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디 로페즈

덤프버전 :

멘디 로페즈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멘디 로페즈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파일:KBO 로고(세로형, 2013~2021).svg KBO 포스트시즌
2004 플레이오프 MVP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29번
트로이 오리어리(2004)

멘디 로페즈(2004)

마틴 바르가스(2005)



파일:/image/109/2004/10/16/1017-19.jpg
이름
멘디 로페스 아우데(Mendy López Aude)
생년월일
1973년 10월 15일 (50세)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

도미니카 공화국
display: none; display: 도미니카 공화국"
행정구
]]

출신지
산토도밍고
포지션
유격수,지명타자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2년 아마추어 자유계약(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팀
캔자스시티 로열스 (1998~1999)
플로리다 말린스 (2000)
휴스턴 애스트로스 (2001)
피츠버그 파이리츠 (2001~2002)
캔자스시티 로열스 (2003~2004)
삼성 라이온즈 (2004)
응원가
원곡 미상[1][2][3]

1. 개요
2. 선수 생활
2.1. 메이저리그 시절
2.2. 삼성 라이온즈 시절
2.2.1. 2004 시즌
2.2.1.1. 7월
2.2.1.2. 8월
2.2.1.3. 9월
2.2.1.4. 10월
2.2.1.5. 포스트시즌
2.3. 멕시코리그 시절
3. 지도자 생활
4. 연도별 성적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동한 외국인 선수.


2. 선수 생활[편집]



2.1. 메이저리그 시절[편집]


1992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한 로페즈는 189cm의 장신임에도[4] 마이너리그에서 유격수로 활동했다. 그러다가 199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는데 데뷔 후 7년간 팀을 5번 옮겨다니는 등 전형적인 저니맨이었다.

그의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190경기 463타석 422타수 45득점 102안타 18 2루타 5 3루타 6홈런 148루타 40타점 7도루 2도루자 27볼넷 103삼진 12 병살 4 사구 8 희비 2 희타 1개의 고의4구 타율 0.242 출루율 0.292 장타율 0.351 OPS 0.643 OPS+ 65를 기록했다

2.2. 삼성 라이온즈 시절[편집]


200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활동하던 중 삼성 라이온즈트로이 오리어리를 퇴출하면서 2004년 로열스 AAA에서 13홈런과 로열스 메이저에서 1홈런 총 14홈런을 때려내고 있던 로페즈를 대체 영입했다. 오리어리에 비하면 초라한 커리어를 갖고 있었지만, 전형적인 마이너리그 AAA리거로서 휼륭한 성적을 거뒀고 아내와 아들을 둔 한 집안의 가장인 동시에 고국에 있는 부모님과 7명의 동생들까지 부양해야 했기 때문[5]에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는 성실한 선수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곳 저곳에서 다양하게 생활해 본 저니맨이었던 만큼 타지에서 생활·적응하는 데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점도 로페즈를 뽑은 한 원인이었는데, 실제로 한국 음식을 거의 못 먹었던 오리어리와 달리 로페즈는 한국에 오자마자 비빔밥을 먹었을 정도로 한국 음식에도 곧바로 적응했다고 한다.


2.2.1. 2004 시즌[편집]



2.2.1.1. 7월[편집]

오리어리 포지션을 그대로 계승해내가 마침네 2004년 7월 20일 대구 한화 전 로페즈는 선발 유격수 3번타자로 출장해 첫타석에서 대형 홈런을 때려낸다. 이후 삼진과 유땅, 볼넷을 얻어내 4타석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순항을 알리는듯했다.

그러나 다음날 병살타부터 해서 삼진과 두개의 팝플라이 4타석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1할 4푼으로 추락을 하고 만다.

이후 로페즈는 계속해서 삽질을 하면서 꼬라박는 와중 7월 24일에는 6번으로 내려가 4회에는 좌전안타를 쳤지만 내야플라이만 3개에 2땅 총 5타수 1안타로 도저히 반등의 기미가 나오지 않았다.

급기야 7월 27일 대구 LG 전에선 7번 유격 선발 출장해 4연타석 삼진을 먹으면서 타율은 1할이 붕괴되었다.

다음날인 7월 28일 첫 타석 삼진 이후 그의 백업으로 구상됐던 조동찬으로 칼같이 교체를 당한다.


2.2.1.2. 8월[편집]

경기에 나오면 삼진 먹고 내야든 외야든 파울이든 먹힌 플라이만 치면서 8월 1일 0.063의 초라한 타율을 뒤로하고 1군 말소가 된다. 그래서인지 8월 5일 초유의 덕아웃 밴치클리어링에 로페즈는 모습을 드러낼 수 없었다.


2.2.1.3. 9월[편집]

그가 다시 돌아온건 9월 18일 두산 베어스 전, 대구구장과 달리 광활한 잠실야구장에서 1군에 복귀한 로페즈는 선발출장한 박석민과 4회에 맞교체되어 나와 첫타석은 유격수 땅볼이였지만 시즌 2호 홈런을 쏴올렸다. 그래도 하나 친다면 로페즈를 언제 욕했냐는듯 웅장한 응원가에 맞춰 연호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다음 타석에선 안타까지 터트리며 시즌 첫 멀티히트를 때리며 0.114까지 타율이 높아졌다.

다음날엔 4번, 더 이상 유격수 수비는 불가능한 듯 지명타자로 나와 다시한번 실망감을 안기며 4타석 3플라이아웃 1삼진 시즌 타율 0.103을 기록했다.

103번 쳐서 10번만 나가는 폐급성적을 기록하지만 시간의 여유는 2주 뿐, 9월 22일엔 8번까지 내려갔고 그 결과 0.087의 심각한 타율을 기록했다. 결국 24일 롯데전부터 그의 이름은 다시 한번 말소가 되었다.

9월 28일 잠실 LG전 그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내어 시즌 타율 0.118 1할에 복귀한다. 하늘이 결국 로페즈의 묵묵함과 내면 속 간절함을 알았는지[6] 선발 4번 지명타자로서 안타, 안타, 4구, 중비, 고4를 기록하여 5타석 3타수 2안타 1타점 0.148까지 타율을 기적적으로 끌어올렸다.

허나 다음날엔 반대로 안타도 치지 못하면서 0.140으로 재추락했다.


2.2.1.4. 10월[편집]

슬슬 2004년 정규시즌이 끝나갈 무렵 2004년 10월 3일 일요일 대구 LG전 박한이-로페즈-김한수의 선발 중심타선의 4번을 맡아 우익수 플라이-좌안-좌홈-삼진을 기록하면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인 3타점을 쓸어담으면서 2-6 승리를 안겨주었고 타율도 0.177로 상승했다.

10월 4일에는 몸맞는공 이후 삽을 뜨면서 0.169로 하락했다.

정규리그의 마지막 날인 2004년 10월 5일 화요일, 그는 반전없이 땅볼과 삼진 두개와 볼넷을 기록하며 0.162로 코리안드림을 이루겠다는 출사표는 사라진 채 결국 시즌을 너무나도 초라히 마치게 된다. 이날 삼성은 두산에 덜미를 잡히며 페넌트레이스 우승의 꿈도 날아가게 되었다.

첫타석의 아우라와는 다르게 로페즈의 정규시즌 성적은 22경기 68타수 11안타 타율 0.162 3홈런 8타점 6득점으로 기록도 메이저리그 시절 커리어만큼 초라했다. 게다가 무릎 부상을 안고 있어서 주 포지션인 내야 수비는 거의 보지 못하고 주로 지명타자로 나왔던 걸 감안하면 경기에 나오는 게 민폐일 정도의 성적이었다.


2.2.1.5. 포스트시즌[편집]

그런데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시즌 때와는 달리 타율 0.462 2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해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면서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했다. 플레이오프 때의 활약으로 재계약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피어났지만 한국시리즈에서는 1차전에선 홈런을 쳤었고, 6차전에선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였고, 7차전에선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결국 다시 1할대의 타율로 복귀했다. 결국 삼성도 한국시리즈 우승에 실패했다.

시즌 후 삼성은 로페즈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정규시즌 성적도 실망스러웠지만 감독이 선동열로 교체되었고, FA를 통해 심정수박진만을 영입한 데다 무릎 부상이 회복된다고 해도 주로 유격수, 지명타자로 활약했던 로페즈의 자리가 없어진 것도 재계약 포기의 이유 중 하나였다.


2.3. 멕시코리그 시절[편집]


미국으로 돌아간 로페즈는 2006년부터 불혹을 앞둔 2013년까지 멕시코리그에서 활동했다. 멕시코리그에서 활동하면서부터는 장타력이 폭발하면서 멕시코리그 타격 순위에서 매년 상위권에 위치했다. 2013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장타능력이 살아난 이유는 아무래도 무릎부상의 회복, 그리고 충분한 준비기간이 보장됐기에 로페즈의 타격능력도 회생한듯 보인다


3. 지도자 생활[편집]


2022년 현재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Low A 팀인 브레던턴 머로더스의 타격코치로 있다.


4.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1998
캔자스시티 로열스
74
206
.243
50
10
2
1
15
18
5
1999
7
20
.400
8
0
1
0
3
0
0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2000
플로리다 말린스
4
3
.000
0
0
0
0
0
0
0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2001
휴스턴 애스트로스
10
15
.267
4
0
0
1
3
3
0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2001
피츠버그 파이리츠
22
43
.233
10
3
1
0
4
5
0
2002
3
3
.000
0
0
0
0
0
0
0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2003
캔자스시티 로열스
52
94
.277
26
5
1
3
11
13
2
2004
18
38
.105
4
0
0
1
4
4
0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2004
삼성 라이온즈
22
68
.162
11
0
0
3
8
6
0
MLB 통산(7시즌)
190
422
.242
102
18
5
6
40
45
7
KBO 통산(1시즌)
22
68
.162
11
0
0
3
8
6
0


5. 관련 문서[편집]


[1] 오~오~ 로!페!즈! 오~오~ 로!페!즈! 오~오~ 로!페!즈! 오~오~ 로!페!즈![2] 영상[3] 김용일 특유의 1! 2! 3! 4! 하는 멘트가 처음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4] 실제로 유격수가 185cm이 넘어가면 상당히 장신 취급받는다. 유격수 수비는 보통 넓은 수비 범위와 민첩함을 필요로 하는데 키가 클 경우 이에 불리하기 때문. 참고로 KBO 유격수 중 류지현은 176cm, 박진만, 김하성은 178cm, 강정호는 183cm이다.[5] 비단 로페즈 뿐만 아니라 중남미 출신 선수들 중에는 이렇게 혼자서 대가족을 부양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로페즈는 9남매 중 둘째다.[6] 로페즈는 안타 출루 홈런 득점을 할 때면 양손으로 하늘을 가르치는 세레모니를 항상 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20:18:20에 나무위키 멘디 로페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