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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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ummit for Democracy

권위주의의 부상에 맞서고 민주주의 진영을 결집하기 위해 미국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에 창설한 국제 다자회의. 부패를 퇴치하고 인권 존중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다.


2. 상세[편집]


Democracy doesnt happen by accident. We have to renew it with each generation. And this is an urgent matter on all our parts, in my view.

민주주의는 우연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매 세대마다 민주주의를 새롭게 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긴급한 문제입니다.

조 바이든, 제1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회사#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는 조 바이든의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공약 사항이었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시기 미국이 민주주의의 수호자로서의 전통적인 역할을 포기하고 고립주의로 돌아서려는 모습을 보이자, 중국러시아를 중심으로 권위주의의 영향력이 확대된 것이 배경이다. 바이든이 미국의 복귀(America is back)를 천명한 만큼 거기에 걸맞는 움직임을 보이겠다는 약속이었던 것이다.

미국은 제1차 회의에 대만우크라이나를 초청함으로써 중국과 러시아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중국과 러시아 양국은 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친강(秦剛) 주미 중국대사와 아나톨리 안토노프(Anatoly Antonov) 주미 러시아대사는 회의를 앞둔 2021년 11월 공동으로 기고문을 발표해 미국이 냉전적인 사고로 새로운 분열을 초래하고 있으며, 양국은 이러한 움직임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회의 일정에 관하여, 장관급 회의와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시민사회 워크숍 등이 본회의에 앞서 열린다. 본회의는 마지막 날에 화상으로 개최된다. 실제 참석 인사는 각국의 장관급 공직자들이고 정상들은 화상으로만 참석하다보니 대중의 주목도가 그리 높지는 않은 편이다.


3. 역대 회의[편집]


회차
일자
주최국
1
2021년 12월 9~10일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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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2
2023년 3월 28~30일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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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display: none; display: 코스타리카"
행정구
]]
[[네덜란드|
네덜란드
display: none; display: 네덜란드"
행정구
]]
[[잠비아|
잠비아
display: none; display: 잠비아"
행정구
]]

3
2024년 3월 18~20일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 제1차 회의 둘째 날인 12월 10일 홍콩의 민주운동가인 네이선 로(Nathan Law)가 사전녹화 연설을 했다.[1] 그는 홍콩이 경찰국가로 전락했으며, 미국과 동맹국들은 협력해 민주주의 정책이 진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만 한다고 말했다. 중국 측은 로의 참석에 거세게 반발하면서 미국이 민주주의를 도구화하고 무기화한다고 주장했다. #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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