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파더즈 데이

파일:미스 파더즈 데이(원작).jpg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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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ス・ファーザーズデー / Miss Father's Day

원피스의 등장인물. 바로크 워크스의 프론티어 에이전트.

성우는 나카 토모코 / 정옥주(KBS)[2], 정혜원(투니버스), 조경이(대원)[3]

바로크 워크스의 프론티어 에이전트로 유토피아 작전에서 시계탑으로부터 궁전 앞 광장을 포격하려고 했던 '저격 페어'이며 Mr.7를 파트너로 두고있다. 개구리를 무척 좋아하여 옷도 개구리고 말 할때마다 "개굴~개굴~" 거리는 말 버릇도 있다. 개구리 모양 총알을 발사하는 '개굴개굴 총'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파트너인 Mr.7과 호흡이 매우 잘 맞아서 동시에 총을 쏴서 충돌하면 폭발하는 총알을 공중에서 합체시킨 뒤 적을 맞춘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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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의 명령으로 Mr.7 함께 시계탑에서 시한폭탄을 터트리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시계탑에 있는 폭탄의 폭발을 막기 위해 시계탑으로 날아가던 페루를 '개굴개굴 총'으로 저격해서 격추시켰다. 이 때는 시계탑 속에서 총만 빼꼼 내밀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으며, 광장을 깔끔하게 날려 버릴 수 있는 폭탄을 지키고 발사하는 중책을 크로커다일이 맡겼다는 이유로 이번 임무가 끝나면 굉장히 높은 지위를 얻게 될 것이라고 Mr.7과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미스 파더즈 데이는 이번 임무가 사장이 맡긴 '마지막 임무'라고 언급하는데, 폭탄으로 인해 자신도 알라바스타 정부군과 반군과 같이 쓸려나가면서 토사구팽 당할 것이라는 생각을 못 하는듯 하다.

광장을 조준하고 있는 대포의 도화선에 점화를 하고, 광장에 폭탄이 발사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네펠타리 비비를 필두로한 밀짚모자 일당과 맞선다. 과거 바로크 워크스에 몸 담았던 비비의 얼굴을 알아보며, 회사를 배신한 미스 웬즈데이를 의외의 실적이라며 기뻐하면서 비비를 조준한다.

시계탑으로 비비를 올려보내려는 조로를 쏘아 맞추는 저력을 보여주지만 조로, 상디, 쵸파의 도움을 받은 비비에 의해 둘 다 추락한다.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 그 높은 시계탑에서 떨어졌으니 설령 죽지는 않았더라도 중상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3.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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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스매쉬(Ready Smash) : 본인의 총인 '개굴개굴 총'과 파트너인 Mr.7의 '노란 총'으로 사용하는 합동 기술. 서로의 총알이 공중에서 충돌하여 발생하는 폭발로 적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밀짚모자 일당의 롤로노아 조로와 토니토니 쵸파에게 사용하였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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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보다 두 단계나 낮은 직책에 있었던 네펠타리 비비에게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공작 스트링 슬래셔 런백' 한 방에 자신의 파트너와 같이 리타이어 당한것을 보면 저격수라서 그런지 맷집과 근접 전투 실력은 그다지 좋지 않은 모양이다.거기에 페어와 더불어 멍청한건 덤.그정도의 폭탄이 터지면 시계탑도 무사하지 못할거란걸 생각못하는걸 봐서도...

• 파더즈 데이'라는 코드네임은 미국의 기념일인 아버지의 날(Father's Day)에서 따온 명칭이다. 대한민국에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모두 기리는 기념일인 어버이날이 존재 할 뿐 파더즈 데이라는 기념일이 존재하지 않아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단어다.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과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미국의 영향을 받아 아버지의 날을 기념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인인 오다 에이치로가 집필한 원피스 역시 그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어머니의 날도 따로 존재한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어머니의 날 선물 비용이 아버지의 날의 선물 비용보다 평균적으로 높기 때문에 여성 에인전트는 즐거운 날일 수록 강하다라는 작가의 설정을 대입하면, 작중 등장하지 않았던 Mr.6의 파트너의 이름이 '미스 마더즈 데이'가 된 이유는 이 때문일지도 모른다.

• 4Kids에서 방영한 영어 더빙판에서는 미스 파더즈 데이가 프랑스 억양으로 말한다. 영미권에서 개구리라는 단어는 개구리를 요리해 먹는 프랑스의 식문화를 빗대어 프랑스인에 대한 멸칭으로 사용되고 있는 은어라서 인종차별 논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