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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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파리(검은파리)
Black fly


파일:먹파리.jpg

학명
Simuliidae
Newman, 1834
분류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파리목(Diptera)

먹파리과(Simuliidae)
아과
파라시뮬리아과(Parasimuliinae)
시뮬리아과(Simuliinae)

1. 개요
2. 특징
3. 피해
3.1. 증상
3.2. 치료법
4. 기타
5. 외부 링크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먹파리는 모기파리보다 더 작은 몸길이 1~5mm 정도의 둥그스름한 날파리 같은 몸집으로 봄부터 여름에 걸쳐 물가 근처의 풀숲 등에서 발생하는 곤충의 한 종류이다. 한국이나 일본 같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영국 뉴질랜드 등 전 세계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화석상의 기록으로는 신생대 팔레오세 시절 발트해 지역에서 5600만년전에 호박에서 출토되었다.화석의 예


2. 특징[편집]


생긴것은 작은 초파리처럼 생겼는데 모기처럼 암컷은 포유류를 흡혈한다는 특징이 있다.


3. 피해[편집]


피해는 모기와 유사하게 사람의 피를 흡혈하기에 비슷하지만, 문제는 가려움이나 상처 그리고 흉터가 모기에 비해 매우 오랫동안 강하게 남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는 모기는 바늘처럼 생긴 입을 찔러 모세혈관을 통해 흡혈하는데 반해 먹파리는 톱니 모양의 입으로 피부를 상처내 흘러내린 피를 흡혈하는데 이때 피부와 접촉되는 먹파리의 타액성분이 모기에 비해 독하기 때문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과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3.1. 증상[편집]


일부는 처음부터 고통이 있다는 보고도 있으나, 먹파리 자체의 크기도 작고 다리나 발목 같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을 주로 물리기 때문에 물린 직후에는 스스로 자각하기 어렵고 별다른 증상도 적다. 그러나 12시간에서 24시간 이내로 심한 붓기와 가려움이 유발되며 점차 강도가 심해지는것이 특징이다.

붓기나 가려움은 반나절이나 하루정도면 없어지는 모기와 달리 최소 나흘에서 닷새정도 남으며 그 뒤로 점차 줄어드나 색소침착으로 인해 흉터가 크게 남고 흉터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심할경우 1년이상 남는다. 그 외로 드물게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3.2. 치료법[편집]


가장 좋은 치료법은 물리지 않는것으로 모기나 진드기 예방법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 예를들면 풀숲이나 물가에 접근하지 않고 밝은색의 긴팔 긴바지 그리고 벌레 기피제나 스프레이 등를 이용하는것이다.

그러나 물렸을경우 치료법은 가려움이 매우 심하겠지만 절대로 물린 부분을 긁지 않는것이며 가려움이나 통증이 심할경우 찬물이나 얼음으로 씻어준 뒤 스테로이드성분이 있는 연고를 사용한다. 다만, 연고를 일주일 이상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붓기가 지속되면 지체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4. 기타[편집]


  • 과거 하천이나 하수구 등 물이 깨끗하지 않던 도시에서는 먹파리가 살 수 없어 깨끗한 물이 많은 산이나 계곡 등에 분포했고, 한반도 계절 특성상 이런 곤충들이 활발한 시기는 매우 적기에 도시 사람들은 먹파리라는 것을 알지도 못했고 보지도 못했다. 그러다가 점차 도심 환경이 좋아지고 하천 정화활동 등으로 도심지 내부의 환경이 먹파리들이 살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한반도의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많이 출몰하게되면서 사람들의 피해가 늘어나자 알려지게 되었다.

  • 회선사상충의 중간숙주이다.

5. 외부 링크[편집]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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