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웅(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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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작중 모습
3. 백웅이 전생하며 얻은 것들
3.1. 보물
3.2. 축복
4. 무공
5. 술법
6. 사망사유
7. 떡밥
8. 오류



1. 개요[편집]



전생검신의 주인공이며 대부분의 이야기가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전생검신의 서술자이기도 하다. 이름은 백웅(白雄)이라고 하지만 을 포함하여 부르는 이름인지 아니면 이름 앞에 따로 불러지는 성씨가 존재하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진바는 없다. 소설 속의 주인공이며 죽어도 반복해서 희귀한다는 점 때문에 루프물을 차용한 먼치킨 주인공이 아니냐는 비아냥을 듣기도 하나 실상은 안습하기 그지 없는 인물이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툭하면 죽어나가는 주인공을 개복치나 백복치 등의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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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모습[편집]


원래 삶에서는 고아가 되어 촌장한테 맡겨져 하인처럼 부려먹히다가 무공을 익히나 그마저도 쉽지 않았고 나이 오십줄에 이류의 경지에 정체된 상태에서 몸을 맡겼던 표국이 망해버렸다. 이후 일류의 경지를 꿈꾸며 허름한 초막에서 수련하지만 그 마저도 쉽지 않아 병치례로 죽을 고생을 하게 되었고 결국은 하산하기로 결심했고 산길을 타며 내려가던 중 동굴 속에서 우연히 천암비서를 발견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함정에 꿰어 죽었고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13살의 어린 시절로 돌아왔다는 것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인생을 쉽게 살아 갈 수 있다고 생각되나 절대 아니다. 우선 주인공의 기본 스펙부터가 무재는 하나를 가르치려면 열이 걸리는 둔재이며 평생을 글공부와 상관없는 무지렁이로 살아온데다가 외모 또한 썩 좋지가 않다.[1] 그에 더해서 천년설삼과 흑백련이라는 희대의 영약을 매번 먹어 내공 만큼은 중원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높아졌으나 재능이 너무나도 없어 가지고 있는 내공도 제대로 못써먹으며 과거에 대한 열등감으로 인하여 잘못된 판단으로 죽고 운 없어[2] 죽고 작품을 읽는 독자들이 괜히 개복치라 부르는 것이 아니다.

물론 그러한 문제점들 역시 전생을 통하여 조금씩 나아졌고 주인공 역시 천하제일고수의 반열에 들 수 있었지만 그 자신의 선택으로 인하여 매번 상황은 시시각각 변하고 지니고 있는 보물과 능력을 쉽게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니 세상을 구하기에는 아직 한참 부족한 수준이다.

여기까지 보면 백웅이 왜 주인공인지 생각할 수도 있으나 무공에 미치고 또 미친(...) 전작의 유천영과는 달리 백웅은 인간적인 면이 강하다. 초창기 전생에는 사욕을 보이다가도 망량의 죽음에 각성해 무공에 열의를 보이고, 미호의 죽음에 도망칠 수도 있는데 동귀어진하는 등. 진소청과 같은 천재들에 미치지는 못하나 시간과 노력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인다.[3]

작중 묘사에 따르면 처음에는 내공 말고는 믿을게 없는 지라 내용상 별로 중요하지 않은 쩌리 들이 보기에는 경이로운 무공수준으로 묘사되지만, 중요한 인물들과 비교하면 턱없이 형편없다는 듯이 묘사된다. 하지만 회귀를 거듭하여 점진적으로 무공 수위를 높여나면서 강기과 의념을 쓸 수 있게 되었고 이때부터 진정한 초고수의 반열에 이른다. 강기와 의념을 얻은 후에도 재능의 부족으로 이때까지 얻은 절세무공들이 제대로 통합되지 못하고 난립하면서 한계에 직면 했으나 여동빈의 도움으로 이를 강제로 통합해 무공 수위가 전반적으로 다시 상승, 의념을 고도로 숙달하여 자신만의 비기와 필살기를 구현 할 수 있는 검천의 경지에 도달하면서 중원 무림에서도 손꼽히는 절대고수가 된다.[4] 더군다나 초창기에는 제어되지 않는 내공 때문에 초절정 고수들 앞에서 그저 내공만 많은 애송이란 취급을 받았지만 점차 전생 회차가 반복되며 초절정 고수들이나 백련교 호법사자마저 백웅을 반로환동의 은거고수로 착각히는 등, 초기의 쩌리 시절에 비하면 정말 상전벽해의 대우를 받고 있다.

그러나 새로 무공을 배우고 개척하는 부분은 여전히 초절정 반열에 든 고수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아둔하다. 이광과 비교하더라도 비록 무공의 수준 자체는 어찌어찌 백웅이 이광보다 윗줄에 올라서긴 했으나, 새로운 무공을 얼마나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개척할 수 있는지를 비교하면 감히 얼굴을 들 수 없는 수준. 과거에는 이광이나 진소청보다 백웅의 무공 수준이 한참 낮았으므로 이러한 묘사가 이상하지 않았으나, 초절정에 들어선 이후에도 이런 점은 변하지 않았으므로 문제이다. 가르쳐주는 스승이 없으면 스스로가 개척하고 나아가는 길을 찾지 못한다고 봐야 한다.

다만 묘사되는 백웅의 정신력만큼은 정말로 대단하여 강대한 옛 지배자의 힘을 바로 눈 앞에서 목격하고 흉신에 의해 세계의 멸망이 예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으나 도리어 절망하지 않고 그들을 막아내려 하는 노력과 의지 그리고 인간으로서 타락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전개가 진행되면서 드러나고 있는 백웅의 의지는 단순히 인간찬가 적인 부분이 아니라 오히려 루프로 인한 여러 모순점을 보여주게 된다. 특히나 제갈사가 그 누구보다도 불행하다고 말하자 백웅은 자신의 반복되는 인생에 감사함을 느끼며 죽어도 상관없다고 한다. 그리고 죽지 않으니 불행하지 않고 되살아날 수 있으니 전생을 반복하다보면 언젠가 옛 지배자를 쓰러뜨리고 모두가 평화로운 미래를 얻을 수 있다는 보통 인간이라면 생각할수 없는 대답을 하였다.

이는 문뜩 보면 불굴의 의지라고 생각할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지독한 인지부조화에 가깝다. 특히나 자신의 인간성을 지키기 위해 무고한 이들을 희생 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것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끝까지 따라간다고 하나 정 반대로 반복되는 삶 때문에 인간성에서 벗어나 신이나 다름없는 존재가 자신만의 규칙을 정해 놓고 유희를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허나 그 모습도 19번째 삶을 겪으며 차차 달라지는 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간을 구원하려던 백련교주가 옛 지배자한테 농락당하고 제갈사가 희생하는 모습을 보며 세상 그 자체라고 말하는 신(옛 지배자)들을 반드시 죽일 것이라 다짐한다. 이것은 이전부터 계속 지적되어왔던 신에 대항하는 것에 부족한 동기부분이 채워지는 것이기도 하며 본문에서 나온대로 유년기의 끝인 셈이었다. 그러나 부족한 동기는 채워졌으나 그와 반대로 자신의 목숨을 아예 내버리는 행동 때문인지 처음부터 망량이 걱정했던 인간성의 상실은 착실하게 진행중이다.

22회차에서는 해신과 싸우다가 절망을 느끼고 분노해 대라멸진 및 뇌명을 사용하여 해신을 토막낸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이 순간만큼은 무극지경에 발을 디뎠다고 추측.

이유는 목요와 신단수를 사용가능한 하은천(절대고수)과 삼사인 우사, 운사, 풍백(각각 환신 천우진과 비견됨) 및 미야모토 무사시(절대고수 및 신을 죽이는 원월천살법)와 여동빈(투선) 및 화룡진인(투선)이 깃들고 전국옥새 및 화룡신검, 화요 간장을 지닌 백웅이 흉신을 주문까지 사용하여 약해진 해신을 상대로 여동빈이 영멸의 각오로 해신의 힘을 화룡신검을 쐐기로 명치에 박아 어느정도 봉인한 다음에도 백웅은 절망을 느꼈다.

이에 백웅은 분노를 느끼고 뇌명과 더불어 대라멸진을 시전. 그리고 뇌신검무의 초식을 사용하는데 무아 속에서 검에 뇌신이 깃들고 (누군가)를 만났다고 묘사. 이를 바탕으로 4명의 절대고수와 3명의 환신급의 술사가 이기지 못한 해신을 백웅이 목을 썰어버림을 감안해 절대지경을 넘어선 무극지경에 발을 디딘게 아닌가....로 추측한다.

참고로 이 과정에서 백웅은 삼보절기를 완벽하게 사용했고 구십구합리귀 및 천둔검법을 사용한 것을 감안해 보아 기본무공이 한단계 더 상승했음을 추측한다.

그러나 이후 전욱의 만신전에서 나오고 망량, 제갈사와의 대화에서 그런 느낌만 있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까먹은 듯하다(...). 누가 빡대가리 아니랄까봐

3. 백웅이 전생하며 얻은 것들[편집]


백웅이 전생을 거듭하며 얻은 것으로 이것들을 얻었음에도 백웅의 갈 길은 멀기만 하다. 다른 일반적인 무협 주인공이었다면 이 중 반만 얻어도 천하를 제패했을 텐데 천하를 제패하면 뭐해, 살고 있는 세계 자체가 인외마경인데

  • 내공
전생하면 육체적인 부분은 13살 시절로 돌아가지만 이상하게 내공만큼은 그대로넘어가 현생의 육체에 저장된다. 그 덕분에 아래 서술된 천년설삼을 회차마다 챙겨먹자 마치 천년설삼을 여러 번 먹는 것과 마찬가지 결과가 되었다. 백웅의 내공은 웬만한 초절정 고수를 그냥 능가하는 정도로 보이며 현 중원에서 백웅과 견줄 수 있는 자는 정파 삼대 기인 중 한명인 신승 명호대사와 이광의 의형제이자 청류계의 수장 등곽 2명뿐이다. 무한의 내공이라는 천령단을 이룬 호법사자에는 못 미치지만 그 아래 수준에서는 독보적인 수준이다.

  • 만독불침
수요의 유적을 지키는 인면거미의 내단을 섭취함으로서 얻은 능력으로 독으로 죽을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해준다.

  • 금강불괴?
22회차 때 화요 간장의 봉인을 해제하며 전욱의 사도가 된다. 이에 사도로써의 능력이 무엇인지 궁금해 무영검제와 싸우고 치명적으로 추측되는 공격을 받았지만 무사. 이에 그들은 금강불괴가 아닌지 추측

3.1. 보물[편집]



  • 천년설삼, 흑백련
세번째 삶에서 최초로 얻은 물건. 원래는 단목세가의 소가주 단목소가 발견하고 암투 끝에 정천맹주가 소유하게 되는 물건이었다. 무림계의 큰 사건 중 하나였으므로 백웅은 어딘지 몰라도 황산에서 발견했다는 사실만큼은 알고 있었고 그 기억을 바탕으로 입산 3년만에 얻을 수 있었다.
각각 음기와 양기가 담긴 영약으로 함께 먹으면 큰 효과를 볼수있다. 백웅이 배고프다고 우연히 흑백련을 섭취하고 곧장 천년설삼을 먹는 발상을 해서 망정이지 잘못했으면 양기, 음기때문에 두 번 죽을 뻔했다. 백웅에게 절세내공 지니게 해주었다. 이전의 백웅은 먹기만 하면 고수가 되는 줄 알고 섭취했으나 내공만 높아져 곤란한 일이 많이 생겼고 또 워낙 많이 먹어서 이제 천년설삼/흑백련으론 크게 내공이 늘어나지도 않다보니 후반에는 자신이 먹기보다는 영약을 이용한 책략을 쓰는 편. 특히 흑백련은 백련교의 소교주에게 걸린 저주를 해주할 수 있다.











본래 중원지보라 불리며 황실에서 활동하는 제갈부의 보패이지만 백웅이 제갈부를 손쉽게 상대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 소유권이 넘어간다. 귀중한 보패인 만큼 천계의 공양물로 사용된 적 있으며 백웅은 백우선의 미래시를 통하여 자신이 개입하지 않은 50년 후의 미래를 진소청의 시점에서 관측하게 된다.


3.2. 축복[편집]


8번째 생에서 칠요 중 하나인 수요 막야를 얻음으로써 몇 천년 동안 응축된 수기가 한꺼번에 방출되어 대홍수를 불러일으킨다. 이거 때문에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친 셈이 된 백웅은 9번째 생에서 막야를 얻고 망량에게 가서 의논한 결과, 수기를 신에게 공양하여 홍수를 막는 것으로 결론을 짓는다. 수기 같은 경우 말라붙은 천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에 신선의 축복을 얻을 수 있다.

아래의 내용은 그렇게 해서 얻은 축복들이다. 한 번 축복을 받으면 전생해도 축복의 기운이 남아있게 된다. 단, 효력 자체는 1회성이 대부분이며 기운이 남아있다고 해서 그 다음 삶에서도 축복이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여동빈처럼 천둔검법을 통하여 영혼에 단말 새기거나 장삼봉의 절학과 남화노선의 태평요술처럼 기억으로 넘겨주는 것은 예외로 취급한다. 그리고 축복을 두 번 내리는 것 역시 가능하지만 축복의 기운이 남아 있는 만큼 중첩으로 인하여 필멸자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힘이 발휘되기에 신선들은 축복의 중첩을 꺼리는 편이다.

  • 태허천존의 축복
운을 좋게 한다. 유일하게 네 번 씩이나 받은 축복이다. 9번째 생에서 처음 받았을 때만 하더라도 죽을 뻔할 위기를 몇 번이나 넘기고 큰 인연이 생기게 하며, 넘지 못했던 무공 상승의 벽을 불현듯 넘게 해주었다. 그러나 이 축복에는 시간제한이 있어서 몇 년이 지나자 축복이 종료되었다. 매번 축복이 끝날 때 마다 태허천존이 알려주는 것이 큰 특징이기도 하다. 축복이 중첩이 된다면 터무니없을 정도의 대운이 뒤따라 준다. 하지만 이 경우는 시간 제한이 상당히 짧으며 운이 다하면 백웅의 주변에서 운석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반드시 죽는다.

장생불사하는 반도를 건내주었다. 그러나 전생자인 백웅에겐 그다지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서왕모를 모셨던 미호가 본능적으로 서왕모의 기운을 느끼고 백웅에게 호의를 가지게 만들었다. 그 다음 생에서 백웅은 미호의 선처를 부탁하고, 서왕모는 그 부탁을 수기의 공양과는 별도로 들어주기로 약속한다.
17번째 생에서는 축복이 아닌 다른 것을 받는다. 망량은 곤륜산에 입산할 수 있는 권리, 태산에서 봉선의식을 치를 수 있는 권리, 미호를 선처해주고 팔선을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해 줄 것을 공양의 대가로 요구했고 결국 받아낸다.

  • 여동빈의 축복[5]
검선 여동빈의 검법인 천둔검법을 익힐 수 있게 되었다. 백웅이 상대하기 힘든 이계의 괴물들을 여동빈이 몸에 강신해 대신 싸워주게 된다. 싸우는 도중에 검선 여동빈의 초월적인 검술 솜씨를 체험하는 덕분에 백웅이 부족한 무재를 채우는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백웅이 내공만은 절세적인 덕분에 소환된 여동빈은 조금이나마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무적은 아닌지라 괴물과 싸우던 나머지 너무 열받은 나머지 내공을 다 소비해 소환자인 백웅을 죽이거나 황궁을 무너뜨리자 나온 마왕 달기와 싸우다 패배하기도했다. 하지만 투선(鬪仙)이라 불리는 만큼 백웅을 여러 차례 위험에서 구해주기도 했고 성격은 좀 급하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에 호의적인지라 검술에 대한 가르침과 조언을 주기도 하니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된 축복이다. 10년의 수명을 대가로 지상에 여동빈을 잠시나마 현신할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으며 여동빈의 단말이 세겨져 있기에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힘든 천계와 의사소통을 진행하는 데 있어 도움을 주기도 한다. 다만 보통의 인간이 사용할 수 없기에 천둔검법은 아래의 장삼봉의 축복과 비교하면 범용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장삼봉이 말년에 깨달은 무당파의 7대 절학들을 알수 있게 해준다. 무림의 최고수들이라면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며 단순히 익히기만 해도 무공이 몇 단계 상승할 정도로 대단한 무예지만 하필이면 백웅은 둔재 중에서도 둔재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타 뇌신류의 천재들과 공유하는 삶이 있었기에 어느정도 익히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 후 검마와 명룡자의 도움으로 숙련된 경지에 이르게 되었고 백련교주에 의해 완숙한 경지에 이르게 된다.

다른 축복과는 다르게 항우는 열두 성좌의 기운을 타고나 죽어도 천기마저 거슬러 천계에 머무를 정도. 거기다 축복이 너무 강력한 탓에 망량의 수명도 어그러져 단명할 운명이 되었기에 백웅은 항우의 축복이 무엇인지 불안해 했다.
그 정체는 백웅이 살아있을 때에는 패도(覇道)를 걸어가기 쉽도록 운명을 조율해주고 백웅이 죽으면 항우가 강림하게 되는 것으로 이전까지만 해도 백웅이 애를 먹었던 적들을 초월적인 무력으로 압살했다. 맨주먹으로 달기를 패대기쳐 죽이고 황궁을 초토화시킨 것도 모자라, 백련교 호법도 죽을 힘을 다해야 했던 월요의 수호자를 간단히 작살냈다.(...) 원펀맨 항우의 말에 따르면 백웅이 하고 싶었던 일 중 아무거나 골라서 대신 이뤄주는 것이라고 한다.

전설속의 궁수 예가 맞다. 천계의 투선 중에서도 투신이라 불릴 정도로 상당히 강력한 신격으로 본래라면 필중의 능력만 전달하려고 했으나 힘이 절실하다는 백웅의 부탁으로 활(적궁)과 화살(백시)도 선사받았다. 전설속의 태양을 죽인 그 활과 화살이 맞는 듯하며 상당히 강력한지 동방상제 제준(帝俊)의 사자가 내려와 경고를하며 속세에 관심이 없는 천우진으로부터 잘못 사용하면 천지를 뒤흔들 것이란 말도 듣게 된다. 화살이 쏘아질 때 마다 강해진다는 특성이 있으며 그 힘은 가히 산을 쪼개고 바다를 가를 정도로 강력하다. 하지만 이 축복이 백웅에게 도움이 된적은 하나도 없다...

  • 파천의 가호
망량선사(전생검신)의 설명에 의하면 [파천의 가호란 하늘을 부수는 힘이다. 이는 삶과 죽음조차 존재하지 않는 것에 관측으로 인한 변화를 만드는 것이며, 이중성이 존재하는 개별적인 세계로 진입할 수 있음을 뜻한다.] 뭐라구요? 한마디로 [관측된 과거,현실,미래]와 ]관측되지 않는 과거,현실,미래]로 인해 현실을 변화시켜주는 역대급 사기 능력이다. 감히 신들 조차 지닐수 없는 능력이며 백우선의 미래시 작동원리와 비슷하다. 예를 들어 항우와 달기의 싸움 속에 [절교의 수법만 해체할 관측되지 않는 미래]를 가져와서 [관측된 현실의 절교의 수법을 해체했다.] 즉 달기는 항우와 두번이나 싸운 것이다.

나라의 재상이자 대라신선이 된 존재로 천계의 신수 사불상을 내려주었다. 사불상은 백웅이 지닌 비등과 비슷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금오도 같이 비등으로는 넘나들 수 없는 차원도 넘어갈 수 있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장소 또한 갈 수 있다. 그리고 이 선택을 제외하고 또 다른 선택을 한다면 백웅이 기존에 지니고 있는 축복의 기운을 제거하고 또 다시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수가 있다.


4. 무공[편집]


오랫동안 전생하면서 여러가지 잡다한 무공들을 익혔다. 대부분 천하에서 열손가락안에 드는 무공들(!)이지만 재능이 재능인 만큼(...) 끝까지 익힌 무공은 없다. 돼지 목에 진주 이런 표현을 무협주인공에게 쓰게 될줄은

또한 백웅의 무공수련의 특징은 스승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점이다. 다른 무협소설에서는 주인공이 알아서 무공을 개발하거나 깨닫는 경우도 많으며 스승의 비중이 적은 경우가 많지만, 백웅의 경지진척에 있어서 무술스승의 존재는 가히 절대적이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스승이 이끌어주지 않으면 스스로 경지를 진척하는게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기에 백웅은 자신의 전생능력을 이용해서 매 생마다 뛰어난 절학과 함께 뛰어난 스승을 찾아다니는 게 일과가 되어있다.

1회차 전생부터 검을 사용하여 검술 위주로 무공을 익혔다. 잠깐 창을 쓴적도 있지만 천둔검법을 익히고 장삼봉의 절학을 습득해 가면서 다시 검으로 돌아왔다.[6] 그러나 백웅이 너무 많은 검술을 익히다 보니 검류에 혼란을 느낀 적이 있었고 여동빈의 가르침에 의해 통합되었다.

이렇게 전생을 반복하면서 수련을 거듭한 결과 초절정 상급 이상의 경지에 올라 그야말로 중원무림을 오시 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게 되었고 19회차 전생부터는 무의 경지 부분에서는 마침내 백련교 호법사자들과 비슷한 수준에 오른다.[7].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털리는게 일상(...) 작품의 제목인 전생검신인 이상 최종적으로는 검신이 될거라 추측된다.[8]


  • 육합검법
백웅이 맨 처음 익힌 검법으로 총합 32개의 동작과 8초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 뇌신류
뇌신류항목 참조. 전생을 거듭하며 뿔뿔이 릍어진 뇌신류 무공들을 거의 다 수습하고 익혔다. 초창기에는 재능의 한계상 대부분 초식만 기억하는 수준이었으나 전생을 거듭하며 성취를 높여나간 결과 익힌 무공들을 대성하거나 최소 숙련/심화단계까지 도달했으며 특히 검술은 완성을 바라보고 있다.[9]
  • 화씨세가의 비술
고려로 떠났을 당시 천하오대 의원인 화서명과 거래를 통해 배워낸 것으로 화씨백팔침(華氏百八針)과 화타오금희(華佗五禽戱)가 있다. 치료와 회복에 탁월하며 전신의 세맥을 통제할 수 있기에 지나치게 높은 내공을 제어하는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 대라멸진- 화씨세가의 가주와 직계만 전승되는 최후의 비기로 생사팔문을 모두 열어 모든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일종의 자살기이자 필살의 무공이다. 사용하면 무조건 죽게 되지만 과거 절정고수 밖에 되지 못했던 백웅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더라도 명색에 백련교 호법사자이자 풍신류의 수장인 용비천을 찢어죽였으며 월요의 주인이 된 백웅이 백련교주를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22회차에서는 뇌명과 더불에 사용하여 옛지배자인 해신의 목을 토막냈다. 그 과정에서 무신을 만났다고 추측.
  • 천둔검법
여동빈의 축복에 의해 익혔다. 여동빈에 말에 따르면 인간의 검술이 아니며 구세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한다. 신(信)으로 시작하여 해(解)로 이어지며, 입멸(入滅)하여 공(空)을 깨달아 천둔(天遁)이 되는 총 5가지의 단계가 있다. 마물과 이족의 싸움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며 백웅이 너무 많은 검술을 익혀 혼란을 겪을때 입멸을 통한 여동빈의 강신으로 인해 깔끔히 통합시켰다. 다만 지금까지 천둔검법을 백웅 스스로가 쓰지는 못했는데 22회차 해신 토벌전에서는 드디어 스스로 천둔검법을 사용. 당시의 깨달음이 남아 있다면 이후 다시 백웅이 자력으로 천둔검법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무당파의 절학
무당파의 절정고수인 현천도인과 장삼봉의 축복에 의해 익혀진 것이다. 뇌신류를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백웅이 무당파의 고수로 보이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 현천신공
무당파의 오대 심공 중 하나로 금(金)의 성질을 지니고 있다. 백웅의 뇌룡일기공이 오행에 따라 토(土)를 상징하며 토생금(土生金)의 조화가 가능하기에 뇌신류의 패도적인 공격력을 받쳐줄 강력한 생명력과 회복력을 지원한다. 훗날 멸혼보를 익히려할때 도움이 되어준다.
  • 장삼봉의 칠대절학
장삼봉의 축복에 의해 익혔다. 장삼봉이 속세에 전하지 못한 절학들로 그 깨달음은 백련교주나 십이율주의 무공에 결고 뒤지지 않는 동급 선상의 극상절학이다.
  • 굴공참
또는 굴공검이라고도 불리며 공간 그자체를 빨아들이듯이 일그러트린다. 극성에 달하면 모든 공격초식 자체를 무효화 시키는게 가능한듯.
  • 천축검
이쪽은 인력을 조작한다. 상대를 빨아들인다. 굴공참과 천축검은 무당파에도 남아있어 명룡자가 수련하고 있다. 하지만 극성에 달하려면 7대절학들 조화롭게 익혀야 하는듯.
  • 칠성둔영
보법. 절세신법으로 보이지만 멸혼보보다는 못한다....라 백웅은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칠성둔영의 묘수는 두전성이라는 초식으로 이걸 이용하면 삼보내의 공간을 확보하는게 가능하다. 천공섬과 역린섬도 여기서 나온것. 삼보절기도 여기서 나온것이라 추측.
  • 태극요지유검
상세 불명
  • 현천오신결
다섯가지 현묘한 빛을 쏘아낸다. 검마가 사용했을때는 두줄기 강기를 발사했다.
  • 진무칠절경
상세불명. 반탄강기로 추정.
  • 무쌍패
장삼봉 심득의 최종절기. 현재로서는 권법같기도, 춤같기도 하다며 익히지 못한다. 남은 6개절학을 조화롭게 익히면 익힐수 있을것 같다고 느꼈다. 백련교주의 심천무량, 십이율주의 천의무봉, 뇌신류 최종절기 무혼 같이 인간을 초월한 무공일듯.
백웅은 삼보절기, 지주명왕 같은 6대절학의 합체기라 느꼈다.
  • 삼보절기
굴공참, 천축검, 칠성둔영의 합체기. 3가지 절기를 일정수준 이상 익혔을때 습득가능하며 3보안에 한해서 절대적인 회피력을 얻는다. 공격과 방어 초식과도 융화가 가능.
뇌신류 무인들이 함께 연구해서 창안했으며 18회차 전생에서 진소청이 복구에 성공한다. 진소청을 통해 삼보절기를 익힌 백웅은 19회차 후반 이청운에게 굴림받으면서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게 되다가 22회차 해신 토벌전 이후 삼보절기를 완성했다.
  • 지주명왕
백련교주가 창안한 합체기. 태극요지유검과 현천오신결, 굴공참의 합체기. 단순히 5개의 강기를 날릴뿐인 현천오신결이 무수한 실로 변화. 바둑판 같이 상대를 덮친다. 회피가 거의 불가능한 공격이지만 상성상 삼보절기를 익히면 모두 피하는게 가능하다. 양민학살에 최적화 되어있다.
  • 역천보륜
이청운이 창안한 합체기. 상대방을 끝까지 추적하는 유도형 공격. 이청운과 백련교주가 사용.
  • 잔공운요
상세불명. 동명의 기술이 탈혼경인의 백구의 삼대절학중 하나로 등장했었다. 낙일유가에서도 등장.
  • 구십구합리귀
이청운이 창안한 합체기.태극요지유검,진무칠절경,굴공참의 합체기. 무당파 무공의 강능단유, 유능제강 양면을 고찰해 만든 무공으로 모든 힘을 상쇄시킬수 있다. 동명의 기술이 탈혼경인의 무신마의 오의로 등장했었다. 22회차 해신 토벌전에서 백웅이 사용.
  • 오행강기
상세불명.
  • 칠성폭뢰지
이청운이 창안한 합체기, 현천오신결, 진무칠절경과 뇌신류의 뇌신권을 섞은 무공. 칠채가 엉긴 번갯빛 광선을 쏘아내는 기술.
  • 여의조령
상세불명.

  • 무영탈혼검법
무영문의 검술. 무영문에서 호법생활을 할때 검마에게서 배웠다.오랜 역사를 가진 고대무류의 검술로서 뇌신류 무공에 비견되는 초상승 무공이다.



5. 술법[편집]


처음은 그저 황궁에 있는 진법을 파훼하기 위해 망량에게 기초적인 술법 지식을 익혔으나 술법에 대한 재능은 무공보다 훨씬 떨어져 있기에 백웅 본인이 그리 깊게 배우려고 하는 노력과 의지가 없었다. 그러나 여러차례의 전생을 겪으며 후천적으로 재능을 키웠고 마침내 인간한테 허용되지 않는 대라신선의 술법마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허나 주 전문이 아닌 만큼 무공에 비해 사용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 뇌정경
불교의 법문을 도교식으로 변환한 것으로 정신을 명정(冥靜) 상태로 만들어 집중력 회복에 탁월한 도움을 준다. 망량한테 배운 이후 백웅이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잡다한 지식을 습득하는데 있어 큰 도움을 주었다.
  • 기문둔갑
정해진 이치에 따라 행하는 것으로 신통력이 없어도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술법이다. 변성술과 흑운술 등도 기문둔갑에 포함되어 있으며 백웅은 황궁의 진법을 간파하기 위해서 망량에게 배웠다.
  • 화염술
도깨비불을 소환하는 술법으로 미호한테 전수받았다.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백웅은 주로 어둠을 밝히는 조명으로만 사용한다.
선지자한테서 대가를 내놓고 전수받은 술법으로 자신의 기억을 흑요석에 저장하여 다른 누군가한테 보여주거나 혹은 자신의 기억을 정리하는 역활을 해준다. 반복되는 전생으로 인해 흐릿해져가는 기억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기억은 흑요석의 크기에 따라 저장할 수 있는 기억의 양이 다르다. 자신의 기억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기에 전생의 동료들을 손쉽게 설득할 수 있으며 전생에 이루었던 성취 일부를 계승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절연의 언령
자신의 몸에 단말을 남겨 지속적으로 강신하는 여동빈을 막기 위해 선지자한테 배운 술법으로 정신체인 대라신선은 물론 악령과 정령도 퇴치가 가능하다. 재대로 사용하면 지상에 강림한 대라신선을 순식간에 소멸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 흉신의 주문
흉신의 힘을 빌리는 비밀스러운 주문으로 선지자한테 전수 받았기에 괴어를 발음할 수 없어도 인간이 사용 가능하다. 백웅이 지닌 술법 중에서 독보적으로 강력한 술법으로 흉신의 자손만이 쓸 수 있는 권능마저 담겨 있기에 신의 사도인 달기를 약화시키는 것은 물론 그녀를 보조하기 위해 같이 소환되었던 금오십천군도 한꺼번에 집어 삼키는 위력을 보여 주었다. 필멸자는 딱 한번 밖에 사용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지만 백웅이 전생을 한다면 그 조건 역시 초기화 되는 것으로 보인다.[10]
  • 천신경의 술법
삼황내문에 수록된 비술로 지상에 떠도는 영을 강신하는 일종의 강령술이다. 대라신선급의 강력한 술법으로 입문 자체가 까다로운 편이지만 삼황내문의 영기와 망량의 도움이 있었기에 습득이 가능했다. 자신의 몸에 영혼을 강신시켜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게하거나 정보를 얻을 때 유용하다.영혼에 강제성을 부여되는 만큼 입을 열지 않는 상대를 죽이고 그 영혼을 강신 시켜 정보를 토해내는 방법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한번 강신한 영혼은 한 동안 천신경의 술법으로 강신시킬 수 없다. 그 외에도 숙련되면 영혼을 탐색하는 범위가 넓어지며 영혼에 묻어진 기억의 잔재를 읽거나 할 수 있다.
  • 은신술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술법으로 인간은 물론 왠만한 요괴마저 감지하지 못하는 요긴한 술법이다. 다만 한번 사용하면 한 시진동안 사용하지 못한다.
  • 환영술
환영을 자기 자신에게 덧씌우는 술법으로 지속시간은 짧지만 은형술과 마찬가지로 요괴들 마저 속여 넘길 수 있다.
  • 이혼대법
배교의 교주에게만 전수되는 비술로 혼과 백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강력한 사법이다. 제갈사의 도움과 마왕 벽지상의 축복이 있었기에 습득이 가능했다. 기본적으로 빈 육체에 자신의 혼을 넣을 수 있으며 타인의 육체를 시전자의 감시 하에 놓아 오감을 공유할 수 있다. 숙련되면 타인을 인형처럼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백웅은 주로 타인의 감각만을 공유하는데 사용되었다. 또한 정신을 다루는 술법인 만큼 응용한다면 한꺼번에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 태평요술
남화노선과의 거래로 얻어낸 대라신선급의 술법이지만 지식만 넘겨 받았기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수련이 필요하다. 죽은자를 조종하는 사령술과 환혹술이 포함되어 있어 수련자들 상당수가 사악함에 물들어 타락하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천후(天候)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기에 백웅이 이 술법을 얻어낸 진정한 목적은 태평요술로 개기일식의 때를 앞당기기 위해서다.


6. 사망사유[편집]


몇 번 죽어야 끝날지 예상이 불가능. 이름처럼 100번 채울듯
1번째 사망: 산에서 실족하여 절벽에서 떨어지다가 절벽 옆 동굴 발견. 간신히 낙사의 위기를 모면하고 동굴로 들어감. 동굴에서 천암비서를 얻고 기연을 얻었다고 좋아하다가 동굴에 설치된 기관에 의해 쇠말뚝[11]을 맞고 출혈사. 연령 50대 중후반.

2번째 사망: 전생후 마을촌장 일가에 복수하고자 하나 죽이는 대신 돈만을 빼앗고 자신에게 복수할 생각 하지 말라는 약조만을 받음. 그러나 마을촌장의 사주를 받은 흑야문 살수조 살수대장에 의해 목이 베여 사망.

3번째 사망: 자신의 실력을 확인해보기 위해 철혈문에 비무를 하러감. 비무를 신청했던 사람 중 멀쩡히 돌아온 사람이 없다는 얘길 들었지만 뭔 깡인지 당당히 들어가 임검당주 교준과 싸워 이기나 느낌이 쎄해서 곧바로 떠나려 했지만 명예의 실추를 우려한 철혈문 문주가 비무를 계속할 것을 강요함. 결국 장로 중 하나인 귀영검객 진평에게 목이 베여 사망.

4번째 사망: 무당파의 절정고수 현천도인과 함께 마을단위의 인신공양으로 마물을 소환하는 피리괴인을 저지하려고 하다가 정체불명의 고수집단의 방해로 계획이 실패하고 도주하다 마물의 몸통박치기를 맞고 사망.

5번째 사망: 정체 불명의 고수집단이 황실의 금의위 라는것을 알아내고 피리괴인의 의식을 저지 하는데 성공했지만 의식이 중단되자 분노한 마물의 몸통박치기를 맞고 사망.

6번째 사망: 망량의 조언을 무시하고 천우진의 결계 밖으로 나가는 순간 금의위에게 포위되고 잡혀 고문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망량의 부탁으로 망량을 죽이고 자신도 금의위 총령과 싸우다 틈을 봐서 스스로 심맥을 끊어 자살. 자신이 벤 망량의 목을 지켜보며 죄책감에 사로잡힌채 숨이 끊어진다.

7번째 사망: 칠요의 비보인 수요의 지보 막야를 발견하나 수호자인 인면거미에게 생포됨. 산 채로 빨아먹혀 죽느니 자결하는게 낫다 판단하여 스스로 심맥을 끊어 자살.

8번째 사망: 마도팔문에 속한 청마사흉을 살해함. 마도팔문은 백웅의 스승이 청룡이라는것을 알게 된다. 많은 원한을 사고있던 그의 제자를 죽이기 위해 마도팔문의 고수 일백명이 동원된다. 도망칠 수도 있었지만 흑야문 살수조 살수대장을 보고 전생의 원한이 떠올라 돌격하여 수많은 사상자를 만들지만 결국 퇴로가 막히고 살수조장에게 목이 베여 사망.

9번째 사망: 이광에게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아 생존 의지가 크게 저하된 상태에서 망량의 부름을 받았다가 반천맹과 적대중이던 금의위가 소환한 마수 비강장에게 머리가 터져 사망.

10번째 사망: 풍신류의 호법사자 용비천으로부터 백웅을 보호하기 위해 미호가 분진하나 풍탄을 다 막아내고 사망함. 미호의 사망에 분노하여 화씨일문의 최악의 비기 대라멸진과 뇌신류 결전오의 뇌명을 동시에 사용해 팔문개방 뇌신류 정권으로 풍신류 호법사자 용비천을 죽이고 생명력이 전부 소진되어 동귀어진.

11번째 사망: 여동빈이 백웅의 몸에 강림하여 팔문까지 열고 화룡까지 소환해가며 마물화한 금의위 총령을 물리침. 그러나 힘이 다한 백웅은 그대로 추락사. 유언은 "여동빈 개새..."

12번째 사망: 태허천존에게 다시한번 축복을 받아 엄청난 운이 생김.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져 황궁이 초토화되고 황제도 사망하나 대운이 끝난 반동으로 대흉 발동으로 운석의 폭풍을 맞고 사망.

13번째 사망: 황실의 책사 제갈부를 이기기 위해서 초상기인을 구동하기 위해 옛 지배자에게서 힘을 빌림. 그러나 그 댓가로 자신의 영혼이 다른것에게 지배되어가는것을 깨달음. 옛 지배자가 자신한태 보내오는 감정이 명백한 호의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그는 자신의 영혼을 지키기 위해 자살.

14번째 사망: 달기에게 죽게되지만 사망순간 항우가 빙의하여 맨주먹으로 달기를 때려죽이고 월요의 봉인지로 가서 월요의 수호자 역시 때려눕힌다.항우의 가호가 백웅이 사망하면 항우가 강림하여 백웅이 원하는 일을 무작위로 이루어준다는 것을 알게 됨. 그후 천지간에 도착한 항우는 그에게 망각의 인이 없어 기억을 가진 채 환생할거라 여겨 여러가지를 알려준다. 이후 항우의 배려로 잠들 듯이 사망. 지금껏 사망 중에서 가장 평온한 죽음이다.

15번째 사망: 막야의 봉인을 푸는데 성공하나 막야의 소유자인 백웅을 죽임으로써 옛 지배자를 다시 봉인하기 위해 대라신선 예가 축복을 빌미로 기습적으로 강신하여 백웅의 몸에 백시를 쏨. 한발로도 대요괴를 멸할 수 있는 화살이나 6발을 맞고도 생존하여 그 고통 때문에 차라리 죽여달라고 부탁함 정도. 결국 9발을 다 맞고서야 사망.

16번째 사망 : 제갈사를 죽이고 수요 막야의 소유권을 넘기라고 하는 지선 망량과 그를 보호하기 위해 강림한 여동빈과 논쟁 하다가 결국 막야를 포기하려던 찰나 저런것들에게 굴복하려고 하냐고 하면서이타콰의 화신이 백웅의 육체에 강림하게 된다. 이타콰에게 몸을 빼앗긴 상태에서도 곧 바로 소멸하지 않고 자신의 정신을 보호하는 인간을 보며 이타콰도 황당해 하지만 상관없다며 천지간의 경계를 부숴 천계에서 나온 수많은 신선들을 참살하고 태허천존을 대면한 순간 "당신은 나보다 장난이 더 심하군"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말한다. 사흘밤낮동안 싸운후 강신을 풀고 사라진 이타콰 대신 소멸 되지 않고 제 정신을 차린 백웅이 붙잡혀 봉인된 상태에서 망량에게 천계에 거대한 어둠이 있다는 전언과 기억을 전승해주는 시해술로 망량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받고 망량은 그대로 힘이 다한채 사망. 백웅 역시 다음 기회를 위해 천계에게 영겁도록 봉인 되기전에 스스로 심맥을 끊어서 자살한다.

17번째 사망 : 봉선의식을 통해 수요의 진정한 주인으로 인정받고 백련교와 연합하여 황궁을 친다. 허나, 옛 지배자의 제사장인 주작이 모든 것을 대비하여 복마전의 주인인 차토구아를 강림시켰고 백련교주를 비롯해 삼대호법이 전멸한다. 가깟으로 정신을 붙잡고 비등을 사용하여 미호와 함께 천제단으로 도주하지만 그 와중에 다리를 뜯기는 중상을 입게된다. 그 후 칠요를 노리고 온 주작과 대치하게 되고 주작이 사용하는 토요의 힘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결국 살아 남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월요와 수요를 공명시키고 천제단을 붕괴시켜 삼황오제를 인간 세상에 강림시키는 것으로 주작을 엿먹이고 미호와 함께 사망한다.

18번째 사망 : 이브 트스틸의 권능으로 황실의 흑막이자 옛 지배자의 제사장인 주작을 죽이지만 주작의 영혼에 새겨진 차토구아의 권능이 발동되어 온 몸이 녹아내리며 끔찍한 죽음을 격는다. [12] [13]

19번째 사망: 백련교주의 죽음 직후 백웅과 일행을 죽이기 위해 찾아온 십이율주와 무사시와 대적하게 된다. 미호의 도움으로 시간을 벌어 암천향의 밀림로 이동해 밀림의 주인에게 십이율주와 무사시의 죽음을 청탁한다. 댓가를 지불할 수단이 없자 제갈사는 밀림의 주인과 적대사이였던 벽지상의 위치를 밀고하고 모자른 분을 자신의 영혼을 바쳐 지불한다, 그결과 벽지상은 위치가 들켜 밀림의 주인에게 소환 되어 영혼이 흡수되어 소멸되고 제갈사는 백웅에게 작별 인사를 건내며 주군으로 널 섬긴게 나의 운명의 최초의 반역이라는 말을 하며 옛 지배자에게 영원히 고통받는 운명을 받아들인다.

백웅은 제갈사가 모든것을 바쳐 만들어준 살수있는 기회를 져버리고 이성을 버리고 광기에 함몰되어 인간이 신들의 장난감이냐고 따지면서 이브 트스틸에게 덤벼들고 1화 시작에 나온 대사"세상을 죽여버릴 때까지!"를 외치며 유년기의 끝을 알리는 19번째 죽음을 맞이한다.

20번째 사망: 회귀하자마자 보물들을 재빨리 모은 뒤 태허천존에게 공양해 대운이 중첩된 상태에서 화요를 찾으러 간다. 우연히 곤륜파 고수에게 무공과 중원어를 배운 원주민을 만나 화요의 봉인지에 도착하고 우연히 행성의 배열이 정확히 일치해 개기일식이 아닌데도 화요의 봉인지가 열리고 바위산의 어느부분을 손바닥으로 만지자 우연히 입구가 열리고 화요의 수호자 공공이 우연히 변덕을 일으켜 백웅의 질문에 대답하고 우연히 유성우가 떨어져 내리자 백웅은 그것이 대운의 끝이라 생각하고 비등을 이용해 도망친다. 그리곤 한참 뒤 다시돌아와서 화요를 붙잡는 순간 대운이 끝나버리고 화요의 화기에 전신이 녹아내리며 사망

21번째 사망: 태공망한테 기존의 축복의 잔재를 제거하고 예의 축복을 다시 받는다. 예의 가호인 적궁백시로 화요의 봉인을 파괴하려 했지만 7발까지 쐈을때 갑자기 미후왕이 나타나 막혔고, 자신이 부수려던게 화요의 결계라는걸 안 예가 투선을 기만했다고 화내며 다짜고짜 백웅에게 적궁백시의 남은 두발을 쏴서 사망. 지난 죽음에서는 9발을 다 맞고 죽었는데 이번엔 두번만에 죽은 이유는 화살을 쏠 때마다 위력이 곱절로 상승하기 때문.


7. 떡밥[편집]


거대한 세계관의 주인공답게 몇가지 떡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이 떡밥은 작품의 모티브가 되는 크툴루 신화를 아는 독자일수록 심오하게 파고들 수 있는 종류이며, 간혹 대놓고 작가가 독자들을 낚을려고 투척하는 경우도 있다.

우선 백웅의 최초의 삶에서 별 난리가 없이 평화로웠다는 것. 무지렁이에 가까웠던 백웅이라 황궁이나 백련교 들과 같은 존재들이 뒤에서 암약하느라 몰랐다고 할수도 있으나 백웅 탓에 몇 차례 환란이 일어나기도 했다.[14] 다만 이 떡밥은 백우선의 미래시로 풀리게 되었는데 사실 추측대로 백웅이 워낙 무지렁이로 세상의 진실을 볼 수 없었기에 평화롭게 보였을 뿐 이미 백련교나 다른 세력도 다 박살나고 결국엔 인간은 고대신의 가축으로 사육되는 결말이 기다리고 있었다. 산에 틀어박혔던 건 신의 한 수였다. 물론 백우선으로 인한 미래 관측은 백웅의 기억을 바탕으로 예측하고 재구성된 만큼 실지 역사하고 다를 수 있는 일종의 시뮬레이션이다.[15] 하지만 백웅이 대항하지 않으면 정말로 코스믹 호러스러운 미래가 다가올 수 있다.

두 번째는 백웅의 외모. 백웅이 성장함에 따라 외모가 혐오감을 일으킬 정도로 못생겼다고 했는데 그러려니 넘어가기에는 이 작품이 크툴루 신화와 연관이 있다는것이 걸린다. 전생을 거듭한 영향인지는 몰라도 이계의 존재만이 읽을 수 있다는 유적의 글자를 읽고 이족의 괴물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족 마다 글자와 언어가 일부씩 다르다는 점이 있으며 점차 전생이 반복됨에 따라 일부 이족의 문자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고향의 언어를 읽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여러모로 옛 지배자나 이족과 관련이 있는 지 황궁에서 현자의 돌과 초상기인을 제작하던 연금술사는 백웅을 옛 지배자의 말예(후예)냐고 물어보았고 선지자 역시 백웅을 "인간이지만 일반적인 인간과는 다르다."는 했으며 그가 가르쳐 준 흉신의 주문을 백웅이 사용하자 후예만이 사용할 수 있는 권능이 담겨있기 까지도 했다.

세 번째로 대라신선조차도 보기만 해도 미치게 만든다는 옛 지배자과 마주해도 약간의 압박감과 심적동요만 보였을 뿐 미치지도 않았을 뿐더러 여러모로 호의를 받기도 했다. 일례로 밀림의 주인은 백웅한테 또 다시 찾아오라고 했으며 황궁에서 백웅이 초상기인을 가동했을 당시 아무 댓가 없이 힘을 보내주었다. 또한 백웅의 16번째 전생 당시 황궁을 공격하는 데 있어 황궁을 지배하던 옛 지배자한테 허락을 받았고 불과 초상기인 몇 체로 빛나는 부등변다면체[16]와 형태없는 자손들까지도 얻어 황궁을 제거했다.[17] 심지어 22회차에서는 해신 다곤과 직접 대면하지만 해신의 힘에 놀랄지언정 해신 자체에 대해 일말의 공포심조차 느끼지 못하고 비웃을 정도다.

이후로도 이타콰가 비록 화신에 불과한 상태였다지만 백웅의 몸으로 강림했는데도 백웅의 영혼이 멀쩡했고 도리어 이타콰가 당황할 정도였다. 그리고 옛 지배자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삼황오제 전욱은 가장 포악하고 잔혹하다는 성격에 걸맞지 않게 백웅을 특별한 존재로 평가하며 거대한 본질에 접하는 듯한 친숙함 때문인지 백웅의 부탁을 한 가지 더 들어주겠다고 말할 정도며 삼황 중 한명인 여와 역시 백웅에게 근원에서 비롯되는 그리움과 친숙함을 느꼈다고 한다. 소호 금천은 그런 묘사가 없었지만 이 자의 특성상(...) 당연한 일이다. 심지어 삼청 중 하나이자 천계의 흑막이라 생각되는 태허천존에게 익숙한 혼돈을 비롯하여 친근감을 느꼈고 계약의 문제로 억지를 부리는 태허천존에게 호통을 치며 계약을 성사 시키자 아무런 피해도 받지 않았다. [18]

돌아가신 백웅의 부모가 잘 언급되질 않으며 당시 12살이나 먹었던 백웅이 부모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독자들은 백웅을 이계의 존재와의 혼혈이거나 니알랏토텝의 안배로 만들어진 옛 지배자의 화신체라는 설이 있다. 다만, 전국옥새가 자신보다 더 위대한 존재랑 이미 계약했다는 언급한 바가 있는 거로 보아서 옛 지배자나 외신의 화신이라기보다는 천암비서를 득템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아자토스에게 간택되었을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그 니알라토텝도 이해하지 못하는 괴상한 명령을 내리곤 하는 아자토스라면 누가 봐도 밀어줄 이유가 없는 백웅과 계약하는 것도 나름대로 당위성이 생기기 때문. 하지만 백웅이 천암비서의 해독을 위해 잠시 망량과 제갈사에게 보여준 적이 있고 망량과 제갈사 모두 천암비서와 접촉했음에도 전생자가 되지 않은것을 보면 단순히 천암비서를 득템했다고 아자토스의 간택을 받았다 보기도 애매하다. 어쩌면 백웅 + 천암비서의 조합 자체가 아자토스의 안배일 수도 있다. 다만 첫번째 전생 당시 쇠말뚝에 맞아 죽어가면서 천암비서에 피가 묻었다. 그것을 서명으로 여긴다면 백웅 자신은 잘 모르는 사이에 이미 계약이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가장 중요한 떡밥으로 백웅의 전생. 천암비서를 만든 존재가 너무 강력한 나머지 천계의 신들이나 이계의 존재들도 언급하지 않으면 백웅의 전생에 대해 눈치채지 못한 상황으로 각종 괴물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전생만 하면 멀쩡히 살아돌아온다. 백웅 본인은 죽을때 상황에 멘붕하기는 하지만 무공 실력도 그대로고 기억도 멀쩡한 상황.

아직까지 백웅은 자신에게 기회가 생겼다며 이 전생을 좋게 생각하지만 굳이 크툴루 신화가 아니더라도 계속되는 루프물이 좋게 표현된적은 적다. 전생을 거듭할 수록 전에 못알아듣던 이족의 글이나 말을 약간씩이나만 알아보고 듣는 모습이 보이고 마도사나 선지자등이 이족인가 의심하는 것을 볼때 전생을 거듭할 수록 이족화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물며 이족이나 초월적인 존재들로부터 크나큰 저주가 걸렸다고 듣기에 설령 백웅이 모든 일을 무사히 해결한다고 하더라도 곱게 끝날지 불명이다.

8. 오류[편집]



스스로 50대 중후반에 무공을 연마한 지 45년째라고 했는데, 표국에 들어간 게 15살, 정식 표사가 된 게 18살이라고 나온다. 표국에 들어가자 마자 무공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해도 최소 60살 이상으로 나이를 잡아야 한다.

첫 번째 삶에서 천암비서가 있는 동굴에 들어갔을 때 기관장치에서 발사된 쇠말뚝 때문에 죽었다고 하는데, 나중에는 모두 화살로 바뀐다.





[1] 어린 시절부터 그리 잘생긴 외모는 아니었으며 나이를 먹으며 자라남에 혐오스럽게 변해간다.[2] 한번은 연속으로 운을 내리는 가호를 받아 눈 깜짝할 사이에 황궁을 무너뜨리는 소드마스터 야마토식이 되었으나 운이 끝남과 동시에 백웅도 죽었다(...)[3] 15번째 삶에서 드디어 초반 진소청보다 한 수에서 반 수밖에 안쳐지는 결과를 얻었다. 16번째 삶에서 의념과 강기를 얻어 이광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강자가 되었으며 17번째 삶에서는 초반 진소청보다 한 수위, 초반 이광과 비슷한 경지에 올랐다. 18번째 삶에서는 초반 이광보다 근소하게 강하다. 전생 초기 시점에서 검마가 무당파 최강인 명룡자와 동급이고, 이광이 무당파 소속인 위지혼과 동급이라는 걸 감안하면 17번쨰 이후의 백웅은 초기 검마나 명룡자와 엇비슷할지도 모른다. 19번째 삶에서는 백련교주가 독고성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독고성이 전성기 뇌신류에서 이청운 다음 가는 2인자라는 걸 감안하면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다.[4] 순수한 경지로 따져도 최소 초절정 상급 이상의 경지다. 물론 무공 경지에서 백웅과 비슷한 절세고수는 좀 있지만 마음 먹고 내공으로 밀어붙인다면 호법사자를 제외하고는 순수한 무력으로 백웅을 이겨낼 인물은 거의 없다.[5] 11번째 생에서 원래는 서왕모가 남화노선을 불렀다. 그러나 가짜 법서인 태평요술서를 내리려고 하다가 망량에게 딱 걸리고, 그 뒤에도 귀차니즘 때문에 능력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 결국 백웅이 다른 신에게 넘겨달라고 해서 여동빈이 나온 것. 그리고 그 이후 생에서도 백웅은 남화노선만은 부르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한다.[6] 이유는 강력함을 떠나서 검술이 적성에 맞기 때문이라고.[7] 내공에 의한 우위가 아닌 순수한 검술의 깊이 만으로 태검문주를 70초 안에 제압하였다. 더군다나 백웅은 검술 부분에서도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태검문주가 현 쌍문사가 최강의 고수임과 동시에 초반 이광과 대등한 중원 무림에서 손꼽히는 초절정고수인 것을 감안하면 현 중원 무림에서 백련교 호법사자 이상의 고수를 제외하면 백웅에게 견줄만한 존재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8] 검신의 경지가 작가의 다른작품혈영무신과 비슷한 경지라면 고생길은 예약이다.그리고 히로인들과 이어지는건 포기하자[9] 19회차에서 뇌신류 호법사자 이청운은 백웅을 뇌신류 장로나 호법의 자격이 있다고 얘기하였고 백련교주 역시 독고성과 무위가 비슷하다고 말하였다. 사실상 백웅은 전성기 뇌신류 기준에서도 다섯손가락안에 꼽히는 초고수가 되었다.[10] 현재까지 사용된 것은 17회차 밖에 없지만 19회차의 삶에서도 마왕 달기가 소환되려 하자 흉신의 주문을 외우려고 했다. 22회차에서는 해신과 싸울때 사용했지만 약화되는 것으로 끝.[11] 나중에는 화살로 묘사가 바뀐다.[12] 워낙에 황당한 죽음이라 '이래야 우리 개복치지'고 납득하거나 혹은 '개복치라 불릴정도로 마구 죽어나간 캐릭터가 돌연사하는걸로 독자 뒤통수를 때릴수 있다니'하며 놀라는 등의 반응이 오갔다.[13] 신경이 녹아내렸기에 죽으면서 그리 큰 고통은 느끼지 않았지만 공든 탑이 무너지듯 큰 일을 앞두고 너무나도 절망스럽게 죽었기에 그 휴유증은 19회차의 삶에 회의감을 느낄 정도로 정신적인 충격이 컸다.[14] 일례로 백웅이 흑백련의 뿌리를 유출해 백련교가 무림에 다시 나온다던지 청룡무관에 입관했을때 진소청을 만난답시고 그를 도와 남궁세가와 연관되었으나 그 다음 생에서도 백웅이 굳이 도와주지 않더라도 진소청의 실력이 뛰어나 굳이 도와주지 않아도 수월히 넘어갔다.[15] 그 때문에 십이율의 정보가 부족한 나머지 십이율에 대한 이야기는 그저 말로만 간단하게 나오게 된다.[16] 이 때문에 정황상 복마전의 지배자가 아닌 낙양에 잠든 마(魔)가 허락을 해준 것으로 추측된다.[17] 참고로 백웅의 19번 째 전생에서 백련교가 황실을 쳐내고 마찬가지로 황실을 조종하는 옛 지배자를 달래기 위해 초상기인을 받쳤지만 고작 10년 동안의 유예를 주었고 고려와 십이율을 재물로 바치기로 약속한다.[18] 묘사에서 백웅은 상사가 부하에게 할 법한 태도와 행동을 취하고 있었다. 천우진이 백웅을 괴물 보듯 쳐다봤을 정도