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밝힌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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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이 사건의 배경이 일본의 신사인 탓에 당시 한국판에서는 더빙으로 방송할 수 없었고, 이후 자막으로 2022년 X파일 시즌 2 63화로 방영되었다.
야마나시현의 어느 신사 부근의 숲으로 반딧불이 구경을 하러 온 아가사 박사와 소년 탐정단. 그 신사의 관리인인 오와타 미치타케에게 전화가 온다. 발신인은 마을 촌장의 아들 나카미네 토쿠로. 그는 신사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반딧불 양식을 도와주고 있으며, 15분 내에 반딧불을 담은 상자를 가득 싣고 신사에 도착 예정이라고 한다. 단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나카미네는 미치타케의 신사를 돕는 대가로 미치타케의 딸과 혼인하게 해달라는데, 정작 그 딸은 나카미네를 그닥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고 한다.[1]
머지않아 운반차가 도착하고, 반딧불을 구경하는 사람들. 그런데 나카미네가 사라졌다. 통화를 계속 하며 길을 더듬어 까마귀 모자 바위(烏帽子岩)로 와 보니, 나카미네가 웬 자동차 안에서 죽어 있었다!
2. 등장인물[편집]
2.1. 레귤러 주인공[편집]
2.2. 소년 탐정단[편집]
2.3. 기타[편집]
- 오와다 미치타케(小和田 道武, 47)
- 나카미네 토쿠로(中峰 徳郎, 28)
- 타루미 슈이치로(垂水 修一郎, 26)
- 나루타키 소이치(鳴滝 壮市, 59)
- 오와다 아오이(小和田 葵, 22)
- 카시와 타츠마(柏 達馬, 26)
3. 사건 전개[편집]
3.1. 사건 전에 죽은 인물[편집]
3.2. 범인에게 죽은 인물[편집]
3.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편집]
슈이치로는 반딧불이 사육비뿐 아니라 촌장, 즉 토쿠로의 아버지의 회사 돈까지 횡령하고 있었으며, 이를 들킬 수 있다는 염려에 미리 토쿠로를 죽여 입막음을 한 것.
이런 행각이 들통나자 슈이치로는 준비해둔 칼을 꺼내들고 묻지마 살인 모드로 들어가서 소이치의 팔을 긋고, 아오이를 죽이려 했으나 타츠마가 대신 그 칼에 등을 베여 부상을 입는다. 이후 하이바라를 붙잡고 집을 뛰쳐나가 인질극을 벌였다. 그런데 그 때 이 마을의 고질적인 자연 재해인 산사태가 일어나서 모두들 근처 동굴로 피하고, 동굴은 산사태에 매몰된다.[5] 슈이치로는 그 곳에서도 하이바라를 데리고 인질극을 벌이려 하나, 근처에 물 웅덩이가 있다는 걸 안 하이바라의 기지로 웅덩이에 빠졌고, 다시 쫓아가 하이바라를 해치려는 찰나 코난이 날린 축구공에 얼굴을 맞고 쓰러진다. 이후 등장은 없으나 체포된 듯.
4. 범행 트릭[편집]
슈이치로가 신사 앞으로 올 때 한 전화에서 토쿠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것만 보면 슈이치로가 범인이라는 건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건 슈이치로의 속임수. 토쿠로의 목소리는 전날 밤, 미리 손전등 모양을 한 녹음기로 녹음해 둔 것이며[6] 사실 바위에 간 건 반딧불을 방사하기 전이었다. 슈이치로는 토쿠로에게 전화해 까마귀 모자 바위에서 그를 내려준 후 자기 차에 태운 후 아오이를 불러올 테니 기다리라며 거짓말을 한 후, 독이 든 음료수를 그에게 건네고는 혼자 다른 길을 통해 강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반딧불을 내리고 있는데 하필 누군가가 그 녹음기를 가져가 버린 것이다. 슈이치로가 차 안을 살펴보고 놀란 건 이 때문.
5. 여담[편집]
- 타루미 슈이치로의 형량은 꽤 중할 듯하다. 살인은 딱 1건밖에 저지르지 않았지만, 횡령 2건에 살인미수 2건(아오이, 하이바라), 하이바라에 대한 인질극으로 납치 및 공갈, 상해(소이치, 타츠마) 2건.... 시미즈 레이코(명탐정 코난)의 남자판이라고 보여질 지경이다.
- 나루타키 소이치는 작중 내내 하이바라를 마유라고 부르며, 하이바라를 볼 때마다 흠칫한다. 그리고 하이바라 덕택에 위기를 모면하자 달려가 끌어안으며 "고마워, 마유."라고 말한다. 이에 하이바라는 "전 마유가 아니지만.... 그래도 고마워요."라고 말한다.
- 사건 이후 타츠마는 아오이와 연애를 시작한 듯.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00:24:17에 나무위키 반딧불이 밝힌 진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나카미네가 촌장인 아버지의 권세를 믿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유세를 떨기 때문이라고 한다.[2] 사건 다음 날에도 흰 반팔 후드티를 입었는데, 이 날의 것은 붉은 소매가 달려있다.[3] 사건 다음 날에는 하늘색 탱크탑과 검은 핫바지를 입은 화끈한 모습으로 나온다.[4] 이 지역은 산사태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이라고 한다.[5] 여담으로 이 동굴 입구에 신사가 있다.[6] 토쿠로가 녹음을 직접 해 줬다. 범인은 토쿠로를 잘 알고 있었기에 아오이를 좋아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오이를 변명으로 유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 때 근처 가게에서 반딧불이 노래가 나오는 게 녹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