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대정탐/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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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뷰티 성형외과 에피소드
都是漂亮惹的禍
(시즌1 8회)
又是漂亮惹的祸/II
(시즌3 10~11회)
还是漂亮惹的祸
(시즌6 9회)



파일:중라임씬 8화.jpg
자신의 사무실에서 불타죽은채 발견된 성형외과의!

1. 사건 개요
2. 관련 인물
2.1. 피해자: 전원장
2.2. 용의자 명단
2.2.1. 오청결(왕어우)
2.2.2. 귀간호(우잉제)
2.2.3. 허부원장(허지옹)
2.2.4. 장대표(장약윤)
2.2.5. 사환자(사베이닝)
3. 추리 과정
3.1. 용의자 알리바이
3.2. 동기적 측면
3.3. 증거적 측면
3.4. 반전
4. 결과 및 총평
4.1. 최종 투표 결과
4.2. 사건의 전말
4.3. 미발견 증거
4.4. 평가
4.4.1. 플레이어별 평가
4.5. 금괴 분배 현황
5. 차회 롤 카드 배정
6. 여담
7. 관련 문서


1. 사건 개요[편집]


2016년 5월 20일 저녁 8시 경 예쁜이 성형외과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최초 발견자인 청소부의 신속한 대처로 화재는 빠르게 진압되었지만 화재가 진압된 자리엔 불에 타 심하게 훼손된 시체가 있었다. 그는 바로 1년 전 실종되었다가 오늘에서야 다시 병원에 돌아온 전원장이었는데.. 과연 그의 죽음엔 어떤 비밀이?

2. 관련 인물[편집]



2.1. 피해자: 전원장[편집]


남성. 33세. 전뷰티 성형외과 원장. 1년 전 모종의 이유로 실종된 상태였다가 사건 당일 병원에 돌아와 자신의 사무실에서 사망한채 발견된다.


2.2. 용의자 명단[편집]



2.2.1. 오청결(왕어우)[편집]


파일:오청결.jpg

어떻게 이렇게 죽을 수가 있지? 하필 왜 지금 돌아왔을까? 너무 이상해.

여성. 26세. 전뷰티 성형외과 청소부. 현장 최초 발견자이자 신고자.


2.2.2. 귀간호(우잉제)[편집]


파일:귀간호.jpg

남편!

여성. 28세. 전뷰티 성형외과 간호사장. 피해자의 아내.


2.2.3. 허부원장(허지옹)[편집]


파일:허부원.jpg

형!

남성. 31세. 전뷰티 성형외과 부원장. 피해자의 동생.


2.2.4. 장대표(장약윤)[편집]


파일:장대표.jpg

원장!

남성. 32세. 전뷰티 성형외과의 대표 겸 투자자.


2.2.5. 사환자(사베이닝)[편집]


파일:사환자.jpg

성형을 해줬죠. 하지만 누가 이렇게 성형을 해주길 바랬겠습니까?

남성. 28세. M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성형외과 입원 중인 VIP 병실 환자.


3. 추리 과정[편집]



3.1. 용의자 알리바이[편집]


  • 오청결

저는 오후 6시 10분에 간호사실에서 귀간호와 허부원장이 통화하는 걸 들었어요. 전원장이 돌아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6시 30분에 전원장의 사무실을 지나가면서 그가 돌아온 것을 목격했죠. 저는 원장에게 인사를 드렸지만 그는 마스크를 낀 채로 대답했죠. 그리고 저는 청소실로 돌아왔고요. 이후 7시 30분에 나와서 마지막으로 청소를 하려고 하는데 청소차를 밀고 복도를 지나던 중 연기냄새를 맡았어요.

  • 귀간호

저는 6시 5분 전까지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었죠. 일을 하던 중 남편의 전화를 받아서 6시 10분에 부원장이랑 전화를 했구요. 부원장이랑 통화를 마치고 나서는 밥을 먹었어요. 그리고 허부원장과 7시 50분에 병원에서 만나기로 하고 같이 왔죠.

  • 허부원장

저녁 6시쯤에 형의 전화를 받았어요. 8시에 병원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형수가 제게 전화를 해서 그 소식을 알려줬어요. 형수에게 전화를 받았을 때 저는 제 방에 있었어요. 그리고 형수와 7시 50분에 병원에서 만나기로 했죠.

  • 장대표

원장이 아까 저에게 6시에 전화를 걸었어요. 저는 7시 55분 쯤? 거의 8시에 도착했죠.

  • 사환자

저는 제 병실에 있었어요. 저는 VIP 병실을 써요. 제가 하고 싶은 건 다할 수 있죠. 뭔 상관입니까. 문 잠그고 뭐든 다 할 수 있다구요.



3.2. 동기적 측면[편집]


  • 오청결

오청결은 지금껏 병원의 물품이나 돈을 절도해 이득을 취하고 있었고 최근 전원장에게 이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 귀간호

귀간호는 병원 원장의 아내라기엔 가난하고 불우하기 그지없는 삶을 살아왔으며, 결국 전원장이 없는 동안 전원장의 동생인 허부원장에게 마음이 혹해버려 결국 허부원장과 불륜관계가 되었다.

  • 허부원장

허부원장은 일생을 형의 그림자에 가려진 채로 살아왔다. 거기에 자신이 좋아하던 형의 아내 귀간호와 불륜관계가 되었고, 거기에다 전원장이 없는 사이에도 병원에서의 그의 영향력은 형에 비하면 비교도 안될 정도로 낮았다. 이러한 열등감과 질투가 결국 분노를 불러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

  • 장대표

장대표의 여자친구가 전원장이 집도하는 수술 도중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피해자에게 깊은 분노를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사환자

사환자는 자신의 성형 수술을 맡았던 전원장으로 인해 안면에 큰 부작용을 겪었고 이로 인해 연기 행보에 큰 타격을 입었다.



3.3. 증거적 측면[편집]


  • 피해자: 전원장
    • 시체 발견 장소 : 전뷰티 성형외과 원장실
    • 발견 당시의 상태
      • 상반신이 큰 화상을 입었으며 특히 얼굴 부분이 상당히 많이 훼손된 상태.
    • 타서 훼손된 약병: 구강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약품으로 추정되었으나 후에 마취제임이 확인된다.
    • 타서 훼손된 의료용 거즈: 상술한 마취제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됨.
    • 허리춤에서 발견된 지갑의 신분증: 전원장의 이름이 적혀있었으나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이 타버려 훼손된 상태였다.
    • 현장에 남아있던 독주: 독주는 반이 비워져있었으며 백탐정은 이를 피해자를 불태우는데 썼을 것이라 추측했다.

  • 오청결
    • 방 안에 붙어있는 사환자의 포스터: 후에 사환자의 방에서 발견된 기사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확인된다.
    • 청소부라는 직업과는 달리 굉장히 세련된 옷차림이 찍힌 사진
    • 그녀의 청소방에서 발견된 개봉되어있던 거즈 봉투
    • 청소차에 있던 라이터
    • 집에서 발견된 다수의 사치품

  • 귀간호
    • 귀간호의 방에서 발견된 일기: 일기에는 가난함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 허부원장
    • 허부원장이 장대표에게 보낸 메일: 형의 자리를 비워두는 것도 좋은 것이 아니라는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허부원장은 형의 자리를 탐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허부원장의 사무실에서 발견된 일기: 일기에는 형에 대한 열등감을 드러내는 내용들이 가득했다.
    • 다수의 종이학들: 병원에 새로 들어온 간호사에게 호감을 품었다는 내용이 적혀있는데 그 간호사는 형의 아내인 귀간호를 말함.

  • 장대표
    • 장대표의 방에서 발견된 통장: 장대표가 상당한 재력을 지니고 있음과 동시에 씀씀이 역시 크다는 사실이 확인됨.
    • 장대표 방에서 발견된 여러 미인들과 촬영한 사진: 그들 중 상당수가 장대표를 거쳐간 여자친구였으며 장대표의 여성편력이 상당했음을 반증한다.
    • 그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의료사고로 사망했다는 기사: 장대표 본인의 진술과 허부원장의 확인을 통해 전원장의 의료사고로 장대표가 여자친구를 잃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전원장에게 보낸 메시지: 여자친구의 사망 직후 전원장이 실종되자 그에게 보낸 협박성의 메시지.

  • 사환자
    • 사환자의 방에서 발견된 찌라시: 오환자로 보이는 여자와 밀회를 즐겼다는 내용의 기사.
    • 원장의 방에서 발견된 사환자의 성형 경과: 성형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연기 행보에 있어 크나큰 타격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사환자의 방에서 발견된 캐리어 안에 있던 휴대폰: 휴대폰 내에는 사환자와 매니저의 대화 내역이 남아있었으며 사환자는 매니저에게 이번 작품을 거절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었다.

  • 기타 증거
    • 전원장의 원장실에서 발견된 흥신소발 편지: 전원장은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 대한 조사를 흥신소에 의뢰했었다.
    • 전원장의 원장실에서 발견된 녹음기: 녹음기에는 허부원장, 귀간호, 장대표가 받은 전화 내용과 똑같은 내용의 목소리가 녹음되어있었다.

3.4. 반전[편집]


중간 브리핑 과정에서 제기된 페이스오프 설을 두고 갑론을박이 오고가던 와중 2차 현장 검증에서 백탐정(백경정)에게 법의학자가 보낸 부검 보고서가 도착하는데 피해자의 혈액형이 O형으로 확인된다. 이로 인해 전원장이 검사를 통해 들킬 위험을 감수해가며 자신의 주변 사람들 중 누군가와 신분을 바꿔치기 했다는 페이스오프 설이 사실이라는 것이 확인된다.

이제 남은 것은 과연 '전원장이 누구와 신분을 바꿨느냐' 를 밝혀내는 것이었고 플레이어들의 선택은 바로..

4. 결과 및 총평[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최종 투표 결과[편집]


  • 장대표: 6표[백경정(2표), 왕어우, 사베이닝, 허지옹, 우잉제]
  • 허부원장: 1표(장약윤)

장대표에게 일방적으로 몰표가 쏠린 가운데..

  • 최종 지목: 장대표


4.2. 사건의 전말[편집]


  • 진범: 장대표(정확히는 장대표로 얼굴을 바꾼 전원장)

참고로 VCR이 공개되지 않은 에피소드. 그리고 사베이닝이 해당 사건의 전말을 완벽하게 추리하였기 때문에, 사베이닝의 설명으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게 된다.

그의 사건 과정을 추리해보도록 하죠. 전원장은 1년의 시간을 들여, 자신의 모습을 장대표로 바꿨습니다. 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바꾸기 3개월 전, 미래를 대비해서 몇 마디를 녹음해뒀죠. 그것이 바로 "나, 전원장이야. 돌아왔어. 오후 8시, 사무실에서 만나자."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사건 당일 5시 20분, 전원장... 이미 장대표의 목소리를 가지게 된 전원장은 M시로 돌아오게 되었죠. 그는 사건 당일 6시경, 진짜 장대표와 귀간호사, 그리고 허부원에게 각각 전화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전원장은 진짜 장대표에게만큼은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줬을 겁니다. 그리고 귀간호와 허부원에게는 녹음된 파일을 들려줬겠죠. 그는 이 두 사람을 전원장의 죽음을 목격한 사람들로 만들려 했을겁니다. 그리고 전원장의 통화를 받은 이 둘은 자기들끼리 통화를 해, 약속에 대한 이야기를 했겠죠. 그러니 이 둘은 거짓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전원장이 마스크를 낀 채로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왔을 때, 오청결이 그 모습을 봤습니다. 그러니까 이 중에서 거짓말을 할 사람은 장대표밖에 없는거죠. 진짜 장대표는 전화를 받고 이곳에 왔을겁니다. 그리고 전원장에 의해 살해당했겠죠. 살해과정은 굳이 말할 것도 없겠죠. 전원장은 무언가를 이용해 진짜 장대표를 기절시켰고, 그 뒤 그의 상반신에 독주를 뿌린 다음, 그의 몸에 불을 붙인 겁니다.

이 표는 의심의 여지 없이, 장대표에게 던지겠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사베이닝의 설명이 끝나고, 남은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그리고 사건 당일 7시 30분에 사건 현장을 빠져나온 전원장은 곧바로 진짜 장대표의 방으로 돌아왔고, 그 방에 있던 화분에 결혼 반지를 끼워넣어 증거를 인멸하였다. 그리고 사건 당일 7시 55분, 전원장은 장대표인 척 자신의 사무실로 되돌아왔고, 용의자들 사이에 끼어 시체를 발견한 척, 연기하는 전원장.

전원장은 그렇게 자신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것이라 믿었다...

4.3. 미발견 증거[편집]


  • 장대표의 방 화분 안에 반지가 버려져있었는데 이는 전원장과 귀간호간의 결혼 반지였다. 원장실 안에서 죽은 사람이 전원장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 이상 장대표가 이것을 가지고 있단 얘기는 곧..

4.4. 평가[편집]



초반부에는 어려웠으나 후반부엔 갑작스럽게 난이도가 하락한 회차.

이 에피소드의 난이도는 부검기록 공개 전후로 극명하게 갈린다. 먼저 시체 자체가 알아볼 수 없을만큼 타버려있었기 때문에 사인은커녕 피해자가 진짜 전원장인지조차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서 상당히 난항을 겪은 에피소드였다. 즉, 검은 튤립 에피소드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정보량 때문에 더 어려워졌다면 이번 에피소드는 정보량이 극히 부족해 추리를 할 수가 없는 지경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1대1심문까지만 해도 플레이어들이 상당히 어려워하고 곤란해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뿐만 아니라 사건의 배경이 성형외과인 만큼, 피해자였던 전원장이 사실 살아있으며, 사건 현장의 남성들 중 누군가의 얼굴로 성형해 숨어있을 것이라는 추리도 나왔으나 확증이 없었기에 어디까지나 가능성으로 묻어두고 있었다.

더군다나 혈액형 검사결과에서 전원장의 혈액형은 A형이었으나, 나머지 남성 용의자들의 혈액형은 모두 O형이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전원장이 용의자들 중 한명을 죽인 뒤, 페이스 오프를 하더라도 부검을 하면 혈액형이 다르다는 사실이 금방 발각될 것이기 때문에 쉽사리 페이스 오프를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페이스 오프설을 부정하였다. 하지만 전원장이 사건 직전까지 자신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뒷조사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페이스 오프설은 차치하더라도 전원장 흑막설을 부정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후반부에 부검기록이 공개되면서 병원에서 발견된 시신의 혈액형이 O형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한다. 이로 인해 피해자였던 전원장이 사실 용의자들 중 남성의 얼굴로 성형해 숨어있던 것이 정론으로 밝혀지면서 범인의 윤곽이 너무 빠르게 드러나버렸다. 소거법으로 생각해보면 사환자는 안면마비에 걸렸다는 설정으로 수사를 위해 사베이닝이 멀쩡한 말로 대화를 했지만 현실적으로 안면마비에 걸렸으니 제대로 대화를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허부원은 어디까지나 자기보다 아랫계급의 사람이자 2인자에 불과했기에 굳이 그의 얼굴로 바꿀 이유가 없다. 그리고 귀간호와 오청소는 여성이기 때문에 제외.

그렇게 된다면 남는 것은 장대표인데, 만약 전원장이 해당 인물의 얼굴을 바꿔서 그의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면 가장 매력적인 대상 이다. 위에 서술했듯이 허부원과 사환자는 재력상으로나 계급상으로나 신체상으로 봐도 모두 전원장보다 못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대표의 경우는 확실히 다른데, 그는 자신의 보유 자산 2000천억 원의 재벌 2세로 매일마다 여자들을 바꿔가며 살 정도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1]

또한 허부원이나 사환자 모두 이미 연인[2]이 있는 상태인데 이 2명 중 1명으로 신분을 숨겨 연기를 한다 해도 하루아침에 변한 연인의 모습은 결국 티가 날 것이고 의심을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반면 장대표의 경우 부모님까지도 전부 돌아가셨기에 장대표로서의 연기가 다소 허술하다 해도 주변인에게 들킬 위험이 극히 적은 안전한 대상이였다.

만약 전원장이 자신의 얼굴을 장대표의 얼굴로 바꾸게 된다면 일개 성형외과의 의사에서 재벌이 되는 것이다! 결국 이런 점 때문에 장대표는 몰표를 받고 감옥행을 가게 되었다.

이렇게 부검기록 공개로 난이도가 급격히 쉬워진 것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는 에피소드이다. 이게 해당 에피소드의 전체적인 평을 깎아먹어서 생각보다 기대 이하라는 평도 어느정도 있다. 그러나 페이스 오프라는 설정을 적절히 활용했으며 무엇보다 사건의 전말이 엄청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좋은 평을 받는 에피소드이다.



4.4.1. 플레이어별 평가[편집]


  • 백경정: 미숙하지만 성장해나가는 탐정의 전형.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마따나 알리바이 진술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뚜렷한 증거를 잡아내지 못하고 바로 검증으로 넘어가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불안한 시작을 보였으나 이후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전원장이 왜 자신의 모습을 감추려했을까? 라는 의문을 던졌고 중간 브리핑에서도 "알 수 있는 정보가 가장 부족하다." 라는 다소 뜬금없는 이유로 장대표에게 첫 표를 던졌으나 "우리의 가설이 맞는지 확인해보고 그렇지 않다면 멈춰 세워야한다." 라며 신중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1:1 심문에서 자기 방어를 통해 교묘하게 혐의에서 벗어나려는 장대표를 몰아세우는 모습을 보였고 그러다 끝내 허부원장의 주장에 따라 마지막 표까지 장대표에게 넣으며 범인 검거에 일조했다.

  • 사베이닝: 단언컨데 이번 회차 최고의 플레이어.
사베이닝은 그야말로 이번 회차 최고의 플레이어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던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특유의 안면 마비 연기(?)로 시작해 오청결과 얽히며 능청맞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원장의 방에서 발견된 자신의 성형 경과를 가리켜 "저건 메기인가요?" 라며 자학 드립을 시전하는 등 예능적인 측면에서도 활약한 것은 물론 이번 회차의 키포인트가 되는 전원장의 정체에 대한 의혹을 던졌고 최초로 페이스오프 가설을 제시했다. 이후 최종 토론 과정에서 허중의 "대체 전원장은 누가 되고 싶었을까?" 란 주장에 대해 그 사람의 사회적 관계에 대해 주목해봐야한다며 보태기를 시전하는 것은 물론 장대표가 허부원을 몰아세우는 것을 허부원과 귀간호가 동시에 거짓말을 할 수는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서로의 알리바이를 확실히 증명할 수 있다는 논거로 무마시키며 다른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돌리는데 크게 영향을 끼쳤다.

  • 허지옹: 결정적 한 방으로 의심을 걷어내고 검거를 이끈 베스트 서포터.
중간 브리핑에서도 사환자와 관련된 오청결의 살인동기를 추론해내는 등 추리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사베이닝이 제기한 페이스오프 가설에 대해 혈액형이 맞지 않다는 이유[3]로 이를 기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페이스오프 가설이 사실로 확인되자 단박에 의심의 대상으로 몰리게 된 중에도 녹음기의 목적에 대해 나름대로 그럴듯한 가설을 제시하며 "전원장이 과연 누가 되고 싶었을까?" 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자신에게 몰려있던 의심을 분산시켰고 끝끝내 범인 검거를 이끄는데 기여했다.

  • 우잉제: 그야말로 탐색왕.
아예 증거 탐색을 자신의 파트로 밀고 나가려는 모양인지 현장 검증 과정에서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사환자의 증거인 캐리어의 비밀번호를 그야말로 문자 그대로 때려맞추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일단 처음부터 허지옹, 장약윤과 함께 전원장 호출 3중추를 시작으로 남편! 형! 원장! 그 이후로도 관심을 갈구하며 백탐정을 괴롭히는 것(?)을 비롯한 재미있는 장면을 여럿 만들어냈다. 그리고 허중과 함께하는 성형외과 광고[4]도 꽤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이후의 회차에서도 꾸준히 우려먹혔다.

  • 왕어우: 오늘은 다소 조용했던 직감의 여신.
예능적인 측면에서 사베이닝과의 연인 연기로 재미있는 장면을 여럿 만들어낸 것 외에는 무언가 주도적으로 나서주지 않고 조용히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장약윤: 운이 너무 없었던 범인.
자신에게 들어오는 의심을 타겟으로 삼은 오청결과 허부원장을 중심으로 분산시키는 유연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허중이 지적한 사귀던 여자친구의 죽음이란 동기도 차분하게 받아넘겼으나 결정적으로 부검 기록을 통해 페이스오프 가설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여성인 오청결쪽은 범인으로 몰 수가 없게 돼 버렸고 허지옹이 사베이닝, 백경정 등과 힘을 합쳐 밀어붙히고 들어오는 바람에 판세를 뒤집을만한 반격도 해보지 못하고 6표로 몰표를 받으며 몰락했다. 거기다 허지옹의 역할 상, 전원장이 그의 얼굴로 성형을 할 만한 메리트가 있는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더욱 범인으로 몰리게 되었다.

4.5. 금괴 분배 현황[편집]


플레이어
획득
누적
싸베이닝
1개
5개
우잉제
1개
4개
허중
1개
19개
왕어우
1개
5개
바이징팅
2개
4개
장약윤
0개
0개


5. 차회 롤 카드 배정[편집]


9화 사건명: 决战欧冠之巅(유로파 최후의 전쟁)
출연자

비고
사베이닝
탐정
-
허중
피해자의 선배
-
우잉제
피해자 팀의 팀닥터
-
왕어우
피해자 경쟁팀의 치어걸
-
바이징팅
피해자의 같은 팀 동료
-
차오전위
피해자의 라이벌
-


6. 여담[편집]


  • 명성대정탐 시리즈에서 최초로 피해자라 생각되었던 인물이 용의자들 중 한명을 죽인 뒤, 그 용의자로 신분세탁했다는 반전을 준 에피소드. 해당 에피 이후로 해당 에피의 주요 반전이 이후 에피소드에서도 열심히 우려먹히게 된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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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원장 본인 역시 여성에 대한 욕구가 많은 바람둥이 였기에 남의 눈치 볼 거 없이 원하는대로 여성을 갈아타며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조건일 것이다.[2] 각각 귀간호와 오청결[3] 혈액형을 검사한다면 금방 들통날 것이기 때문에.[4] 눈도 가짜! 코도 가짜! 모두 가짜! 그러나 미모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