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가리타(마리오 시리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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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RPG의 여성 빌런. 전용 테마곡에 따르면 풀네임은 마르가리 마르가리타. 영문판 이름은 Valentina.

강력한 마녀로, 얼굴은 못생겼지만 엄청난 몸매의 소유자. 전용 테마곡에도 들어가 있는 악역 여캐다운 웃음소리가 트레이드 마크.[1]

보스전 피격 모션에서 격렬하게 흔들리는 바스트 모핑으로 유명했던 캐릭터이기도 했으나, 리메이크판에서는 피격 모션이 변경되어 바스트 모핑이 사라졌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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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를 지상세계로 떨어뜨려 실종시킨 장본인이자, 애완 새인 도도를 이용해 마시멜로 왕국을 실질적으로 지배해 온 마녀. 동상 제작자를 제외한 왕국 전원에게 마법을 걸어 도도가 멜로인 것처럼 여기게 만들었다. 그러나 멜로가 마리오 일행과 같이 마시멜로 왕국으로 돌아오자 일이 꼬인다.

마리오가 석상으로 변장해서 성안에 잠입해 캐서린과 도도를 비롯한 모든 부하들을 격파[2]하자, 도망가려고 하지만 마을 사람들이 들러붙어서 마리오에게 따라 잡힌다. 결국 본인이 직접 마리오를 처단하기 위해 나선다.



HP는 2000으로, 전투 시작시 온천욕이 끝난 도도가 가운데 파티원을 끌고 가서 1 VS 1을 거는데 300 정도 데미지를 먹이면 도도가 마르가리타에게 돌아간다. 도도와의 전투에서 도망치게 만들면 나머지 두 멤버와 마르가리타의 전투가 벌어지며, 일정 턴이 지나면 도도가 다시 돌아오고 아까 잡혀갔던 동료도 다시 돌아온다. 이 때 도도의 남은 HP는 아까 깎아놓은 만큼이 감소된 그대로.

강력한 마녀라는 설정답게 마법공격력 80이라는 엄청난 수치로 온갖 마법을 밀어붙인다. 수증기 폭발이나 블리자드 등의 강력한 전체공격기는 물론, 벚꽃 폭풍이나 오로라 베일 등의 상태 이상이 동반된 전체마법도 푸짐하게 걸어대는 식. 사실상 일반 보스 중 마법형 보스로서는 완성형이므로, 세이프티 링이나 세이프티 뱃지는 필수다. 거기다가 상대적으로 밀리는 물리공격 역시 도도가 보충해 주니 물리/특수 양면으로 신경써야 한다. 그 대신 도도를 무시하고 마르가리타만 잡아도 이기는데다, 도도를 쓰러뜨리면 도도의 경험치를 받을 수 없게 되니[3] 마르가리타에게 공격을 집중하자. 승리하면 도도를 시켜 날아서 도주한다.

이후 붓키 타워로 추락. 청혼하는 붓키에게 왜 자신이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붓키와 결혼해야 하냐며 열을 내지만 끈질기게 구애하는 붓키에게 반한 것인지 이내 사이가 가까워진다. 엔딩에서는 그 덕분에 붓키와 결혼할 뻔했으나 식 중간에 붓키가 도주하는 바람에 잡으러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