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즐리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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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 사우스요크셔 주의 반즐리에 연고지를 둔 축구 클럽이다.
2. 역사[편집]
1887년에 '반즐리 세인트 피터스'라는 이름의 교회 팀으로 창설되어 1897년에 '반즐리 FC'로 명칭을 바꿔 이듬해에 풋볼 리그에 참가한 뒤 100여년간을 하부 리그에서 보냈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1912년 FA컵 우승 정도이다.
이렇게 부진했던 팀이었지만 1994년에 루튼 타운과 셰필드 웬즈데이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대니 윌슨이 감독으로 취임하여 팀은 확실히 달라졌다. 데이비드 왓슨, 닉 이든, 마티 애플비, 닐 레드펀, 앤디 리델 등을 축으로 하여 1996/97 시즌에 2부 리그에서 준우승하여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에는 최하위를 기록한 데다 최종적으로 19위라는 성적으로 한 시즌만에 강등당한 뒤 현재도 하부 리그에서 뒹굴고 있다. 주로 2부리그와 3부리그를 왔다갔다하는 요요 클럽. 1997-98 시즌이 이 팀의 유일한 최상위 리그 경험이다.
2007/08시즌 FA컵에서 루크 스틸의 선방쇼에 힘입어 리버풀 FC와 첼시 FC를 각각 16강, 8강에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여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같은 리그였던 카디프 시티에 준결승에서 0-1로 패하여 결승 진출은 좌절되었다.
2.1. 2013-14 시즌[편집]
반즐리는 2013/14시즌 23위에 그치며 3부리그로 떨어졌다.
2.2. 2015-16 시즌[편집]
2015/2016 시즌에는 박싱데이까지 5승 3무 12패, 리그 최하위로 다음 시즌 강등이 정말로 유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 이후 17승 5무 4패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며 최종라운드 22승 8무 16패로 7위였던 스컨소프 유나이티드를 골득실 3점차로 제치고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얻게 되었다. 6위로 시즌을 끝내고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인 월솔을 상대하였는데. 플레이오프 4강 1차전에서, 홈에서 월솔을 3-0으로 제압하며 웸블리행 청신호를 켰다. 원정 경기까지 1-3으로 승리하며 총합 6-1의 압승으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웸블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밀월을 3-1로 꺾어 두시즌만에 다시 챔피언십으로 승격했다.
2.3. 2017-18 시즌[편집]
17-18시즌은 리그 22위를 기록하면서 EFL 리그 1으로 강등되었다.
2.4. 2018-19 시즌[편집]
18-19시즌에서는 리그 2위를 기록하며 다시 EFL 챔피언십으로 돌아왔다.
2.5. 2019-20 시즌[편집]
19-20시즌에서는 7라운드부터 45라운드까지 무려 39경기[3] 동안 강등권에서 허덕였다. 허나 리그 마지막 45R, 46R에서 각각 당시 리그 6위 노팅엄 포레스트[4]와 리그 3위 브렌트포드 FC[5]에게 승리를 거둬 극적으로 리그 22위를 기록하였고 위건의 승점 12점 감점으로 21위로 올라오면서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6]. 단, 현재 위건이 항소한 상황이라 일단 지켜봐야 하는 상황.
이후 위건의 항소가 기각되면서, 잔류를 확정지었다.
2.6. 2020-21 시즌[편집]
20-21시즌 현재까지 41경기 21승 8무 12패로 6위에 랭크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6위부터 승격 플레이오프에 참여할 수 있다는걸 감안하면 이번 시즌 충분히 승격 플레이오프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1월에 올랜도 시티 SC에서 임대온 다이크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고 있다.
38R에서 강등권인 셰필드 웬즈데이에게 패배하며 승격 플레이오프권에서 멀어지나 싶었지만 6위 레딩과의 정말 중요했던 다음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오는데 성공했다.
40R 루튼 타운 전에서도 다이크가 두 골을 기록하며 쉽게 경기를 가져가나 싶었지만 83분에 추격골을 허용하며 상황이 초조해졌다. 같은 시간에 각각 6,7위인 레딩과 본머스가 크게 승리하고 있던 상태였고 만약 이 경기에서 이기지 못할 경우 순식간에 7위로 떨어질수도 있었지만 끝내 10분을 지켜내는데에 성공했고 일단은 5위 자리를 지켜내는데에 성공하였다.
44R 레딩이 밀월과 비기면서 프리미어리그 승격 PO 티켓을 확정지었다. 지금 3등 브렌트포드 78점, 4등 본머스와 5등스완지 그리고 6등 반슬리까지 승점 77점차이기 때문에 순위 변동은 계속될것으로 보인다.
최종라운드 노리치시티와 2-2로 비기면서 5위를 확정했는데 승격플레이오프 4강 상대가 스완지 시티다. 결과는 1차전 0:1 2차전 1:1로 승격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그야 말로 기적을 만들어낸 반슬리였다. 과연 다음 시즌에도 이런 행보를 보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2.7. 2021-22 시즌[편집]
지난시즌 팀을 5위로 이끌며 돌풍을 일으켰던 발레리앙 이스마엘 감독이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FC로 팀을 옮겼다.
또한 지난시즌 에이스였던 다이크를 완전 영입하는데 실패하였고 주요 선수들의 이탈도 꽤 크기 때문에 새 시즌을 앞둔 팬들의 예상은 비관적이고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와 강등권 싸움을 하는것이 현실로 보인다.
결국 15라운드까지 1승 5무 9패를 거둬 시즌 챔피언십 구단 최저 승수를 기록하며 23위로 강등권에서 맴돌다 마르쿠스 쇼프 감독이 경질되었고 후임 감독으로 포야 아스바기가 선임되었다.
승점 21점 삭감의 징계를 받은 더비 카운티보다도 승점이 낮다.
결국 4월 23일 허더즈필드 타운 AFC 상대로 패배하며 강등이 확정되었다. 45라운드에서 프레스턴 노스엔드에게 패하면서 최하위를 기록하게되었다.[7]
2.8. 2022-23 시즌[편집]
EFL 리그 1에서 4위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었다. 준결승에서 5위 볼턴과 상대해 총 2:1로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에서 셰필드 웬즈데이 FC와 맞붙어서 연장까지 끌고갔으나 연장 후반 추가시간 3분 셰필드 웬즈데이의 조시 윈더스한테 극장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하며 EFL 챔피언십 승격에 실패했다.
2.9. 2023-24 시즌[편집]
2.10. 리그 소속 기간[편집]
- 1부/프리미어 리그: 1997-1998 (1시즌)
- 2부/EFL 챔피언십: 1898-1932, 1934-1938, 1946-1953, 1955-1959, 1981-1997, 1998-2002, 2006-2014, 2016-2018, 2019-2022 (78시즌)
- 3부/EFL 리그 1: 1932-1934, 1938-1939, 1953-1955, 1959-1965, 1968-1972, 1979-1981, 2002-2006, 2014-2016, 2018-2019, 2022- (25시즌)
- 4부/EFL 리그 2: 1965-1968, 1972-1979 (10시즌)
3. 여담[편집]
잉글랜드 2부 리그 통산 승점 순위 1등이다. 반즐리가 2부 리그에 가장 오래있는 팀이기 때문.
4. 1군 선수단[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01:07:22에 나무위키 반즐리 FC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ˈbɑːnsli/[2] 중국계 투자회사[3] 일수로 따지면 무려 308일 동안 강등권에 놓여 있었다.[4] 노팅엄 포레스트가 반즐리에게 일격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스완지와의 6위 싸움에서 밀리지도 않아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노려볼 수 있었다. 그러나 패배하는 바람에 결국 승격의 가능성이 사라졌다. 제대로 고춧가루 뿌린 셈.[5] 브렌트포드 역시 최종전을 이겼으면 이날 비긴 WBA를 제치고 2위로 프리미어 리그 직행이 가능했었다.[6] 참고로 반즐리는 17-18시즌에는 한 팀의 극적인 잔류로 정말 어이없게 강등당했다. 즉, 정말 극적으로 잔류하면서 다른 팀이 정말 어이없게 강등 당하는 일의 피해자가 되었으나, 그 다음엔 그 일의 가해자가 된 셈이다.[7] 최종라운드에서 이겨도 승점 4점차이가 나서 꼴찌 확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