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영사관 직원 가족 실종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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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2023년 6월 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총영사관 직원의 아내와 아들이 실종된 사건.


2. 상세[편집]


2023년 6월 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한 북한 총영사관 직원 A씨(박씨)의 아내 B씨[1]와 아들 C군(15)이 실종되었다고 러시아 현지 언론이 보도하였다.

A씨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고려항공 무역대표부 소속 직원 신분으로 외화벌이를 해 오다가 2019년에 검열을 받으러 평양에 들어간 뒤 2020년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북한 당국이 국경을 폐쇄하면서 러시아로 돌아가지 못했다고 한다.

그동안 A씨는 블라디보스토크의 북한 식당 고려관의 지배인으로 일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돌아오지 못하면서 아내 B씨가 식당의 대리 지배인으로 일해 왔다.

2022년 10월 고려관의 부지배인 D씨(51)가 망명을 시도하다가 러시아 당국에 체포되어 북한 총영사관으로 송환되자 북한 당국은 B씨와 아들 C군도 총영사관 건물에 연금하였다.

소식통에서는 이러한 정황을 토대로 B씨가 국경이 개방된다면 북한으로 송환되어 처벌당할까 우려하여 탈출을 감행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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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금순, 4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