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대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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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대표부(Office of the 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 USTR)는 미국 대통령실에 해당하는 백악관 산하에 있는 정부기관으로, 미국의 무역 정책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는다. 양자간/다자간 수준의 무역 협상을 수행하고 유관 기관인 무역정책실무협의회(TPSC, Trade Policy Staff Committee)와 무역정책검토그룹(TPRG, Trade Policy Review Group)을 통해 정부 내 무역 정책을 조율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다.

1962년 통상확대법(Trade Expansion Act of 1962) 제정으로 설립되었다. 200명 이상의 직원이 무역대표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스위스제네바벨기에브뤼셀에도 사무소를 두고 있다.

현재 무역대표부의 대표는 캐서린 타이이다.


1. 발간하는 보고서[편집]


  • 국별무역장벽 보고서(National Trade Estimate Report on Foreign Trade Barriers, NTE): 1년에 1회 무역대표부가 준비하는 조사서로서, 미국 수출에 미치는 무역 장벽에 대하여 보고한다. 이 무역장벽에는 무역기술장벽(TBT)도 포함된다.
  • 스페셜 301조 보고서
  • 악덕 시장


2. 여담[편집]


  • 현재 무역대표부의 대표인 캐서린 타이는 무역대표부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1]으로 북괴 김정은중공 시진핑의 도발에 강경 대응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대통령 취임 연설에서 대놓고 김정은, 시진핑, 알리 하메네이, 바샤르 알아사드 같은 자들을 'Thug[2]'라고 부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의중에 맞았는지 바이든 행정부 내에서 대중 강경 정책을 펼침으로써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수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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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대만계 미국인이다.[2] 한국어로 번역하면 '조직 폭력배', '깡패', '양아치'로 번역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