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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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바보라.jpg
란스Ⅹ》에서의 모습
레벨
19/100
기능
없음
신장/체중
57m/측정불가
1. 개요
2. 상세
3. 과거
4. 작중 행적
5. 실력
6. 성격



1. 개요[편집]


バボラ / Babora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귀축왕 란스》에서 처음 등장했고, 정사에서는 《란스Ⅹ》에서 등장했다.


2. 상세[편집]


오니 출신으로 가이에 의해 마인이 됐다.

가장 거대한 마인이자, 지능이 떨어지는 마인으로 그 특성을 반영해서 란스 10 티저에서는 '우둔한 유린자'라는 별명이 생겼다.


3. 과거[편집]


성마교단과 마인이 벌인 싸움인 성마전쟁에서 투신 제타와 한 판 붙었다. 마인이었기에 무적결계를 지니고 있어서 원래라면 안 죽어야 했지만, 이상하게도 투신이 자폭할 때 휘말려서 사망했다. 310년이 흐른 뒤에야 다시 부활했고, 그 여파로 레벨이 리셋됐다. 일신된 설정과는 모순되는 부분이 많아서 란스 10에서는 그냥 땅에 파묻혀있다가 그 와중에도 계속 몸집이 커져서 빠져나온 것으로 바뀌었다.

LP0001년, 마인끼리 내전이 발생해서 케이브리스파호넷파로 갈라진다. 원래는 호넷파에 있었지만 케이브리스의 감언이설에 간단히 넘어가서 배신해버렸다.


4. 작중 행적[편집]



4.1. 귀축왕 란스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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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넷파케이브리스파한테 패배한 후, 마물의 세계를 통일한 케이브리스의 명령으로 헬만 제국을 침공한다. 비록 멍청하고, 레벨이 낮기는 해도 그 엄청난 크기 때문에 움직이는 것만으로 주변을 파괴한다.

정공법으로 쓰러트리는 게 가능하지만, 워낙 체력이 많아서 꽤 고생을 해야 한다. 대신 바보라와의 싸움에 군사 계열 캐릭터를 보내면, 바보라를 유심히 관찰한 다음에 란스에게 바보라의 퇴치법을 알려주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이 방법을 선택하면 리자스 군이 바보라가 향할 곳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수백 명의 노동자를 동원해서 대규모 토목 공사를 실시, 이틀에서 사흘에 걸쳐 거대한 함정을 판다. 그리고 바보라는 그 함정에 머리만 내놓고서 빠진 채 매장된다. 이후 그 지역의 기념물이 된다.

화형을 당하는 이벤트도 존재한다. 사흘 동안 장렬히 타오르다가 사망하고, 마혈혼이 돼 버린다.

쿠루스 미키의 필살기 사라져버려! 봄을 사용하면 그냥 죽일 수도 있다. 하지만 워낙에 주는 경험치가 많아서 일반적인 유저들은 그냥 관문에서 막고, 경험치를 받아먹는다.


4.2. 란스Ⅹ에서[편집]


멍청해 보이기만 했던 기존 디자인을 탈피해서 무시무시한 인상으로 바뀌었다. 등 쪽에 커다란 뿔 같은 게 생긴 건 덤.

헬만 침공군에 속해 있다. 헬만의 마인 퇴치가 늦어지면 3턴만에 체림 자매를 밟아서 죽여버리고 만다.

바보라를 정찰하려던 란스 일행은 바보라의 거대한 발과 조우하게 되는데 '바보라의 머리' 보다 더 높은[1] 무식한 체력을 5턴만에 까야하는 전투이다. 이길 경우 발이 잘려서 넘어진 바보라에 란스가 란스 어택을 날려 바보라의 머리를 날려버리면서 바보라를 그대로 처치하고, 특수 루트로 진행하게 된다.[2] 전투에서 바보라의 발은 공격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5턴을 보내면 바보라는 발이 아프다면서 도망가 버린다.

지능이 없다시피하다보니 자기가 무시당한다는 인식도 없어서 흉폭한 외모와는 달리 마물대장군에게도 얕보이는 순둥이 신세이며, 바보라의 직속 마물군도 바보라의 뒷바라지를 하려면 인간 한명이 아쉬운 처지라 식사 준비가 늦어져도 맛 같은건 됐으니 빨리 만들라고 닥달하는 정도로 끝내는 등[3] 이래저래 다른 국가, 심지어 같은 지역의 르메이의 부대와 비교해도 분위기가 상당히 따로 노는 편.

한 번 상대해본 란스는 바보라가 워낙 멍청해서 덩치만 크지 그렇게 강하지도 않고 겁도 많다고 판단하고 거대화 작전을 실행하려다 카나미만 거인화로 스트립쇼를 하게 만들고는, 자기는 거대화해서 스트립하는 게 싫다고 거대화는 보류. 이후 바보라의 식사를 만드는 마을로 직행해서 전투에 돌입한다. 바보라의 밥접시에 숨어 들어가서 바보라가 밥을 먹으려 할 때 얼굴을 공격하자는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데, ★2난이도에서도 30만의 체력을 자랑한다.고난이도 모드에서는 2턴에 만나도 195만 계획이 잘 풀려 멍하니 당하던 바보라는 지성 각성이라는 지원 스킬을 사용하는데, 이게 4 스택이 쌓여서 후속으로 '번뜩임'이라는 지원 스킬을 사용하면 뒤늦게야 접시를 뒤집어서 떨궈버리면 된다는 걸 깨닫고 란스 일행을 57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려 버려서 무조건 게임 오버. 따라서 지원 배제 스킬이 필수가 된다. 여러 캐릭이 이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캐릭을 얻지 못했다면 1턴에 무조건 얻을 수 있는 매직이나 알코트를 사용하면 무난하다. 둘 다 기본 공격이 공격+지원 -1을 동시에 행하기 때문에 유용하다. AP도 1밖에 안들고. 다만 바보라가 스턴 공격을 꽤 많이 쓰기 때문에 지원 배제 스킬을 가진 인물이 행동불능에 빠지면 속수무책으로 게임 오버가 되는 수가 있으니 가능하면 2명을 배치하는 게 좋다.

승리하면 바보라가 기절해 마을 쪽으로 쓰러지려는 것을 혼신의 란스 킥으로 턱을 가격해 뒤로 쓰러지게 만들어서 바보라의 휘하 마물부대가 거기 깔려 괴멸당한다. 여담으로 이 전투는 어디까지나 바보라를 쓰러뜨려서 기절시킨 것 뿐이라 이후 기절한 바보라의 가슴을 말그대로 파고들어가서 심장에 겨우 구멍내서 마혈혼 상태로 만들었다고 한다.

상자에서 무엇이든 나오는 특전을 선택시 헬만에서 마인 바보라 카드를 입수할 수도 있다. (다른 곳에서도 나오더라..) 랭크10 기준 HP7650, AT1350으로 튼튼하지만 공격력은 눈물나는 수준. (물론 마인기준.. 다른 진영이라면 1350도 s급 공격력이다) 코스트3 2.8배 거대돌격과 코스트3 3.5배 50%명중률의 거대짓밟기 스킬을 갖고 있다. 도저히 못써먹을 수준이지만 마왕 미키처럼 그냥 피통 늘려주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5. 실력[편집]


마인 중 가장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크기가 무려 57m.[4]

어쨌든 크기에서 나오는 힘만으로도 강하다. 하지만 그 대신 머리가 너무 나빠서 자신의 힘을 잘 다룰 수가 없다. 처음에는 크기가 거대한 편은 아니었지만, 마인이 될때 어디를 잘못 건드렸는지 성장을 제한하는 인자가 없어져서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한다. 그에 반해서 뇌 크기는 전혀 자라지 않는 중이라서 크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몸의 제어가 힘들어지고, 뇌가 상대적으로 작아진 탓에 바보가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되기 전까지만 해도 대장부같은 호탕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LP 시대가 되어서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1년 동안 약 20cm나 성장했다고 한다. 여하튼 퇴치법이 워낙 굴욕이라 약해 보여도, 이 녀석이 침 한번 흘리면 그곳에는 작은 연못이 생기고, 오줌을 한번 누면 그 지역이 수몰된다.

다만 마인들 중 최약체인 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마인을 때려잡는 란스 10 시점에서는 바보라와의 결전이 마인 보스전 중에선 가장 쉬운편에 속해서 설정상으로나 게임상으로나 가장 만만하다. 역시나 쉬운 보스에 속하는 가르티아는 턴제한이 없다는 게임적인 요소 때문에 쉬운 보스 취급을 받는 거지 설정상으로는 문제가 전혀 없다.

실제로 바보라 퀘스트의 내용을 보면, 마인과의 1차전 → (1차전에서 쓰러뜨리지 못할 경우) 마인의 약점을 찾는 모험 or 마인에게 재도전 → 최종결전 식의 흐름이 많은데, 최종결전까지 갈 경우 다른 마인들을 상대할 때는 온갖 계략과 준비를 통해 마인에게 잔뜩 페널티를 먹이고 시작하지만[5], 바보라는 그런 거 없다. 중간에 거대화 약을 만드는 등 뭔가 준비다운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거대화 약도 쓰지 않고, 그냥 바보라가 먹는 음식에 숨었다가 기습하는, 단순무식한 방법으로 때려잡는다. 정황상 란스 일행은 바보라가 들고 있는 57미터 상공의 접시 위에서 바보라를 두들겨 팼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바보라가 접시만 놓았다면 사테라 같은 마인은 무사할지언정 란스는 끔살 확정이었다.[6] 어찌보면 란스 일행이 페널티를 안고 싸우는 상황이었다. 목숨줄이 바보라에게 달려있었으니까.

6. 성격[편집]


멍청함 때문에 마인 중에서도 무식하기로 소문난 케이브리스한테도 이용당하고 있다. 그 때문에 언제나 최전선에서 싸우는 중. 먹는 것 많기로는 가르티아와 맞먹을 정도라서 둘의 식비가 케이브리스파 식비의 반 정도를 차지할 정도.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는 케이브리스도 멀리하고 있다고 한다.

멍청한 것과 더불어 케이브리스를 많이 두려워하는 듯. 귀축왕 란스에서 다른 마인들과 호넷을 공격하며 '호, 호, 호넷. 미안. 하지만, 케이브리스가, 때리는 건, 아파.'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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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1.3배.[2] 사실상 반복 플레이용 특수 루트다. 이 경우 이어서 케셀링크戰까지 진행할 수 있지만, 케셀링크는 바보라는 상대도 안될 정도의 강함을 자랑한다. 만약 특수 루트에 들어갔더라도 케셀링크를 이길 자신이 없다면 빠지자[3] 물론 폭력이 없대봐야 다들 과로로 죽어나가기는 한다.[4] 도감에서 누누하라가 모 기동전사의 3배 크기라고 부연설명을 해준다.[5] 예컨대 비행과 화염 공격이 특기인 라 하우젤과 싸울 때는 일부러 동굴 안에서 싸움으로써 비행 능력을 봉쇄했고, 화염공격을 했다가는 하우젤이 좋아하는 소설책이 다 붙라버릴 거라는 란스의 이빨까기 때문에 화염공격도 쓰지 않는다. 레이는 아예 4번까지도 싸울 수 있게 되어있고, 싸움을 거듭할수록 란스의 계략 때문에 약해진다.[6] 실제로 바보라 최종전에서 지성 각성 4스택을 쌓으면 바보라가 그냥 접시를 뒤집어버린다... 그런 당연한 일을 하는 데에도 스택을 4개나 쌓아야 한다는 것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