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로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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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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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前 야구 선수이다. 19시즌 통산 4688.2이닝 286승/245패 3.41ERA/113ERA+ 2,357K/902BB 1.7BB/9 305완투/45완봉 1.170WHIP 3.50FIP 74.7fWAR/83.0bWAR[1]을 기록한 대단한 선수다. 퍼거슨 젠킨스와 더불어 라이브볼 시대에 20시즌도 안 뛰고 4,500이닝을 기록한 유이한 선수이기도 하다.

1950년대 투수 누적 성적을 보면 선발 횟수 1위, 이닝 1위, 완투 1위, fWAR 1위, 다승 2위, ERA 13위, 탈삼진 2위 등 갖은 지표를 휩쓸었다. 가히 1950년대 최고의 투수라 할 만하다.[2]

필라델피아 필리스 역사상 두번째로 높은 69.7bWAR을 기록했고 이는 투수들 중에서는 1위다.[3]

2. 플레이 스타일 & 커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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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1955년에 최소 304이닝을 먹으면서 6년 연속 리그 최다 선발을 기록했고, 1952~1956년에는 5년 만에 140완투를 하면서 5년 연속 리그 완투 1위를 기록하는 등 당대의 이닝 이터이자 완투형 투수였다. 1950년부터 6년 연속 20승을 하면서 1952~1955년에 4년 연속 다승왕을 찍었지만, 1956~7년 2년 연속 다패왕을 했다. 1950년대에만 237완투를 했다.

1950~1956년에 7년 연속으로 MVP 표를 받았지만 이때는 사이 영 상이 없어서 사이 영 상 표를 받아보지는 못했다. 1951년 8.0을 시작으로 1954년까지 bWAR 8을 4년 연속으로 넘겼으며 ,1953년(9.8)/1954년(9.0)은 9를 넘기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 투수 WAR 역시 1위를 5번 했다. 1950년대에 53.8로 투수 fWAR 1위를 기록했다.[4]

1950년 NL 우승을 차지한 필라델피아는 월드 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와 붙었는데, 로버츠는 2차전에서 10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적 투수 앨리 레이놀즈가 10이닝 1실점으로 막아내며 패했다. 4차전에서도 마무리로 나온 로버츠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패하면서 0:4로 시리즈를 내줬고 이것이 로버츠의 유일한 포스트 시즌 경력이다. 통산 11이닝 1패 2실점 11피안타 1피홈런 3BB/5K.

올스타에 선정된 7년인 1950~1956년의 평균 성적이 38선발 319이닝 26완투/4완봉 22승 14패 3.13ERA로 매우 우수하다.

엄청난 이닝 이터인 만큼 피안타ㆍ피홈런ㆍ에러도 리그 1위를 자주 기록했다. 1952~1956년에 5년 연속 피안타 1위, 1954~1957년에 4년 연속 피홈런 1위, 1955~1957년에 3년 연속 자책점 1위를 했다. 워낙 많이 던진 만큼 많이 맞았기 때문에 통산 505피홈런으로 역대 피홈런 2위다. 이건 2~5위인 로버츠, 퍼기 젠킨스, 필 니크로, 돈 서튼 모두 워낙 오래 뛰고 많은 이닝을 소화해서 그런 것으로 로버츠의 경우, 통산 HR/9은 1.0이고 시즌 HR/9 10위 안에 든 것도 2회뿐이다.

4,688이닝을 던지면서도 볼넷을 매우 적게 내줬다. 첫 2시즌과 BB/9 2.3을 기록한 2시즌을 제외하면 항상 1점대 BB/9을 유지했다. 그 당시 투수로서는 탈삼진도 잘 잡아서 K/BB 1위도 5번이나 했다.

1926년 출생이라 1966년에 리그 최고령 선수였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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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관련 인물(M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