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 리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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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축구선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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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를 하부리그에서 시작했다. 4부리그 소속이었던 바스코니아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3부와 4부리그를 전전하다가 2009년에 세군다 디비시온에 소속된 우에스카로 이적갔다. 2010년 8월 31일 미켈 리코의 재능을 알아본 그라나다가 0.6m 이적료로 그를 영입했다. 그라나다는 10/11 시즌 승격에 성공해 리코는 라리가에 뛸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8월 말 미켈 리코는 빌바오와 4년 계약을 맺었다. 바이아웃은 35m이다. 리코는 6년간 빌바오에서 175경기에 나와 13골을 넣고 7도움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수페르코파에서 우승했다.

2019년 7월 7일에 자유계약으로 우에스카에 복귀했다. 2019-2020 시즌에 리그에서만 42경기 나왔고 우에스카는 승격했지만 바로 다음 시즌에 강등당했다. 21/22 시즌에는 나이로 인한 체력 문제 때문에 주로 교체로 나오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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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다운 화려한 볼컨트롤과 테크닉으로 무장한 테크니션이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드리블과 간결하면서 양질의 패스를 통한 공격 지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스루패스 능력이 훌륭하다.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뛸 때는 간결한 드리블과 플레이메이킹이 돋보였지만, 라리가에서는 주력과 피지컬이 부족해 초반에는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다. 시간이 흐르고 라리가에 적응한 이후에는 많은 활동량과 윙백 위치까지 내려오는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압박으로 팀에 필요한 헌신적인 플레이를 수행한다. 그로 인해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포르날스를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윙어로 기용해 측면 수비를 더 두텁게 만들기도 했다. 스탯상으로도 인터셉트와 태클 순위가 높았다. 미켈 리코가 얼마나 팀을 도와주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필드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볼을 뺏고 간결하게 전개해주는 리코는 발베르데 감독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에 중요한 자원이다. 빌바오에 이적한 뒤로 공격 포인트가 높지는 않지만 아무도 그것에 대해 불평을 하지 않을 정도로 팀에게 도움이 되는 선수이다.

종합해 보자면, 스피드가 빠르거나 피지컬이 좋지는 않지만, 이를 상쇄하는 테크닉과 패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간을 풀어가고 공격을 지원하는 2선과 3선의 멀티 자원이다.

4.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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