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드 카몽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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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s Vaz de Camoes
1. 개요[편집]
포르투갈의 시인.
대표작으로는 바스쿠 다 가마가 인도 항로를 발견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대서사시인 우스 루지아다스(Os Lusíadas)가 있으며, 포르투갈의 문학을 형성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2. 일생[편집]
루이스 바스 드 카몽이스(포르투갈어:Luís Vaz de Camões)[1] 라는 이름으로 리스보아에서 태어났으며, 코임브라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1545년부터 궁정에서 일했으나 다혈질적인 인해 성격으로 여러번 체포되고 석방되기를 반복했다. 1547년 세우타에서 무어인과 결투를 벌이다 오른쪽 안구가 적출되었고, 수감되었으나 1567년에 다시 복권되었고 《우스 루지아다스》의 초고를 완성했다.
우스 루지아다스는 궁정에 알려져 그가 국왕으로부터 신임을 받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나, 그의 삶은 궁벽해졌고 비참한 생활을 이어가다 역병에 걸려 죽었다. 시체는 제로니무스 수도원에 매장되었으나, 1755년 리스보아 대지진때 시체가 소실되었다.
3. 여담[편집]
- 카몽이스의 초상화를 보면 한쪽 눈이 감겨진 모습인데, 1547년 북아프리카의 세우타에서 벌어진 무어인들과의 전투에서 오른쪽 눈을 잃었기 때문이다.
- 포르투갈 정부와 브라질 정부가 공동으로 선정해 포르투갈어 사용국의 작가에게 수여되는 카몽이스 상은 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포르투갈어와 포르투갈 문화의 해외홍보를 전담하는 포르투갈 정부기관인 카몽이스청 또한 그의 이름에서 따왔다.
- 그의 사망일로 알려진 6월 10일은 포르투갈의 날[2] 이란 이름으로 포르투갈의 국경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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