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네뜨 뒤팽쳉/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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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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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큘러스의 등장인물 마리네뜨 뒤팽쳉의 대인관계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아드리앙과의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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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네뜨의 짝사랑 상대였고, 시즌5 후반부 기준 연인. 아드리앙의 말과 몸짓 하나하나에 반응을 심하게 하며, 말도 더듬고 이상한 말을 하기 때문에 아드리앙은 마리네뜨를 '일부러 별난 행동을 해서 자신을 늘 웃게 해주는 착한 친구' 정도로 생각했다. 아드리앙만 빼고 주위 사람 대부분이 아는 짝사랑이었다.

시즌2 6화 <아기 거인> 편에서는 클로이와 사브리나를 제외한 반 여자애들 전체가 마리네뜨의 짝사랑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는 것이 확정. 다만, 로즈가 '남자애들은 눈치가 없어서 절대 모른다'고 한 만큼, 남학생들은 명확하지 않다. 일례로 시즌2 4화 <사랑의 아이스크림> 편을 보면 이반은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을 좋아하는 걸 모른다.

마리네뜨는 아드리앙의 36년치 생일 선물을 빠짐없이 챙겼고, 아드리앙의 모든 일정을 다 꿰고 있다. 심지어 일정을 요일별로 표시한 거대한 표까지 만들었다. 방 안은 아드리앙의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고, 컴퓨터 배경도 아드리앙이다. 친구들을 동원해 아드리앙과 데이트를 하려고 했던 시즌2 6화 <아기 거인> 편에서는 친구들이 마리네뜨의 집요함에 질린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사실 아드리앙에 대한 마리네뜨의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 클로이의 친구라는 사실과, 마리네뜨의 자리에 클로이가 붙여놓은 껌을 떼려던 아드리앙을 되려 껌을 붙이는 것으로 오해한 일 때문이었다. 나중에 아드리앙이 마리네뜨에게 우산을 건네주며 오해가 풀렸고, 마리네뜨는 이때부터 아드리앙을 좋아하게 된다. 이 장면은 전설의 우산신이라고 불리며, 팬들 사이에서 레이디버그 최고의 명장면으로 뽑힌다. # 참고로 프랑스어로 'coup de foudre'라는 말이 '천둥이 치다'라는 뜻 이외에 '첫눈에 반하다'라는 뜻도 가진다. 이 장면에서도 천둥이 치고 난 후 마리네뜨의 얼굴이 사랑에 빠진 모습이다.

아드리앙을 향한 마음이 얼마나 각별한지, 빌런이 아드리앙의 환영을 만들어 인질로 잡고 협박했을 때는 아드리앙을 구하기 위해 미라클스톤을 적에게 넘겨주려고 했다.[1] 마리네뜨와는 공식에서 밀어주는 러브라인이고, 주인공들이므로 둘의 커플링은 팬덤 내 최고 지지율을 자랑한다.

아드마리 (adrienette), 아드버그 (ladrien) 커플링. 아드리앙에게 고백하고 싶어하지만 항상 어영부영 실패만 하다 시즌2 26화 <진정한 선물> 편에서 결국 아드리앙의 볼에 입맞춤을 했다. 사실 볼에 입맞춤을 하는 것이 인사인 프랑스에서는 이 행동이 단지 인사로 받아들여질 뿐이지만, 어쨌든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에게 적극적인 스킨십을 하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덤은 열렬히 환호하는 중.

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은 꼭 이어진다는 제작진들의 언급이 있다.[2] 후술할 것처럼 시즌5 17화 <Adoration> 편을 기준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시즌5 1화 <과거를 건 싸움> 편에서 블랙캣과 자신의 것을 제외한 모든 미라클스톤을 호크모스에게 빼앗기자, 시즌5 초반엔 자신의 실수에 대해 자책하며 아드리앙과의 사랑을 포기한다. 그럼에도 알리야는 자신이 아드리앙을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이에 벽에 붙어있던 아드리앙의 사진을 쓰레기통에 쏟아붓는 정도.

그렇게 아드리앙과의 사랑을 마무리 하려는데, 시즌 중반부에 아드리앙이 마리네뜨에 대한 사랑을 자각하면서 적극적으로 구애하기 시작하고, 이에 자신을 향해 오는 엄청난 아드리앙의 플러팅에 당황한다. 갑자기 들이대는 아드리앙에 얼굴을 붉히기도 하지만 이내 자리를 떠버린다. 자신에게 고백할 낌새가 보이자 더 이상 말하지 말라며 쐐기를 박기까지 한다.

그러나 아드리앙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고, 아드리앙의 구애에 계속해서 고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시즌5 17화 <Adoration> 편에서 조이 리가 자신에게 고백하고 나서 너도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었고, 이에 용기를 얻어 방영이 시작된 2015년을 기준으로 무려 8년 뒤에 기어코 아드리앙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데 성공한다.

시즌5 후반부에 결과적으론 두 사람의 관계는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이제 문제는 이들을 어떻게든 떼어놓으려고 하는 가브리엘 아그레스트의 방해공작이 되고 있으나, 결말부에서 결국 가족에 대한 애정을 선택한 가브리엘이 스스로를 제물로 바치며 죽음으로써 모든 문제를 스스로 결자해지함과 동시에 마리네뜨에게 유언으로 아드리앙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며 교제를 인정해준다. 이 때문에 마리네뜨는 아드리앙을 위해 그의 아버지인 가브리엘의 비밀을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한다.

3. 블랙캣과의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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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지키는 히어로 파트너. 구애하는 블랙캣을 매번 거절하지만,[3] 파트너로서 소중히 여기고 있다. 그러나 블랙캣의 허세나 싸우는 도중 자꾸 농담을 날리는 걸 무시하기도 하며 피곤하게 여긴다. 주로 작전은 본인이 짜며 블랙캣을 이끈다. 블랙캣이 위험에 처하면 구하려 하고, 싸울 때 조합은 매우 좋다. 웨비소드에서는 블랙캣의 짝사랑에 대해서는 아드리앙이 없었다면 기회를 줬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블랙캣의 구애가 가벼운 추파로 보여 무시해왔지만 시즌2 4화 <사랑의 아이스크림> 편에서 블랙캣이 진심으로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생각보다 감성적이었다며 블랙캣을 다시 보게 되고, 마음이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4][5]

시즌3 6화 <사라진 기억> 편에서는 둘 다 기억을 잃은 채로 마주했지만 여러 정황을 통해 사랑하는 사이였을 거라고 생각하며 서로를 위하고 마지막에 레이디버그가 신비한 치유의 힘을 쓰기 전 블랙캣의 부탁으로 키스한다. 하지만 기억이 덮이게 되고, 마리네뜨는 알리야가 찍은 사진을 보고 경악한다.

레이디버그일 때 블랙캣과 이어지는 캣버그 (ladynoir) 커플링뿐 아니라 마리네뜨일 때 블랙캣과 엮는 캣마리 (marichat) 커플링도 인기가 많다.

시즌5 4화 <칠흑부엉맨과 달콤한 꿈> 편에서 환희의 힘이 있는 미라클스톤의 공격을 받으며 블랙캣과 함께하는 미래를 꿈으로 보게 된다.[6] 모나크 잡고, 연애하고, 아이까지 낳으며 할 거 다 한다. 하지만 꿈 속에서 이 모든 게 꿈이라는 걸 깨달으며 블랙캣과 키스하며 꿈에서 깨어난다. 사건 후 블랙캣과 이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호크모스의 계략일 거라며 모든 걸 부정한다.

"이건 재앙이야. 나, 사랑에 빠진 것 같아."

― 시즌5 6화 <밀랍 영웅들> 中

6화에서 결국 자신이 블랙캣을 사랑하게 됐음을 인정한다. 블랙캣의 밀랍인형을 부수지 못하고,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블랙캣에 멍해지기도 한다. 임무가 끝난 후 블랙캣을 붙잡으며 자신의 마음이 변했음을 고백했으나, 우린 세계 최고의 파트너라며 더 이상의 오해는 없다는 말을 듣게 된다.[7] 이후엔 블랙캣과 잘해보기 위해 임무 도중에도 플러팅을 치기도 하며 어떻게든 노력해보지만...

9화 <엇갈린 마음> 편에서 더 이상 블랙캣이 레이디버그로서의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다. 그 후 자신은 블랙캣의 엄청난 팬이라면서 블랙캣을 위로하며 입을 맞춘다. 둘이 처음 맨정신으로 하는 키스다.[8] 하지만 블랙캣은 마리네뜨의 팬심을 이용해 키스를 하고 있다고 자책하며 마리네뜨에게 사과한다. 그 영향으로 마리네뜨는 그동안 사랑하고 싶었던 이들과 사랑하지 못했다는 것에 분노해[9] 빌런화 될 뻔한다.[10]

결국 블랙캣과 마리네뜨로서 하는 사랑은 위험하다는 걸 깨닫고, 이 사랑마저 보내주게 된다.[11]

4. 클로이와의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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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네뜨를 대놓고 싫어하는 주요 반동 인물로, 같은 사람을 함께 좋아하는 연적이기도 하다. 마리네뜨와는 날이 선 관계이지만, 정작 레이디버그의 빅 팬이다. 클로이가 마리네뜨에게 시비를 거는 경우가 많고, 클로이가 일방적으로 마리네뜨를 괴롭히는 편이다. 두 사람이 사이가 나쁜 사실은 시즌2 5화 <곰인형의 분노> 편 중 클로이가 연 파티에서 두 사람이 인사를 나눌 때 파티장 내에 긴장감이 돌 정도로 유명하다. 아울러 시즌3 25화 <사랑을 잃다> 편에서 질투에 눈이 먼 레이디버그가 현명한 선택을 하지 못해서 호크모스와 손을 잡고 팬을 그만뒀다.

시즌 4 이후 영웅이 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도 사라진 클로이는 시즌 2, 3에 있던 일이 전부 없었던것 처럼 더 심하게 마리네뜨를 괴롭히고, 레이디버그에게 욕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아서 관계가 시즌 1처럼 원수지간으로 회귀.

또한 시즌 5 14화 <Derision>편에서 1년 전 마리네뜨의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1년전의 클로이는 마리네뜨에게 트라우마가 심하게 남을 정도로 학교폭력을 가했다. 퀸비가 되면 클로이도 착해질 수 있다는 마리네뜨의 생각 자체가 너무 대인배스럽다고 느낄 정도로 악행을 저질렀고, 이 때문에 시즌 3 피날레 이후로도 조금 남은 "클로이는 그래도 갱생할 수 있다"는 팬들도 이 화를 보고 클로이의 갱생 가능성을 부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클로이를 얀데레로 "미화"하고 마리네뜨와 엮는 GL커플링도 시즌 5에서 나온 클로이의 여러 선넘는 행동때문에 거의 사라졌다.

5. 알리야와의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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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에 같은 반이 되어 클로이의 어그로를 막아준 덕에 마리네뜨의 소소한 부분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베스트 프렌드가 되었다. 마농을 돌보는 마리네뜨를 늘 도와주고, 마리네뜨의 답답하다 못해 복장터지는 짝사랑 행각과 고민을 다 받아주고 조언해주는 보살 같은 친구이다. 이 답답한 친구의 전담 사이다 겸 마리네뜨의 레이디버그 역할을 맡고 있다.

심지어 마리네뜨가 알리야의 폰을 망가뜨렸는데도 괜찮다며 이해해주는 대인배. 정작 마리네뜨는 레이디버그 활동하느라 알리야가 마리네뜨를 필요로 할 때 연락을 받지 않아 시즌1 6화 <내 친구 알리야> 편에서 빌런 '레이디 와이파이'가 되기도 했다. 알리야가 레이디버그 팬블로그인 '레이디블로그'를 직접 사건 해결 현장을 찍어 올려 운영할 정도로 그녀의 광팬인지라 마리네뜨와 레이디버그에 관련된 얘기를 많이 한다. 덕분에 마리네뜨는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시즌4 3화 <비밀 결사단> 편에서 호크모스에게 지배를 당했으나 이겨내고 레이디버그에게 미라클스톤을 받아 다시 레나루즈로 변신한다. 그 후, 마리네뜨가 자신이 레이디버그라고 밝히면서 레이디버그의 정체를 알게 됐다.

10화 <비밀의 감시자, 옵티가미> 편에서 마리네뜨에게 영웅으로서의 자격을 증명한 후 여우 미라클스톤을 정식으로 갖게 됐다.

6. 니노와의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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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겐 절친인 알리야의 남자친구. 서로 친한 편이다. 둘 다 아드리앙을 좋아하며,[12] 은근히 쿵짝이 잘 맞는다.

시즌1 17화 <동물원의 폭주> 편까지는 마리네뜨를 좋아하기도 했었다! 때문에 아드리앙의 도움을 받아 마리네뜨와 만나기도 한다. 비록 마리네뜨는 아드리앙이 온다는 말 때문에 니노를 만난 것이었지만. 이후 마리네뜨에게 고백할 순간에 너무 떨렸는지, 알리야를 좋아한다고 거짓말해버렸다. 때문에 마리네뜨는 알리야와 이어지는 걸 도와준다고까지 해버린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애니맨과 사투를 벌이고 있을 때 레이디버그가 알리야와 니노를 동물원 우리에 함께 넣어버리는데, 이때부터 알리야와 연애 감정이 생기게 된다. 본화에서 마리네뜨를 포기함과 동시에 알리야와 사귀게 된 것.

7. 나타니엘과의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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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네뜨가 아드리앙을 짝사랑하듯, 나타니엘은 마리네뜨를 짝사랑했다. 다만 마리네뜨는 나타니엘을 학우 이상으로는 여기지 않는 듯하다. 나타니엘이 마리네뜨를 짝사랑한다는 사실이 클로이에 의해 반 전체에 들통났을 때에도 전혀 놀라지 않았을 정도. 마리네뜨가 나타니엘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이용해 이블 아티스트의 검은 나비를 잡으려했기 때문에 사건이 끝난 후 나타니엘이 스케치북에서 마리네뜨 그림에 X표를 친 걸 보면 결국 짝사랑은 깨졌다. 그 대신 레이디버그를 짝사랑하게 된 듯. 그러나 나타니엘은 결국 마크 앙셸 쪽으로 마음이 움직여 잘 진전되고 있다.

꾸준히 짝사랑 상대가 나타나 문제가 생기는 아드리앙과는 달리,[13] 마리네뜨를 좋아하거나 좋아했던 남자애들은 나타니엘을 포함하여 거의 출연시키지 않고 있다. 니노도 좋아하던 상대가 알리야로 바뀌었다. 마이너하지만 팬덤 내에는 나타니엘과 마리네뜨를 엮어서 '나타마리'라는 커플링명이 있다.

8. 티키와의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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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네뜨를 레이디버그로 변신시켜주는 담당 콰미. 현명하고 재미를 추구하며, 시즌2 3화 <시청률의 여왕> 편에서는 ''네 선택이야, 마리네뜨."라고 말해주는 등 늘 마리네뜨의 의견을 존중해준다.

9. 루카와의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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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네뜨의 친구인 쥘레카의 쌍둥이 오빠. 마리네뜨와의 첫 만남부터 신비스러운 분위기와 기타 연주, 친절한 태도로 마리네뜨의 마음을 끌리게 했다. 아드리앙 외의 남자에게는 철벽을 치던 마리네뜨가 처음으로 흔들렸을 정도다.[14]

이후 시즌2 20화 <얼어붙은 도시> 편에서 아드리앙 때문에 힘들어하는 마리네뜨를 적극적으로 위로해준다. 마리네뜨의 마음이 결국에는 아드리앙을 향했다는 것을 알고도 마리네뜨에게 어서 아드리앙에게 가보라고 말하고, 마리네뜨가 진짜 힘들 때 같이 있어주는 등, 끝까지 마리네뜨를 배려, 위로하는 좋은 모습들만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아드리앙과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도 해준다! 이 덕분에 루카와 마리네뜨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다만, 시즌4 1화 <진실과 거짓, 트루스> 때 루카와의 커플링은 깨져버렸다. 이유는 마리네뜨가 레이디버그와 수호자를 동시에 맡다 보니 루카에게 소홀해졌고, 이로 인해 루카는 자신이 마리네뜨에게 불편한 존재라고 오해해서 마리네뜨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빌런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이후 사과하는 마리네뜨에게 "네가 준비되었을 때 와. 난 여기에 있을게."라고 말하며 헤어진다.

진심으로 마리네뜨를 위하며 마리네뜨와 깨진 이후에도 어색함 없이 마리네뜨와 그녀의 짝사랑 상대인 아드리앙과 친하게 지내는 대인배.

시즌4 13화 <꿈을 좇는 위시메이커> 편에서 레이디버그는 마리네뜨, 블랙캣은 아드리앙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린다. 마리네뜨의 물음에도 정체를 못 봤다고 말하는 점으로 봐선 서로 정체를 알기 전까진 숨길 생각일 모양이다. 마스터 푸가 기억을 잃은 이후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정체를 몰랐다가 알게 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15]

시즌5 13화 <Migration> 편에서 자신이 정체를 알고 있음을 밝힌다. 정체를 알고 있는 지금, 모나크의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파리를 떠나겠다고 한다.

10. 톰 / 사빈과의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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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네뜨의 부모님. 사실상 마리네뜨가 남을 사랑하고 선량한 성격인 것에 큰 영향을 미친 존재로 딸인 마리네뜨를 사랑해주는 좋은 부모님이다. 그야말로 이상적인 화목한 가정. 셋이서 찍은 가족 사진을 보고 블랙캣이 흐뭇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모습이 나온다.[16] 그렇다고, 클로이의 아버지 앙드레 부르주아처럼 딸이 잘못해도 그냥 오냐오냐 하며 무작정 보듬고 감싸기만 해 딸 성격을 버리지는 않는다. 마리네뜨가 잘못하면 제대로 잘못한 부분을 지적하고 혼내기도 한다.

11. 라일라와의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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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의 첫 등장부터 계속 원수로 지내고있다. 마리네뜨일 때도, 레이디버그일 때도 라일라의 거짓말을 간파하고 직설적으로 밝혔기에 라일라가 틈만 나면 마리네뜨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거짓말을 하고, 호크모스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레이디버그에게도 큰 골탕을 먹이고있다.

시즌 5에서 아예 클로이와 손을 잡고 마리네뜨를 퇴학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실패하면서 계획이 들통나 라일라로써의 신분을 포기하고 클로이에게 지시를 내려서 또 마리네뜨를 골탕먹인다.

시즌 5 피날레에서 라일라가 나비 미라클스톤의 차기 주인이 되면서 시즌 6부터는 주인공 vs 최종보스 구도로 그려질 예정이다.

12. 카가미와의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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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미가 처음 등장했을 때 카가미와 아드리앙의 관계때문에 라이벌 구도로 그려졌으나, 시즌 3 18화 <우정의 시작>에서 마리네뜨가 카가미도 엄격한 가정에서 자라서 사실 아드리앙 이외에 친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친구가 되어준다.

이후 시즌 4 시작에서 카가미와 아드리앙와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짝사랑한 아드리앙과 이어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카가미를 위로해주겠다는 마리네뜨를 볼 때 둘은 꽤나 친해졌다. 그리고 카가미는 아드리앙과 헤어지고 나서 아드리앙에게 은근히 마음이 남았있지만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을 좋아하는 것을 알아서 마리네뜨에게 아드리앙을 양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