓰러뜨리면 감옥에서 풀려나는데 가디언을 잡기 전에 이들이 갇혀있는 감옥으로 가면 베넷이 레이저에게 사과를 주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여행자와 페이몬, 벤티의 도움으로 풀려난다. 울프 영지에 사냥꾼이 많아서 시끄러워 빠져나왔다가 어쩌다보니 천풍 신전에 오게 된 거라고. 베넷과 함께 특별 모험 장소로 간다.
컷신에서 베넷과 함께 몬드성으로 돌아온다.=== 여름! 섬? 모험! ======= 바다 속 마왕! 오랫동안 기다린 자 ====
[1] 모험 등급 21 이상, 마신 임무 프롤로그・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클리어, 엠버 전설 임무 토끼의 장・1막 「바람, 용기와 날개」 클리어.[2] 모험 등급 28 이상, 「가지의 수호자」 ・ 데인슬레이프 및 레이저 전설 임무 「이리의 장」 클리어.[3] Ver 1.4 한정 이벤트.[4] Ver 1.6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21 이상, 클레 전설 임무 네잎클로버의 장 제1막 「진정한 보물」 클리어, 마신 임무 프롤로그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클리어.[5] Ver 3.1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21 이상, 마신 임무 프롤로그・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클리어, 레이저 전설 임무 이리의 장・제1막 「루피카의 의미」 클리어.[6] Ver 3.5 한정 이벤트[7] 영어판에는 여기에 소소한 초월번역이 이루어졌는데, 레이저가 클레를 부르는 호칭 "붉은 소녀"에 한 단어를 추가해 "red burny girl"로 번역했다. 클레와 앰버 모두 불 원소 신의 눈을 가지고 있고 burny가 철자로 보나 발음으로 보나 bunny와 비슷하기 때문에 여행자와 페이몬이 앰버를 떠올릴 개연성이 보강되었으며, 또 burn+y라는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 표현으로 인간의 언어가 익숙치 않은 레이저의 캐릭터성까지 살린 훌륭한 번역.[8] 레이저는 이걸 보라색 선생님에게서 배웠다고 한다.[9] 엠버를 붉은색 소녀라고 불러서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했는데 아직도 이름을 모르냐고 억울해한다.[10] 울프의 영주는 자신이 인간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고 생각해 신의 자리를 포기했지만, 사실은 어떤 존재보다 더 따뜻한 눈길로 인간을 바라봤다는 설정이 있다. 결국 레이저는 인간이니 인간의 사회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 그를 내치듯이 보내준 걸로 보인다.[11] 각각 페보니우스 기사단장이자 몬드의 최강전력, 수메르 아카데미를 수석졸업한 세계구급 엘리트 마법사, 마녀회 원로 엄마와 세계구급 천재 연금술사 오빠를 둔 기사단 소속 폭파의 스페셜리스트. 이쯤이면 완전 황금인맥 아닌가?
이후 여행자 일행과 합류한 후 꼭두각시 인형과 편지에서 같은 냄새가 났음을 알려주고, 인형의 부품을 여행자에게 건네준다. 인형을 쓰러트린 이후, 일행과 함께 에너지 베리어가 있는 섬에 도착하고 클레와 함께 물고기를 잡으러 간다. 일행이 마침내 에너지 배리어를 내리고 안에 있는 게 아담한 해변리조트로 드러나자 놀라는 모습이 지나가며, 도도 대마왕이 클레의 어머니 앨리스로 밝혀지자 어머니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번 이벤트의 메인 인물로, 바르카 단장의 편지에서 레이저의 친부모님에 대한 사항이 언급되면서 여행자와 페이몬이 그를 찾아가게 된다. 이때 레이저는 두라프를 돕고 있었는데[12]
사냥꾼으로서 경험을 쌓고 있었다. 레이저는 인간과 늑대 사이의 중재를 통해 서로의 사냥 영역이 겹쳐 충돌이 일어나는 상황을 막는다고 언급한다.
친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는지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결심을 하고 리사를 찾아가 관련 소식을 듣기로 결정한다.
바르카의 편지에도 언급이 되었듯 친부모가 기사단에 남긴 나무 상자를 리사와 여행자와 함께 확인하고, 상자 안에 남긴 물건[13]
늑대 모양 인형과 여러 재료가 담긴 천풍의 술이 담긴 병, 털뭉치, 유적 가디언의 부품 등 몇가지 소품이 들어 있었다.
과 와인 축제에서의 벤티가 불러준 천풍의 술의 시에서 힌트를 얻어 직접 천풍의 술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모으기 위해 여행자와 함께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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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가 벤티가 불러준 시에서 천풍의 술의 재료를 뜻하는 힌트가 각각 모험가 길드, 페보니우스 성당, 기사단, 와인 축제의 품성을 뜻하는 것을 유추해 낸 뒤 클레[14]
엄마를 찾는다는 레이저의 말에 도와주겠다며 같이 와 줬다.
와 함께 온 레이저에게 알려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리사의 이야기를 들은 베넷도 등불꽃을 들고 와 주는데, 흙이 묻지 않은 등불꽃이 천풍의 술의 재료에 제격이라 생각해 가져왔다고 한다. 베넷 역시 부모님에 대해서는 사연이 있어[15]
베넷도 부모님이 없어 어린 시절부터 모험가 길드의 사람들로부터 돌봄받았다.
레이저를 격려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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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성당의 힌트를 얻기 위해 몬드성으로 향하는 레이저와 여행자 앞에 로자리아가 나타난다. 레이저에게 자신들은 바르카에게 거두어진 배다른 남매같은 관계라고 알려주고, 지금 찾는 부모님이 선인일지 악인일지 모르지만 그런데도 찾을거냐며 레이저를 혼란스럽게 하지만 자신이 말한 것은 단순한 조언일 뿐 답을 빨리 찾길 바란다며 본인이 냉기를 처리한 서리꽃을 준다. 레이저는 제대로 생각하며 여행자들을 따라가겠다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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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기사단에 향하자 리사는 재료는 이미 준비중이라고 말하고, 다이루크로부터 술을 담을 술통을 빌려올 것을 케이아에게 부탁해 여행자와 케이아는 함께 다운 와이너리로 향한다. 그 사이 여러 생각을 하는 레이저를 리사가 거둬 돌봐주기로 한다.
의 도움을 받아 천풍의 술을 만들고, 바람이 시작되는 곳의 큰 나무 앞에서 만난 벤티의 조언을 받아 민들레 씨앗도 추가로 넣은 후, 지금까지 도움을 준 친구들을 모두 루피카로 칭하며 감사를 표한 후 술통을 근처에 묻는다.
스토리 PV - 「바람을 기다리며 마시는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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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
엔딩 컷신에선 벤티의 천풍의 술의 시의 낭독을 듣고 부모님이 남긴 천풍의 술의 냄새를 맡던 도중 과거에서 온 바람을 통해 부모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부모는 몬드의 모험가였으며, 레이저라는 이름도 부모가 생전에 미리 지어둔 이름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스토리가 끝나고 레이저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레이저가 리사에게 두 부모님 모두 돌아가셨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작중 시점에서 레이저의 부모님은 고인인 것으로 보인다. 머리색은 모친에게 유전받은 것인지 엄마쪽이 은발이었다. 바르카에게는 편지로 고맙다는 소식을 알렸고 같이 있던 클레도 바르카를 보고 싶다고 했는데, 레이저도 바르카로부터 직접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예전에는 혼자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친구들이 있고 도움까지 줬으니 레이저도 친구들을 돕고 싶어하며 성 안(인간)과 성 밖(늑대)의 교량을 자처한다.=== 윈드블룸의 숨결 ======= 인파 속에 숨겨진 예언의 비밀 ====미카에게 인사시키려고 리사가 베넷과 함께 데려왔는데 여행자와 페이몬을 보자 축제는 잘 즐기고 있냐고 인사한다. 자기가 도움이 될지 긴장하는 베넷에게 자신을 믿으라 격려해준다.레이저도 편지를 써서 보냈는데 리사에게 부탁해서 썼다고 한다. 레이저 답게 편지 내용은 꽤 짧지만 여행자에 대한 믿음과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달라는 말을 써서 보냈다.이 편지는 리사 사부님께 부탁드려서 대신 써달라고 했어. 내가 직접 쓰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것 같아서.난 거짓말을 하지 않아. 그리고 난 널 믿어.내가 필요해지면 언제든 불러, 기다리고 있을게.
[12] 사냥꾼으로서 경험을 쌓고 있었다. 레이저는 인간과 늑대 사이의 중재를 통해 서로의 사냥 영역이 겹쳐 충돌이 일어나는 상황을 막는다고 언급한다.[13] 늑대 모양 인형과 여러 재료가 담긴 천풍의 술이 담긴 병, 털뭉치, 유적 가디언의 부품 등 몇가지 소품이 들어 있었다.[14] 엄마를 찾는다는 레이저의 말에 도와주겠다며 같이 와 줬다.[15] 베넷도 부모님이 없어 어린 시절부터 모험가 길드의 사람들로부터 돌봄받았다.[16] 설탕은 레이저의 의지대로 살아갔으면 좋겠다는걸 여행자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고 레이저가 오기전에 부끄러워서 사라졌다.[17]클레가 데려왔다.
상위 문서: 레이저(원신) 
캐릭터별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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