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 라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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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피
The Rise of the Dragon

Luthor Largent.

불과 피의 등장인물.

용들의 춤 당시 킹스랜딩 도시경비대 사령관. 7피트에 가까운 큰 키와 험악한 인상과 성격을 지녔다고 한다. 장검을 무기로 쓴다.

다에몬 타르가르옌이 아직 경비대장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부하 대장들 중 한명으로 복무했으며 그에 따라 이미 대다수의 도시 경비대는 다에몬의 사병 조직이나 다름 없었다고 한다.[1] 루터 또한 다에몬이 자기들에게 목적과 긍지를 심어줬단 이유로 열렬히 따랐다.

일단은 녹색파가 킹스랜딩을 점거하고 있으니 수적으로도 질적으로도 열세인터라 묵묵히 도시 경비대직을 수행했고 아에곤 2세에 충성하는 척 했으나,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이 킹스랜딩을 함락시키자 기다렸단 듯이 동료들과 함께 흑색파의 지지를 선언하며 도성 내 녹색파를 도륙하기 시작했다. 이에 자기 앞으로 끌려온 도시경비대의 부대장이자 오토 하이타워[2]의 아들 그웨인 하이타워가 자신을 배신자라고 비난하자, 애초에 자신들에게 도시경비대의 상징인 황금망토를 준 사람은 다에몬이라고 비웃으며 그웨인의 배에 칼을 찔러넣어 죽였다. 이후 그 보상으로 귀족이 되었으며 라에니라의 명을 충실히 따르면서 활동하였다.

아에곤 2세의 왕비 헬라에나 타르가르옌이 자살했을때 라에니라의 명을 받은 루터가 암살한 게 아니냐는 악소문이 돌았는데 루터는 해당 사건 당시 부하들과 점심을 먹고 있어서 근거는 없다.

어쨌든 평민들 사이에서 평이 좋은 인물이었는데, 킹스랜딩 폭동 당시에는 도시 경비대를 이끌고 진압에 열을 다했으나 압도적인 폭도들의 수에 밀려 공격받아[3] 오직 그 막대한 체구만이 그가 루터가 아니었냐는 인식이 가능할만큼[4] 호되고 끔찍한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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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문에 비세리스 1세의 가장 큰 실책 중 하나가 왕실 친위대가 동생의 사병으로 전락하는것을 모르고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점이다. 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서는 수관이었던 오토 하이타워가 이를 비세리스 1세에게 경고해줄 정도다. 다만 그가 원했던 후계자 라에니라의 편에서 싸웠고 도시경비대도 유용하게 써먹었으니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나쁘지만은 않았다.[2] 아에곤 2세의 외조부로 녹색파의 핵심인물이었다.[3] 말을 타고 검으로 폭도들을 마구 베다가 분노한 폭도들이 몰려와 루터를 말에서 끌어내려 칼로 난자해서 죽였다.[4] 폭도들이 칼로 난자해서 죽였을 뿐만 아니라 머리도 짓밞았기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머리통이 부서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