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야마 카나코

1. 소개[편집]

---

일본의 프로 작사.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출생. 최고위전 일본프로마작협회 소속이며 M리그에서는 아카사카 드리븐즈 소속이었다. 다만 팀의 방침에 의해 시합을 많이 출전하지는 않았고, 최소 출전 횟수인 10회 언저리만 채우는 정도였다. 일단 데뷔 시즌에 오오이 타카하루, 타키자와 카즈노리, 사사키 히사토를 상대로[4] 한 데뷔전 오라스 역전 배만 츠모로 1위를 차지하는 임팩트를 보여주면서 잠재력 자체는 있다는 걸 증명했다.

애칭은 마루코(まるこ). 마작 프로라면 흔히 가지고 있는 캐치프레이즈적인 이명의 경우, 딱히 정착된 게 없는 상태에서 하나마루코(花まる子)나 하나마루 마작(花まる麻雀) 등이 간간히 쓰이다가 M리그 2022-23 시즌부터 실황 담당인 히요시 타츠야가 '하나마루 심포니'(はなまるシンフォニー)라는 이명을 붙여주었다.[5]

2022-23 시즌을 마지막으로 드리븐즈에서 계약 만료가 되었다.

2. 여담[편집]

---

• 프로 입단테스트 당시 소노다 켄이 면접관이었는데, 시험대국 당시 상대의 쯔모기리와 테다시를 기억한 것이 인상에 남았다고 한다. 이후 소노다와 마루야마는 M리그에서 같은 팀이 되었다.
• 마작 프로라면 흔히 가지고 있는 이명이 아직 없던 시절, 오오이 타카하루가 캐릭터성 강화의 일환으로 마루야마에게 안경꼬마(ちび眼鏡)라는 별명을 붙여주려 했는데 팬들이 '파워 하라스먼트(상하관계를 이용해서 괴롭히는 행위)다' 라며 불타는 바람에 포기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마루야마 본인은 '역으로 재미있다'며 좋아했다고.#
• 프로필 사진은 안경이 없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거의 백프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늘 안경을 쓰고 나와서 그런지 국내에서는 안경쟝으로 통한다. M리그 공식 굿즈로 마루야마의 얼굴이 인쇄된 안경걸이가 출시됐는데[6]
  이후 마찬가지로 안경을 쓰는 콘도 세이이치와 마츠모토 요시히로 버전도 나왔다.
  , 마루야마 본인은 '어울리는 안경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구매에 참고하겠다' 는 트윗을 남겼다.#
• 본인 인스타그램에 명기한 바로는 키가 147cm라는 모양이다. 상당한 단신. 키가 작아서 그런지 유튜브 드리븐즈 채널을 통해 대기실에 모여 있는 팀원들의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조카딸과 삼촌들 구도.
• 모바일 마작게임 천극패의 이벤트 전에서 상위랭커 1명('아리지고쿠'), 동료 M리거인 마츠모토 요시히로, 마츠가세 타카야와의 대국에서 우승하였다. 참고로 이 대국은 실제 작사들의 대국 환경을 갖춘 상태에서 인터넷으로 방송되었으며 해설은 소노다 켄, 스즈키 소이치로 프로 페어가 맡았다.
• 예체능 쪽에 재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YOASOBI의 アイドル을 커버한 영상이 많은 호응을 얻었고, 23-24시즌 로손 프린트 굿즈에 사용되는 M리거 36명의 캐리커쳐를 그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