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길(법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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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임한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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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

1. 개요
2. 활동 내역
3. 상훈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특수통 검사의 표본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부산고등검찰청의 검사장을 지냈다. 경기고등학교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을 9기로 수료했다. 그리고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 활동 내역[편집]


1979년에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임용되어 검사생활을 시작했으며 전두환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는 1981년에 제주지방검찰청 검사로 발령났다가 1982년에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로 영전하여 5년동안 근무하였다.

1987년에는 다시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갔다가 노태우 정부가 들어선 1988년에 법무부 검찰국 검사로 영전했고 그 곳에서 또 3년동안 근무를 하였다.

1991년에는 부장검사로 승진하여 마산지방검찰청 충무지청장으로 임명되었으며 1992년에는 다시 법무부 검찰국 검사로 영전하였다.

김영삼 정부가 들어선 1993년에는 대검찰청 감찰2과장으로 영전하였고 2년동안 그 자리에 있었다.

그러다가 1995년에 대검찰청 중수3과장이 되면서 특수통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중수3과장으로 있을 때 전두환노태우의 내란죄를 수사하였다. 그리고 1996년에는 대검찰청 중수2과장으로 옮기는데 손홍균 서울은행장의 대출비리를 수사하였다. 그 외에도 KLH 사업의 뇌물수수 사건도 수사하였다. 1997년에는 대검찰청 중수1과장으로 옮겼는데 이 당시에 한보 사태를 수사하면서 김영삼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을 구속시켰다.

그러다가 서울지방검찰청 특수3부장으로 영전하였는데 이 때도 고성군수 수뢰사건, 사건 싹슬이 변호사 사건, 대형병원 의료비 과다청구사건, 이봉학 전 대전광역시장 횡령사건, 대학병원 채용비리 사건, 교수 채용비리 사건 등을 수사했고 김대중 정부가 들어선 1998년에는 서울지방검찰청 특수2부장으로 영전을 거듭했다. 이후에도 술집 공무원 수뢰 사건, 교사 음란사이트 운영 사건, 체육특기자 부정 입학 사건, 고위층 병역비리 사건, 삼호물산 조강호 회장 뇌물수수 사건, 군사구역 해제 수뢰 사건, 철도청 공무원 뇌물수수 사건, 한국도로공사 광고시설물 설치사업 뇌물수수 사건, 대형 건설업체 국책사업 담합 사건, 의대인가 비리사건, 한부신 불법대출 사건, 서해관광호텔 김형선 회장 구속 사건 등 다수의 비리사건들을 수사했다. 그 뒤에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장으로 영전하였는데 이후에도 경성 특혜비리 사건, 효산그룹 비리사건, 한국부동산신탁 불법지급 사건, 한효건설 로비 사건, 박상희 중기협 회장 비리 사건, 천안세무서장 수뢰 사건, 음식물 쓰레기 감량장비 뇌물 사건, 신아원 밀반출 사건, 정다운 스님 사기 사건, 전 서울은행 상무 수뢰 사건, 농협유통 비리 사건, 동화은행 비리 사건, 현대전자 주가조작 의혹, 푸른상호신용금고 횡령 사건, 종금사 경영평가 뇌물수수 사건, 길진현 중앙일보 차장 주식투자 사건, 홍두표 KBS 사장 수뢰 사건 등 다수의 대형비리들을 수사했다.

1999년에는 서울지방검찰청 의정부지청 차장검사가 되면서 차장검사로 승진했으며 2000년에는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으로 영전하였다.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시절에는 고속철도 로비자금 정치권 유입 사건, 옷로비 의혹, 부실기업주 비리 의혹, 금융기관 비리 의혹, 안기부 예산 선거 불법지원 사건, 대우그룹 분식회계 사건, 공적자금과 공공기금 손실 유발범 척결 등의 수사를 지휘했다.

2001년에는 서울지방검찰청 제3차장검사로 옮겨서 언론사 세무조사 사건, 진승현 게이트, 정현준 게이트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였고 2002년에는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장으로 발령났다.

노무현 정부가 들어선 2003년에는 검사장으로 승진하여 법무부 기획관리실장이 되었으며 동시에 대법원 사법개혁위원회 위원을 겸했다. 그리고 이 시기에 강금실 법무부장관을 보좌하였다. 2004년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으로 영전하였는데, 대검찰청 중수부장으로 있을 때도 불법 대선자금 사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비리 의혹, 안기부 예산 불법지원 사건, SK그룹 비리 사건에 대한 공소유지를 맡았고 주택공사 사장 수뢰 사건, 김대중 전 대통령 처남 뇌물수수 사건, 김석원 쌍용그룹 회장 계열사 횡령 사건, 광주시 조합아파트 건축 인허가 로비의혹,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은닉 의혹 등을 수사하였다.

이후 2005년에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발령났으나 이 당시에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저지른 국감 술자리 폭언 사건 당시에 술자리에 동석한 것이 밝혀지면서 한 때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그 뒤 2006년에는 고검장으로 승진하여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이 되었으며 2007년에는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이 되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2008년에 사의를 표했다.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포스코에서 사외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3. 상훈[편집]


1989년에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01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2007년에는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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