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돌체 엔젤리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관련 문서: 마돌체


[include(틀:유희왕/카드,
한글판명칭=마돌체 엔젤리,
일어판명칭=マドルチェ・エンジェリー,
영어판명칭=Madolche Anjelly,
몬스터=, 효과=,
레벨=4, 속성=땅, 종족=천사족, 공격력=1000, 수비력=10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마돌체"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으며\, 다음 자신 턴의 엔드 페이즈에 주인의 덱으로 되돌아간다.,
효과2=②: 이 카드가 상대에 의해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덱으로 되돌린다.,
)]

이름의 유래는 엔젤+젤리. 구슬 머리 장식에 드레스의 복장은 같은 코나미 게임인 팝픈뮤직의 플로라&플레임 자매와 닮았다.[1]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기 전엔 마돌체 티켓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론 스스로 묘지 자원을 쌓으면서 다른 마돌체를 덱에서 리크루트하는 엄청난 효과를 내장하고 등장했다. 마돌체 티켓과의 연계보단 오히려 스스로 묘지로 가는 점을 이용해 훗케이크와의 연계가 주가 됐다. 자기 자신의 효과 때문에 웬만해선 곧바로 묘지에 묻히게 되니 원래 용도로 예상됐던 티켓과의 연계는 잘 안 나온다. 상황에 따라선 그쪽 용도로도 쓰이긴 하지만 사실상 덤이다.

덱에서 특수 소환하는 다른 카드들과 비교하면 훗케이크는 묘지에 몬스터가 있어야 하고, 푸팅세스루는 특수 소환했을 때만 발동하며 소환된 몬스터의 레벨을 깎는다. 반면 엔젤리는 아무런 선행 조건이 없는 대신 자신이 필드에 안 남는다.

비슷하면서도 이런 다른 점 때문에 훗케이크와의 연계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이 카드의 자체 효과로 묘지에 묻히면서 훗케이크를 부르고 그 이 카드를 제외하면서 훗케이크의 효과로 메신젤라또를 불러 마돌체 마법 / 함정 서치가 가능하다. 다른 카드 없이 이 카드 1장만으로 마돌체의 필수 카드인 마돌체 샤토나 마돌체 티켓을 서치할 수 있는 건 굉장한 장점. 그 결과 마돌체 바트라스크는 묻혀버렸다.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라 이펙트 뵐러를 못 피하고, 발동 시점에서 묘지에 존재하기에 무덤의 지명자에 약하지만, 필드의 카드만 무효로 하는 스킬 드레인 같은 카드에 강하며, 상황에 맞게 적절한 마돌체를 뽑고 티아라미스와 쇼코 아 라 모드의 탄창까지 채워주는 효녀 카드다.

링크 시대가 오고 마돌체 카드들이 추가되면서 엔젤리 원맨쇼의 위상에선 내려왔지만, 묘지를 쌓고 아드도 벌어주는 이 카드의 위엄은 여전하다. 특히 마돌체에서 아무 조건 없이 초동을 시작하게 해 주는 카드는 마돌체 엔젤리뿐이다. 훗케이크는 묘지에 몬스터가 있어야 하고, 푸팅세스루는 반대로 하나도 없어야 하니 조건이 없는 이 카드는 여전히 마돌체의 든든한 수호천사. 엔젤리 1장만으로 할 수 있는 마돌체의 전개 루트는 아래와 같다.


이 상황에서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없으면 2000+2700+@로 4700~7100의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선공이라 공격을 못 하면 글래스플레를 수비 표시로 뽑고 버티면 된다. 시스타르트의 유사 파괴 내성+글래스플레의 몬스터 내성을 잘 활용하면 상대 턴을 무사히 넘기고 다음 턴 킬각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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