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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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배경
4. 기타



1. 개요[편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티카와라의 지도자이다.


2. 배경[편집]


과거에 루아누가 살았던 마을은 위험한 장소였다. 마을의 주민들은 프린치피와 노예상에게 노출되었고, 심지어 로아타이의 정찰병들에게 살해당하는 일도 있었다. 마을의 란가인 루아누는 위험에 노출된 마을을 버리고 새로운 땅을 찾기로 하였다. 루아누와 주민들은 테히와이 제도에 새로운 정착지인 티카와라를 건설한다.

그러나 티카와라 역시 이전의 마을 만큼 혹독한 곳이었다. 외부 세력의 위협은 없었지만, 척박한 땅에서는 열매가 자라지 않았고 얕은 물에서는 생선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주민들은 식량난에 봉착한다. 루아누는 마을 주민들을 살리기 위해 데드파이어 군도에 진출한 베일리아 무역 회사와 손잡기로 결심한다. 다행히도 티카와라 근처에는 잉그위스의 유적인 포코 코하라가 있었고, 포코 코하라에는 베일리아인들이 원하는 빛나는 영혼석이 있었다. 루아누는 베일리아인들과의 협상을 통해 티카와라를 교역의 전초기지로 성장시키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루아누의 계획은 반대에 부딪힌다. 티카와라의 사제인 사제인 아나하루는 베일리아인들이 부족의 전통을 짓밟을 것이며, 전통을 잊은 부족이 약해지는 것에 대해 경고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루아누는 아나하루의 경고를 무시하였다. 그러자 아나하루는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루아누에게 '파도의 심판'으로 도전하게 된다. 파도의 심판은 느가티의 심판이었기 때문에 란가인 루아누도 벗어날 수 없었다. 결국 두 사람은 파도에 몸을 맡겨 느가티의 선택만을 기다리게 되었다. 파도는 아나하루를 집어삼켰고, 루아누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아나하루가 파도에 휩쓸려 사라진 이후, 베일리아 무역 회사에서는 영혼석의 상품가치를 조사하기 위해 베자가 이끄는 모험가들을 파견하였다. 루아누는 모험가들을 극진히 환대하였고, 그들에게 포코 코하라로 가는 길을 알려주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탐험가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편집]


파일:필라스_루아누 2.png

오모아가 옆에 있는 전사들과 옹기종기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는 낮고 엄격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당신과 눈을 마주친 그가 얼굴의 모든 근육을 펴며 활짝 웃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티카와라에 있는 족장에 집에 루아누가 있다. 외지인을 경계하는 주민들과는 다르게 아주 살갑게 주시자를 맞이한다. 베일리아 무역 회사의 이야기를 꺼내면 포코 코하라의 입구 열쇠를 건내준다.

포코 코하라에서 오염된 영혼석을 정화하였다면 루아누는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주시자 일행을 환대한다. 루아누에게 베자의 일지를 건내주고, 베일리아 무역 회사를 경계하라고 조언해줄 수 있다. 반대로 영혼석을 파괴하였다면 화를 내고 란가의 명령으로 티카와라에서 숙박도 못하게 막아버린다. 영혼석을 파괴하였을 경우, 베자의 시체에서 주운 저주받은 우상 인형을 전해주면 나이리에게 원정 실패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여 나이리를 마을에서 추방한다.

포코 코하라에서의 행적 외에도 마이아 루아의 개인 퀘스트도 그의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 루아누가 지도자직을 유지하였다면 마이아에게 암살당하는 최후를 맞이한다. 루아누의 시체는 바다에서 발견되었으며, 마을 주민들은 느가티의 심판이 이제서야 결론이 났다고 여기게 된다. 나이리에게 지도자 위치를 빼앗겨도 처우가 굉장히 안좋다. 나이리가 마이아에게 암살당하면 나이리의 시체 역시 파도에 바다에서 발견된다. 일부 마을 주민들은 파도의 심판이라고 여겼지만, 다른 일부는 루아누를 비난한다.


4. 기타[편집]


  • 나이리의 고모 할머니가 루아누의 영혼을 감정하고 란가로 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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