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피스토(디아블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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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
Mephisto


파일:d3mephistoillustration.png

[1]
본명
둘 메피스토스(Dul'Mephistos)
이명
증오의 군주(Lord of Hatred)
대악마(The Prime Evil)
종족
악마
성별
남성
소속
불타는 지옥
직위
대악마
가족, 주요 관계
바알·디아블로(동생), 벨리알(제자), 루시온(아들), 릴리트(딸, 스포일러), 이나리우스(사위, 스포일러), 라트마(외손자), 피투성이 늑대(스포일러)
등장
디아블로 2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2]
디아블로 4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폴 아이딩(디아블로, 디아블로 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3], JB 블랑크(디아블로 3), 스티브 블룸(디아블로 4)[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민혁[5]

1. 개요
2. 상세
2.1. 숙주: 산케쿠르
2.2. 형제애
4. 게임에서
4.1.1. 능력
4.1.2. 앵벌이 셔틀
5. 증오의 조각
6. 기타
8. 외부 링크
9. 여담



1. 개요[편집]


아아, 증오시여. 세 분 중에 가장 관대하신 분이여. 당신의 성배는 늘 가득 차 있습니다. 제가 공포에 젖을 때 용기를 주시옵소서. 제가 지칠 때 힘을 주시옵소서.

증오의 기도문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가 발하는 악의 기운은 너무나 강해서, 패배하여 영혼석에 갇힌 뒤에도 그 악의 정수는 트라빈칼로 새어나와 자카룸 사제들을 타락시켰다. 형제를 죽인 영웅들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긴 했지만, 만에 하나 메피스토가 다시 돌아온다면 이 세계에 엄청난 위협이 될 것이다.

데커드 케인

Mephisto, the Lord of Hatred.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 본명은 둘'메피스토스(Dul'Mephistos).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액션 RPG 게임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마.

불타는 지옥을 지배하던 3대 대악마(Prime Evil) 중 장남이자 증오를 관장하며 대악마 삼형제[6] 중 맏형답게 가장 악랄하고 뒤틀린 성격을 가졌으며 게임 상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디아블로 2에서 메피스토가 형제 중에서 제일 약하게 나오긴 하지만[7] 바알과 디아블로는 맏형인 메피스토의 말을 잘 받아들이며 또 연장자답게 상당히 지능적이고 전략적인 면모를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에서 따왔다.


2. 상세[편집]


불타는 지옥의 지도자라 할 만한 존재가 있다면 바로 메피스토라고 믿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큰 영향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8] 게다가 그는 자기 형제들을 이간질하는 데 재주를 지녔으며, 비록 동생들인 디아블로와 바알은 이러한 것에 진저리를 치면서도 그를 따르는데, 그럼으로써 자신들의 야망을 실현할 기회를 충분히 가지기 때문이다. 메피스토의 가장 큰 야망은 세계에 불화와 불신의 씨를 뿌리고 모두를 경멸하는 것이다. 그런 그에게 있어서 성역은 '매우 흥미로운 개미 농장과도 같은 실험체'라고 한다. 이를 반영한 그가 지배하는 증오의 영토는 악마들이 서로 편을 갈라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메피스토의 계략에 의해 끊임없이 싸움을 계속하고 동맹 관계도 끝없이 바뀌고 있으며 이것을 보며 메피스토는 매우 흡족해 한다. 자신이 모든 악마들의 리더인 것처럼 자신의 영역 또한 지옥에서 수도 취급을 받고 있다. 악마들이라 해도 '파괴'나 '공포'를 이고 살 수는 없겠지만, '증오'와는 어쨌건 상대가 가능한지 서식하는 악마의 숫자도 많고 나름 활기(?)가 넘치기 때문.[9][10]

지옥의 일곱 악마와 대척점에 선 앙기리스 의회의 희망의 대천사 아우리엘을 사랑한다는 소문이 있다. 한국에도 늦게나마 발매된 '죄악의 전쟁(Sin Wars)' 삼부작에서 이와 관련된 묘사가 잠깐씩 나온다. 심지어 메피스토가 5대 대천사 회의에 난입해서 이야기를 할 때 아우리엘에게 윙크까지 날린다는 묘사가 나왔으며, 이 때 메피스토의 대사는 천사와 악마가 교미해 자손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 즉 섹드립.

물론 아우리엘은 메피스토를 (적어도 겉으로는) 철저히 무시하는 듯하며 묘사상 실제로 관심이 지대하기보단 협정 자리에서 여성이 오로지 아우리엘뿐이었으니 성희롱의 목적이 크다. 아직 떡밥에 불과하지만 확실히 천사와 악마가 서로를 사랑하고 자손까지 낳을 수 있기에 의심의 여지는 있다. 특히 블리자드 사의 믹키 닐슨과 대화 영상에서 "메피스토는 희망의 대천사 아우리엘에게 흑심을 품고 있나?"란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해 의혹을 증폭시켰다. "메피스토는 모든 존재에게 흑심을 품고 있죠."라고 덧붙이기는 했지만. 아니 증오의 군주잖아, 당신은?

이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메피스토가 아우리엘을 타락시켰다는 설정의 스킨이 나오는가 하는 등 메피스토의 속마음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고, 후에 메피스토도 출시됨으로서 아우리엘과 상호대사를 통해 메피스토가 아우리엘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게 되었다.

희망이라…유일 하게 가치있는 덕목이지. 희망이 없으면 고통도 의미가 없는 법.

지극히 악마적인 관점이 아닐 수 없다.

주목할 건 메피스토가 지옥의 군주 중 유일하게 가족 그것도 천상, 지옥, 성역을 포함한 대가족을 이루었다는 점이다. 자식으로 악마인 딸 릴리트와 아들 루시온을 사위로는 천사 이나리우스, 외손자는 네팔렘 라트마가 있다. 궁극적으로 최강의 네팔렘 울디시안 울디오메드와 그의 동생인 멘델른 울디오메드도 그의 자손이라 할 수 있다.[11]

그런데 여태까지 부녀 싸움이 벌어지지 않은 게 신기할 만큼 메피스토는 자기 자식마저 증오했다고 한다. 릴리트는 그러한 아버지에 대한 불만과 반발로 인해 이나리우스가 메피스토의 사원을 잿더미로 만들고 내부의 악마 사제들을 모두 학살할 때 뜯어말리기는커녕 오히려 방관했거니와 한 술 더 떠 메피스토가 그토록 싫어하는 천사와 금지된 관계를 맺었고, 그렇게 해서 태어난 게 네팔렘, 즉 현재의 인간이다. 그리고 이나리우스 역시 릴리트의 본심을 눈치 채고 그녀와 충돌하며, 아무리 대가족이라도 여타 게임들과 다를 게 없는 콩가루 집안인 셈이다.


2.1. 숙주: 산케쿠르[편집]


Sankekur

디아블로 2 시점에서 타락하기 전에는 자카룸 소속의 교황으로서 칼림을 이을 후계자였으나 영혼석의 영향으로 타락된 이후에는 그를 따르는 광신도의 수장이 되고 홀로 그의 사기에 저항하던 칼림을 분해하고 그의 영혼석을 박아넣어 숙주가 된 인물이나, 같은 형제들의 숙주들과 달리 멀쩡했던 시절의 모습은 없다.

자세한 건 산케쿠르 항목 참조.


2.2. 형제애[편집]


비록 모든 것을 증오하며 이간질하는 메피스토이기는 했으나 형제들간의 우애는 상당히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 그의 역할은 두 형제가 지옥에 돌아갈 때까지 그들을 쫓아오는 전사들을 막아서 시간을 버는 역할이었다.

플레이어가 메피스토와 조우할 때 그가 내뱉는 2개의 대사 역시 이를 반영한다.

"My brothers have escaped you! (내 형제들은 이미 네놈에게서 벗어났다!)"

"You’re too late, hahahahahahahahaha….(너무 늦었어,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전자의 경우가 메피스토의 진심이며 후자의 경우는 일종의 허세라고 할 수 있겠다. 명색이 증오의 군주이지만 두 동생들은 상당히 사랑했던 모양으로, 디아블로의 "넌 설령 죽어도 내게서 도망칠 수 없다!"나 바알의 "내 형제들은 헛되이 죽지 않았다!"라는 대사로 볼 때 동생들도 형을 매우 아꼈던 모양. 이 대사들만 보면 주인공들이 악당 같지만 이 악마 삼형제가 저지른 짓들을 생각하면 적반하장.

다만 케인의 기록에 따르면 메피스토가 워낙 싸움과 증오를 좋아하기 때문에 자기 형제들끼리 서로 싸우게 만드는 경우도 자주 있다고 한다. 바알과 디아블로는 메피스토의 속셈을 다 알면서도 메피스토가 워낙 재밌는 떡밥#s4.1을 던져주고 결과적으로 손해보는 것은 없기 때문에 일부러 속아준다는 듯. 어찌 보면 '악마' 사이의 '우애'(=형제애)라는 게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3대 대악마들과 4대 고위 악마들과의 지옥 내전에서 일부러 성역으로 강림하기 위해 자기 제자한테 져주면서까지 성역으로 가준 것을 보면 제자에게도 의외로 관대한 것일 수도.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메피스토(디아블로 시리즈)/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게임에서[편집]



4.1. 디아블로 2[편집]



들은 너에게서 빠져나갔다! (My brothers have escaped you!)[12]


한 발 늦었구나, 흐하하하하하하하! (You're too late, ha hahaha hahahahaha!)[13]


구분
보통
악몽
지옥
우버
레벨
26
59
87
110
생명력(1인 기준)
6,036
74,547
94,320
650,000~
660,000
경험치(1인 기준)
10,718
240,504
1,148,886
3,409,600
막기 확률
20
40
50
50
물리 저항
0
0
20
20
마법 저항
0
0
50
75
화염 저항
33
50
75
75
냉기 저항
25
25
75
75
번개 저항
33
50
75
110
독 저항
50
50
75
110

게임에서는 디아블로 2의 3막 보스로 첫 등장했다.

화염, 마법 속성을 제외한 모든 공격 마법을 다채롭게 가지고 있으므로, 솔로 플레이로 보통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면 상당히 버거울 수 있다. 거기에 몸체가 뼈뿐이라 흡혈이 안 먹힌다는 점도 약간 버거운 편. 디아블로 2의 해골 몬스터들은 흡혈이 안 된다. 다만 강령술사의 생명력 추출 저주가 걸린 상태라면 50%의 흡혈이 가능한데, 이는 이 저주가 50%의 흡혈을 추가시켜주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도 옛말이며 패치가 적용되면서 흡혈이 가능해졌다.

레벨과 아이템을 갖춘 이후로는 안다리엘과 더불어 아이템 셔틀 담당. 쓰러뜨리기가 삼형제 중 가장 쉬워서 허구한 날 관광당한다. 특히 파볼 소서나 가이드 아마, 트랩씬같은 원거리형 캐릭터들에게 취약하다. 지옥 난이도에서도 안다리엘두리엘보다 쉽게 잡히고 같은 필드의 '와이앤드 보이드브링어'같은 다른 네임드 몬스터가 더 강하다.

실은 메피스토가 약하다기보다는 AI가 멍청한 탓이다. 특히 소서나 씬, 아마로 할 때는 그야말로 일명 강 건너 불구경. 등장 스테이지의 지형을 이용하여 수로를 우회하면 AI가 길을 찾지 못하여 접근도 못하고 도망도 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때 적당히 거리를 두고 원거리 공격을 하면 아무런 반격도 받지 않고 잡을 수 있었다. 적정거리보다 멀어지면 공격이 닿지 않고, 적정거리보다 가까워지면 메피스토가 마법을 시전하지만 스컬 미사일 정도만 조심하면 된다. 물리 50% + 냉기 50% 데미지이므로 쌍레이븐[14]을 맞추면 맞아도 버틸만 하다.

메피스토와 가까이 붙어서 근접으로 치고 받는 상황이라면 메피스토는 스컬 미사일과 눈보라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평타와 다른 기술들을 근접에서 맞고 버틸 수 있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바짝 붙어서 툭탁툭탁 거리는 게 경우에 따라서 더 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횃불 퀘스트에서는 위상이 완전히 바뀌어, 3형제 중 가장 무시무시한 존재가 된다. 우선 체력이 65~66만으로 오르고, 번개와 독 면역이 되는데다 온갖 종류의 면역을 달고 다니는 해골 전사, 궁수, 마법사 등을 소환하기도 하지만... 이런 것보다 더 무서운 점이 20레벨 선고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낮은 레벨의 선고는 큰 레벨의 선고에 씹히는 게임 시스템 상 룬어 무한으로 메피스토의 면역을 풀 수 없으므로 게임 내에서 가장 몹을 잘 잡는다는 번개 소서는 잉여가 되고, 선고로 저항이 깎인 상태에서 날아오는 번개 공격은 야만용사나 성기사도 맞으면 아프다. 거기에 여전히 흡혈이 안 되므로 생명력 추출 저주가 없으면 근접 전사도 녹아나간다.

그리고 확장팩이 나오기 전에 액트 최종보스들은 HP바 밑의 몬스터 타입이 정해지지 않았었는데, 그의 몸이 다른 악마들과 달리 해골이어서 언데드일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확장팩에서 액트 최종보스들이 전부 '데몬'으로 통일돼버렸고 메피스토도 데몬으로 표기되었다. 확장팩에서 최종보스들이 데몬으로 표기가 된 이유는 액트 5의 최종보스인 바알의 분신 구별법이 HP바 밑의 '데몬'이라는 단어 위치로 구별하는 방법이었기 때문. 사실 언데드로 구분되면 성기사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손쉬운 상대가 될 여지도 있고.


4.1.1. 능력[편집]


디아블로 2에선 액트 3의 보스몹으로 등장한다. 메피스토가 사용하는 기술은 다음과 같으며, 거의 대다수가 원소술사의 기술과 비슷한 위상이다.
  • 번개(Lightning): 한 줄기 번개를 쏜다. 당연하게도 원소술사가 쓰는 위력보다 좀 세므로 주의한다.
  • 번개 줄기(Charged Bolt): 사막에서 볼 수 있는 풍뎅이들이 죽으면 내뿜는 그 기술로, 풍뎅이들과 달리 전방에 뭉쳐서 쏘므로 근접전에서 맞으면 좀 아프다.
  • 맹독 확산(Poison Nova): 강령술사의 기술과 이름은 같으나 효과는 좀 다르다. 그냥 메피스토의 몸 주변에서 맹독 폭발의 이펙트가 여러 개 생기는 정도다.
  • 스컬 미사일(Skull Missile): 커다란 얼음 덩어리를 고속으로 날리는 기술로, 흔히 '배구공' 혹은 '뽕알탄'이라 부르는 물리+냉기 공격이다. 원거리 공격에서 시전할 때 쓰며 위력은 그야말로 장난이 아닐 정도로 세며, 방심하다 이 기술 몇 방으로 골로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공격을 면하고 싶으면 메피스토 옆에 바짝 붙어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면 이 녀석이 스컬 미사일 공격을 봉인한다.
히오스에서 메피스토의 Q 스킬로 재현됐다.
  • 서릿발(Frost Nova): 몸 주변에서 찬 냉기를 방출한다.
  • 눈보라(Blizzard): 하늘에서 얼음 덩어리 같은 것이 떨어져 적을 빙결하는 기술, 원소술사의 것보다 더 범위가 넓다.


4.1.2. 앵벌이 셔틀[편집]



"왜 나를 쿡쿡 찌르는 거냐, 필멸자여!? 좌클릭에는 안 좋은 기억이 많단 말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반복 대사


UR too late! UR too late! UR too late! UR too late!
정작 3대 악마들과 같이 증오의 군주라 불리는 높은 지위인데도 불구하고 게임 역사상 본좌급 사망전대. 위에도 쓰여 있지만 메피스토가 멍청한 AI를 가진 탓에 '메피스토한테 가다 죽는 경우[15]는 있어도 가서 죽는 경우는 없다'는 농담이 나돌 정도로 난이도가 쉬운 데다가 드롭되는 아이템의 질이 좋기 때문에 디아블로 2 유저들에게는 아이템 자판기 취급을 받는다. 디아블로 2 좀 했다는 사람 치고 메피스토와 의회원을 모르는 유저는 거의 없었고 디아블로 2가 유행하던 2000년대 중반 PC방에서 2~3분 단위로 플레이어에게 도살되는 메피스토를 볼 수 있었다. 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죽어나간 메피스토가 조 단위라는 썰이 나돌 정도이다.[16]

AI도 AI지만 메피스토의 위치와 공략 난이도도 한 몫 했다. 일단 메피스토가 있는 증오의 억류지 자체가 맵이 그렇게 넓지 않아 메피스토를 찾기 매우 쉬웠다. 또 7개의 가짜 무덤 중 진짜 무덤을 찾아 헤매거나 소환사를 먼저 잡아서 진짜 무덤 위치를 파악해야 하는 두리엘, 5개의 봉인을 작동시키고 거기서 쏟아져나오는 몬스터까지 처치해야 소환되는 디아블로, 찾아가서 일단 5번의 몬스터 웨이브를 통과해야 진짜 보스전으로 돌입할 수 있는 바알에 비해 메피스토는 소환하기 위한 별도의 절차가 필요하지 않았다.[17] 이러한 절차들을 제외하더라도 공격력이 강한 디아블로나 맷집이 튼튼한 바알에 비해 훨씬 약해빠져서 때려잡기도 쉽다. 이는 안다리엘도 마찬가지였지만 안다리엘은 워낙 초반부의 보스인지라 질 좋은 아이템을 주고 사망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초보들도 자주 잡으러가지 않았던 보스였다. 그래서 저렙 유저들은 쉽게 갈 수 있고 질 좋은 아이템도 자주 던져주는 메피스토를 더욱 많이 때려잡았다.

특히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의 경우에는 가시거리 밖까지 가서 주력 기술 난사만 하면 쉽게 잡을 수 있었다. 사실 근접 캐릭터의 경우에도 아예 근접하면 스컬 미사일을 쓰지 않으므로 치명적인 패턴이 없어 두리엘보다 훨씬 쉬웠다. 그 중간 포지션인 어중간한 사거리를 가진 캐릭터, 대표적으로 조폭넥 같은 경우에도 스컬 미사일이 비관통형이라 그냥 둘러싸고 두들기면 그만이다.

1.10 패치 이후로 증오의 억류지 2층의 면적이 넓어졌지만, 그 이전에는 좁은 면적 + 맵핵의 영향으로 메피스토가 있는 3층을 찾기가 매우 쉽고, 중간 유니크 몬스터에게만 걸리지 않으면 빠른 처치가 가능했다. 1분 1메피스토도 가능했다. 방 만들고 로딩하는데 10초, 웨이포인트로 뛰어가는데 10초, 맵핵 켜고 3층까지 가는데 20초, 메피스토를 잡는데 10초, ALT를 눌러보고 쓸만한 아이템이 없음을 확인하고 나가는데 10초. 그 덕에 방을 너무 빨리 만들고 나가고 해서 렐름 다운에 걸리는 일도 부지기수였을 정도니… 맵핵이 사그라든 이후로는 구덩이나 핀들, 혼돈의 성역에 밀려났다.

훗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위의 반복대사로 앵벌이 이미지가 반쯤 공인되었다.


5. 증오의 조각[편집]


디아블로 3에서 '전설 아이템 제작' 유저 투표를 통해 메피스토를 주제로 한 전설 아이템이 확장팩에 '증오의 조각'이라는 이름으로 구현되었고 '메피검'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냉기, 독, 번개 속성의 스킬을 쓸 때마다 높은 확률로 막강한 추가 원소 공격을 하기 때문에, 검 종류를 들 일이 없는 악사를 제외하면 사실상 최강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쌍수로 들었을 때 내부 쿨다운이 적용되지 않고 적중 계수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어 고쳐졌다. 아시아 서버 기준 2014년 4월 17일. 이 버그패치로 인해 최강의 아이템 자리에선 내려왔다. 덤으로 '스킬 시전시'임에도 불굴하고 적중 계수의 영향을 받게 되다보니 마법사에게도 스킬구성에 따라 쓸모가 없어져 버리기도 하는 미묘한 위치로 많이 내려갔다. 2.1.2 패치로 적중 계수와 관련없이 스킬효과가 발동되도록 바뀌어서 전성기 때보다는 아니지만 쓸만한 아이템으로 부활하였다.


6. 기타[편집]


대악마들 중 지적으로 가장 영리하고 교활한 대악마라는 설정과는 별개로 자신의 2명의 동생들(디아블로, 바알)을 포함해서 다른 4명의 고위 악마 군주들[18]과 비교해봐도 많이 단순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두개골 머리(얼굴과 뿔)와 4개의 팔에 해골 등뼈대까지가 외형의 전부다. 주변으로 하나하나의 옅은 해골 구름들이 하반신을 덮고 있기는 한데 이게 끝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의 메피스토도 반복 대사에서 이를 자학하는 반복 대사로 있을 정도.

불타는 지옥에서 메피스토의 영역에 거주하는 악마들의 수가 가장 많다고 전해지지만, 어째서인지 정작 메피스토 본인은 자신의 영역에 살고 있는 그러한 수많은 부하 악마들에 대해서 딱히 관심이 없는 편인 것으로 보인다. 메피스토는 같은 악마들보다도 오히려 성역의 인간들에게 관심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카룸의 카운슬 멤버들을 타락시켜 악마들로 만들 때 자신의 영혼석의 귀한 부스러기들[19]을 주입시킨 것도 그렇고, 디아블로2 액트 3에서 지옥의 자신의 영역에 살고있는 그 수 많은 악마들을 잔뜩 불러오기는커녕 자신의 증오의 사원을 지키고 있는 부하들은 모두 타락한 자카룸 신도들이나 나무 거수들, 언데드 마법사들인 밤의 군주들이 전부에, 배경인 쿠라스트 부두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 또한 순수한 악마형 몬스터들이 많다기보다는 정글 주변의 자연 환경에서 악의 기운과 힘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 괴수형 몬스터들이 많이 나오고[20], 우상족이나 자카룸 교도, 교회지기, 광신도, 신비 사제 등등과 같은 타락하거나 사악하게 변질된 인간들의 비중이 높다. 지옥에서 자신의 영역에 살고있는 수 많은 악마 부하들을 쿠라스트 부두로 잔뜩 불러올 수 있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을 보면 딱히 이 많은 악마 부하들을 써먹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21]

메피스토의 상징 색상은 푸른색. 영혼석의 색상부터 사파이어가 연상되는 아름다운 보석 색상의 푸른색이며, 디아블로 2의 액트 4 에필로그 시네마틱 동영상에서도 캐릭터가 자신의 형제들과는 다르게 피부색, 사용하는 마법 등에서 푸른 색의 색상을 띤다.[22] 디아블로는 붉은 색, 바알은 노랑색의 색상을 트레이드 마크적 이미지로서 가지고 있는 점과 큰 차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아래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의 사진 속 기본스킨 배경 분위기 역시 푸른 색감이다.

레저렉션을 통해 게임 자체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게 되기 이전의 디아블로 2의 액트 4막의 시작 소개 부분에서 마리우스에 의해 묘사된 동영상 속 모습으로는 멀쩡하면서도 샤프해보이는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메피스토 캐릭터 자체가 워낙 해골 캐릭터적 인지도가 유명하였기 때문인지 레저력션에 들어서는 그렇게 뿔이 달린 해골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디아블로 2의 3막속 최종 보스로의 모습에서 플레이어와 조우했을 시의 크기는 대악마 치고는 크기가 그저 그런(작게 느껴지기도 할 정도의) 편이었으나, 레저렉션에 들어서는 플레이어(용사들)과 조우했을 시 크기가 상당히 많이 커진 것으로 달라져 있다.[23] 대악마다운 카리스마를 위해 일부러 이렇게 디자인을 바꾼 것으로 생각된다.

대악마 삼형제의 맏형이나 정작 동생들은 등장 작품에서 최종보스를 맡아본 적이 있음에도[24] 본인은 2편의 3막에서 보스로 나오는 2편 전체로 보면 중간보스 위치로 나왔을 뿐이다.

여담으로 성역의 어머니이자 이나리우스와 함께 네팔렘을 비롯한 디아블로 시리즈의 인간들의 시조라 할 수 있는 릴리트가 메피스토의 딸임을 감안하면 네팔렘을 비롯한 디아블로 시리즈의 인간들은 광의적 관점에서 볼 경우 메피스토의 후손들로 볼 수 있으며 메피스토 역시 광의적 관점에서 보면 디아블로 시리즈의 인간들의 직계 조상으로도 볼 수 있다.


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메피스토(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mephisto_1000x625.jpg

히어로즈 최초 공개부터 출전했었던 막내동생 디아블로(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게 형제 악마 상호작용 대사가 있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서비스 개시 후 3년만인 2018년 8월 19일 게임스컴 공개 컨텐츠의 티저가 의미하는 영웅이 메피스토라는 것이 유출[25]되었다. 그리고 이틀만에 공식 트위터 계정에 메피스토 일러스트가 업데이트 됨으로써 출시를 확정했다.

한국판의 경우 영웅 소개를 겐지, D.Va처럼 메피스토의 성우인 장민혁이 직접 소개한다. 그런데 집중 조명에서 앞의 둘이 제법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된지라 별로 부각되지 않은 반면에 직전까지 디아블로 2에서의 진지한 설정을 읊어대던 메피스토가 화면 전환 이후 갑자기 "나는 원거리 암살자로..." 라고 운을 띄우며 자기소개를 하는지라 뿜었다는 사람이 많다. 특히 맨 마지막의 "나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남기고 히어로즈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도록!"은 압권.


8. 외부 링크[편집]


https://diablo.fandom.com/wiki/Mephisto


9. 여담[편집]


디아블로 4에서 본인의 딸이 최종보스로 나왔음에도 끝내 본인의 아내이자 릴리트의 어머니가 되는 악마 여성이 도대체 누구인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릴리트는 작중 내내 '성역의 어머니', '증오의 딸'로 언급되며 강조되는데 정작 아직까지도 메피스토의 아내이자 릴리트의 어머니가 되는 악마 여성이 누구인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남편과 딸이 시리즈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내뿜으로 활약하는 것에 비해서 많이 의아한 부분.
사망해서 등장하지 않는다고 볼 수도 없는데 모두가 잘 알듯이 디아블로 시리즈의 설정상 악마는 죽어도 언젠가 다시 부활하기 때문에[26] 메피스토의 아내이자 릴리트의 어머니가 되는 이 악마 여성은 분명 세상 어딘가에 살아있는 것이 매우 확실하다. 그런데 남편과 딸이 이렇게 갈등하고 활약하는 동안 어디서 뭘 하길래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지 의문이다.
아니면 역사적으로도 훌륭하고 위대한 위인을 가족으로 두었으나 본인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많았으니 메피스토의 아내가 되는 이 악마 여성도 뛰어난 능력을 가진 남편과 딸과는 달리 지극히 평범한(?) 악마라서 별 활약이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남편과 딸과는 달리 본인은 역사에 이름을 남길 정도로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걸지도?
다만 과거에 아즈모단의 반란으로 남편과 시동생들이 불타는 지옥에서 쫓겨났을 때 이 악마도 무사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아마 남편과 시동생들과 함께 육체를 잃고 성역으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다. 성역에서도 남편과 딸은 유명하나 이 악마는 유명하지 못한 것으로 봐서 성역으로 추락했음에도 인간들에게 큰 위해를 가할 정도의 능력이 되지 못한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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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아블로 3의 원화. 2편에 등장했던 악마들 중에서 유일하게 디자인이 바뀌었다. 다만 디아블로의 사례처럼 인간에게 빙의하기 전의 원래 모습일 가능성도 크다.[2] '성역의 발견' 일지의 화자로.[3] 스타크래프트의 알다리스로도 익숙한 성우. 본작에서는 스토니 필드에서 등장하는 낡은 고서적과 비전 성역에 등장하는 호라즌의 일지 외 단역을 맡았다. 여기서는 목소리가 해골 이펙트가 들어간 덕택인지 고서적들보다 톤이 더 높다.[4]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스카른을 연기했다.[5]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서는 게글라시와,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는 로라스 나르와 중복.[6] 파괴를 관장하는 바알이 둘째이며, 공포를 관장하는 디아블로가 막내를 맡고 있다.[7] 정확히는 신임 교황인 산케쿠르의 육체에 막 적응중인 상태에서 싸웠기에 새로운 몸에 적응하고 힘을 축적한 두 형제에 비하면 약할 수밖에 없었다.[8] 의외로 이 지위가 창작물에 나오는 악마들의 필수요소인 '힘'과 '서열'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 메피스토만의 특징이다. 물론 메피스토가 맏이이긴 하지만 대악마 3형제는 서로에 대하여 독립적인 편이며 명확한 서열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대국을 보는 안목과 지략은 자기들 가운데 가장 탁월하다는 걸 바알과 디아블로도 깊이 인정하기 때문에, 불타는 지옥의 세력들이 공투할 때는 항상 메피스토가 모두를 이끌었으며, 바알과 디아블로는 메피스토의 지시를 받고 투덜댈지언정 결코 거역하지 않았으며 영혼을 거두는 자에 나오는 일지에서 바알이 릴리트를 찢어죽여야 한다면서 메피스토를 두고 '탁상공론은 지겹다'며 극딜하는 언급도 나오지만, 결국 이들은 메피스토의 지시에 따라 후퇴할 정도로 메피스토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9] 증오의 영역 다음으로 악마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영역은 죄악의 영역이다. 여기도 불타는 지옥에서 가장 난잡하고 시끄러운 곳으로 알려져 있는 편이다.[10] 반면 막내 디아블로가 관장하는 영토는 악마들의 숫자가 가장 적다. 이는 덧붙이면 안다리엘·두리엘의 영토도 포함한다. 악마도 공포와 고통과 고뇌를 당하고 싶진 않은 법이다[11] 디아블로는 당시 아이단 왕자를 숙주로 삼았을 때 아드리아를 매수하여 자신의 딸이자 다음 숙주로 삼을 레아를 낳았을 뿐이다.[12] 여담이지만 디아블로2가 유행할 시기에 한국에선 녹색전차 해모수를 보고 기억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하필 만화 상품으로 해모수 팬티가 나와서, 마이 브라더스 해모수 입지유라는 몬데그린이 유행했었다.[13] 영문판은 웃음 소리 단어(하)를 진성 악마다운 음성으로 총 9번 발음한다.[14] 빙결 방지, 냉기 피해 20% 흡수 옵션을 지닌 반지. 악몽 메피에서도 자주 나온다.[15] 상기 영상 15초쯤에서도 피해다니는 장면이 나온다.[16] 물론 실제로 몇 마리가 잡혔는지 정확한 통계가 나온 건 아니고, 그만큼 신물나게 유저들이 죽여왔다는 표현이다. 디아블로 2는 지금도 꾸준히 팔리고 있고, 아직도 현역으로 돌아가는데다 작업장 규모는 터무니 없이 방대하다. 당신이 이 항목을 읽고 있는 동안에도 수 백 마리의 메피스토가 바닥에 눕고 있다. 그나마 봇 성능 향상으로 주력 상품이 메피스토에서 바알로 옮겨간 게 위안거리다.[17] 그나마 걸림돌이라 할 만한게 3층에 비해서 1, 2층은 구조가 복잡하고 맵도 굉장히 넓어 찾아다니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지만 웨이포인트만 활성화시켜도 그러한 수고는 반으로 줄어들며 본인 캐릭이 소서리스이거나 수수께끼의 오너라면 그마저도 수고랄 것도 없게 된다.[18] 안다리엘, 두리엘, 벨리알, 아즈모단[19] 고작 인간 몇 명을 타락시키는 데 있어서 자신의 힘의 원천인 영혼석의 부스러기들이라도 사용하긴 아까울 것이다.[20] 정글 사냥꾼, 거미 동굴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거미 몬스터들, 그리고 찔레 거수, 타작꾼과 같은 주변의 자연 환경들과 나무에서 변이한 거수 몬스터들, 그 외에도 늪 괴수, 점액 개구리, 네시를 연상시키는 강 추적자와 물길 망꾼, 그리고 날개달린 악몽이라는 토착 익룡형 몬스터, 파멸의 유인원과 같은 괴수 계열 몬스터들 또한 상당히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들은 엄연히 야수 계열로 분류될 뿐 악마형 몬스터는 아니다.[21] 아주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고, '망치주먹'이라는 이름의 키가 큰 떡대형 악마 몬스터들이 증오의 사원 1~2층에 어느정도 등장하는 편이다. 다만 그 수가 많은 편은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거주 영역에서 가장 악마들이 많이 산다는 설정과는 반대로 인게임 디아블로 2 내에서 악마 군대와 부하들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군주는 자신의 동생들인 첫째 동생 바알이었으며, 그 다음은 바로 막내 디아블로가 이러한 설정을 맡고 있다. 후속작 디아블로 3에 들어서는 아즈모단 또한 보유한 악마 군대와 부하들의 수가 많다. 또한 아래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문단에서도 아즈모단이 생성해낸 악마 부하들을 상대로 마주쳤을 시 "저리 비켜라..나약한 것."이라는 대사를 하고, 도살자를 대상으로도 처치 시 "얌전히 굴어라..짐승아."라는 대사들을 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형제들 이외의 다른 악마들을 천하게 여기는 것 같다.[22] 디아블로2 속 act 3의 인게임 내에서는 흰색으로 나오는 편이긴 하지만.[23] 기존의 디아블로 2 속 메피스토보다 어림잡아도 2배 정도는 커져있다.[24] 디아블로는 1~3편. 바알은 2편 확장팩 파괴의 군주.[25] 정확히는 독일판 트위터 페이지 소스 주석에 '메피스토 티저'라고 적어놔 버렸다. 유출되자마자 트위터는 삭제되었다.[26] 악마의 이런 특성 때문에 티리엘임페리우스가 디아블로를 죽이려고 하자 임페리우스를 황급히 말리며 악마는 죽어도 부활하니 디아블로를 죽이지말고 영원히 봉인하자고 했다. 무식한 임페리우스가 그렇게 안 해서 실현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