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들린다/무대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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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무대위치
3. 무대정보
3.1. 고치 시내
3.1.1. 고치시 중심가
3.1.2. 텐진 대교
3.1.3. 규우코우 지역
3.2. 고치 공항 부근
3.3. 세이죠우 학원 부근
3.4. 신주쿠
3.5. 토사쿠레 항구
3.6. 키치죠지역
4. 교통수단
4.1. 고치
4.1.1. 접근방법
4.1.1.1. 하네다 경유
4.1.1.2. 타카마츠 경유
4.1.1.3. 오카야마 경유
4.1.2. 시내 이동수단
4.2. 고치 공항 부근
4.3. 세이죠우 학원 부근
4.4. 토사쿠레 항구
4.5. 키치죠지역
5. 숙박시설
6.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바다가 들린다고치현에 있는 고치시를 주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실제로 원작자인 히무로 사에코가 소설을 쓰기 위해 고치시에 취재를 오기도 했고,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무대들 대부분은 고치시에 위치한다.

고치현 시내에 있는 모든 무대는 고치역에서 반경 4km 이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찾아가는 것이 수월하다. 따라서 조금만 서둘러 움직인다면 고치시에서 가까운 토사쿠레 항구와 고치치 공항까지 모두 포함해 하루 정도면 돌아볼 수 있다.

다만, 작품 제일 처음과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키치죠지역, 그리고 중간에 모리사키 타쿠가 무토 리카코를 따라 상경하는 장면에 등장했던 신주쿠와 세이죠우 학원 부근은 멀리 떨어진 도쿄 근교에 위치하므로 별도의 일정으로 찾아가야 할 것이다.

사실 원작 소설은 물론이고 애니메이션조차 제작된지 20년이 훌쩍 넘어버린 작품이다. 모든 오래된 작품의 성지순례에서 나타나는 경향이긴 하지만, 많은 무대들이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했던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다. 오히려 동일한 모습을 찾으면 왠지 모를 고마움을 느낄 정도. 더욱이 제작진들이 주인공들의 동선을 그다지 고려하지 않고 취재해간 탓인지 무대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한마디로 주인공들이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많다(...)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 그대로의 모습을 기대했던 순례자들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남아있는 무대들에서 작품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도 성지순례에서 얻을 수 있는 하나의 즐거움인 만큼 고치현 관광을 겸해 한번쯤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2. 무대위치[편집]


무대의 상세한 위치 및 원작 장면과의 비교는 위에 첨부된 구글 지도를 참고.


3. 무대정보[편집]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작중에 등장했던 무대들은 순서대로 키치죠지역, 하네다 공항, 고치현 시내, 하와이, 고치 공항, 세이죠우 학원 부근, 신주쿠, 토사쿠레 항구이다. 이중에서 하네다 공항은 신축공사를 통해 모습이 완전히 변해버렸으므로 성지순례를 갈 의미가 없고, 하와이에서의 무대는 실제 모델이 된 장소를 찾아내지 못한 듯하다.

따라서 아래에서는 작품의 주배경이 되었던 고치현 시내에 있는 무대들을 먼저 설명한 다음 나머지 무대들을 작품에 등장했던 순서대로 설명하기로 한다. 다만 작품의 전체적인 흐름을 생각해볼 때 키치죠지역은 제일 마지막에 설명하기로 한다.


3.1. 고치 시내[편집]



3.1.1. 고치시 중심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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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 성 입구, 고치오우테마에 고등학교 정문, 오비야마치 1번가, 오비야마치 상점가 히로메 시장 방면 출입구[사진출처1]
고치시 중심가는 고치역 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번화가로 주인공들이 통학하는 학교뿐 아니라 방과후 장면의 대부분은 이곳을 배경으로 한다.

우선 모리사키 타쿠고치현 회상장면에서 처음 등장하고 나중에 주인공들이 밤에 올려다 보았던 성은 고치시 중심가에서 가까운 고치 성(高知城)이다. 고치 성의 천수각은 과거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현존하는 12천수 중 하나이므로 역사적 가치가 나름 있는 곳이라고. 특히 주인공들이 성을 올려다 보았던 장소는 고치 성 입구이다.

또한, 작중에서 주인공들이 통학했던 고등학교는 고치오우테마에 고등학교(高知追手前高等学校)를 모델로 한 것이다. 하지만 원작 소설에서 원작자가 실제 모델로 했던 학교는 고치오우테마에 고등학교가 아닌 토사 중고등학교(土佐中学校・高等学校)라고 한다. 이는 애니메이션이 제작될 당시의 토사 고등학교 구 교사는 너무 낡아서 배경으로 쓰기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현재 두 학교 모두 학교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이니만큼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무단칩입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실제로 정문이나 시계탑 등 외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특징들 외에도 고치오우테마에 고등학교의 내부 모습 또한 작중의 모습과 일치한다고 한다. 특별히 허가를 받아 취재한 팬페이지의 사진들을 참고하면 작중에 등장했던 것과 동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작중의 학교 모습이 고치오우테마에 고등학교의 실제 모습과 완전히 동일한 것도 아닌데, 축제 장면에 등장하는 학교 전경을 실제와 비교해보면 운동장의 위치 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오비야마치(帯屋町) 상점가는 고치시 중심가에 있는 상점가로, 고치오우테마에 고등학교에서 가까우며 고치현 시내에 있는 대부분의 무대들은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무토 리카코와 처음 만난 날 모리사키 타쿠와 마츠노 유타카가 학교에서 나와 이야기를 하면서 걸어가던 상점가는 오비야마치 1번가로, 모리사키 타쿠와 마츠노 유타카가 헤어진 장소는 예전에 포포로토우호우코미치가 있던 건물 앞이라고 한다. 다만 현재는 건물 자체가 바뀌어 완전히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작중에서 교과서를 가지러 가려는 무토 리카코에게 마츠노 유타카가 위치를 알려주었던 킨세이도우 서점의 모델이 되었던 킨코우도우(金高堂) 서점도 오비야마치 상점가에 있다.

나아가 동창회가 끝난 후 고치 성을 향해 가던 일행이 술취한 야마오 타다시에게 빨리오라고 재촉하던 곳은 오비야마치 상점가 히로메 시장 방면 출입구이며, 고치 성에 도착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시미즈 아키코가 무토 리카코를 만났다고 하는 장소는 예전에 가라오케 센트럴이라는 노래방이 있던 건물 앞이다. 현재 가라오케 센트럴 대신 다른 가게가 들어왔으나 건물은 아직 예전 그대로 남아있어 알아보는데는 지장이 없다는 듯.


3.1.2. 텐진 대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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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 대교 [사진출처2]
텐진 대교(天神大橋)고치현 시내를 서에서 동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카가미가와(鏡川)를 건너는 다리들 중 하나로, 모리사키 타쿠가 다리를 건너가는 장면에서 자주 등장했던 배경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모리사키 타쿠가 마츠노 유타카의 부름으로 학교를 찾아오는 장면에서 텐진 대교와 텐진 대교 주변의 언덕길이 등장했고, 오비야마치 1번가에서 마츠노 유타카와 헤어진 후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에서 텐진 대교 근처의 기념비가 등장했으며, 모리사키 타쿠가 코하마 유미의 전화를 받고 공항으로 급히 가는 장면에서 텐진 대교 주차장과 텐진 대교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장면들을 참고하면 왠지 모리사키 타쿠의 집이 텐진 대교 근처에 있을 것 같지만 실제 모리사키 타쿠의 집과 집주변의 모델이 된 곳은 텐진 대교와는 전혀 상관없는 규우코우 지역이라는 것이 함정. 특히 모리사키 타쿠의 집과 고치 공항의 위치를 생각하면, 공항과 완전히 반대쪽에 위치한 텐진 대교를 모리사키 타쿠가 건너간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


3.1.3. 규우코우 지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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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사키 타쿠의 집 앞, 모리사키 타쿠가 뛰어내려오던 언덕 [사진출처3]
규우코우(吸江) 지역은 모리사키 타쿠의 집과 집주변의 모델이 된 곳이다. 작중에 몇번씩이나 등장했던 모리사키 타쿠의 집은 주변의 풍경이 조금 달라졌음에도 몇몇 특징이 현재까지도 그대로 남아있어 알아보는 것이 어렵지 않고, 공항으로 급히 가는 도중에 모리사키 타쿠가 뛰어내려오던 언덕도 조금 달라졌지만 전체적인 모습은 작품에 등장한 것과 그리 다르지 않다.

이 부근은 민가들이 모여있는 지역이므로 성지순례 시 주위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모리사키 타쿠의 집의 모델이 된 곳 역시 일반 민가이므로 절대 사유지 내로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한편, 동창회에 참석하기 위해 귀향한 모리사키 타쿠와 마츠노 유타카가 산책하기 위해 항구를 찾아가는 장면에서 위 사진에서와 같이 신아오야기 다리(新青柳橋)가 잠시 등장하는데 이 다리를 바라보는 장소가 규우코우 지역에 위치하니 잠시 들려보자.


3.2. 고치 공항 부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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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 공항의 계단 [사진출처4]
고치현이 낳은 위인인 사카모토 료마의 이름을 따 '고치료마 공항(高知龍馬空港)'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고치 공항(高知空港)은 부모 몰래 도쿄로 가려는 무토 리카코를 말리기 위해 모리사키 타쿠가 찾아온 공항이다. 이후에도 이 공항은 모리사키 타쿠가 비행기로 고치현에 도착하는 장면에서도 등장했다.

주인공들이 앉아있던 의자는 현재 사라졌지만 대기실에 있는 고치 공항의 계단 등 전체적인 건물 내부의 외관이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마츠노 유타카가 공항에 도착한 모리사키 타쿠를 태우고 집에 데려다주는 장면에서 잠시 신호대기하던 건널목이 공항 근처에 위치한다. 당연히 이곳은 고치 공항과 고치시 사이에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고치시로부터 멀어지는 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찾아가기 애매하다는 문제가 있다.


3.3. 세이죠우 학원 부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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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죠우 학원 입구, 그랜드 메종 세이죠우 [사진출처5]
세이죠우 학원(成城学園)은 도쿄도 세타가야구에 위치하는 중고등학교로, 세이죠우 학원 부근에는 무토 리카코의 아버지가 살고있던 맨션의 실제 모델인 그랜드 메종 세이죠우(グランドメゾン成城)가 위치한다.

세이죠우 학원 앞역에서부터 주인공들이 걸어오는 도중에 등장했던 언덕길은 세이죠우 학원 입구 앞에 있는 길이지만, 이곳 역시 세이죠우 학원 앞역과 그랜드 메종 세이죠우 사이에 위치하지 않고 전혀 엉뚱한 곳에 있으니 참고하자. 이곳도 배경만 가져다 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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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이전 역구조
2002년 이후 역구조
한편, 세이죠우 학원 앞역은 예전에는 왼쪽 사진과 같이 다리에 역건물이 있는 선상역 구조를 갖고 있었지만, 2002년부터 오른쪽 사진과 같이 지하화되어 작중에 등장했던 모습을 더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사진출처6]


3.4. 신주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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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리젠시 도쿄 호텔 앞, 도청 앞역 부근 입체교차로 [사진출처7]
도쿄의 대표적인 부도심 중 하나인 신주쿠모리사키 타쿠도쿄에서 묵었던 호텔의 실제 모델인 하얏트 리젠시 도쿄 호텔이 위치하는 곳이다. 하지만 당시의 이름은 "센츄리 하얏트", 지금의 명칭은 2007년 10월부터 변경된 것이다.

도쿄도청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이니만큼 시설이 꽤 좋다고 하는데, 팬페이지를 참고하면 호텔 방 내부도 작중에 등장했던 것과 유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투숙했던 사람의 제보에 따르면 욕조가 생각보다 커서 키가 작다면 충분히 잠을 잘 수 있을 정도라고(...) 다만, 작중에서 무토 리카코가 도쿄의 옛 친구를 만났던 티룸의 경우 예전에는 작중에서와 동일한 디자인을 갖고 있었지만, 최근에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어버렸다고 한다.

한편, 무토 리카코가 친구를 만나기 위해 몸단장하는 동안 모리사키 타쿠가 산책을 나갔던 장면은 도쿄도 의회의사당 앞 광장 부근을 배경으로 한 것이고, 이 와중에 모리사키 타쿠도쿄의 대학교에 가기로 결심했던 장소는 도청 앞역 부근 입체교차로이다. 당시 건설 중이던 건물들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현재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고, 입체교차로 아래에서 한창 만들고 있던 것은 당시 한창 건설중이던 지하철이라고 한다.

참고로, 모리사키 타쿠와 무토 리카코가 하네다 공항에서 세이죠우 학원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오다큐 전철 신주쿠역 개찰구가 잠시 등장하기도 했다. 현재는 작중에서와 같이 역무원이 검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동 개찰구가 되었다고.


3.5. 토사쿠레 항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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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쿠레 항구 방파제 [사진출처8]
토사쿠레 항구(土佐久礼港)는 동창회에 참석하기 위해 귀향한 모리사키 타쿠와 마츠노 유타카가 산책하기 위해 찾아갔던 항구의 실제 모델이 된 곳이다. 생각보다 고치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작중에서처럼 차로 가더라도 약 1시간이 소요될 정도.

작중에 등장했던 장면은 토사쿠레 항구 방파제를 배경으로 한 것인데, 사실 주인공들이 걸었던 방파제의 끝은 작중에서처럼 바다를 향하고 있지 않고 실제로는 오른쪽 사진에서처럼 육지를 향해 있다. 아무래도 주인공들이 바다를 바라보는 쪽이 더 멋있는 그림이 될 것으로 생각해서 제작진이 변화를 준 듯하다.


3.6. 키치죠지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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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죠지역 앞 [사진출처9]
키치조지역(吉祥寺駅)은 가장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에 모리사키 타쿠가 무토 리카코를 만났던 곳으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곳은 케이오 전철 쪽이 아닌 JR그룹키치죠지역 플랫폼이다. 키치죠지역 근처에 본 작품의 애니메이션화를 담당했던 스튜디오 지브리지브리 미술관이 있으므로 겸사겸사 찾아올 만한 장소.

참고로, 제일 마지막 장면에서 무토 리카코 뒤에 보이는 역 바깥의 풍경은 키치죠지역 앞에 있는 다이야바로레 빌딩(ダイヤバローレビル)으로 현재 미쓰비시 UFJ 은행이 들어와 있다.

한편, 작중에서 모리사키 타쿠도쿄 하숙집이었던 메종 하야부사(メゾン英)의 실제 모델이 되었던 건물이 실제로 샤쿠지이 공원(石神井公園) 근처에 있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아쉽게도 철거되어 사라졌다고 한다.#




4. 교통수단[편집]


얼마 남지 않은 무대들이 고치시 중심가에 모여있기 때문에 열차를 이용할 기회가 거의 없다. 이점은 열차를 밥먹듯이 이용하게 되는 다른 작품의 성지순례와는 크게 다른 점이다. 따라서 본 작품의 성지순례만을 할 것이라면 열차프리패스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코쿠 관광이나 다른 작품의 성지순례를 함께 할 생각이라면 열차프리패스를 구매하는 쪽이 경제적이다. 이 경우 시코쿠 지역에서 굴러다니는 모든 열차에 탑승할 수 있는 시코쿠 레일 패스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특히 시코쿠 레일 패스가 있으면 작중에 등장했던 토사덴의 전차뿐 아니라 토사 쿠로시오 철도에도 탑승할 수 있으므로 유용하다. 시코쿠 레일 패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JR패스/지역별 문서를 참고.

어느 경우든 이동하기 전에 먼저 구글 지도 앱을 이용해 최단경로를 검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구글 지도 앱 사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대탐방 문서를 참고.

한편, 야마노테선에 위치한 신주쿠의 경우 그 자체가 교통의 중심지이므로 별도의 설명을 생략하기로 한다.


4.1. 고치[편집]



4.1.1. 접근방법[편집]


2016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고치현에 한번에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크게 비행기만을 이용해 가는 방법, 또는 비행기로 가까운 지역까지만 이동한 후 열차나 버스를 이용해 가는 방법이 존재한다.


4.1.1.1. 하네다 경유[편집]

간단히 비행기만으로 가는 방법이다. 국내 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한 후 환승하여 작중의 모리사키 타쿠처럼 하네다 공항에서 고치 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

가장 비싼 방법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고치 공항을 성지순례할 생각이라면 이 방법도 나쁘지 않다. 게다가 경유지 체류시간을 최대한 길게 잡으면 도쿄에 있는 성지들까지 모두 한 여정에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여러모로 본 작품 성지순례에 특화된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4.1.1.2. 타카마츠 경유[편집]

타카마츠에서 시코쿠 레일 패스 등을 이용하여 열차로 가는 방법이다. 경우에 따라 숙박시설을 찾기 쉬운 타카마츠에 거점을 잡고 시코쿠의 이곳저곳을 찾아가보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참고로 타카마츠역에서 출발하는 특급열차를 이용하면 고치역까지 약 2시간 22분 정도가 소요된다.

우리나라에서 타카마츠까지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주 2회 있는 아시아나 항공의 인천-타카마츠 직항노선을 이용하여 가는 방법과 국내 공항에서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이동한 다음 간사이 국제공항타카마츠를 오가는 버스를 이용하여 가는 방법이다. 버스의 요금은 편도의 경우 5150엔이고 왕복의 경우 9300엔. 원칙적으로는 예약제이지만 거스름돈을 잘 준비해간다면 차내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듯 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

최근 저가 항공의 파격적인 가격을 생각한다면 간사이 국제공항을 통해 가는 쪽이 조금 더 저렴하나 우리나라에서 타카마츠까지 총 1시간 30분만에 갈 수 있는 직항노선의 장점 또한 무시할 수 없다.

한편, 시코쿠 지역으로 가는 아시아나 항공의 또 하나의 직항노선인 인천-마츠야마 노선을 통해 마츠야마로 먼저 이동한 후, 버스를 이용해 마츠야마에서 고치현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마츠야마-고치 왕복 버스의 가격이 거의 시코쿠 레일 패스의 가격과 비슷한 정도인데다가 토사쿠레 항구에 가기위해 어차피 열차를 한번 타야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인천-타카마츠 노선과 가격이 실질적으로 동일한 인천-마츠야마 노선을 이용할 이유가 사실상 없어 보인다(...)


4.1.1.3. 오카야마 경유[편집]

타카마츠 공항이나 간사이 국제공항을 제외한 일본의 다른 공항을 통해 입국한 경우, 또는 JR패스를 소지한 경우라면, 산요 신칸센이 정차하는 오카야마역으로 이동한 다음 오카야마역에서 출발하는 특급열차를 이용하여 갈 수 있다. 한편, 오카야마역에는 고치현보다 더 가까운 타카마츠로 향하는 열차도 있으므로 숙소를 고치현가 아닌 타카마츠로 잡은 경우라면 참고하자.

참고로 오카야마역에서 고치역까지는 특급열차로 약 2시간 44분이 소요되고, 오카야마역에서 타카마츠역까지는 특급열차로 약 55분이 소요된다.


4.1.2. 시내 이동수단[편집]


기본적으로 시내에 있는 모든 장소를 도보로 가볼 수 있지만, 고치역 앞에 있는 관광안내소인 '토사테라스(とさてらす)'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주므로 이것을 적극 활용하자.# 하지만 모두 아줌마 자전거라 기어변속은 불가능하다(...) 참고로, 오후 5시까지는 자전거를 반납해야 한다고 한다.


4.2. 고치 공항 부근[편집]


고치 공항은 고치역과 고치 공항 사이를 오가는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다. 총 소요시간은 약 35분에 운임은 편도 720엔. 15분 간격으로 출발하지만 저녁 6시 20분 이후로는 배차가 없으니 주의하자.

시코쿠 레일 패스를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면 가장 가까운 토사 쿠로시오 철도의 타테다(立田)역에서 약 3.2km를 걸어서 갈 수도 있다.

한편, 고치역에서 고치 공항까지 편도로 약 14km(...)의 거리이므로, 역 앞에서 대여한 자전거로 가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가는 도중에 특별히 큰 경사는 없어 보이므로 부지런히 페달을 밟다보면 언젠가는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4.3. 세이죠우 학원 부근[편집]


세이죠우 학원은 오다큐 전철 오다와라선세이죠우 학원 앞역을 이용해 갈 수 있다. 참고로, 신주쿠역에서 세이죠우 학원 앞역까지 급행열차로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4.4. 토사쿠레 항구[편집]


토사쿠레 항구는 도산선 토사쿠레(土佐久礼)역을 이용해 갈 수 있다. 참고로, 고치역에서 토사쿠레역까지 특급열차를 이용하면 소요시간은 53분에 운임은 편도 2790엔이다. 반면에, 일반열차를 이용하면 소요시간은 약 1시간 51분에 운임은 편도 1090엔이다.


4.5. 키치죠지역[편집]


키치죠지역JR그룹츄오 본선케이오 전철이노카시라선에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어차피 JR 키치죠지역의 플랫폼이 성지이므로 JR그룹을 이용해 찾아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참고로, JR 신주쿠역에서 키치죠지역까지 쾌속열차로 약 14분이 소요되고, 케이오 전철 시부야역에서 키치죠지역까지 급행열차로 약 21분이 소요된다.


5. 숙박시설[편집]


대부분의 무대가 위치한 고치현 시내에 숙소를 잡는 것이 무난할 것이다. 하지만 시코쿠 레일 패스가 있다면 조건에 맞는 숙박시설을 찾기가 비교적 용이한 타카마츠에 숙소를 잡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도쿄의 경우 호텔은 물론 한인민박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으므로 숙소를 잡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6.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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