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어스 크론크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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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어스 크론크비스트
マティアス・クロンクビスト
Mathias Cronqvist
[1]

파일:external/castlevania.neoseeker.com/Mathias1.jpg

Castlevania 일러스트
생년
1062년
등장 작품
Castlevania
CV
파일:일본 국기.svg 카자마 노부히코(風間信彦)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핀 프리먼(Crispin Freeman)[2]
Castlevania의 등장인물. 나이는 32세로, 레온 벨몬드보다는 10세 연상이지만 친구처럼 지내고 있었다. 기사단에서는 레온과 콤비를 이뤄 활약했으며, 강력한 무력을 지닌 레온과 달리 무력보다는 뛰어난 전략전술로 활약했다.

하지만 전쟁 도중 사랑하는 아내인 엘리자베타 크론크비스트가 병으로 죽자 을 원망하며 악한 마음을 품게 되고,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신이 정해놓은 수명을 거부하기 위해 전략을 짜기 시작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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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을 위해 목숨 걸고 싸웠다. 그런데 신은 무자비하게도 나의 소중한 사람을 빼앗아갔지…엘리자베타가 무사하기를 내가 그토록 빌었는데! 신이 생명의 한계를 정했다면 나는 그것을 거역하겠네! 그리고 무한한 시간 속에서 신을 저주하겠어! 영원히!"


따져보면 본작의 진정한 흑막이며 그리고 벨몬트 가문의 진정한 숙적.

우선 리날도 간돌피의 딸을 발터 베른하르트가 납치해서 리날도가 도전할 수 있도록 리날도에게 가문 대대로 이어져오던 연금술을 전수해서 연금술의 채찍을 만들게끔 했다. 그리고 레온의 약혼녀인 사라 트란툴 또한 납치하게 해서 레온이 발터를 상대하도록 만들었다. 이후 레온이 발터를 쓰러뜨리길 기다리고 있다가 발터가 패한 뒤 그의 힘을 흡수해 악마성의 성주 자리를 차지하여 스스로 어둠의 마왕이 된다.[4]

하지만 그 과정에서 레온의 약혼녀 사라가 연금술의 채찍에 자신을 희생시켜 뱀파이어 킬러가 만들어지고, 결국 그것은 약 1000년간 벨몬드 일족과 치열한 사투를 야기시키게 되었다. 이렇게 보면 순전하게 자업자득[5]. 더군다나 뱀파이어 킬러를 만들 때 쓴 기술 역시 크론크비스트 가문에서 내려져오던 기술이었다.

그 후 그는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로 개명하고 리사를 두 번째 아내로 맞았으나, 그녀마저 전염병에 걸린 마을 주민을 구하려다 마녀사냥에 의해 죽자 인간을 증오한다. 하지만 그의 야욕은 아들 알루카드벨몬드 일족에 의해 방해를 받다가 1999년 율리우스 벨몬드와 동료들에게 완전히 사망한다.

이후 쿠르스 소마로 환생하여 결국 그 시점의 자신이 스스로 마왕으로서의 삶을 거부하여 혼돈을 깨부수면서 기나긴 드라큘라로서의 일생을 마감한다. 자기 스스로 마왕이 됐다가 다음 생에선 그걸 거부했는데, 이게 아내 혹은 여자친구의 생존 유무라는 점을 보면 이 양반이 어지간한 애처가 겸 공처가라는 걸 느낄 수 있을 정도. 반대로 창월의 십자가 배드 엔딩 루트 같이 여자친구가 사망한다면 소마는 여지없이 바로 마왕으로 각성한다.

엔딩에서 직접적으로 마티어스가 드라큘라라고 얘기하지 않고 시적으로 마티어스가 흡혈귀들의 왕이 되었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한국에서는 마티어스가 드라큘라가 아니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다. 사실 마티어스가 본격적으로 정체를 드러낼 때 나오는 음악의 제목이 드라큘라 등장이다. OST로 마티어스가 드라큘라임을 확인사살한 셈.

창작물의 드라큘라 중에는 특이한 예로 진짜 정체가 블라드 가시공이 아니다. 사실 시리즈 초창기에는 블라드 가시공이었지만[6] 본작을 통해 블라드 체페슈는 훗날 개명한 이름이 됨으로서 완전히 오리지널 캐릭터화되었다.[7]
[1] 이름의 유래는 마차시 1세.[2] Castlevania: Curse of Darkness에서 헥터를 맡았다.[3] 작중에서 마티어스는 아내의 죽음에 충격받아 쇠약해져 은둔하다가 레온을 찾아와 그의 약혼녀가 납치된 걸 알려줬다고 설명된다. 하지만 사실 레온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대표적인 예는 요아힘 암스터 대면 직후 이벤트.[4] 여기서 데스가 발터를 배반했는데 마티어스는 실질적인 무력이 없던걸 보면 지력으로 데스를 자기편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뭔가 무력이 개입했었다면 데스가 쿠르스 소마를 보고 불쾌해하는 모습을 보였을것이다.[5] 레온 입장에선 더더욱 어처구니없는 게, 이때 레온이 사랑을 잃은 고통을 알게 되었다고 하자 마티어스는 자신과 함께 하자며 레온에게 흡혈귀가 되라고 제안했다. 애시당초 레온이 그런 입장까지 처하게 된건 마티어스의 계략 때문이었는데 완전 병 주고 약 주고 하는 상황이다. 레온도 어이가 나간 반응을 보였다. 마티어스가 얼마나 엇나가 버렸는지 알수 있는 부분.[6] 악마성 전설이 대표적.[7] 원래 악마성 전설 때는 드라큘라가 사악한 연금술사인 블라드 가시공이었다가 흡혈귀가 된 것이었는데, 피의 론도에서 처음으로 드라큘라의 나이가 800세라는 설정이 공식 매뉴얼에 나왔다. 그렇기에 론도의 설정을 생각하면 역사상의 블라드 가시공은 드라큘라가 될 수 없는 것이며 동시에 그의 탄생 시기는 더 오래전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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