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룡천

1. 개요[편집]

---

북한의 정치인, 금융인.

2. 생애[편집]

---

1962년 출생으로 알려져있다. 외무상을 지낸 백남순의 아들이라고 하며 2002년 통일전선부 경제연구사 직함으로 나타났다.

2003년 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당선되었다. 2004년 1월, 조선중앙통신 기사인 "공동사설의 통일운동구호 각계가 지지"에 등장, 내각사무국 부장 직함으로 북한의 반미정책을 추종하는 발언을 했다. 이후 소식이 없다가 2010년 9월, 3차 당대표자회에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선출되었다. 2011년 3월, 리광곤의 뒤를 이어 중앙은행 총재에 임명된 것이 확인되었으며 2011년 12월, 김정일 장의위원, 2013년 12월, 김국태 장의위원을 지냈다.

하지만 2014년 3월 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 백룡천은 탈락하였으며 2014년 4월, 최고인민회의 13기 1차 회의에서 김천균이 중앙은행 총재에 임명되면서 해임이 확실해졌다. 13기 최고인민회의 출범과 함께 교체당한 것인지 아니면 그 이전에 이미 해임당한 것인지는 불명이나 그가 김정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분명하다. 여기에 대해서 장성택 숙청의 여파에 휘말려서 혁명화되었다는 분석이 많았다.

이후 동정보도는 없으며 7차 당대회에서 중앙위원회에서 확실하게 탈락했다.

3. 참고문헌[편집]

---

• 전정환, 송봉선, 이영진, 서유석, 김정은 시대의 북한인물 따라가 보기(서울: 선인,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