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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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로코를 대표하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2023년 6월 피파랭킹은 72위.
이슬람권임에도 국왕인 모하메드 6세 국왕의 전폭적 지지 속에 2009년 여자축구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고, 2020년 푸지 레크야 회장이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4개년 계획을 수립하면서 눈부시게 발전했다. 여자 프로축구 1~2부 리그를 출범했고, 이를 통해 전구단의 모든 선수와 코칭스태프에 대한 최소한 연봉을 보장하게끔 했다.
수도 라바트 인근에 모하메드 6세 축구단지를 건립해, 4개의 5성급 호텔, 8개의 FIFA 승인 경기장 및 의료센터를 구비했다. 풀뿌리 여자축구를 위한 지원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아틀라스의 암사자'라는 별명을 지닌 여자축구 대표팀에 대한 투자와 혁신도 감행했다. 프랑스 여자축구 명가 올랭피크 리옹에서 2017~2019년 재임 당시 두 번이나 여자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프랑스 출신 사령탑 레날 페드로스 감독을 영입해 A대표팀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페드로스 감독은 모로코 여자축구에 유럽 선진 축구의 훈련 기준과 전술을 도입하는 한편 선수들의 자신감도 함께 끌어올렸다. 1990년생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 기즐란 셰바크와 잉글랜드 레딩 태생 로셀라 아야네(토트넘), 야스민 음라베트(스페인), 엘로디 나카크(프랑스) 등 해외파들이 중심을 잡았다.
이런 지원 아래, 모로코에서 펼쳐진 2022 여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나이지리아와의 4강전엔 4만 5000명이 넘는 여자축구 팬들이 모여들었다. 모로코는 11회 우승에 빛나는 '아프리카 최강' 나이지리아를 승부차기(1대1 무) 끝에 꺾고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 남아공에 1대2로 석패하며 준우승했다. 2023 여자 월드컵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조별리그 첫 경기에선 독일에게 0-6으로 참패했지만 조별리그 2차전에선 랭킹 17위 한국을 1-0으로 이겼다. 그리고, 1위를 확정지은 콜롬비아를 1-0으로 이기며 2승 1패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2. 역대 성적[편집]
2.1. FIFA 여자 월드컵[편집]
2.2. 아프리카 여자 네이션스컵[편집]
- 2022년 준우승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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